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대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과 공공감사협의회 등 15개 기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대병원의 당면 현안을 점검하고 감사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경상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6개 병원에서 감사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상호 공유했다. 또한 유운영 한국공공기관 감사협의회장과 배성근 중앙교육연수원장이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의 특강과 함께 오목대와 향교 경기전 등 역서가 서린 전주한옥마을 현장을 탐방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옥선 전북대병원 상임감사는 “행사에 참석해준 전국 국립대병원의 상임감사 및 감사실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관련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감사활동의 품질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건양대병원과 ㈜골프존네트웍스, ㈜뉴딘미다트가 22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아동 재활을 돕기 위하여 뉴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시설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과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이사, ㈜뉴딘미다트 김민광 대표이사 등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시설을 제공하고 장애아동들의 발달향상을 위한 재활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아재활치료에 뉴미디어와 3D모션 인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오감만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첨단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소아재활센터를 개소하여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개원 85주년을 맞이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지난 5월19일 오후 7시 명동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 서울백병원 협력 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호기 원장과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을 비롯하여 서울백병원 각과 책임교수와 임순광 중구의사회 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염호기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백병원은 85년이라는 오랜 시간은 많은 협력의원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협력병의원들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서로 win-win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순광 중구의사회장의 축사와 진료협력센터 소개 발표(박현아 진료협력센터 소장)가 진행됐으며,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가 '급성 및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의 최신치료'의 내용으로 특강을 준비해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했다. 만찬 시간에는 지삼봉 대혜의원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중구 지역 협력 병·의원과의 유대를 강화 및 상생을 위해 작년부터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신동훈 교수(55, 피부과)가 지난 20일 제16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7년 5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피부병리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내의 산하학회로 피부질환 진단에 중요한 수단이며, 피부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기본 지식을 다루는 학회이다. 피부병리학은 현미경적 수준에서 피부 질환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피부 조직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과 세포 수준에서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연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피부 병변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피부병리학은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피부질환의 병태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동훈 교수는 “대한피부병리학회 발전과 회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한피부병리학회의 위상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훈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영남대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윤영호 교수)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서울의대 학생회관 106호 강의실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 ▲남서울대학교 한수연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연구, ▲서울대학교 하정화 교수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 등이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서비스 확대 및 새로운 도입과 조기완화의료 등의 시스템 변화를 고려하고,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호스피스·완화의료 모델 정립을 위한 정책제언을 위한 것이다. 본 심포지엄을 석천대웅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가 지난 20일 오후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춘계의학연수교육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5교시로 진행되었으며, 520여명의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교육 후에는 고급 TV, 골프백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사성 성인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잘 습득하여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새정부탄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의협대선기획단의 노고를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의협은 새정부의 공약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일차의료 활성화와 저수가개선의 이행을 촉구하였다. 현재진행중인 수가협상에서 공약의 실천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만큼 누적흑자 20조 재정에 발맞춰 1차의료기관에 과감한 보험재정투입을 요청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수 강좌는 심홍보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교시 특강에서는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의료 커뮤니케이션 ‘토크 콘서트 -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愛 빠지다’의 제목으로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 대표가 강의하였다. 의학강좌에서는 ▲2교시 : 비만과 대사증후군 - 전영지 울산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5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영남권 병원에서는 최초이며, 전국 의료기관에서는 여섯 번째 인증이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는 기관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고 실사 항목도 총 104개에 달하는 등 갖춰야할 조건이 많아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만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대량의 환자 정보를 보관 취급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중순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홈페이지, 인터넷 보안, 외부저장장치관리 등 병원 내 모든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인터넷진흥원의 실사를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울산대학교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국제로타리3700지구가 최근 베트남에서 얼굴 기형으로 고통 받던 소녀 2명을 위해 도움의 손을 맞잡았다.22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한기환 교수팀은 지난 2월 대구시,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함께 떠난 베트남 해외의료봉사에서 응옥후빈양(9)과 미띠엔양(7)을 만났다. 눈, 광대, 입 등 얼굴 전체와 발가락 기형의 트리처콜린스 증후군으로 태어난 응옥후빈양과 한 쪽 귀가 작고 변형된 소이증을 앓고 있는 미띠엔양은 어려운 현지 여건 속에서 수술이 불가하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동산의료원과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두 소녀를 한국으로 초청했고, 동산의료원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과 정운혁 교수의 집도로 17일 오전 각각 수술을 받았다. 응옥후빈양은 전반적으로 꺼져있는 얼굴을 복구하기 위해 광대와 코를 재건했고, 미띠엔 양은 갈비연골을 떼어 정상 크기의 귀로 만드는 수술이 진행되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응옥후빈양의 어머니는 “베트남에서 딸아이의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포기 상태였다. 유달리 손재주가 많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인데, 평생 일그러진 얼굴로 살아야한다는 사실에 좌절했다”며 “그런데 감사히도 한국
아주대병원 피부과는 6월 1일 오후 2시30분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2017년 아주대병원 건선교실’를 개최한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건선학회는 2013년부터 5년째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모든 것(아주대병원 이은소 교수) △보습제 및 바르는 치료제(아주대병원 이현수 임상강사) △올바르게 보습제 바르는 법(실습시간, 이현수 임상강사) △광선치료와 전신치료제(이현수 임상강사) △생물학적 제제(이은소 교수) △동반질환과 생활 속 관리법(이은소 교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이은소 교수, 이현수 임상강사)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는 “국내 건선 환자로 추정되는 약 50만 명 중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환자는 약 35~40%에 불과하고, 건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치료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건선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선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대표적 만성 피부질환이다.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치료과정에서 불안, 불만 등의 이유로 치료를 중도 포
새로운 시각의 암 극복전략을 명쾌하게 정립한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 화제의 신간은 ‘암 극복전략: 암의 인문학적 이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박상흠 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 그리고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지금은 서남대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송후림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들은 “전공하는 의사마다 암을 이해하는 관(觀)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한다. 암 극복과 예방을 위해서는 암을 ‘동전의 양면’으로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암의 한 면은 물질적 측면으로 ‘비정상세포 덩어리(lump of abnormal cell)’이며, 다른 한 면은 인문학적 측면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꽁꽁 쌓아 놓은 감정 및 사연(story)의 덩어리(lump of suppressed emotions and stories)’라는 것이다.저자들은 두 측면의 진행과정을 가설 ‘암 발생고리(Loop of cancer development)’로 설명한다. 특정 기억, 상황, 사람 등으로 미움(분노), 우울(절망), 불안(공포)의 감정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억압형 성격으로 그 감정과 사연을 속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서기관 송준헌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 보함.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산하에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를 설립한다. 한편 내과전공의 과정으로 금년부터 시행되는 초음파 교육 참여, 각종 50건 + 심초음파 50건에 임상초음파학회가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 제안’을 장재영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발표했다. 앞서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는 금년 초에 이사회에 이 기술개발연구회의 설립을 보고했다. 이어 지난 5월20일 평의원회에서 설립 예산 2,500만원을 승인했다. 이에 당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가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했다. 이준성 임상초음파학회 부이사장은 “설립 목적은 연구 강화이다. 초음파의 새로운 기능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학회가 체계적으로 깊게 주도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사용자인 의사 입장에서 기술개발도 하고 조언한다.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의학자 역할을 주도적으로 할 것이다. 연구회를 통해서 대학에서도 지도전문의를 늘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은 “초음파 영상자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미지도 기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회 한축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시의사회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에서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매년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춘계의학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교육주제인 ‘대사증후군’ 에 맞춰 관련 전문의 3명을 지원하며 5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강의는 ▲이상지질혈증의 조절, 스타틴의 안정성(김문찬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과 대사증후군(전영지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 고혈압 그리고 신장(정현철 신장내과 교수)가 최신지견과 임상정보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대외협력홍보실장)는 “올해 울산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 만큼 교육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병의원들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은 오는 5월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제1차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보건의료계 전문성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분야인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 ▲어린이 의료 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 ▲재난의료 제공체계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역할 과제를 다루고 이후 각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첫째로‘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하고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진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어린이 의료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를 주제로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발표하고 남상욱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재난의료 제공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신상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홍은석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마지막으로‘환경 위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금)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2년부터 대장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5차 평가로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개 기관, 만 18세 이상의 환자(17,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21개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종합점수 전체평균(96.16점) 보다 높은 점수 얻었다(종합점수 구간 90점 이상 : 1등급). 이로써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병원장 권오춘 교수는 “최근 위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이어 다시한번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최상의 암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7일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