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64명으로 전날 대비 약 9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9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5명(89.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4명(95.7%)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52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538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9만4466명(해외유입 6만38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70명, 인천 2086명, 경기 9018명 등 수도권에서 1만70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93명, 대구 2021명, 광주 1108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강원 1083명, 충북 1253명, 충남 1511명, 전북 1363명, 전남 1079명, 경북 2174명, 경남 2250명, 제주 27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금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감소한 4만34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8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2명(88.5%),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100.0%)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317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45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4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5만9702명(해외유입 6만35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659명, 인천 2606명, 경기 1만1609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18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080명, 대구 2477명, 광주 1232명, 대전 1273명, 울산 718명, 세종 327명, 강원 1490명, 충북 1553명, 충남 1847명, 전북 1673명, 전남 1405명, 경북 2515명, 경남 2620명, 제주 35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정부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병원에 대한 공동수련 과정 개발비 집행·정산 등을 총괄 관리하는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전공의가 다양한 임상현장 및 지역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교병원-지방의료원 간 공동 수련모델을 마련하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보조사업자를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지방의료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임상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특화 수련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예산으로 3억원이며, 사업 수행기간은 사업자 선정일로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보조사업자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사업계획 수립, 지원대상 선정, 사업집행 현황 및 사업추진실적 점검, 정산보고, 보조금 집행(병원별 공동수련 프로그램 개발비 지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 전공의 수련 제도 관련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이며, 오는 9월 30일 18시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우편접수를 포함해 접수마감일 18시까지 보건복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이후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240명이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에 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달간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준 총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고, 240명에게 평균 54만6000원(평균 12.3일)의 상병수당이 지급됐으며, 심사 중인 대상자들도 관련 절차가 끝나는대로 신속하게 지급 처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의 현장 민원과 지역 의견을 고려해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및 자영업자의 서류제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청절차 합리화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도 스카이코비원백신을 통한 3·4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백신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은 51.9배, BA.5는 28.2배 각각 항체가 증가했고, 스카이코비원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의 항체가 7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난 8일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 활용 여부에 대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접종(3·4차)에 제한
심근경색 합병증인 심부전으로의 진행을 막는 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줄 대식세포군이 발견됐다.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정연준 교수(의과대학장), 생화학교실 정승현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심근경색 후 진행될 수 있는 합병증인 심부전으로의 이행을 억제하는 ‘Trem2 유전자 발현 대식세포군’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심근경색 직후 염증 반응기부터 회복기까지 나타나는 면역세포의 특성과 역동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6 종류의 대식세포군을 발견했고, 이 중 ‘Trem2 유전자’를 발현하는 대식세포군이 ‘회복기’로 접어들 때 심부전 이행을 억제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Trem2 유전자가 발현한 대식세포군에 항염증 기능이 있고 가용성 Trem2 단백질을 분비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심근경색 동물모델에 가용성 Trem2 투여군이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경색된 심장이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정연준 교수(의과대학장)는 “가용성 Trem2 치료법 개발은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명나눔 주간(9월 12~18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는 ‘생명잇기’와 함께 생명 나눔 켈리그래피(손글씨) 전시회를 열었다. 외래 계단에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래핑 광고도 설치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장기기증은 ○○○이다’, ' 생명나눔은 ○○○이다’ 댓글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펼쳤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방법과 기증절차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장기(조직)기증 희망자도 등록했다. 15일에는 교직원 식당 앞에서 ‘장기기증 퀴즈’ 이벤트를 통해 그린리본 마스크와 장기기증 홍보물을 배포하는 행사도 가졌다. 정성원 장기이식센터장은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말한다.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창원대학교와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지난 15일 ‘의과학 분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특례시의 의과학 연구 활성화와 외형성장을 위해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 활용 및 연구, 연구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연구과제 수주 및 수행 ▲연구 개발을 위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창원병원과 창원대학교는 추진 계획에 따라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 현황 공유 및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등 원활한 공동 연구를 위해 협업한다. 더 나아가 의과학 분야 연구 강화 및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 의료발전 견인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특례시의 의과학 분야 산학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와 삼성창원병원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의과학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이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 중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글로벌 주간지 ‘Newsweek’가 온·오프라인으로 발표한 2023년도 ‘월드베스트 스마트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에서 세계 30위, 국내 병원 중 1위로 발표돼 2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같은 날 동시 발표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에서도 암병원이 국내 1위(세계 6위)로 선정돼 암 치료분야에서 국내 최고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총 8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병원 4만여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스타티스타 사는 ‘스마트 병원’ 평가 기준으로 전산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의료(Telemedicine), 디지털 변환 기술(Digital Imaging), 인공지능(AI), 의료로봇(Robotics) 등 5개 항목을 꼽고 있으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37주(9월 4∼10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명→4.9명)을 적용했다. 다만, 37주(9 4∼10일)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 (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5만18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8명(9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354.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8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해외유입 6만32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25명, 인천 3127명, 경기 1만385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62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사 ㄴ937명, 세종 436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불임이나 발기부전, 두통, 시야장애 등이 나타나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의 진료과를 먼저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 질환은 내분비계 이상으로도 올 수 있다. 바로 ‘뇌하수체질환’이다. ‘뇌하수체’는 우리 몸에 중요한 5~7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이다. 코 뒤쪽 바로 위 뇌의 중앙 부위(터키 안장)에 위치한다. 직경은 약 10㎜, 완두콩 정도의 크기다. 뇌하수체(腦下垂體)의 수(垂)는 ‘드리우다’라는 뜻으로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연결하며 시상하부 아래 매달려 있는 모양을 의미한다. ‘골밑샘’ 이라고도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하수체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3만3503명으로 2016년 2만1846명에서 5년 만에 53.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더 많다. 문성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뇌하수체는 ‘내분비계 중추’ 또는 ‘마스터 샘(Master gland)’으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며 “뇌하수체 호르몬이 너무 적거나 많이 분비되면 우리 몸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환자 5년간 53.4%나 급증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해상 위기상황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9월 19~22일 기간 동안 1박 2일 과정으로 두 차례에 나눠 ‘2022년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해상 위기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 생환 훈련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닥터헬기로 응급환자 이송 중 항공기 수상 불시착 등 해상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생존을 위해 기내 탈출 및 생존 방법을 사전에 습득하는 것이다. 세부 훈련 내용은 ▲기본 이론 교육, ▲물 적응훈련, ▲항공기 비상탈출용 산소장비(HEED)를 이용한 호흡 적응 및 수상 탈출 훈련 등으로, 총 8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닥터헬기는 2011년에 인천·전남지역에 배치하기 시작해 금년 연말까지 제주지역 등 8대가 운항예정 중에 있으며, 주요 운항지역이 해상을 경유하고 있어 현장으로부터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닥터헬기 운항지역으로는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해상 위기상황 대응 훈련은 1회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필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고 있으며, 정부도 의료계와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양새를 내고 있다. 또한, 필수의료 문제가 부각되면서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충’이 다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의료계에 산적한 다른 문제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래의 의사인력이 될 전공의들이 필수의료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고자 근무환경과 수련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 전공의들이 처한 환경이 어떠하고, 특히 필수의료 회생에 필수적인 의사가 될 전공의들의 생각과 개선됐으면 하거나 바라는 점 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의사인력 양성에 있어 전공의는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많은 전공의들이 수련환경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전공의들이 처한 현실과 근무패턴, 근무환경(인프라), 교육과정 등의 현실은 어떠한가? A. 전공의들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통해서 일관되게 수련환경 개선을 지속적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지난 2020년 10주(2020년 3월 2~8일)에 유행기준 아래로 낮아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7월 이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22년 28주(7월 3일~)이후부터 지속 증가해 36주에 4.7명으로 유행기준(4.9명/외래환자 1000명)에 근접한 상황이며, 올해 2분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과거 2개 절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음에 따른 인구 집단 내 자연면역 감소에 따라 올해는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15일 ‘22-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에 따르면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처방지원 ▲감시체계 운영 ▲예방활동 안내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먼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