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더+. 합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지난 4일부터 전국 주요 1360개 병·의원 및 유튜브 채널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승강장에 국민들에게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광고를 시작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2024년도 간무협의 대국민 광고는 ‘간호조무사는 더+. 합니다’라는 주제로,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광고는 간호조무사가 더 건강한 국민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진심으로 간호하며, 더 전문적인 교육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음을 홍보하며, 국민건강과 더 나은 간호를 위해 간호조무사가 진심을 더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1356여개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진료 대기 시 병원 내에 설치된 사이니지에서 간호조무사 홍보 영상광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안에서도 간호조무사 광고를 볼 수 있으며, 여러 채널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간호조무사 홍보 영상광고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간무협은 올해 국민들에게 간호조무사를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로고송까지 만들었는데, 간무협이 만든 로고송은 영상광고에서 만날 수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사와 회복된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옹호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 ‘마음건강 톡톡(talk talk)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료실 안에서 치료 과정을 통해 울고 웃던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는 진료실 밖 친구로서 ‘토크 콘서트-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대를 함께 꾸민다. 행사를 총괄한 이해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외협력홍보특별위원장은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정신건강의 가치와 정신 의료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기회로, 나아가 의사와 환자가 친구처럼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새로운 운동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가수 ‘하림’의 초청공연과 환우들을 위한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에서는 의사들이 직접 출제한 정신건강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1~3등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최신 기종), 인스탁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10일 1회의실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이종식 사무처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 장민철 PHR사업부장 등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본인 진료기록 열람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16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004개 의료기관이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병원은 보유 중인 환자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며, 환자는 더 편리하게 본인의 진료기록을 열람하고 필요시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본관 1층 로비에서 본 사업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3분 이내의 운동 교육 영상을 모집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4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운동 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월 11일 밝혔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11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운동이나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3분 이내의 운동 교육 영상을 직접 촬영 및 편집한 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KHEPI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채움건강’에 게재할 운동 교육 영상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상금 규모는 총 500만원으로 ▲대상 130만원(1명/팀) ▲금상 각 50만원(2명/팀) ▲은상 각 30만원(3명/팀) ▲동상 각 20만원(4명/팀) ▲장려상 각 10만원(10명/팀)으로 마련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하며,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한 수상작은 ‘채움건강’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당신의 희귀질환 극복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희귀질환자들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회 희귀질환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희귀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공모 신청서 양식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알림‧자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총 7점을 선정해 12월 첫째 주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제9회 희귀질환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질병관리청장 상장과 소정의 시상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수기집으로 발간하고,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도 게재해 희귀질환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수모세포종 환자군의 ‘TKT 단백질’ 농도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으며, 이 단백질은 연수막(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 전이와도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소아암사업부 최승아 교수 및 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아 수모세포종 환자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단백체 특성을 규명하고, 연수막 전이의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수모세포종은 악성 소아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로 소뇌에 발생하며 뇌척수액을 따라 전이가 잘 되는 종양이다. 환자 중 80% 이상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수두증을 동반하며, 수술과 방사선·항암치료의 발전으로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진단 시 10명 중 3명은 연수막 전이가 있는 등 고위험 환자들은 여전히 예후가 나쁘다. 이를 식별하기 위해 치료 중 척수 MRI와 뇌척수액 검사가 이뤄지지만, 이 같은 기존 검사 방법은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더욱 정확한 연수막 전이 검사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고, 이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몽골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사 대표 5명을 초청해 4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주관 아래 ▲VIP 종합검진센터 방문 ▲종합검진·유전자검사 체험 ▲메르디안 라이낙실 방문 및 기기설명 ▲음압병실 참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지방의료·일차의료는 같이 개선·강화돼야 하며, 환자들의 니즈·걱정 등을 고려해 경증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구조 마련과 동시에 정말 필요할 때에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가 10월 10일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의 목적과 방향성 등에 대해 발제했다. 우선 정 단장은 “의료개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의료기관이 각자 기능에 맞는 환자를 중심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그 첫 단추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와 지역의 중소병원 강화 없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이 가능하냐는 의문·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이 현재처럼 전체 경증환자의 절반 이상을 보는 현재 체계 하에서 재정을 투자하더라도 일차의료와 지역의료가 과연 살아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상급종합병
“당신은 이미 위대한 엄마입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임산부와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10개월’ 동안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유공자에게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 표창(3점)과 국무총리 표창(3점)이 수여됐다. 특히, 경상북도 엄계숙(嚴癸淑) 님은 부부가 13남매(직장인 9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2명)를 출산해 양육했으며, ‘국민희망대표 20인’으로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한 공이 커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대병원에서 강원도 내 임산부들을 위한 육아 강좌 및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다.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와 함께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강원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 1부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원 맘스클라스’로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황종윤 교수의 ‘닥터황과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치현 박사의 ‘최치현 박사가 들려주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특급 비법’ 특강을 진행했다. 2부는 ‘강원맘 힐링 태교 콘서트’를 마련해 임신과 출산으로 지친 강원맘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을 수행 중인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이 10월 1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 미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주제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이석구 공공부원장 개회사와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전원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향(유인술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사례 공유(박정호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대전응급의료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현황(이재광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 협력 사업 진행 및 발전 방안(이진웅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이송·전원 프로
울산대병원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선별 및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는 10월 10일 울산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ULINE 울산권역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했으며, 울산광역시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기반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생명과 직결되면서도 수익성이 낮은 정신건강 등의 필수보건의료 분야는 공급부족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낮은 접근성으로 인하여 지역 간 건강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병원, 울산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힘을 모으게 됐다. 교육에는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을 비롯해 한국자살예방센터 정택수 센터장, 울산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방영롱 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서 '자살고위험군 위기대응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부가 감염병 마버그열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0일부터 르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5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마버그열은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아프리카 중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전까지 르완다 내 발생이 보고된 적은 없었으나, 지난 9월 말부터 56명이 확진돼 10월 7일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선제적 검역 대응을 위해 최근 발생이 보고된 르완다를 포함해 유입 및 확산 우려가 있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를 마버그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 해당 국가 방문 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방문 후 21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반구진성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
전북대병원을 이끌 병원장으로 양종철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10월 10일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제22대 양종철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인희 진료부문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병원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병원기 전달, 축사, 축전 및 축하영상 소개, 운영위원 소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취임식에는 양오봉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병원 이사회, 병원 운영위원, 유관기관장, 안득수·양두현·정성후·조남천·유희철 등 역대 전북대병원장, 윤방섭 회장을 비롯한 병원발전후원회 임원 및 위원 등 400여명의 대내외 관계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감독한 김한민 감독과 황희 카카오핼스케어 대표, 우범기 전주시장과 서거석 전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22대 병원장에 취임한 양종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의료계는 여러 도전과 여러 어려움 속에 놓여 있으며, 우리 병원 역시 다양한 난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역
정부가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늘어나고 있는 의료비를 모두 건강보험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가 10월 10일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최신 데이터 기준 현재 우리나라 GDP(약 2000조원) 대비 의료비 비중은 10%(210조원)으로, 건강보험이 100조원 정도만 커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비급여와 의료소비자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 과제에 실손보험 개혁과 비급여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이 과제로 들어가 있다”면서도 “의료소비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강제로 막을 수 없으며, 소득이 높아지면 당연히 의료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정부는 GDP 대비 상승하는 의료비를 건강보험 재정으로 다 커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의료 이용량을 합리적으로 줄여나가면서도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공급을 충분히 해나가면 적정 균형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전했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의료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