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미래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 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은 지난 18일 바이오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의 입주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이번 공고의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총 5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2일에 마감된다. 지원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직원과 내원객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2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사진 공모전 ▲감염관리주간 비대면 일일 퀴즈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 ▲직종별 감염관리 맞춤교육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코로나19 사진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들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다. 이후 감염관리주간에 전시회를 개최해 이를 공유하고 비대면 투표를 거쳐 4개 부문(희망상, 기억해상, 이제더이상, 공감상)으로 시상했다. 감염관리주간에는 ‘감염관리 비대면 일일 퀴즈’를 시행하여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그리고 감염관리를 위해 힘써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감염관리 맞춤교육’은 미화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필요성과 환경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자 치료영역의 청소 및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1일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인력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이성순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준석 기획실장, 류향진 간호팀장, 엄앤드이종합건축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2021년 11월에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카메룬 의사 3명(외과 1명, 응급의학과 2명)과 간호사 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022년 10월 7일까지 3개월간 일산백병원에서 ▲전공 및 임상강의▲회진 참관 ▲환자별 질환 분석 ▲수술 참관 등이 이뤄진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일산백병원이 쌓아온 전문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카메룬 가루아 병원의 임상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은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설립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카메룬 가루아 병원 의료진 능력 향상과 카메룬 북부지역 의료불균형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1일 2022년도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교직원들의 개선활동을 말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QI실은 매년 7월이면 그해 QI활동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중간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7개팀) ▲환자안전(7개팀)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10개팀)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3개팀) 등 4개 영역에서 각각 활동 중인 27개 팀의 3분 압축 발표가 이어졌다. 박상흠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QI활동으로 인해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다”라면서, “남은 기간 충실한 활동으로 금년 역시 알찬 결실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500여 명이 감소한 6만8632명으로 집계되며, 6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2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83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86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7만7659명(해외유입 4만8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379명, 인천 3710명, 경기 1만8822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79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797명, 대구 2287명, 광주 1597명, 대전 1843명, 울산 1871명, 세종 528명, 강원 2140명, 충북 2169명, 충남 2641명, 전북 2257명, 전남 1631명, 경북 2900명, 경남 3564명, 제주 147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496명(15.4%)이며, 18세 이하는 1만5445명(22.6%)이다. 7월 2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2만9005명이다.
과학기술 개발 및 교육기관인 Jekal's LAB, 물갈퀴물리수학전문학원 제갈은성 대표가 소아환아들을 돕고자 울산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22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갈은성 대표는 지난 21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기금전달식을 가지고 소아환자 재활치료비 목적의 발전기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치료비는 울산대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 환자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갈은성 대표 및 직원들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소아환자들의 재활치료비로 사용해 달라고 전달하며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빠른 쾌유를 빌었다. 제갈은성 대표는 “예전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한창 신나게 뛰어놀 아이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환아들의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위로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Jekal's LAB은 지난 1월에 울산에 창립된 기관으로 과학꿈나무들을 교육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을 맺고 국내외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살모넬라균 감염증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22년 28주(7월 3~9일)에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104명으로, 지난 18주(4월 24~30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이,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으로, 이 식품들을 조리할 시 상온 방치 혹은 교차오염이 위험요인이다. 예방을 위해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 냉장보관 해야 하며,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무엇보다 달걀의 겉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생닭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등을 대비해 지역별 ‘응급이동지원센터’ 설치, 특별법 제정, 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제 도입 등을 통해 신장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과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등 주최하는 ‘제17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가 2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수상식과 2부 ‘감염병과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서원선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사,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각각 발제를 맡아 다양한 신장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 지원방안 등을 제안했다. 먼저 우주형 나사렛대 교수는 신장장애인이 신장 투석을 받을 경우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저하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신장장애인을 위한 이동 편의가 적절히 제공되지 못해 최악의 경우 생명을 잃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신장장애인을 위한 이동수단 지원방안으로 ‘내부기관장애인 지원법’ 등과 같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현재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할 때에 신장장애인 등이 투석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수술 '백내장'. 2016년부터 2020년간 부동의 1위다. 백내장 수술이 최근 더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2016년 51만8663건에서 2020년 70만2621건으로 35.5% 증가했다. 수술환자 수로 따지면 45만4068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술 건수 증가율 3위다. 2020년 인구 10만 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도 1329건으로, 압도적 1위다. 2위인 제왕절개(554건)의 두 배가 넘는다. 백내장 수술비용(비급여 제외)도 전체 수술 중 2위다. 2016년 4,944억 원에서 2020년 8,131억 원으로 65% 급증했다. 건당 수술비용은 2016년 95만 원에서 2020년 116만 원으로 증가했다. 입원 일수는 1.1일로 수술 중 가장 짧았다. 연령별로는 40대 미만 4035건, 40대 3만1772건, 50대 15만1154건, 60대 23만633건, 70대 21만3566건, 80대 이상 7만1461건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술 건수가 증가 양상을 보인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백내장 수술비가 실손보험금 청구가 되면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 ‘당뇨병·자외선 노출’ 백내장 유발 백내
울산대학교병원 심뇌재활센터과 울산중앙병원이 울산지역의 재활의료 및 재활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을 위해 ‘울산 심뇌혈관질환의 재활환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활의료 및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질 향상, 울산 재활전문인력 교육 협력, 환자 재활연계체계 구축, 재활대상자 정보 연계협력 등 재활 의료서비스 연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재활 환자의 건강 수준 향상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동석 심뇌재활센터장은 “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간의 연계체계를 확립해 재활서비스 향상과 전문 인력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심뇌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개소한 울산대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개소 이후 지역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전문치료, 조기 재활, 퇴원 후 관리 및 예방관리서비스 등을 지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울산광역시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이 됐다. 1부에서는 ‘울산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정 배경과 역할, 울산 지역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울산대병원의 노력, 울산 공공보건의료 통합 네트워크(우리네, www.uline.or.kr)의 소개가 이뤄졌다. 이후 2부에서는 각 사업별 실무자 협의체를 개최해 울산 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울산대병원의 필수보건의료 사업의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향후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종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울산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은 “‘전달’로 끝나는 체계가 아닌 예방부터 치료와 돌봄을 함께 책임지는 ‘완결적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워크숍이 울산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서 확보한 7084명분 연구자원이 일반 연구자에게도 개방된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에서 확보한 연구자원을 시범사업 수행 연구자에게 제공하던데 이어, 일반 연구자에게도 7월 말부터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총 2만5000명 규모의 연구자원을 수집하는 사업으로, 100만명 규모로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본 사업에 앞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여러 부처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범사업의 연구지원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희귀질환자의 신규 모집과 선도사업의 연계를 통해 수집된 임상정보와 전장유전체데이터(WGS)를 제공받아 연구를 진행해왔다.일반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연구자원도 시범사업 기간 중에 신규로 모집한 희귀질환자(3887명)의 임상정보, 전장유전체분석정보와 인체유래물 등이 있다. 아울러, 대장암(197명), 자폐 스펙트럼 장애(500명),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2500명)의 임상정보와 전장유전체분석정보도 일반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연구자원을 제공받길 원하는 일반
담배 흡연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사용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높으며,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가 다른 담배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더 많이, 더 멀리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간접흡연 실외 노출평가 실험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외 흡연을 가정해 ▲궐련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를 기준으로 각각 3m, 5m, 10m 간격에서 실험을 진행했으며, 담배 종류별 연기 혹은 에어로졸이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해 공기 중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PM1.0) ▲블랙 카본 등을 측정했다. ‘블랙 카본’은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그을음으로, 탄소로 구성된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한다. 실험 결과, 모든 담배 제품 흡연·사용자로부터 3m, 5m, 10m 떨어진 장소에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해당 담배 제품 흡연·사용 전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보다 높았다. 이 중 초미세먼지는 액상형 전자담배(17만2845㎍/개비)가 가장 많았고, ‘궐련(1만4415㎍/개비)’, ‘궐련형 전자담배(3100㎍/개비)’ 순으로 나타났다. 확산 거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등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해서도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후유증)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대규모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4종)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효능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세포 수준에서의 분석을 통해 국내 사용 중인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라게브리오(몰루피라비르)’,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3종의 효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기존 바이러스(델타 변이주)와 비교 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치료제 개발 동향 모니터링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 사용 중인 치료제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속 수행
한국신장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제17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가 7월 2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기학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김세룡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대회사와 이명수·이종성·최혜영 국회의원,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직무대행의 축사를 거쳐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7명)과 우수협회상(1명), 우수지부상(3명), 모범회원상(4명), 우수직원상(3명)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이영정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과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주제 발표하며,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유석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회장, 서원선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