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2022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역량 강화 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하여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1986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웨비나 및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째 날인 19일에는 이영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HSG 휴먼솔루션그룹 성과관리연구소 한철환 소장의 ‘조직관리 리더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병원약사회 약사교육정책개발TF 팀장인 조윤숙 부회장의 ‘약사교육정책개발 TF 사업 경과 보고’로 본격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시작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TF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그중 약사교육정책 개발TF는 교육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 2021년 시행된 약사면허신고제도 및 정책 변화에 발맞춰 필요한 교육컨텐츠 개발과 연수교육규정 재검토 등을
대전협이 세계의사회에서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3~8일 기간동안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WMA-JDN) 및 세계의사회 정기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강민구 회장(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과 R2) 및 송유진 국제협력이사(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 R2)를 대표단으로 선정해 현지 출장 및 온라인 회의 참석 등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대전협은 한국의 대표로 ‘전공의법: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을 중심으로’라는 발제를 통해 한국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이 근무 시간 및 당직 수당의 측면 모두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장시간 근로와 보건의료인의 번아웃으로 인한 환자 안전 위협 등에 대해서도 다루었으며, 이에 대해 많은 아시아 참석자들은 각국의 사정이 유사함을 밝히고 이 문제에 관해 국제 연대를 통한 해결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전협은 현재 한국에서 필수의료 논의와 더불어 24시간 초과 연속근무 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히며, 한국의 관련 성과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4일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대상 감염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창원‧경남 지역 협력병원 중 52개 병원에서 10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다제내성균 현황과 관리(위유미 감염병대응센터장)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김시호 감염관리실장) ▲감염관리 인증평가(이성희 감염관리파트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유미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등 신종감염병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관리부서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감염관리 대응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고, 지역 협력병원의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환 진료협력센터장은 “지역 협력병원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감염 예방 활동과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감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라며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안전 및 감염병 관리 수준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2022 암치유의 날 기념, ‘어깨동무(함께 어울리고, 깨우치고, 동행하는 우리의 무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깨동무 토크콘서트와 인생사진 촬영, 암 환우 수기 및 교직원 칭찬사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병원 2층 로비와 5층 시온실 일대에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됐다. 특히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는 암 환우와 가족, 암 생존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대응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12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20여 점의 암 환우 수기 및 교직원 칭찬사연은 동산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우와 보호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의료진에게 보낸 감사의 글로 이뤄져, 행사 내내 높은 관심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영록 암치유센터장은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와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등 우수한 치료 성과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통합적·전인적 치유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환자들과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해 빠른 치유를
“보건소장의 의사 임용 원칙은 국민의 건강권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7일 이 같이 외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주요 기능을 감안해 의료법에 따라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하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이 보건소장으로 임명돼야만 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먼저 대공협은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소의 역할이 과거 단편적인 진료 및 행정중심 차원에서 감염병 및 질병예방과 공중보건(건강증진, 예방, 교육서비스),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편성하여 운영하려 하고 있는데, ▲감염병 위기대응과 예방접종 지원 및 이상반응관리 ▲의료감염관리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재택 및 응급환자 관리 등 사업의 기획과 집행, 행정 등 모든 측면에서 전문성이 필히 요구되며, 이를 감독 관리 및 집행하는 보건소장의 역할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공협은 많은 지역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사업시행 과정에서 다양한 직능의 전문가 및 민간의료자원과의 상시 네트워크가 요구되며, 서비스 제공 시 의사가 중심이 되어 최종 감독
정기국회 개시 이후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연일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의료인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등 현재 구성 및 운영 중인 다수의 협의체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전공의·전문의 연속근무 제도 개선 등 의료인 처우 개선을 중심적으로 논의할 것을 17일 촉구했다. 지속가능한 필수의료를 도모하려면 의료인력의 확보가 필수적이나, 이는 처우 개선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한편, 대전협은 코로나19 판데믹 종식 이후 9.4 의정합의문에 따른 의정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젊은의사인 전공의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산하 젊은의사 TF를 구성하는 등 젊은의사가 직면한 문제를 개선하고 젊은의사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담으려는 시도는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전협 이한결 정책이사는 “2020년 당시 투쟁에 앞장선 전공의 당사자의 목소리가 대한병원협회 등 여러 의료계 단체의 동의를 거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제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활동의사로 추
울산대학교병원이 암 경험자들이 겪는 경험과 감정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한 일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올림푸스한국은 17일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민영주 센터장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울산지역암센터, 사회사업실, 고잉 온 다이어리의 주인공인 환우 대표 15명 등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위암, 혈액암 진단을 받은 암 경험자 21명이 4주 동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기를 작성하고 공유해 전시회 작품으로 엮었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사진과 글을 11월 18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 설치하여 병원을 오가는 환자 및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민영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암으로부터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는 큰
지난 2021년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7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페쇄성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음주·비만 관리수준은 정체·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 현황과 건강위험요인을 매년 파악해, 만성질환 관련 보건사업과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자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주요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 관련 통계 등으로 구성해, 만성질환의 현황과 최근 현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계집에 사용된 모든 통계 및 자료는 국가승인통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유관기관 공개자료 등을 이용하여 보완했으며, 국제비교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에 제공했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했으며,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으로는 2021년 기준 악성신생물(암)으로 인한 사망이 8만268
지난 13일 ‘7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분야별 작업반 활동 사항 중간 보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자문위원회에서는 응급환자와 특히 소아 환자의 응급실 진료 시 신속 진단을 통해 지연 없이 충분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입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제언했다. 둘째로,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보다 면밀히 평가·분석해 우선 감염병 위기 단계 및 등급 조정 등을 검토하고, 이에 맞춰 방역·의료 조치의 방향을 정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였다. 또 유행 확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고,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대한 체감이 높은 방역 조치부터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진단·검사 ▲재택치료 ▲진료·처방 ▲입원치료 등 의료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유행상황에 맞춘 단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코로나·비(非)코로나 질환에 구분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셋째로 효과적이고 균형 있는 방역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감염병과 방역 정책이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지침 (CP, Critical Pathway)을 개발하고 각 부문별 시상을 17일 전 교직원 조회시간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자안전 자율보고에 대한 포상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매년 표준진료지침을 통해 적정진료를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79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했고, 2022년에도 이미 15개를 개발했으며 추가적으로 환자중심을 위한 질환별, 수술별 치료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매년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중증·만성질환 퇴원환자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었으나 2022년에는 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등 시술관련 활동이 많았다. 시상에는 세부적으로 내시경을 통한 부비동수술등 3건의 진료지침을 개발한 최동규 전공의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자안전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에서는 보고 건수가 가장많은 (응급실), 개선활동의 실제적인 시행율(내시경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은 의료서비스의 변화 및 발전에 따라 주기적으로 기 개발 CP를 갱신하고 지속적인 의료의 적정진료를 위한 포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적정진료와 환자안전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 14일 작년에 이어 올해 ‘2022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2’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초 선발돼 약 6개월 동안 활동해 온 2기 미래위원 31개 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11개 팀이 최종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데모데이는 신경외과부터 원무팀, 영상의학팀까지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팀들이 제시한 헬스케어 혁신 아이디어로 채워졌으며,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특별 순서로 마련된 제1회 데모데이 대상팀인 뉴트리봇팀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를 비롯한 각 기관 내부 보직자로 구성됐으며, 심사는 심사위원의 오프라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발표가 불가피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온라인으로 데모데이 시청과 참여가 가능했으며, 실시간 방송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여한 접속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겨자씨키움센터는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서울아산병원에서 부인암 수술 시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는 부인암 수술 후 중증 림프부종이 예상되는 환자들에게 부인암 수술 시 중증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림프절·정맥문합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을 최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의 경우, 암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암과 함께 주변 골반 림프절까지 절제하는데, 이러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몸속 림프액이 흐르는 통로가 절단돼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림프부종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설사 성공적으로 암이 치료되더라도 다리에 중증 림프부종이 생기면 걸을 때마다 심한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이 힘들고 염증도 자주 발생해 삶의 질이 심각하게 낮아지므로 최대한 미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예방법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대연 교수팀은 중증 림프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암종과 림프절을 절제한 다음, 전 세계적으로 고난도 술기를 인정받은 성형외과 홍준표 ‧ 서현석 ‧ 박창식 교수팀이 바로 이어서 끊어진 림프절을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본원 1층 외래에서 ‘희망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신간도서, 온라인교구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문구류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는 수호천사기금으로 사용된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도서바자회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구급함 지원,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결식위기 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공공보건의료 현장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확산을 위해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2년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공공보건의료 오해 바로잡기 ▲공공보건의료 경험·인식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세 가지로, 응모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영상, 카드뉴스, 웹툰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일반 시민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작 제출은 공모전 누리집 홈페이지(www.nmcpublicedu.or.kr)에 접속하여 공모분야를 선택하고 업로드하면 된다. 전문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12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 내역별로 최우수상·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혁신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참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수상작은 공공보건의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공공보건의료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물 등에 수록될 계획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40명으로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248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51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7.9%), 50세 이상 236명(95.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명(72.7%), 50세 이상 10명(90.9%)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5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622.6명), 해외유입 사례는 8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104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3만1505명(해외유입 6만88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21명, 인천 718명, 경기 3369명으로 수도권에서 60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08명, 대구 465명, 광주 258명, 대전 350명, 울산 211명, 세종 98명, 강원 498명, 충북 312명, 충남 421명, 전북 322명, 전남 291명, 경북 646명, 경남 572명, 제주 12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42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