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유방암센터가 20일 암센터 1층 암정보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현재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캠페인은 유방암 환자 및 유방암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방암 검진 및 예방 독려 ▲유방암 관련 책자 및 리플렛 배부 ▲핑크리본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일 오후 2시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는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이 유방암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유방암의 이해’라는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해,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으므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는 경남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방암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정기검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20일 오후 4시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가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규제과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서 SD바이오센서 원유덕 부사장이 ‘국제 규제조화의 중요성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국내외 등록사례’를 소개하며, 셀트리온 박재휘 상무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및 사례’를, SK바이오팜 박정신 부사장이 ‘뇌전증 치료제 신약 XCOPRI의 글로벌 진출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다음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이사가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곽수진 팀장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 및 소개한다. 이외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 공공의료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공공의료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3번째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회차별로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는 콘텐츠다. 이번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경쟁과 갈등이 상존하는 현대사회에서 부각되는 마음의 병을 공감하고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헤아림 정신상담 프로그램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일락(樂)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등을 다루었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와 유튜브 채널, 국립공주병원 홈페이지(www.knmh.go.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편에 소개된 국립공주병원은 ‘국가정책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 실현’이라는 사명아래 정신과적 응급대응, 재난 및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 자살예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일 청년층 자살예방 대안 모색을 위해 ‘청년 위기,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022 자살 예방 인문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 인문 공개토론회’는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자살문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자살 예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박한선 교수(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자살대책지원센터 라이프 링크)가 한국과 일본에서 증가하고 있는 청년 자살 문제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박한선 교수는 ‘대한민국 청년 자살의 진화인류학’이라는 주제로 청년 자살의 진화 가능성, 뇌 진화 이론 등 사회문화적 접근방법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가 ‘일본의 청년자살의 심각한 실상과 삶의 포괄적인 지원’이라는 내용으로 일본의 20~30대 청년층 자살 현황 및 자살방지 대책,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일본은 국가 주도의 자살예방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최근 우리나라와 같이 청년 자살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한ㆍ일이 함께 관련 주제
대한외과학회는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가 지난 16일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그동안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온 연수강좌를 통합한 첫 번째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 등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대한외과학회는 이번 연수강좌 개최를 위해 산하에 ‘외과내시경 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연수강좌 주요 내용은 ▲위내시경의 기본 ▲위내시경 검사의 한걸음 더 ▲치료내시경의 시작 ▲대장내시경 기본술기 ▲진단 대장내시경 ▲치료대장내시경 ▲소독 및 진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외과학회 이문수 회장은 “내시경은 이제 단순한 검진의 도구를 넘어 조기암의 전문적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한외과학회는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양질의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돼 16개 분과학회와 7개
최근 5년간 국립암센터 환자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투약으로 인한 환자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3건에서 지난해 29건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환자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55건에 비해 지난해는 132건으로 2.4배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55건 ▲2018년 78건 ▲2019년 54건 ▲2020년 97건 ▲2021년 132건으로 2019년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8월 기준 83건에 달한다. 환자 안전사고 발생의 유형별 건수를 살펴보면 2017년~2022년 8월 사이 총 499건의 안전사고 발생 중 ▲낙상 343건(68.7%) ▲투약 85건(17%) ▲기타사고 71건(14.2%)을 차지했다. 더 큰 문제는 의료진의 투약 실수로 인한 환자의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급증했다는 것으로, 2017년 3건의 투약사고는 2021년 29건으로 지난 5년간 9.6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으로 인한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수액 주입속도 조절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2월부터 시행해 올해 10월까지 24개 종합병원 42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4주에서 8주 간 이론 및 모의실습 교육과 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수료 후에는 중환자 진료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생중계 된 수료식은 ▲기관별 우수교육생 및 교육담당자 시상 ▲교육 소감 ▲코로나19와 중환자 치료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며, 국내에서 위탁생산된 모더나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소,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성바이오록직스가 지난 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의 시급함을 절박하게 호소했다. 또한, 2023년 초반부터 전세계적으로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뇌경색 급성기 치료제인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약품 물량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핵심이고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이 현재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면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전국적인 보급이 필요하다고 20일 강조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고, 현재 연간 10만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이다. 특히 전제 뇌졸중 중 뇌경색(뇌혈관 폐쇄로 발생)은 뇌졸중 환자 중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35%는 심한 후유장애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 요양병원 혹은 재활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뇌졸중집중치료실 치료만으로도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과 후유장애를 30% 정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 및 국외 진료지침에서는 급성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3월까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보건의료데이터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데이터 안심구역 보안 대책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우리 의료원은 데이터 보안대책과 품질관리, 인력 구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라면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데이
국제 공급망 재편과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논의하는 보건산업 분야 토론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산업 관련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통상포럼 –신(新)통상질서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 통상 공개토론회(포럼)’는 최근 우리에게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국제 공급망 재편 문제와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협회 및 기업관계자들과 현장 소통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고준성 선임연구위원이 ‘미국의 대중 기술통제를 위한 신(新)보호조치 동향’을, 고려대학교 정명현 교수가 ‘최근 미국과 EU의 보건산업 관련 통상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코너스톤 어드바이져社의 장지철 회계사가 최근 우리 기업들에게 직접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반덤핑관세와 관련해 ‘반덤핑조사 대응방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2만543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4명(85.9%), 50세 이상은 235명(94.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37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3,79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1만9546명(해외유입 6만90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16명, 인천 1543명, 경기 7302명으로 나타나 수도권에서 1만42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098명, 대구 1117명, 광주 670명, 대전 761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강원 1009명, 충북 731명, 충남 950명, 전북 708명, 전남 602명, 경북 1551명, 경남 1121명, 제주 14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성인 남녀는 치아우식증(충치) 발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교신저자)와 의과대학 이연희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이 우리나라 성인의 성별 및 폐경 상태에 따른 골밀도와 치아우식증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과 구강 건강 상관성은 기존에 보고되고 있으나, 남성을 포함한 한국 성인의 뼈 건강과 충치의 연관관계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사용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수집된 골밀도 및 구강검사 결과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만7141명을 대상으로 남성과 폐경 전후 여성의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흡연 여부, 음주 경험을 보정한 후 다중 회귀분석(통계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평균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에 대한 표준화 계수는 0.98였으며, 골밀도가 정상 범위인 그룹에 비해 골다공증 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FT 지수는 충치가 생긴 영구치(우식치) 개수, 빠진 영구치(상실치) 개수, 충전치료를 받은 영구치(충전치)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임상강의실에서 제 17회 간호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간호대학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최경옥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태규 진료부원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임상간호연구 파트에서는 임상간호연구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전담 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접근(이진영 간호사), 우수상을 수상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설은주 간호사) 및 5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학위논문 파트에서는 ▲혈액투석환자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사전연명의향서에 대한 지식 및 태도(조민희 간호사,석사) ▲전립선 비대증 중년 남성의 삶의 질 구조모형(문희남 간호사,박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이경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총평과 논문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삼성서울병원과 아론티어가 ‘AI활용 혁신 신약개발 및 Neoantigen기반 RNA 암백신 개발의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를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신약 및 암백신 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삼성서울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이사는 “최근 신약개발은 병원이 보유한 질병 빅데이터와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론티어는 질병 유전체 정보와 표적단백질 구조, 후보물질 탐색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아론티어가 보유한 AI 기반 해석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 및 임상 연구 경험을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