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간호부 전영선(48) 진단검사의학과 이숙자(47) 치과진료처 김유림(38) 총무과 심정보(33) 등 4명이 ‘2015년 국민교육발전유공자 포상’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4명의 표창자들은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간호부 전영선 간호사는 탁월한 간호전문가로서의 역할 수행과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부서의 대표자 및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됐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숙자 씨는 장기이식과 관련해 휴일 및 퇴근 후에도 조직적합성 교차 시험을 충실히 수행해 병원이 장기이식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치과진료처 김유림 씨는 우수한 기술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모든 직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의료질향상활동 간사역할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총무과 심정보 씨는 행전 전반에 걸쳐 탁월한 업무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행정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협력과 조화로 원활한 업무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휴직자 복귀시 보수교육 의무화…최소 8시간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가 1년 이상 휴직하였다가 복귀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보수교육(최소 8시간)을 이수한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였다.(시행규칙 제18조) 의료기사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이다. 현재 의료인은 현업 종사 여부와 관계없이 보수교육(최소 8시간)을 받도록 되어 있지만, 의료기사는 현업 종사자만이 보수교육을 받고 있어, 휴직 후 복귀자들의 현장 적응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이다. 한편, 휴직자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면허신고가 반려될 수 있기 때문에 현업 복귀전에 반드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의 구체적인 내용 및 방법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보수교육지침으로 정할 계획이다. ◆의무기록사 교육과정 규정…투명한 행정절차와 엄격한 관리의무기록사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이 10년 전 1.8%에서 2015년에는 5%로 3배 가까이 발전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이 10년 후면 미국도 우러러 보는 응급의료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길병원장)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마지막 날인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브리핑에서 위와 같은 언급이 있었다. 기자브리핑은 신상도 EMS ASIA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근 회장, 이재백 대한응급의료지도자협의회 부회장, 데이비드 콘 EMS분과장, 헨리 왕 미국 알라바마 의과대학 교수, 프레디 리퍼트 덴마크 코펜하겐 의대 교수 등이 기자브리핑에 함께 했다. 브리핑에 앞서 이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근 회장은 “각 나라별 모임이 있었지만 각 국가가 함께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테러 재난 재해에 따르는 응급의료의 이해를 쉽
서울지방법원이 26일 ‘지난 4월23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26일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무효로 판결된 정기대의원총회 결의 사항은 ▲2014년도 2015년도 예·결산 심의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회장 및 감사 선임 등이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이충훈 회장의 선출이 무효가 된 것이다. 앞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당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하루 전에 대의원들에게 통보하고, 회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등 지회가 빠진 상황에서 총회가 진행되는 등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5월2일 이충훈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과 ▲지난 7월27일 정기대의원총회 무효 소송을 냈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직선제 산의회는 틀림없는 회원들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직선제 산의회 측)은 “이충훈 회장 선출이 원천 무효라는 본안 판결은 산의회의 단체 운영의 부도덕성을 명확히 확인해 주는 판결이다. 지금 와서 이미 임기가 벌써 끝난 박노준씨가 다시 회장 하겠다는 것도 회원이나 대외적으로 전혀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산부인과의사회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충훈 산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지난 24일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의사협회는 24일 상임이사회에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 의사협회장이 적극 참여함을 공식 발표한바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27(토)∼8.31(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복지부는 공단을 통해 신청 받은 결과 8월17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하여 총 600여개 기관이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의사협회 alc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복지부-의사협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과 금연 홍보활동을 위해 “깨끗한 병원, 함께 숨 쉬는 병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리나라 남성의 만 15세 이상 흡연율은 2013년 기준 36.2%로 OECD 평균보다 11.8%포인트나 높아 OECD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 터키에 이어 3위다.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인자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흡연으로 인해 소실된 사회적 비용이 최소 4조8,860억원에서 최대 5조9,38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의 병원 내 흡연을 계도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 투기 통제로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금연 상담 및 홍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껌 무료제공, 금연 실천 희망자 금연클리닉 연계치료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 아동청소년비만예방관리사업단(단장 강재헌, 이하 인제대 사업단)이 8월 25일 저동빌딩 6층 회의실에서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인모)와 MOU를 체결했다. 아이엠컴퍼니는 초·중학교 1만 2천여 개 학교 홈페이지와 실시간 연동되는 학부모용 알림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엠스쿨'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대 사업단이 개발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교육 콘텐츠를 '아이엠스쿨'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이엠스쿨’ 앱을 사용하는 전국 200여 만 명의 학부모와 교사는 인제대 사업단에서 개발한 영양, 활동, 건강 정보 등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강재헌 단장(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교수)은 "아동, 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성인병을 유발시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통합형 IT플랫폼의 개발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기업과 협력관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제대 사업단은 2013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8월 24일부터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내 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 3층에 위치한 제1촬영실은 지난 2011년 1월에 심혈관 전용 촬영실로 개소하여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심혈관 중재술 및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매년 심혈관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의 심혈관촬영실 로는 환자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제2심혈관촬영실을 추가 신설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한해에만 심혈관촬영 1800례, 관상동맥 스텐트 중재시술 850례, 급성심근경색 재계통술 400례를 시행한 바 있다. 제2심혈관촬영실에 도입된 디지털 심장혈관 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의 Allura Xper FD 10 장비로 3차원 혈관촬영술을 통해 스텐트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3방향에서 환자의 시술이 가능하다.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량이 적게 나와 환자와 시술하는 의료진에게 X-ray의 피폭양을 최소화시켜 보다 안전한 촬영 및 시술이 가능하다. 황진용 센터장은 “같이 도입된 광단층영상(OCT) 장비는 기존 혈관내 초음파보다 해상도
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 신동욱 교수와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이 최근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으로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암의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 기대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인원은 훨씬 적었다. ▶ 보완대체요법;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학적 치료 외에 질병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 요가와 같은 운동요법, 채식과 같은 각종 식이요법 및 건강보조 식품들과 한약, 침, 뜸 부항, 수지침, 벌침 등의 대체요법처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 ▶ 지지요법; 중증 질환에서 질환과 관련된 증상 (예. 통증), 치료 부작용이나 정신/사회적 문제들을 가능한 조기에 예방하거나 치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법들. 반면,
청각 장애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양측 41dB(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약 40만 9천명의 노화성 난청 환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이과학회가 오는 9월9일 귀의 날 50주년을 기념하여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2016년 우리나라 귀건강 안전한가?’를 주제로 진행한 공청회에서 ‘100세 시대, 점점 심각해질 노화성 난청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한 채성원 교수(고려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대한이과학회 공보이사)가 이같이 주장했다. 노화성 난청은 연령의 증가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 감소를 의미한다.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양측의 대칭적인 형태를 보이는 감각신경성 난청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으며, 외상, 이독성 약물, 귀질환, 소음 노출, 귀 수술 등의 다른 난청 유발요인이 없어야 한다. 2012년 기준으로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 노화성 난청 인구수는 40만 9천명에 이른다.채성원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결과, 양측 41dB이상의 청력 저하를 보이는 노화성 난청 환자는 약 56만 8천명으로 추정된다. 그 중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된 65세 이상의 인구수는 15만 9천여명이다.”라고 전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5일(목) 정오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4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또한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위원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이사로 선임했다. 허재택 동아대학교의료원장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병원협회는 엠블병원(원장 조명구), 테크노아이사랑병원(원장 서성규),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원장 유용상)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환자안전전담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자안전교육위원회(위원장 은백린)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협회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병원협회, 복지부, 환자안전학회, 의료질향상학회, QI간호사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환자안전교육위원회는 일선 병원의 전담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정기교육을 비롯해 환자안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전담인력이나 보건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활동과 관련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소문 전문은 아래 별첨) 금번 보완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한 데 따른 긴급 보완대책으로서,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완대책은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최소 2만명 이상 추가 출생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과 정부의 의지를 담아,「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하였다. ’20년 출산율 1.5명 목표 달성을 위해 『출생아 2만명+α 대책』 추진 첫째 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Science Citation Index)급 국제저널에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최이호(4년차)·김현호(3년차)·한민정(2년차) 전공의가 1편의 연구논문과 3편의 케이스 리포트(Case report)를 등재했다. 최이호 전공의는 대한의학회에서 영문으로 발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의학학술지인 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6년 1월호에 말라리아 확진된 환아에서 급성신부전증 투석과 혈장 교환술 치료 1례(delayed diagnosis of falciparum malaria with acute kidney injury)에 대한 케이스리포터를 올렸다. 김현호 전공의는 의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소아과학(BMC pediatrics) 최신호인 2016년 7월호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의 동맥혈 가스와 혈청검사에서 나트륨 수치 차이 비교’(comparison of sodium ion level between an arterial blood gas analyzer and an a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지역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8일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체험을 겸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에겐 응급환자의 사례를 통해 병원 도착 이후 어떤 진료절차를 밟는지 시연해보였다. 그 과정에서 의사·간호사·보건직 등의 직원들이 하는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장래 꿈을 키워주었다. 병원내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병원시설 투어를 비롯,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담도 병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준건(화순제일중 2)군은 “배우나 모델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이 멋지다며 몇몇 급우들이 흡연하려 한다. 오늘 암예방교육을 받고 나서, 적극 말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어진(화순초등 6)양은 “병든 이를 보살피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이 값진 것임을 새삼 알게 됐다”며 장래 희망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지역내 저소득가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