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지난 10월 31일 ESG NECA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플로깅 활동은 2021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으로 이전한 후 중곡동 일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직원 124명은 중랑천 일대(서울시 광진구 중곡동 소재) 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썼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플로깅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도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기획봉사활동(보건의료 취약계층 지원). NECA ESSG(으쓱으쓱) 챌린지, 중곡동 주민을 위한 가을힐링음악회, 사랑의 김장축제 봉사활동 등이 있다.
비침습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면역 세포 분석만으로 난치성 질환인 간세포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검사법이 상용화되면 기존 간 조직검사와 간 세포검사, CT 등의 영상검사를 대체하여 쉽고 간단하게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성과를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한지원 교수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후 효과를 확인하고자, 초기 말초혈액 내 T세포의 동적 변화를 분석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이 65명의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과 치료 3주 후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분석한 결과, 항암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빈도와 표현형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발견했다. 특히 T세포 중에서도 암에서 발견되는 PD-1+CD8+ T세포에서 세포 증식과 관련된 단백질 Ki-67과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 TIGIT의 발현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T세포의 초기 동적 변화는 환자의 장기적인 무진행 생존 기간(PFS), 전체 생존 기간(OS), 객
정부가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고, 치료·회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광고인 ‘마주해요’편을 11월 한 달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인식개선 광고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주변인이 경험하는 일상 속 상황(이웃, 직장, 지인과의 만남)을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고, 나의 마음에 주목하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음으로써 편견과 오해를 풀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지상파 TV 채널,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도 함께 선보인다. 정신적 어려움은 누구나 언제든 겪을 수 있고, 치료ㆍ회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활용 가이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누리집(ncmh.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이 응급환자 전원 체계 강화 위한 협력의료기관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월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이 개발해 운영 중인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병원, 서울부민병원, 신일병원, 청구성심병원 등 17개 협력의료기관에서 총 40명의 응급 전원 실무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원연계망 운영 현황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하고, 각 병원의 응급환자 전원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이 2021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전원연계망은 응급환자 전용 의뢰 플랫폼으로,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제공해 일원화된 응급환자전원 프로세스를 통해 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의 과밀화를 완화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라남도의사회 후반기 학술대회가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라남도의사회가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사직전공의와 함께하는 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복합이상지질혈증 치료에 statin & 오메가3 병용의 임상적 효용성'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의 '새로운 어깨치료의 패러다임'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서준원 교수의 '우리나라의 가을철 열성 질환' ▲김기영내과의원 유승용 원장의 '진료실에서의 AI 활용'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완연한 가을날이지만 우리의 현실은 화창하지 않다"면서, 특히 "의료 농단에 맞서 싸우는 전공의들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전공의와 함께하는 학술대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의사회는 앞으로도 의대생 및 전공의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격려를 당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간호사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로비에서 간호부 백의회의 주최로 ‘2024년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힐링데이’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행사는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련된 ‘힐링 맛집’과 ‘행복 담은 사진관’, ‘작은 선물 가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직원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간호사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고 간호부에서 마련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나눠 먹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등 보직자들은 행사에 동참해 직원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응원의 한마디!’ 코너에 민정준 병원장은 ‘수선화처럼 아름답고 외롭지 않은 힐링데이!’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오늘만큼은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 어려운 시기 함께 잘 이겨내자”고 응원했다. 한편, 호스피스 완화의료팀과 소아청소년과 완화의료팀,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의료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로 인한 위장관 손상과 관련해 새로운 치료 방법이 발견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권용환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팀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VacA에 의한 위 전정부 점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손상과 치료적 회복(Helicobacter pylori VacA-induced mitochondrial damage in the gastric pit cells of the antrum and therapeutic rescue)’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분비하는 VacA 독소가 위점막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을 입혀 위장 건강에 큰 위협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이에 따라 미토콘드리아 손상이 위장 점막의 기능 저하를 비롯해 ▲염증과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관련한 ATP 부족 ▲장기적인 위장 질환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체 조직 및 동물 조직에서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MLN8054(Aurora kinase A 억제제)가 VacA 독소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복구하고 위장 점막의 손상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임을 발견했으며, 이 약물은 위오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 중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있는 곳은 전남대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분야 한-미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자와 연구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서 ‘심장 섬유화 치료를 위한 섬유아세포 표현형 조절제 및 RNA 약제 개발’을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공동 연구자 박우진 교수),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의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소(Gene and Cell Therapy Institute, Director, Roger Hajjar 교수)와 함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유공모형 과제에 선정된 안영근 교수 연구팀은 자유공모형 과제로서 4년간 총 60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미국 공동연구 개발기관과 연구를 함께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보건복지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우수 활동사례 총 7편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0월 30일 ‘2024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부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발령된 총 47건의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해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한 의료기관의 우수사례들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23년 주의경보를 활용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이 임상현장의 우수 성과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본보기가 됐다고 판단해 환류정보 활용 공모전으로 정례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7개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적합성, 효과성, 적용 가능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정보 확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대한환자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활용하여 우수사례 발표를 병행세션으로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한 3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인증원장상 및 소정의 환자안전활동
“성공적인 수술만큼 중요한 안전한 회복을 위해 적절한 기준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전신마취 후 환자의 안전한 회복’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한 주의경보는 전신마취 후 회복 시 환자 모니터링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신마취는 마취제를 투여해 중추신경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의식이나 전신적인 감각·운동·반사를 소실시키는 것으로,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직후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의식과 심폐기능 등의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어, 안전하고 올바른 환자의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신마취 후 환자의 안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회복실 및 중환자실 등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처치와 치료 제공이 가능한 장소에서 호흡·의식상태 등 환자의 회복 상태를 모니터링해 기록해야 한다. 이어 마취 회복상태 평가도구(Post-Anesthesia Recovery score) 등을 이용한 회복실 퇴실기준을 설정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또는 회복·마취간호사 등 훈련받은 인력이 퇴실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회복실을 거치지
공중보건의사가 방문진료를 수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장기 등 이식 의지를 확인하는 업무를 추가하는 내용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일부개정안들이 발의돼 추진된다. 11월 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28~11/3) 총 6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들이 발의돼 위원회 심사 단계로 회부됐다. 먼저 가장 주목해야 할 법률안은 국민의힘 안성훈 국회의원이 발의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디지털헬스케어진흥법)’이다. 해당 법률안은 국가 전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며, 보건의료정보 공유·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 체계를 마련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보건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의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법 ▲약사법 ▲생명윤리법 등 보건의료 분야 유관 법률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범사업에 포함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외과학회에서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근무시간 단축으로 높은 수준의 외과의 양성에 필요한 교육·수련시간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돼 전공의 수련 기한을 다시 4년제로 복원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대한외과학회 기자간담회’가 10월 3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외과학회 신응진 이사장은 “전공의 수련 ‘4년제 → 3년제’로 전환된 지 6~7년 정도 되고 있는데, 다시 4년제로 복원하자는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데, 어떤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정도는 시행해보고 개선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아직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과학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을 고려하면 전공의 수련 4년제 복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이사장은 “이번 의·정 사태를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내용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충북대병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 1층 통합 로비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FAQ를 비롯해 ▲OX 퀴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홍보물품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고신대복음병원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0월 3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제품 인증과 사용 인증을 동시에 갱신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 대한 90개의 인증기준에 대해 현장심사와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을 갱신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등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EMR 시스템의 환자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2020년 6월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인증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내시경 소독 표준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11월 1일 본관 모악홀 및 내시경실에서 ‘내시경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올바른 내시경 소독에 대한 표준화된 지침 제공을 통해 건강검진의 안전성을 높이고 감염위험을 줄여 국가암검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북지역 내 암 검진기관 내시경 세척 소독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예수병원 송재선 교수) ▲내시경 소독 방법 강의(전북대병원 김미경 수간호사) ▲내시경 소독 실습 등이 진행됐다.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 향상과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