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최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을 제정하고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 병협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병원협회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 바 있다. 정부가 민간기업 전체의 개인정보보호를 효율적으로 규율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관련사업 분야의 협회 및 단체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개인정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율규제단체를 지정,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관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 병원협회는 이후 법률 자문 및 회원병원 실무전문가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자율규제 규약을 마련, 회원병원이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대한 교육, 홍보, 자율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규약의 주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및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의 의무사항 및 권고사항을 근거로 마련했으며, 회원병원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동 규약으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도록 방향성을 설정했다. 총 3장, 36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규제 규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신경외과, 54) 교수가 지난 3월 5일 고려대 의과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4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에 창립되어 노인 신경외과 질환을 단지 불가항력적인 퇴행성 질환이나 치료에 있어서 고위험군으로만 분류할 것이 아니라 예방할 수 있고 치료 방법에 있어서 보다 앞서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근본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학회이다. 한편, 김성호 교수는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장, 영남의대 부학장, 영남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영남대의료원 사무국장과 기획조정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로 활동 중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시도에 대해 ▲발의 가능 여부를 알기는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지만 ▲확실한 것은 이러한 불신임 움직임을 집행부와 회원 모두 정신을 차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의료계 중론이다. 7일 전의총 최대집 상임대표는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의협 추무진 회장 불신임 임총 추진 경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대표는 ▲241명의 의협 중앙대의원 중 41명의 불신임 발의동의서를 받았고 나머지 40명의 동의서를 받는 데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의장에게 건의할 것이며 ▲불신임 사유는 만성질환관리 전화상담 수가 시범사용으로 원격의료 수용, 의료일원화 반대 대의원 수임사항 위반 등을 주장했다. 이에 의협 중앙대의원들의 반응은 ▲나머지 40명의 임총 발의 동의서를 받을 수 있는 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충족한다면 정관에 따라 임총을 개최하는 게 맞으며 ▲임총이 개최되더라도 재적대의원 241명 중 2/3 참석과 2/3 찬성은 넘어야 할 산이며 ▲대의원총회 비용이 3천만원~4천만원 들어가는 데 왜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 때 안건을 올리지 않는 지 의문이라는 등의 반응이다. 의협 중앙대의원 A는 이번 기회에 발의 여부를 떠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3월7일, ‘사우디 비전 2030(중장기 국가발전계획)’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델 빈 무하마드 파키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사우디 비전 2030은, 2030년까지 사우디의 석유의존도 축소 및 산업다각화를 도모하는 경제·사회 개발계획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를 포함한 비(非)석유분야에 정부지출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키흐 장관의 방한은 현재 아시아 순방 중인 살만 빈 알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을 수행하는 일정 도중 이루어졌고, 방한 중 비전 2030 실무논의를 위해 복지부를 비롯한 외교부·국토부 장관 및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오늘 면담에서 정진엽 장관은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공병원 민영화 등 사우디 측이 비전 2030 자문·협력 사업으로 제안한 5개 분야에 대해 한국의 강점 및 향후 협력방안을 설명하였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신 핵의학 검사기기인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기(SPECT, 모델명: Discovery NM630)’를 추가 도입해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SPECT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환자에게 주사한 다음 체내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감마카메라로 수집해 컴퓨터를 이용 몸 속 장기들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는 진단용 의료장비다. 장기의 구조적인 변화를 비롯해 체내의 생리적인 기능까지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어 질병진단 및 경과관찰 등 활용도가 매우 넓다.특히 각종 암을 비롯해 뇌신경계, 심혈관계, 근골격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 진단에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검사장비로 꼽힌다.이번에 병원이 추가 도입한 최신형 SPECT는 앞선 기술들이 대폭 적용돼 성능면에서 가장 앞선 장비다.기존 장비에 비해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사속도가 2배 이상 빨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능력을 발휘한다. 방사능 피폭량도 절반이상 줄어 보다 안전하다.이상미 교수(핵의학과장)는 “최신형 고성능 검사기기의 추가도입으로 검사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 www.medicaljob.co.kr)은 교육그룹 더필드(대표 이희선 www.thefield.co.kr)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취업과 교육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 마케팅 실시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제휴에 따라 메디컬잡은 더필드에 보건의료계 채용정보와 개원입지 임대분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더필드는 메디컬잡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메디컬잡 유종욱 총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잡은 국내 최초의 의료취업포털이다. 2000년 9월 인터넷 구인구직서비스를 시작한 메디컬잡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직 등 보건의료계에 특화된 채용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 개원입지 임대분양정보는 메디컬잡이 독보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다. 더필드는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HRD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질병이나 병원이용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3월 7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는 각종 질병과 검사, 진료과정, 수술 안내 및 원무행정 등을 환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한 ‘맞춤형 애니메이션’이다. 의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의료정보를 환자에게 처방하면, 환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1,000여종의 맞춤형 질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의료진들이 해당 환자와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해주고 있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동산병원만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동산병원은 8개월간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7일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료 후 제공하던 입원·외래 이용안내 동영상을 환자가 입원하기 이틀전, 진료일 하루전에 사전 발송하여 병원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머니의 부인암 수술로 하이차트 서비스를 이용해 본 김모씨(29, 진천동)은 “바쁜 의료진에게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태남계열의 판매법인인 '태남생활건강'은 'AK몰'과 안전성이 검증된 ‘올가메이드 물티슈’와 ‘스킨터치 물티슈’를 양사의 전략적 브랜드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리고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기념하고 그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7일부터 해당 제품의 1+1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이와 같이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것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저가 물티슈가 하나의 문화로 형성됨에 따라 열등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물티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략적 제휴이다.AK몰 윤성희 과장은 “제조사와 유통업체간의 파트너쉽을 통한 성공사례를 모티브로 태남생활건강에 대한 경쟁력 분석 항목에서 전략적 적합성, 역량 적합성,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부문을 높이 평가하고 양사간 전략적 제휴의 목적과 목표가 일치하는 만큼 정직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을 통해 물티슈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스킨터치(SKIN TOUCH)’ 물티슈는 연구개발/제조/마케팅/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 간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산 채소원료 7가지(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목뼈의 덧 자람으로 인해 추골동맥을 막아 어지럼증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세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보고됐다. PMC박병원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경인 춘계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연구팀이 ‘퇴행성 경추부 척추증으로 인해 추골동맥 압박에 기인한 척추뇌저동맥부전 증상을 보인 환자와 그의 수술적 감압’에 대한 증례를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얼마 전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김00씨(47)는 반복적인 어지럼증, 두통, 손발 저림, 후부두 동통, 후경부 동통 등 다양한 증상 등을 호소하며 PMC박병원을 찾았다. 진찰결과 ‘경추부 척추증(cervical spondylosis)으로 인한 추골동맥의 압박’으로 진단됐다. 어지러움과 실신은 두뇌의 이상 또는 심혈관, 귀의 전정이상 같은 다른 원인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세밀한 감별진단을 위해 CT 혈관 조영술 및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목뼈(경추)의 이상을 발견했다. PMC박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혈관감압술을 시행했다. PMC박병원 박창규 척추센터 소장은 “추골동맥 압박은 경추부 척추증의 2차 질병”이라며 “목뼈에서
정부는 오는 3월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제도는 타 질환과 달리 정신질환에 대하여 지난 1977년부터 입원․외래 수가를 정액제로 운영 중이다. 입원수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G2등급 기준으로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만3,470원에서 4만5,400원 4.4% 인상된다. 정신질환 입원수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인력인 전문의, 간호사 등 수준에 따라 G1부터 G5까지 5개 등급으로 차등 적용한다. G2등급 기관이 가장 많다. 특히 초기(1일~3개월) 입원환자(8.5% 인상)와 장기(1년이상) 입원환자(1.7% 인상) 간 인상율을 차등 적용하여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하였다. G2등급 기준으로 33,000원에서 34,980원으로 인상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료급여기관에서 정신질환자
“원격진료를 저지하라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 의결을 위반해서 사실상 원격진료인 복지부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도운것 하나만으로도 추무진 회장은 불신임사유에 해당된다.” 7일 이촌동 의사회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는 “3월 마지막주 전까지 추무진 회장 불신임 동의서 81장을 확보하여 대의원회 의장에게 제출할 것이다. 늦어도 4월 정기대의원총회 전에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을 논의하도록 하겠다. 정총 전에 가급적 추무진 회장 불신임 단독안으로 임총을 열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계기로 나머지 40명의 대의원 동의서 확보를 자신했다. 최대집 상임대표는 “의협 중앙대의원 243명(현재는 241명으로 중앙대의원이 줄었음, 편집자주) 중에서 임총 발의 가능한 81명의 절반인 41명을 확보했다. 동의서에 서명 안 한 대의원들 중에는 뜻에는 동의하지만 이전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트라우마 때문인지 선 뜻 나서지 않는 대의원들도 있다. 하지만 절반을 이미 넘었고 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동참하는 대의원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주부터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서 받으려고 한다. 임총 동의
제32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송광순 교수(정형외과․ 62)가 3월 6일자로 임명되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소아정형외과 분야 명의로, 경북의대 졸업(79), 경북대 의학박사, 일본 교토대학 초청교수, 미국 남플로리다주립대학과 슈라이너 아동병원 교환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장, 동산의료원 교육수련부장, 의학도서관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장, 대한정형외과 대구경북지회장, 제6차 세계소아정형외과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다수의 교과서 편집위원 및 공동저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전산정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심상시인회, 대구시인협회 및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집 '나는 목수다'를 발표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오는 8일 ‘김선웅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전 법제이사의 중앙윤리위원회 회부 여부’를 논의한다. 앞서 지난 2월15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김선웅 전 법제이사가 플로어에서 ‘의사의 유령수술, 수술실 생체실험’ 발언을 한바 있다. 국회 발언 이후 지난 2월18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김선웅 전 법제이사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도록 집행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특히 지난 2월27일 대한평의사회와 지난 3월2일 전국의사총연합은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김선웅 전 법제이사를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한평의사회는 일벌백계의 징계를 촉구했다. 평의사회는 “자신의 잘못된 수단인 부적절한 발언이 초래한 동료의사들에 대한 피해의 결과들에 대한 반성도 없다. 오히려 정의로운 내부고발자인 자신이 의사단체 윤리위 징계의 희생양이 된 듯 적반하장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의사회는 “김선웅 전 법제이사가 수술실 생체실험, 유령수술이라는 과도히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며 국민 불안감을 조성했다. 처벌과 규제강화 주장으로 전체 의사들에게 피해를 주는 명찰법이 3월1일부터 시행됐고, 설명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4대 신임병원장으로 김시오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되었다. 김시오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교육수련실장을 거쳐 임상실습동 건립추진단장을 역임하였다. 임기는 2017년 3월 5일부터 2019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주요약력은 아래와 같다. 성 명 김시오 金時晤 (60년생) 직명(위)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주요학력 1979년 - 1985년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의학사 1986년 - 1988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1993년 - 1996년 :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주요경력 1994년 - 현재 : 경북대학교의과대학 교수 2003년 - 2008년 :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2009년 - 2011년 :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 2014년 - 2015년 :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 2016년 - 2016년 :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 2014년 - 현재 : 임상실습동 건립추진단 단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방글라데시에서 핵의학 분야의 선진기술을 전파하고 양국간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있다. 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가 현지에서 핵의학 진료의 유용성과 진료기술을 알리는 등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의학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남대 의대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핵의학 관련 국가기구인 NINMAS (National Institute of Nuclear Medicine Allied Sciences)간 공동연구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범교수의 활동상은 방글라데시 TV의 주목을 받아 지난달 27일 현지의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바 있다. 범교수는 “한국은 미국에 이어 핵의학 연구에 있어서 전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뛰어난 연구성과와 수준높은 연구역량을 적극 알려, 관련분야의 양국 협력이 긴밀히 이뤄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다.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전남대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AEA의 핵의학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외의 젊은 핵의학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