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는 지난 22일 1971년 완공돼 51년 노후화된 건물을 벗어나 경상남도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선도할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의 기공식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경남지부 신청사는 오는 2023년 1월까지 연면적 2300.3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100㎡에 달하는 균 검사실 등 설비 확충을 통해 경남권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후 청사 개선사업은 현재 협회가 추진 중인 ▲권역별 진단검사센터 구축 ▲복십자의원 진료사업 확장 ▲결핵연구원 확대 개편 및 신약 개발 등을 위한 초석이자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실제로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에 확충될 균 검사실은 그간 울산경남지부에서 수용해왔던 균 검사량의 증가 뿐 아니라, 검사 가능한 균의 종류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착공 예정인 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신청사 역시 ‘제주 복십자의원(가칭)’개원을 통해 서울에서 수원, 춘천, 대전,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도로 이어지는 전국 단위 의료체인 구축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신민석 회장은 이날 울산경남지부 신청사에 대해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성장을
코로나19 대응에 동원된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쏟아졌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폭우가 쏟아지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겪고도 보건의료인력의 노동 현실은 바뀐 것이 없다”라고 외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확충, 9·2 노·정 합의 이행 등을 촉구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의료의 공공성 확충보다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만드는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문재인 정권 때에 맺은 공공의료와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이 담긴 9·2 노·정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는 ‘영웅’이라고 칭송하다가 일상 회복이 되어간다고 해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토사구팽하면 안 된다”라면서 노·정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하고 70개 진료권마다 공공병원을 하나씩 설립해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나 위원장은 어디서 살든 누구나 마음 놓고 편하게 진료를 볼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7일 ‘2022 상반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 관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리협의회에서는 센터의 현황 보고와 인력·예산과 관련해 논의했고, 전문 인력교육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을 감소시키고자 했다. 현행사업으로는 지속적인 TV홍보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충청북도 내 심뇌혈관질환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스마트 CT와 구급대원 교육으로 충청북도와 서로 협조하며 나아갈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 번 충북도청, 소방본부, 권역 내 보건소장 및 공공사업 관련 전문가가 모여 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간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3일 보건복지 규제혁신 2차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비대면 진료, 건강관리서비스 분야 기업을 만나 규제 관련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규제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진입 및 비대면 진료·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산업 및 의료전달체계 전반에 관한 규제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인공지능 활용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기업인 뷰노, 다관절 수술기구 기업 리브스메드 등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비대면 재활 훈련 및 검사 관련 실증 특례를 진행 중인 네오팩트와 SH바이오테크,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쿱과 휴레이 포지티브 등 총 13개 기업이 참석했다.
극단적인 시도로 인한 10대 청소년의 응급실 내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진이 경희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연구팀과 함께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자료를 활용해 응급실 내원 청소년 자살 시도의 시계열적 추세와 특성을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자살시도로 인한 청소년(14-19세)의 응급실 내원은 2016년 1894건에서 2019년 3892건으로 4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를 성·연령 표준화 발생률로 환산하면 청소년 인구 10만명 당 2016년 57.5건에서 2019년 135.5건으로 매년 35.61%씩 늘어난 셈이다. 성별 자살시도로 인한 청소년의 응급실 내원은 남성 청소년의 성·연령 표준화 발생률의 연간증가율은 17.95%인데 반해 여성은 46.26%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서 증가세가 가팔랐는데, 17-19세 청소년의 성·연령 표준화 발생률의 연간증가율은 26.98%인데 반해 14-16세 청소년의 성·연령 표준화 발생률의 연간증가율은 51.12%에 달하는
전공의들을 위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 플랫폼이 구축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은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공의가 아닌 의사 면허를 소지한 모든 직군의 참여가 가능하며 케이닥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가능하다. 대전협과 케이닥은 GENOSCO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 하반기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기존의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쉽 형태로 이뤄져 연수 기간 중 실질적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전협과 케이닥은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의료 봉사 관련 NGO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전공의에게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시범 사업으로 대전협 부회장이기도 한 이지후 전공의가 폐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코로나19 팍스로비드 치료제가 중증화·사망 위험도를 46~58%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국내 1~2월 60대 이상 확진자 대상 코로나19 팍스로비드 치료제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팍스로비드 치료제는 지난 1월 14일부터 도입돼 코로나19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성인, 소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료제가 도입된 올해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60대 이상 확진자 34만4766명을 대상으로 분석 요건 충족 대상자를 선정해 투약군 7063명, 미투약군 15만7962명 전체에 대한 중증화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또 성별, 연령별, 백신 접종력 등 주요변수에 대한 성향점수를 매칭한 투약군 7063명, 미투약군 2만8224명에 대한 중증화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에 대한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전체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을 때에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위험도는 56% 각각 감소했다. 이어 주요 변수 성향점수매칭 코호트를 대상으로 했을 때,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는 58%, 사망위험도는 46
충청남도가 산후 우울증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 도입 등 의료서비스 투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최우수상),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충청남도·전라남도(우수상)를 비롯한 8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2021년 기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도 성과평가는 보고서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고 시·도의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량지표를 대폭 확대했으며, 지자체 사업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모니터링, 컨설팅 등 중간관리 지원을 병행하며 추진됐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주요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최우수상을 받은 전라북도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제공인력 급여공시제를 지속
차 의과학대학교가 내년부터 대학교 2학년생 때에 전공을 결정하는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공자유선택제는 모든 신입생이 전공 없이 입학해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때 전공을 결정하는 것으로, 입학 때 전공을 선택하는 현재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렇게 학사구조를 개편해 의과학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현재 간호대학, 약학대학, 건강과학대학(▲AI보건의료학부 ▲스포츠의학과), 생명과학대학(▲의생명과학과 ▲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융합과학대학(▲데이터경영학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을 두고 있다.그러나 2023학년도부터 간호대학과 약학대학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건강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융합과학대학 등 3개의 단과대학을 미래융합대학으로 통합해 생명과학부와 헬스케어융합학부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교양을 쌓고 전공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오름교양대학을 신설한다. 차오름교양대학은 신입생에게 ICT융합교육, 기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500여 명이 감소하면서 7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0만5783명(해외유입 3만42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0명, 인천 372명, 경기 1971명으로 수도권에서 38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54명, 대구 351명, 광주 145명, 대전 205명, 울산 241명, 세종 63명, 강원 265명, 충북 212명, 충남 273명, 전북 182명, 전남 226명, 경북 388명, 경남 467명, 제주 10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06명(14.9%)이며, 18세 이하는 1391명(18.8%)이다. 6월 2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99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304명과 비수도권 3856명으로 총 816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기술혁신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대학원 연구·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산업계 맞춤형 석・박사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료정보학교실은 기초 및 임상, 컴퓨터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과 기업이 참여해 최장 5년간, 최대 24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대 의대가 운영할 ‘의료정보 연구교육과정’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과 함께 보건의료현장의 다양한 PBL 문제들을 발굴하여 수업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실전적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이다. 나아가 개인맞춤형 암 진단 및 항암제 반응성 예측 AI 학습 모델 개발 등 미래의료를 선도할 다양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들도 함께 연구하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정보 산업분야에 ICT와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닥터앤서 클리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서울백병원을 비롯해 전북대병원(주관기관), 원광대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모사업은 의료기기로 허가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진료현장에 도입하여 평가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과제로, 서울백병원에서는 암, 심뇌혈관질환, 치매, 뇌전증, 심장질환 등 21개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닥터앤서’를 도입하게 됐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2018년부터 3년간 총 488억원(정부 364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으로,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한다.서울백병원 AI 빅데이터센터 소장 이영 교수는 “도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진료 혁신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서울백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마철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일가족이 휩쓸려 목숨을 잃는 등 매년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년~2021년) 하천과 바다에서 발생한 사고건수 및 구조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18년 1만3480건이었던 사고(구조)건수는 2021년 1만8465건으로 5000여 건이 늘어났으며, 구조인원도 2018년 3996명에서 2021년 4926명으로 약 1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중앙119구조본부는 이러한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산악‧급류 사고에 대비해 ‘급류 등 수난구조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조대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팀웍 향상을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한다.주요 교육내용은 기초 수리학과 강 읽기 등 급류에 관련된 이론교육과 함께 ▲급류환경에서의 수영 구조기법 ▲보트를 이용한 구조훈련과 더불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 훈련으로 현장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헝가리 국제수난출동 등 10년
북미 지역과 유럽, 호주,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022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검역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온 바,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검역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세계 발생동향을 파악해,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정기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지역 입국자에 대하여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이 설정된 감염병으로는 원숭이두창, 코로나19,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병, 폴리오 등이 있다.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원숭이두창 27개국, 코로나19 전세계, 콜레라 18개국, 폴리오 14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1개국, 황열 43개국, 페스트 2개국, 에볼라
신체 내부 장기의 질병과 이로 인해 발생한 장애로 인해 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의 ‘신체내부기관 장애인 권리보장·지원법(내부장애인법)’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에는 내부장애인의 범위를 정의하고 내부장애인의 실태 파악 및 지원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 있으며, 특히 국회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을 중심으로 여러 장애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법안을 마련해 현재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현실과 어떠한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모여 국회의원과 함께 법안을 마련해 추진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정부 등에 바라는 사안들로는 어떠한 사안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 법안 준비 등에 참여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총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신장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여러 장애인단체들이 모여 국회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함께 ‘내부장애인법’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부장애인법’ 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 및 이유가 무엇인가? 내부장애인들은 현재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외에도 복지서비스도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내부장애인에게 맞는 복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