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보수(월급) 외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관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수(월급) 외 소득에 대하여 2%의 직장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된다. 그동안 직장가입자는 연간 보수(월급) 외 소득이 3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보험료를 부과해, 모든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수(월급) 외 임대, 이자․배당, 사업소득 등이 연간 2000만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가 보험료를 내도록 기준이 강화된다. 다만, 1만원 차이로 기준을 초과해 보험료가 과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와 소득정률제 도입으로 지역가입자 중 65%의 보험료가 24%(월평균 3만 6000원) 낮아져, 전체적으로 연간 2조 4000억 가량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바뀌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주택ㆍ토지 보유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재산공제액을 현행 500~1350만원(재산 구간별 차등 적용)에서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523만 세대)에서 38.3%(329만 세대)로 감소하게 되며, 현재 재산보험료를 내고 있는 지역가입자 중 37.1%가 재
대한약사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 지자체와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의 홍보와 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상임이사회 의결에 따른 것이다.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 주제는 ▲생활속의 공공심야약국 ▲공공심야약국 이용 과정에서 본 사람과 주변 모습 ▲공공심야약국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내용 등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당선작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출품할 사진을 이메일(kpa_p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본회 임원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각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을 비롯해 ▲입선 33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당선자는 10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혜 홍보이사는 “
“가을철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30일 당부했다. 특히 질병청은 2021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4876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농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현안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올해 7월에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지역 보건소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청은 농업인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먼저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 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보조적으로 진드기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PCR 분석법이 시범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의 국내 검출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지자체(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BA.2.75 변이검사가 가능하도록 PCR 분석법을 9월 1일부터 2주간 시범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는 지난 7월 14일 국내에서 첫 확인 이후 8월 30일 기준 총 102건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검출건수는 적지만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변이이다. 이에 BA.2.75의 국내유입과 발생 감시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BA.2.75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변이 PCR시약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토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9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본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적용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확정 검사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본 시범사업에서는 지자체에서 BA.2.75변이의 감염여부를 선별적으로 추정 후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정(질병관리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BA.2.75변이에 대한 PCR분석법 시범운영 후 확정 검사로 도입 시 기존 유전체분
임신성 당뇨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증가하는 여러 태반 호르몬들로 인해 당분 대사속도가 느려지고 인슐린(당분대사 호르몬)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성 당뇨를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으며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향후 성인이 되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 하지만 기존 임신성 당뇨의 진단은 임신 24~26주 후 선별검사와 확진 검사, 2단계에 걸쳐 최종 진단이 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당 관리는 임신 8개월이 되어서야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와 경희대학교 의공학교실 최삼진·김완선 박사팀이 이끄는 연구팀은 라만 분광학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표면증강라만산란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효과를 이용해 임신 초기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성 당뇨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연구진은 임신 초기(임신 11-14주 미만)의 임산부의 혈액을 채취해, 개발된 SERS 바이오센서와 라만 분광기를 통해 아디포넥틴(Adiponectin,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가와사키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가족력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곽지희 교수 연구팀이 2008년~2009년 사이에 출생한 49만5215명의 영유아 및 가족을 분석한 결과, 가와사키병 환자 4명 중 1명꼴로 심혈관계 가족력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와사키 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혈관염이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미만에서 발병하며, ▲38.5℃ 이상의 고열 ▲사지 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구강 점막의 발적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 ▲BCG 접종 부위의 발적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쇼크 및 심장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가와사키병이 가족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돼 왔으나, 심혈관계 가족력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당뇨병을 심혈관계 가족력으로 보고, 설문지를 통해 질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만6847명이 1-2개의 심혈관계 질환을 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1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22명 증가한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21명(88.2%),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4명(90.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525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9만8676.6명), 해외유입 사례는 3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56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14만2479명(해외유입 5만834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418명, 인천 6477명, 경기 3만289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71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부산 7813명, 대구 6108명, 광주 2953명, 대전 3884명, 울산 2103명, 세종 1067명, 강원 3192명, 충북 3789명, 충남 5304명, 전북 3957명, 전남 4523명, 경북 4940명, 경남 7762명, 제주 103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30일 0시 기준 현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마련된이번 토론회는남인순·최연숙 의원의 개회사와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대한환자안전학회 정연이 부회장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어 발제자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케어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참여의 필요성’과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법무법인 담헌 이시우 변호사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가 분양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SARS-CoV-2 GRA: BA.2.75, #NCCP 43417) 1주를 8월 31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로,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정제된 핵산을 이용하는 분석 실험의 경우 생물안전 1등급(BL1)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 대통령령 초안을 만들어 내달 초 복지부에 전달하고, 전문약사제도 약사법 하위법령을 구체화해 10월 중 대통령령으로 발표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은 29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국병원약사회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도 주요 사업 실적 및 하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이 회장은 “올해 전문약사제도협의회가 발족돼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와 함께 내년 4월에 시행되는 국가자격의 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은 보건복지부 용역 1차·2차연구를 각각 2020년과 지난 2월에 끝마친 상태이며, 연구 결과에 대한 공청회 및 결과보고서를 정리해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3개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30일까지 5차 전문약사제도협의회 회의 진행한다. 병원약사회는 협의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령 초안 등을 만들어 9월 초에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전문약사제도협의회 및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단기과제인 ‘전문약사 교육과정과 전문과목의 타당성 연구’ 등의 연구결과를
과거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치유대상자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30일 트라우마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광주트라우마센터와 비오메드요양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료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온천수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온천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1년 ‘온천 의료․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국내 최초 국가폭력 치유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대상자는 비오메드요양병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에서는 온천수를 활용한 전신수영 치료, 보행수영 치료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치유대상자의 온천수치료 결과를 공유하여 온천수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온천수가 건강과 치유 목적의 건강관리(웰니스)관광 등에 활용될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대한응급의학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 체계 2차 시범사업을 경기 북부 11개 소방서 및 충남 천안·아산지역 3개 소방서 등 총 1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도 119구급대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때 환자 상태를 평가하고 응급, 비응급, 잠재응급 등의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으나, 병원 중증도분류(KTAS) 분류기준과 달라 병원전단계와 병원단계의 환자 중증도 분류가 통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2021년도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구급차가 중증응급환자를 제때 이송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자, 복지부·소방청·대한응급의학회 등은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 대책으로 환자의 중증도 분류를 일원화하고 환자등급에 따라 적절하게 분산 이송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소방청 및 대한응급의학회(KTAS위원회)와 2021년 12월부터 한국형 병원전(前) 중증도 분류(Pre-KTAS)
새로운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가 올해 12월 23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개정해 29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2일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 고시를 개정‧공포했으며,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새로운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침(매뉴얼)은 담배의 제조자 또는 수입판매업자가 새롭게 바뀌는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차질 없이 표기하고, 국민들이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정됐다. 개정된 지침(매뉴얼)에는 담배 유형에 따른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방법과 예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담뱃갑 건강경고 정책 관련 법률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지침(매뉴얼)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른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의 정기 교체 주기(24개월)에 따라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22일까지 적용된다.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
오는 10월에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중소병원의 감염 예방 지원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10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병원 대상 무료 의료기관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인증 조사 또는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0병상 미만의 병원(요양·정신·재활의료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경영진 면담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인증제 교육 ▲규정 제정, 감염 관리, 시설환경관리 중 1개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은 2019년에 중소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에 1개소로 축소했고, 2021년에는 중소병원 3개소와 감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병원 3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을 중소병원 6개소로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희망하는 상담(컨설팅) 영역을 ▲ 규정 제정 ▲ 감염 관리 ▲ 시설환경 관리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상담(컨설팅)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