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5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당뇨병 증상과 올바른 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가 당뇨병 발생 원인과 정확한 진단기준, 당뇨병 발생 시 합병증을 줄이는 올바른 혈당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윤구) 사무국이 8일 신설됨에 따라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 6층에 소재한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89조에 의거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사건을 심리⋅재결하는 특별행정심판위원회이다.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권리구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보험 심판청구 제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인력 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어 국민이 신속히 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권리구제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위원회 실무를 지원하는 독립 기관인 사무국을 설치하고, 인력을 7명에서 16명으로 증원했다. 심판대상은 먼저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보험료등, 보험급여, 보험급여 비용 관련 공단의 처분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면 공단은 甲이 2015년 2월6일부터 직장가입자인 아들 乙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하였음을 전제로, 그 이전 기간에 대하여 甲을 지역가입자로 보고 보험료를 부과처분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모범직원에 대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0일 동산의료원은 ‘모범직원 해외연수’는 전년도 연말에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금창돈(자산관리팀장) 직원 외 18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하여 5월 9일부터 5일간 일본 신슈대학 부속병원, 아이자와 병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성서 새 병원 개원이라는 큰 과제 가운데서도 순조롭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직원들 각각의 견문과 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디안,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공동 개발한 고속제세동기(Heart Guardian)가 올해 약 20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10일 길병원에 따르면 산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이번 의료기기는 ‘이중 고압방전 래더회로를 이용한 안정 고속 제세동기 개발’로 가천대학교(임준식 교수) 및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연구책임자 양혁준 교수)와의 산, 학, 병원 공동 연구된 제품이다. 가천대학교는 라디안에 기술 이전을 통해 기존 타사 제품에 비해 안정적이고, 반응 속도가 빠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제품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제품 평가 및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줬다. 라디안은 R&D 역량과 투자를 집중해 짧은 시간 내에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일조했다. 라디안은 현재까지 이 제품으로 약 1000만불의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내에 추가로 1000만불의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의료기기 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현재 가천의료기기 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할 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청음회관(관장 심계원)은 지난 8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소리를 잃은 아이들에게 인공와우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 내용에 합의했다. 청음회관은 한국농아복지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1985년 사재로 설립한 기관이다. 청각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복지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체적 장애가 사회생활의 걸림돌이 되어 좌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봉사단을 운영하며 다각도로 청각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23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최근 5년간 매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대의원 피선거권을 갖는다.’는 요지의 선거관리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의협 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 제3조2의5항이 ‘회장과 대의원의 피선거권 중 회비납부의 경우엔 최근 5년간 매년 회비를 낸 회원이 피선거권을 갖는다.’로 개정됐다. 앞서 4월22일 열린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에서 이러한 개정안이 제안 통과됐고, 이어 열린 23일 본회의에서도 일각에서 진입장벽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통과됐다. 이와 관련 김완섭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는 2018년 3월말 경 대의원 선거공고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완섭 위원장은 “아직 선거관리위원들과 기산점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내년부터 적용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 보면 ‘대의원총회 의결이 있는 날부터 시행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에 의협 대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2012년 매해마다 당해년도에 회비를 납부했어야야 한다. 즉 한번에 5년치를 모두 납부하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 보건연구관 성원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병리센터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김건훈 보건의료정책실 원격의료추진단 디지털의료제도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정보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서기관 손일룡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운영지원팀장 서기관 박종하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직무대리를 명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현숙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실 서기관 김금찬 기획조정실 국회협력팀(팀장)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 서기관 이영일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지원총괄팀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실 서기관 신인식 질병관리본부 운영지원팀장에 보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030년에 의사 7,6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보사연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건복지부 발표는 잘못된 추계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8일 의협은 보사연에서 의료인력 수급전망을 추계하면서 전제로 내건 몇 가지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보사연은 추계시 ‘근무일수 265일을 기준’으로 가정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사실 대다수 의료기관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진료를 수행하기 때문에 실제 근무일수는 300일 내외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제 근무일수는 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요양기관 청구내역 등을 확인하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음에도 현실보다 적은 ‘265일’로 근무일수를 가정한 것은 무언가 의도가 있다고 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의료인력 1인당 환자 수(’12년 기준)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가정했는데, 1인당 환자 수는 2030년과 2012년에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같을 것을 가정하여 수급추계 한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특히 의협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보사연 수급추계를 반박하고 나섰다. 우선, 우리나라 인구 1천 명당 임상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주과 홍은진 전공의가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에 대한 치료법 연구로 지난달 열린 제28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수술적 처치법(Surgical treatment of peri-implantitis)’에 대한 임상증례로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형태 및 케이스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 향후 임플란트 주위 염증질환의 치료와 임플란트의 생존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았다. 홍 전공의는 이날 학회에서 방사선사진상에서 관찰되는 골소실 형태 및 정도에 따라 골삭제 수술 혹은 골재생 수술을 시행할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또한 오염된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해당 수술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된 임상케이스를 발표했다.홍 전공의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최근 임플란트 환자가 많아지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 일정수준의 골소실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임상적 증상이 없어 심해지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
새로운 표적항암제 브리가티닙(Brigatinib)이 기존 약제인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미국 FDA는 2017년 4월 28일 브리가티닙을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한 이 논문은 18개국 71개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내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배정 2상 ‘ALTA 연구’의 최초 분석 결과이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주요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20.982) 최신호(2017년 5월 5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크리조티닙에 내성을 보인 ALK 양성 폐암 환자 222명을 두 용량군으로 나누어 차세대 ALK 억제제인 브리가티닙을 투여함으로써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브리가티닙을 112명에게는 90mg 지속투여, 110명에게는 90mg 1주 투여 후 180mg으로 증량 투여했다. 그 결과 권장용량으로 결정된 180mg 증량투여군 피험자의 54%에서 종양이 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일 일일 외래환자 4000명을 돌파했다8일 인천성모병원은 올해로 개원 62주년을 맞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 이후 처음으로 외래환자 4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응급실을 제외한 신환자 161명, 초진환자 294명, 재진환자 3,629명 등 총 4,094명의 외래환자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다.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외래환자 증가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라고 자평했다.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수술 잘하는 정직한 병원’이라는 목표 아래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등을 바탕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정부의 2017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4년간 총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8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문의의 실용화 연구기반 구축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현장의 창의적 과제 발굴을 통한 환자 진단·치료·예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의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총 8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2017년 4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총 연구비 40억원(국비 28억원, 광주시비 2억8천만원, 전남대병원 9억2천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난치성 만성질혼 극복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융합원천기술 확보 ▲기기 개발 ▲실용화 및 특허 출원 등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임상현장기반의 창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오전 8시를 기해 20개 병동을 비롯해 방사선암치료센터, 인공신장실 등 어르신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랑, 감사, 쾌유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총 600송이의 카네이션 코사지가 사용됐다.카네이션을 단 어르신 환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늘 푸근한 느낌의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오늘은 더 따뜻하고, 의료진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문수 병원장은 “비록 한 송이의 카네이션이지만 1900여 병원교직원의 사랑과 공경하는 마음이 담긴 만큼 병마와 싸우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입원 병동 및 내원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 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이 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병동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에게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전달하여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기여 했다고 밝혔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 직원들의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여 가족 해체 현상으로 삭막해지는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 고
진료정보를 교류한 환자의 진료비가 비교류 환자보다 총 13%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외래 진료비 감소는 11%, 입원 진료비 감소는 20%였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인근 병‧의원과 진료정보 전자적 교류 시범사업을 실시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금년 12월까지 6개 거점 1,300개이상 협력병의원으로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한다. 또한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2016년 12월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법 제21조2신설, 제23조의2개정, 하위법령 개정 등이다.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표준용어체계를 정립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단 검사 등 의료현장의 용어를 조사 분석하여 한국형 표준용어체계(KOSTOM)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