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과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이 지난 26일 출하 승인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 0시부터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보관(2∼8℃)이 용이하고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됐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일은 9월 13일부터 선택할 수 있고, 9월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백신 접종 선택은 9월 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예방접종 현황”>“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기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접종 경험이 풍부한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만큼,
2022년 자살 예방 핵심 표어(슬로건)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예방주간(9월 1~10일)을 맞아 새로운 자살예방 표어(슬로건)를 공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발표하는 자살예방 표어는 ‘사람을 더하세요’이다. 이번 표어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이러한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복지부와 재단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실천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9월 7일부터 ‘사람’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손동작을 개발해 많은 이들이 이번 자살예방 표어의 의미를 인식하고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는 수어동작을 촬영해 SNS에 #사람을 더하세요, #자살예방캠페인 등 해시태그 남기기, 챌린지를 이어갈 3명을 지목 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태그하면 된다. 또한, ‘사람을 더하세요’ 표어를 활용한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 9월 1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EXCO에서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제고를 위한 ‘제5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사망위험이 높지만, 신속한 신고 및 심폐소생술 시행, 고품질의 구급활동 등 적절한 조치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매년 119구급대가 3만여 명의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병원 전 단계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하고 2021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소방청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처치를 전담하고 있으며, 신고부터 이송까지의 단계별 구급활동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구급품질 관리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소방청의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이송병원을 방문해 의무기록 조사를 실시하고 급성심장정지 예방관리 대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및 구급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현장 캠페인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지자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레드서클존에서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관련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디오 광고 및 사회관
영남대의료원은 실내악 페스티벌 '대구챔버페스트 2002: 메디-뮤직(Medi-Music)'이 지난 30일 영남대의료원 이산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메디 뮤직'은 이름처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대구 시민들의 마음의 건강을 음악을 통해 챙긴다는 의미로, 실내악 연주단체 대구챔버페스트가 영남대의료원과 함께 마련하는 무대다. 실내악 무대의 주제는 ‘치유’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영남대의료원 환자와 보호자, 원내 교직원들만 관람했다.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진 실내악 연주와 함께 사공민 교수(안과)와 천은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의 음악 관련 건강강의, 바리톤 나현규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피아니스트 김종현‧김지영이 출연해서 라흐마니노프, 베토벤의 실내악 연주 등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음악은 흥겨움과 마음의 위안으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힘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통을 예술에 투영함으로써 마음의 괴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뜻깊은 공연, 예술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와 코로나19 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다수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보이는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제한은 최소화하되,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항에서는 터미널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 및 대기열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 전 소독 실시 및 주기적 환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월 3일부터 면제하되,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며,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해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되, 혼잡 정보
척추로도 암이 전이될 수 있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면서 무너질 수 있는 척추를 나사못으로 단단하게 고정한다. 보통 등 쪽을 30cm 정도 크게 절개해 척추 4마디 이상을 고정하는데, ‘맞춤형’으로 최소한으로만 고정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외과 박진훈 교수‧신홍경 전문의 연구팀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환자 상태, 종양 특성 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척추 최소 고정 수술법을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이성 척추 종양이 점점 커지면 주변 신경을 눌러 압박하고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이 매우 커진다. 특히 척추에 암이 전이된 환자는 원발암이 말기인 경우가 많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때문에 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대부분 좋지 않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적용되는 기존 수술법은 등을 약 30cm 절개하고 암이 있던 부위를 포함해 척추 4마디 이상을 나사못으로 고정할 정도로 수술 범위가 커, 수술 자체가 힘든 환자들이 많다는 것에 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박진훈 교수팀이 전이성 척추 종양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해 맞춤
치매돌봄서비스 개선 협의체가 발족됐으며, 수도권 최초 인천광역시 치매안심병원 2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치매돌봄서비스 개선 협의체‘를 발족하고 31일 오전 10시 기승플러스빌딩(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돌봄서비스 개선 협의체’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계, 의료계, 수요자(치매환자 가족) 단체, 돌봄·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그간 추진한 사항을 보고하고 발전협의체 운영방안 및 논의 안건에 대해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협의체는 치매 돌봄과 치매 의료 분과로 나누어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치매 돌봄 분과에서는 가족 부양 감소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 환자의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 기능 강화,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치매 의료 분과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치매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치매안심병원 시범사업 및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협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난 30일 산부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 1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1월 20일 산부인과 최원준·신정규 교수팀이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한 후 약 7개월 만에 이룬 쾌거이다. 최원준 산부인과장은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을 로봇수술로 시행하는 경우,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자궁내막과 난소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자궁 기능과 정상 난소를 최대로 보존하는 장점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특히 가임기 여성 환자에게 유리하다”라면서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상의 산부인과 수술법을 개발·적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부인과 신정규 교수는 부인암센터장으로 부인종양, 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 일반 산부인과 등이 전문진료 분야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 폐경학회, 미국산부인과 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유럽산부인과 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등 국내외에서 여러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8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로봇수술 심포지엄에서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다빈치 Xi 로봇수술’이란 주제로 강연을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10만396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00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8명(90.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350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362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5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39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4만6398명(해외유입 5만879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911명, 인천 5306명, 경기 2만5908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71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52명, 대구 5734명, 광주 3649명, 대전 3203명, 울산 1884명, 세종 849명, 강원 3387명, 충북 4006명, 충남 5006명, 전북 4287명, 전남 3902명, 경북 6855명, 경남 6779명, 제주 14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1일 0시
비만 환자의 암수술 후 사망위험이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환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를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3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수술받은 암환자 8만 7567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18.5 미만인 경우는 저체중(2787명, 3.2%), 18.5 이상 25 미만은 정상 체중(5만 3980명, 61.6%), 25 이상은 비만(3만 800명, 35.2%)으로 나누고 환자들의 수술 후 사망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술 후 3년 내 사망환자는 전체 환자의 6.4%인 5620명으로, BMI만 놓고 봤을 때 비만 환자의 사망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비만 환자의 경우 사망위험이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 환자에 비해선 62%나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의 역설은 같은 비만 환자 중에서도 더 뚱뚱할 때 더욱 뚜렷했다. BMI가 30이 넘는 환자만 따로 추렸을 때 이들의 경우 정상 체중 환자와 비교시
재활의료기관 시설 중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 관련 병상 당 면적이 확대되며, 장비 관련 규정도 보다 명확해진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발령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활의료기관 시설 중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의 총 면적이 병상 당 3.5㎡로 확대된다. 또한,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 관련 장비 등에 관한 세부기준이 명확해지는데, 이번에 개정되는 물리치료실 장비 기준을 살펴보면 온슾포에 전기핫팩 등도 포함됨을 명시했다. 이어 운동치료실 장비 기준의 경우 각각 ▲경사대 → 경사대(tilt table) ▲기립훈련기 → 기립훈련기(standing frame) 등으로 영문명 표시 등을 통해 명확히 했으며, ‘등속성운동기기’를 ‘등속성 운동 기능이 포함된 장비 또는 지속성 수동 운동기(continuous passive motion machine)으로 규정했다. ‘평가대상 기간 및 방법에 따른 재활의료기관 지정’ 부칙도 신설했다. 해당 부칙은 재활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적 평가 관련 부칙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은 2022년 재활의료기관을 지정 평가할 때 환자구성 비율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2021년에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오류나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은 먼저 환자 상태를 가장 정확히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환자와 환자 보호자라고 강조했다. 환자들이 집, 병원, 의원, 시설 등 다양한 보건의료환경 내에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지되는 존재가 바로 환자와 보호자라는 것이다. 특히 환자·보호자를 진료·치료 과정에 포함 시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나 잘못된 치료를 예방할 수 있고, 환자의 증상 완화나 자가 간호 활동 증진 등의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환자·보호자의 치료과정 참여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진, 환자·보호자와 공감대 형성 및 쉬운 말로 교육해야곽 팀장은 치료과정에 환자·보호자를 참여시키는 것과 관련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9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미리 선발된 난청 환자 2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귀의 날 건강강좌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대표적인 시민 건강강좌로 2010년부터 해마다 9월에 개최해왔다. 그동안 총 300여 명이 무료 청력검사를 받았으며, 20여 명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해왔다. 심현준 이비인후과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았으며, 특히 코로나 팬더믹으로 3년 만에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대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
가천대학교 ‘치아스쿨팀’, 연세대학교 ‘티아모팀’, 산대학교 ‘이닦구강부이팀’, 선문대학교 ‘이투스팀’, 경복대학교 ‘호호치치팀’ 등의 대학교 구강건강 우수 응원단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0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활동 성과가 우수한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선문대학교, 경복대학교 5개팀(25명)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대학교 15개 팀(69명)으로 구성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응원단은 구강건강 상식, 구강관리방법,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등에 대한 동영상 및 카드 뉴스 등 1262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했으며, 온·오프라인 구강건강 캠페인 등 국민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은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우수 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