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보건산업 관련 6개 협회를 대상으로 ‘제1회 보건의료 통상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 통상환경 및 통상 분야 주요 관심사와 우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8월부터 가동 중인 보건의료 분야 통상지원체계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익대 강준하 교수가 ‘최근 세계적(글로벌) 통상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새 정부의 보건산업 정책방향’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분야 통상지원체계 운영 및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한 후, 이를 토대로 6개 협회와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통상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 및 주요 교역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우리의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협회·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다음 통상정책간담회부터는 지난 8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보건의료 통상자문단과 협업해 업계의 통상 관련 애로사항을 통상전문가가 직접 듣고 자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통상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되는 업계의 관심 사항에 대해서는 국내외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2일 과정)’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전국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대상으로 총 5회(8월 23일 ~ 9월 20일)의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토록 하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소방-보건소-의료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구성은 ▲우리나라 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현장의 의료대응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실제 모의환자를 투입하고 소방 구급대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관련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보는 ‘종합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진행된 총 5회의 교육 동안 27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뿐 아니라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소방, 보건소 및 시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중증질환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명의를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관식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간 섬유화 과정'을 연구한 간 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이 교수는 소화기내과 및 간질환 관련 국내외 논문 100여 편을 썼으며,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또한, 이관식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간암클리닉 팀장, 내과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 개정위원장과 회장, 대한간암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나라 간질환 연구와 치료를 선도해왔다. 분당차병원 신경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종식 교수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파킨슨병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줄기세포·유전자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과 캐나다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
국민 10명 중 8명은 ‘경도인지장애’라는 용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국민 인식 개선 및 교육이 필요하며,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극복의 날, 대한치매학회 설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치매 환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특히 경도인지장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치매국가책임제 이후 필요한 치매 관리 정책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은 근본적인 치매 관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15.8%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대표적인 고령 질환인 치매의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치매 관리와 실현 가능한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로 악화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부터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데, 현재 경도인지장애는 질병분류상 F코드로 묶여 경증질환으로 치부되고 있다”라면서 “중증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검토 및 작업반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5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사회 대응 방역조치 근거 마련 방안, ▲사회·경제 지표 체계 등 분야별 활동(working group) 계획 등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 후 다시 둔화하고 있으나, 면역 감소와 신종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국민의 일상과 사회·경제활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 재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세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이 2021년 5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2000례(2022년 9월 14일 기준)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서울 은평구 및 경기 고양 등 인근 지역 외 환자군이 45%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이끌고 있는 고인준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수술법을 적용하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특징을 면밀히 분석해 수술에 반영하는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재활-통증 통합관리 프로토콜을 도입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극대화하고, 재활기간을 단축해 환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인준 교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외래, 입원, 수술,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대한치매학회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2시 코리아나 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대한치매학회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이번 간담회에서는임재성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와 최호진 대한치매학회 정책이사(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치매 관리의 필요성’과 ‘치매 관리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국민이 공공의료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각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며,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2018년 7월 개원하여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 내 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가 9월 22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 채널 ‘톡투건강이진한TV’에서 CML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와 루산우회(의정부·대전을지대학교병원 CML 환우회)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KBS 탤런트 최석구씨와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의 공동 진행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로 가는 길(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김동욱 교수) ▲CML DAY 및 루산우회 소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현황 ▲퀴즈 이벤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표적항암제의 개발로 지속적인 항암제 복용 등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장기 생존 및 완치에 가까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등 상태가 악화될 경우 시한부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김동욱 교수는 2011년부터 표적항암제의 복용 및 부작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CML Day’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에는 부득이 행사를 취소했으나, 올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펨토바이오메드와 지난 16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동향 및 최신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 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제작 공정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개발된 세포치료제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임상 및 기초연구의 권위자이신 윤승규 병원장님의 지원 아래 우수한 임상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mRNA를 포함해 다양한 유전물질 전달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안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한다. 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서
EMS기술을 활용한 점자플랫폼(EMS 수트)을 개발한 연세대학교 ‘보이죠1호 팀’이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재활원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를 지난 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본선 진출팀은 지난 8월 5일 사전행사를 통해 참가해 오픈소스 보조기기 및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특강과 시청각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오픈소스 보조기기 특강은 국립재활원 장성욱 연구원이 ‘오픈소스 및 열린플랫폼 활용법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특강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홍유미 센터장이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9월 4일 본 행사에서는 인적 네트워킹, 해외연사 특강과 함께 본선 진출팀이 제출한 과제에 대해 ▲개발 필요성 및 적합성 ▲시작품 우수성 ▲기대효과 및 공유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해외연사 특강은 UCL GDI Hub의 Tigmanshu Bhatnagar가 ‘Deafness, Blindess a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5일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 ‘제6회 4차 산업혁명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디넷코리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학기술정부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등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산업부문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삼성서울병원의 수상은 ‘미래 의료의 중심’ 이라는 비전 아래 AI, Data, 5G, Robot자동화 기반 기술을 활용한 첨단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7개 분야(진료, 물류, 환자서비스, 운영자원, 공간, 인재, 케어네트워크) 혁신을 추구해 의료진과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진료현장’에 기여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상 수상 기업 중 의료기관으로는 유일 수상하게 되어 의료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삼성서울병원에서는 자동배송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을 이용해 국내외 최초로 기존 인편 위주 의료계 물류체계를 무청구, 무재고, 무검수, 무인화 등 ‘4無 물류 체계’로 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47명으로 전날 대비 급감했으며, 수도권과 영남권 외 시·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9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4.9%)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11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287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41만3873명(해외유입 6만41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99명, 인천 1388명, 경기 5756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39명, 대구 942명, 광주 550명, 울산 293명, 세종 208명, 강원 649명, 충북 680명, 충남 917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경북 1084명, 경남 1026명, 제주 2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보건복지부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하반기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간호사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임상현장의 근무 여건 향상과 처우 개선 유도를 위해 참여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5년 4월 3일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 의료기관은 일반병동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이면서 최소 2개 병동(일반병동 기준) 이상 참여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이다. 최대 참여가 가능한 병동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10개 병동 ▲병원 4개 병동이며, 인력은 병동 당 간호사 9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계획서, 약정서, 시행 합의서 등을 작성해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 18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범사업 자료제출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및 시범사업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