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81명으로 집계되면서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1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8명(86.2%), 50세 이상 287명(92.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0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해외유입 6만83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4명, 인천 570명, 경기 2633명으로 수도권에서 46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17명, 대구 474명, 광주 233명, 대전 275명, 울산 187명, 세종 77명, 강원 418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전북 302명, 전남 257명, 경북 543명, 경남 409명, 제주 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암검진 사업 미지급금이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모자란 사업비를 다음연도 예산으로 충당해와 국립암센터의 ‘국가암검진사업’의 예산 확충이 시급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 암검진사업 미지급급은 ▲2018년 463억 ▲2019년 525억 ▲2020년 339억 ▲2021년 354억 ▲2022년 8월 현재 235억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하위 50%의 저소득층에 해당한다. 고영인 의원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립암센터의 ‘암검진사업’이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미지급금이 발생하고, 이 사업비를 다음연도 예산으로 돌려막는 악순환이 매해 재현되고 있는데, 결국 피해는 암 검진에 필요한 비용을 제때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5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4명(86.6%), 50세 이상 281명(92.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5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535.3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6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789명(해외유입 6만83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2명, 인천 982명, 경기 4672명으로 수도권에서 92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84명, 대구 964명, 광주 422명, 대전 463명, 울산 310명, 세종 133명, 강원 542명, 충북 639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2명, 경북 1038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
전국 보조기기센터가 보유한 보조기기는 증가한 반면, 신규비율은 감소하고 노후비율은 늘어 품질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전국 보조기기센터가 보유한 보조기기는 2019년 4530개, 2020년 5938개, 2021년 6211개 순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있는 지역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보조기기 관련 상담·평가·연계, 전시 및 체험장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장애인은 지역에 있는 보조기기센터를 방문해 자신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기기가 무엇인지 사전에 알아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전국 지역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의 체험과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보조기기는 총 6211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513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567개, 경기다 556개 순으로 집계됐다. 보조기기가 가장 적은 곳은 114개의 충남이었고, 경북 135개, 세종 168개 순으로 적었다. 17개 시도 모두 2019년 대비 2021년 보조기기 수량이 늘었다. 서영석 의원은 수량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943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48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37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2355.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5만3135명(해외유입 6만82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63명, 인천 1062명, 경기 5328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949명, 대구 1018명, 광주 474명, 대전 504명, 울산 366명, 세종 149명, 강원 690명, 충북 668명, 충남 755명, 전북 656명, 전남 502명, 경북 1109명, 경남 1057명, 제주 156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23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7일 17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부터 ‘의료민영화’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인물이자 당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 내정하면서 시작됐다. 원희룡 장관은 국내 첫 영리병원 사례이자 소송 결과에 따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민들의 세금으로 중국녹지그룹에 막대한 배상금을 배상해야만 할 수 있는 녹지국제병원을 추진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4월 제주지방법원이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는 부당한 판결을 내리면서 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마저 개방되는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환자들이 영리병원으로 몰림으로써 ‘K-보건의료’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이 붕괴하는 단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쏟아진 바 있다. 더욱이 원희룡 장관이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있으며, 영리병원 설립이 경제자유구역이나 새만금과 같은 특별법 내 ‘외국의료기관’으로 허용돼 있어 마음만 먹으면 윤석열 정권에서 영리병원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우려와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해외에 있는 국민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응급의료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의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박성민 의원실에서 입수한 최근 3년간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실적 자료에 따르면, 3년 이용실적(육상)은 총 1450건이며, 이 중 가장 이용실적이 높은 국가는 ▲중국 158건 ▲베트남 138건 ▲미국 96건 순으로 집계됐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 경제활동자, 유학생, 해상선박 종사자・승객, 재외동포 등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질병, 부상 등 응급상황 시 전화·이메일·홈페이지·SNS로 요청하면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을 상담하는 119서비스다. 소방청에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응급의료기금 예산으로 ‘구급지도의사’를 운영하고 있다. 구급지도의사는 재외국민 의료상담 업무 및 국내 구급대원에 대한 직접 의료지도를 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2인이 24시간 중앙119 구급상황관리센터(세종)에 상주(37명 인력풀, 2교대)한다. 박 의원은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일부 국가에 서비스 실
자궁내막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11만2580명에서 2021년 18만2491명으로 62%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7년 629억원에서 2021년 1185억원으로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자궁내막증 진료현황(2017~2022.6)’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2년 상반기(1~6월) 기준, 진료인원이 11만5583명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말 진료인원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새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은 60대로 201%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70%대가 156% 증가, 50대가 94% 증가, 80세 이상이 79% 증가, 20대가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40대가 4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30대(25%), 50대(18%), 20대(10%) 순으로 이어졌다. 남인순 의원은 “5년 새 자궁내막증 환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이는 2020년 지난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자궁·난소 초음파의 건강보험 적용 등을
면허대여약국과 사무장병원(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환수결정액 징수율이 고작 6~7%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31일 기준 환수되지 못한 액수는 면허대여약국은 5250억원, 사무장병원은 2조3815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면허대여약국이 416억원, 사무장병원이 1616억3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환수결정액 징수율은 각각 면허대여약국은 7.4%, 사무장병원은 6.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이 매달 성실하게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재정을 이들 불법개설기관들이 갉아먹고 있는 셈이다. 면허대여약국은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약사 등의 면허를 대여받아 개설ㆍ운영하는 약국을, 사무장병원은 비의료인이 의사·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면허대여약국의 경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8개월간 환수결정을 받은 면허대여약국 197개소에서 환수결정된 금액은 모두 5666억원이었는데, 실제 징수한 금액은 고작 416억(7.4%)에 그쳤다. 사무장병원 역시 총 1
최근 10대 ‧ 20대의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626명으로 2018년 대비 청년층의 마약 범죄의 증가율이 각각 2.97배(309명), 2.5배(3,507명)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마약류 의약품인 펜타닐의 처방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펜타닐 패치 처방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대 이하 인원의 처방 건수는 ▲2018년 2814건 ▲2019년 4111건 ▲2020년 3801건 ▲2021년 2965건을 기록했고, 20대 인원의 처방 건수는 ▲2018년도 1만1520건 ▲2019년 1만5648건 ▲2020년 1만6551건 ▲2021년 1만6274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인원의 처방건 수는 7000건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같은 시기 같은 연령대 펜타닐 패치 처방 현황과 차이가 있다는 것에 있다. 심평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
수면장애(기질성/비기질성)로 진료 받은 인원이 5년새 30% 증가하고, 진료비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7년 84만2856명에서 2021년 109만7282명으로, 5년새 25만4426명(30%)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2017년 84만2856명,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649명, 2020년 103만6678명, 2021년 109만7282명 순으로 수면장애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199억에서 2021년 2528억으로 약 1329억이 늘어 5년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2021년 기준, 60대가 22.8%로 가장 많았고, 50대 19.08%, 70대 16.9%, 40대 14.0%, 80대 이상 10.8%, 30대 9.6%, 20대 5.7%, 10대 0.6%, 10세 미만 0.19% 순으로, 40대 이상이 83.7%로 가장 많았다. 남인순 의원은 “수면장애가 치매의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요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준규격을 개선하고, 원산지표시제 등 관리를 강화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쏘팔메도 열매 추출물 제품이 162개 품목인데, 연도별 수입량은 지난해 2020년 174톤에서 2021년 344톤으로 두 배 가까운 97.7%, 금년 상반기 173톤으로 각각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쏘팔메토의 원산지는 미국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남부지역으로 국내에는 없어 원료를 전량 수입되고 있다. 이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건강기능성식품 기준규격을 개선하고, 농식품부와 협의해 원산지표시제를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남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쏘팔메토 지표성분인 지방산 로르산(lauric acid) 함량을 높이기 위해 값싼 팜유나 코코넛 오일 등 다른 원료들을 첨가하고 있는 것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확인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
5분 내 현장 및 20분 내 병원 도착 비율은 떨어지고, 환자 재이송 사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방청 119구급대의 업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빈자리를 기간제 구급대원이 대신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팬데믹 상황 이후, 코로나 확진자와 유사증상 의심자 이송은 119구급대에서 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출동 시 레벨D 방호복 착용과 소독 등으로 출동-현장 및 병원 도착 소요시간이 증가하는 등 업무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119구급대가 출동해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한 비율은 ▲2021년 31% ▲2020년 39% ▲2019년 48%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7%p 떨어졌으며, 출동 후 20분 이내 병원도착한 비율은 ▲2021년 23% ▲2020년 29% ▲2019년 38%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열로 병원이 거부하거나 병상 부족인 경우, 병원 이송을 성공하지 못해 ’환자 재이송‘을 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634건 ▲2020년 7542건 ▲2019년 6187건으로 코로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제11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환자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질향상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개선안 제안 공모전,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내원객 대상 환자안전 캠페인, ▲경영진과 함께하는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6일 동안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게시판과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환자안전 온라인 퀴즈 진행해 환자안전 관련 지식 함양을 장려했다. 6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환자안전 관련 리플릿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4가지 약속(가져오기, 말하기, 질문하기, 확인하기)과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감염 예방키트를 배부하며, 안전한 병원 생활을 위해 환자도 함께 관심을 가지길 당부했다. 7일 오후에는 윤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병동과 병리과 등을 방문했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통해 소속 직원들과 소통하
비응급환자 우선 및 의료시스템 과부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병상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는 지난 5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방향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 초과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방향 제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패널토의에는 한양대학교 최보율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연재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김명희 정책통계지원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초과 사망률을 지적했으며, 특히 오미크론 유행기에는 국제 비교에서도 우리나라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초과사망률이 관찰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중환자병상 확보에 매진하는 것 보다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이 우선되어야 하고, 권역·지역 수준의 자원 조정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환자의 이송체계에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