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4만84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2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043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1명(87.2%), 50세 이상 230명(95.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4명(92.3%), 50세 이상 25명(96.2%)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76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88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8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9만6155명(해외유입 6만94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906명, 인천 2534명, 경기 1만2023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46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855명, 대구 1957명, 광주 972명, 대전 1164명, 울산 792명, 세종 363명, 강원 1657명, 충북 1318명, 충남 1570명, 전북 1205명, 전남 965명, 경북 2369명, 경남 1884명, 제주 28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삼성서울병원은 카티(CAR-T)세포 치료 사례가 80예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세포 치료를 시작한 이후 18개월 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CAR T-세포치료센터’를 설립해 다학제 기반 진료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주 진료과인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카티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험급여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 치료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치료와 카티세포 치료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치료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카티세포 치료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치료 불응성·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들뿐 아니라 국내 첫 번째 성인 급성 B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CD19(B세포 항원)’ 타겟 카티세포 치료와 불응성 다발 골수종 환자에 대한 ‘BCMA(B세포성숙항원)’ 타겟 카티세포 치료를 수행한 바 있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하여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희귀·난치질환자 등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미래의료 핵심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재생의료기관 지정을 받아야 하며,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등에 부합하는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임상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재생의료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임상연구 활성화 및 환자의 질병 치료 기회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감염병 전담병원 등을 수행하면서 어려워진 공공병원 회복·정상화를 위한 예산 신설 또는 손실보상 연장 예산 확충, 건강보험 국고 부담액 증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전진한 정책국장은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예산 ▲건강보험가입자 지원 예산 ▲의료 마이데이터와 원격의료 예산 등에 대해 평가·지적했다. 먼저 전 국장은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예산과 관련해 공공병원 회복·정상화를 위한 예산 신설 또는 손실보상 연장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내의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율은 전체 병상 대비 9.7%에 불과하나, 2020년 3월
태국과 보건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4시 워커힐호텔에서 한국-태국 간 보건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아누틴 챤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의 세계바이오서밋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양국의 보건 분야 양해각서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디지털 헬스 육성 등 보건의료 분야와 함께,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G20 보건장관회의 등 다자회의체에서 강조되어온 국제 보건안보 강화 노력 등 가치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보건 안보 ▲보편적 의료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를 포함한 보건체계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증진 등 분야에서, 각국의 전문가, 대표단과의 정보교류나 워크숍·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한국과 태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양국 간의 다차원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전기반 에너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경자극 파라미터(진폭, 주파수, 펄스폭 등의 매개변수)를 조절할 수 있는 신경자극기가 개발됐다. 25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따르면,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신경자극기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의 신경자극기의 경우, 회로기반 시스템의 특성상 이미 설정된 자극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특히, 전하량을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자극 파라미터를 바꾸기 위해서는 전하량 계산과 함께 여러 전자기기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실용성이 굉장히 낮았다. DGIST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신경자극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찰만으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마찰대전나노소자를 회전기반 형태로 바꾸어 한번 회전만으로도 다중 펄스(multiple pulses)가 구현되도록 디자인하고 다양한 전극 디자인을 통해 생성되는 전기파형이 신경자극에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마찰대전소자의 고유의 전기 생성 기전으로 인해 회전 변화에 따라 생성되는 파형의 주파수와 펄스폭(pulse width)은 조절되면서도 펄스마다 전달되는 전하량은 동일하게 유지하기 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출산 시 단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백혈병과 난치성 혈액암 등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대혈 기증 홍보 UCC 공모전’은 저출산에 따른 제대혈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앞둔 산모의 제대혈 기증을 장려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대혈 기증홍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30일간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13건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내부 평가위원 및 제대혈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작 9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입상 6건)을 선정했다.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상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대표 수상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최우수상은 출생 시에만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은 난치성 치료에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한국여자의사회는 25일 ‘양육모,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우울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9월 24일 진행된 ‘한국여자의사회와 싱글 맘의 행복한 동행’사업의 싱글맘 선별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난임 환자 ▲임산부 ▲양육모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2018년 6월 개소한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미혼모와 임신과 양육의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상담 등 정서적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난임 시술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를 위한 상담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창립 이후 학술교류 및 국제 친선을 통한 의료봉사, 학술, 교육 및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여자의사의 자질을 함양하고 의권을 옹호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의료의 공익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PNUYH-Boi)’이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입주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지난 7월 입주 기업 공고를 시작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으로 총 5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1단계(22년 10월~ 25년 9월)로 사업단은 1단계 종료 후 신규 기업 5곳을 재선정할 계획이다.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인사말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조희원 선임간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기획·재정 ▲국방 ▲농림축산식품해양 ▲보건·복지 ▲국토교통 ▲교육 부문의 예산과 관련해 낭비되고 있는 예산은 없는지와 시민을 위해 더 쓰여야 할 예산은 무엇인지를 분석해 발표한다. 이 중 보건의료 부문 예산의 경우 공공운수노조와 보건의료단체연합, 나라살림연구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등이 각 사업 부문에 책정된 예산을 분석해 평가 및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보건의료 부문 사업으로는 ▲한국형 상병수당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건강보험가입자 지원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놀이하며 흡연의 위해성을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체험관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시’를 26일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유아에게 담배의 위해성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평생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자 2015년부터 유아 흡연위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형 체험관’은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상상하며 놀이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올해로 3년째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 특별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노담밴드의 연주회’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상설·이동형 순회 전시 형태로 유아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형 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 10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25일 제5회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술연구부에서는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 장려와 연구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전공의 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상은 내과계는 김중호 피부과 4년차 전공의, 외과계는 심하은 안과 3년차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김중호 전공의는 ‘치료에 저항하는 옴의 위험인자 분석: 후향 코호트 연구’ 논문으로, 심하은 전공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범유행이 안과 진료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암세포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및 방사선 반응 분석으로 치료 예후를 개선·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성용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정만기 교수(이비인후과), 오동렬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오가노이드 플랫폼 전문 기업인 엠비디(대표 구보성)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치성 암인 두경부암의 방사선 반응 분석이 가능한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한 예후 개선 가능성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39명의 두경부암 환자에게서 환자유래세포(PDC)를 획득해 오가노이드 배양 플랫폼에 직접 3D 암세포를 배양했다. 배양된 암세포는 환자별 유래세포의 유전적 특성과 92.8% 일치했다. 이후 연구팀은 배양된 암세포에 각각 2, 4, 8Gy(방사선 흡수선량 단위)의 방사선을 조사한 뒤 방사선 반응 지수(RTauc)를 분석하고, 환자들의 임상 반응과 비교했다. 그 결과, 배양된 암세포는 두경부암의 방사선 반응 지수에 따라 산출된 임계값(4.6)을 기준으로 △방사선 반응성(<RTauc 4.6)과 △방사선 저항성(>RTauc 4.6)으로 뚜렷하게 구분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양된 암세포에 방사선량별로 조사했을 때 방사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27차 이해하기 쉬운 신경해부학 강좌’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지난 22일 하이브리드 강좌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본 강좌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돼 왔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신경계 외에도 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중환자실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 약 23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강좌는 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해 국내 해부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신경계발생 및 조직학(Development and History) ▲척수(Spinal Cord) ▲연수(Medulla oblongata) ▲뇌교 및 중뇌(Pons & Midbrain) ▲소뇌 및 간뇌(cerebellum & Diencephalon) ▲기저핵 및 대뇌변연계(Basal Nuclei & Limbic System) ▲운동 및 감각 중추신경계(Motor & Sensory pathway) ▲대뇌피질(Cerebral cortex) ▲뇌수막 및 뇌의 혈액 공급(Meninges & Blood Supply of the Brain) 등 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신경외과 남도현·공두식, 영상의학과 이원재, 이비인후과 홍상덕·류광희 교수팀)는 국내 최다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 ‘국내 첫’ 내시경 뇌하수체 종양 수술을 성공 후 2009년 비강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로 2016년 1000례, 2019년 2000례, 2022년 3000례 등 13년여 만에 이둔 성과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환자 콧구멍 혹은 안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어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 으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금까지 뇌종양 제거술에서 간간히 시행되어 오던 내시경 치료법을 본격적으로 뇌종양 수술에 접목, 내시경을 이용 개두술 없이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왔다. 수술 전 과정을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 교수가 동시에 참여,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3000례는 ‘국내 최다’ 증례로, 뇌종양 수술에서 내시경 수술이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이 매우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각종 술기와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