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일요일 광화문 집회 다음날 오후 늦게 진행된 정부의 C형간염 보도참고자료 배포가 물타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광화문 인근 집회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도 뒤에서 참관하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부담을 느낀 보건복지부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서 급하게 물타기 보도참고자료를 22일 배포했다는 지적이다. 의료계 모 인사는 “여당 대표까지 방문하여 복지부 책임론이 제기되자 화들짝 놀란 복지부는 하루만인 월요일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진정한 사과 대신에 대한민국 의사들을 매도하며 언론플레이 물타기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시기적으로 2011~2012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겠다는 발표를 왜 의사들의 복지부의 위법적 조사에 대한 광화문 항의집회 바로 다음날 복지부가 언론에 이슈화 하냐는 것이냐? 이게 복지부의 물타기라는 객관적 정황 증거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C형간염 자료는 보도자료가 아닌 보도참고자료로 배포됐다. 복지부의 보도자료 배포 일정에 없던 자료가 참고자료로 배포된 것이다. 따라서 급히 서둘러 배포한 것이고, 물타기라는 게 의료계 주장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및 지적장애(정신지체)인들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행동 같은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행동증진센터를 지난 4월 전국 의료기관에 공모 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김지훈 교수와 최범성 교수 팀이 사업개요 및 계획을 발표를 하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한양대병원과 함께 지정되었다. 거점병원의 경우 별도의 진료 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정신의학적 진단과 치료 및 관련 진료과들과의 협진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훈 교수)는 자해나 공격적 행동 같은 문제 행동을 치료하는 전문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기타 치료기관에서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의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치료시설을 갖추
* 빈소 전주 삼성장례 문화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2가 641-7, 063-247-1003), *발인 8월 25일, *장지 전북 정읍시 구룡동 선산, *연락처 한형일 前 재무이사 (010-9228-0213)
치주질환이 곧 전신질환이라는 사실에 주목, 협진을 통해 관절류머티즘, 신장병,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등을 치료한 사례가 국내에 책으로 소개된다. 일본 최고의 치과의사인 아이다 요시테루의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는 구강 내의 만성염증이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장기에 2차 질병을 일으키는‘병소감염(病巢感染)’을 키워드로, 치과의사와 내과의사의 협진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아이우베 체조와 입테이프, 코세척, 유비노바 양말 등 간단한 자가치료법으로 치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강의 하구에서 맛있는 조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상류가 맑아야 하는 것처럼, 코와 입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는 ‘상류의료(上流醫療)’의 개념으로 전신질환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치과의사와 의사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또한 약사가 환자 상담에 있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성북구치과의사회 임인학 회장과 강동구치과의사회 박용근 회장이 감수를 맡았다. 정가 15,000원. 주문: ㈜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02-3481-6801) ■ 제목: 치과의사는 입만 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2년 3월경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본부 및 전국 60개 지사의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힌바 있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 안산에는 건보공단 안산지사가 있다. 이곳도 토요일이나 주말에는 주차장을 개방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안산지사는 그렇지 않았다. 지난 7월23일은 주말인 토요일이었다. 이날 기자는 동료 기자들과 함께 자동차 1대에 동승하여 건보공단 안산지사에 취재를 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의사 80여명이 ‘강압적 현지 조사에 유명을 달리한 안산 모 원장을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의 자살 강요하는 행정 살인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이 행사를 취재하러 서울에서 자동차 1대에 동승했다. 안산지사에 도착, 주차장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입구를 막아 놓아 들어갈 수 없었다. 평일은 어떨까? 지난 8월19일 1인 시위를 하려고 건보공단 안산지사에 간 의협 회원은 “공단에 가 봤더니 개선해야 할 것은 위법적 현지조사관행 뿐만 아니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16년 8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미래로21병원에서 관할 보건소로 환자(남, 59세)가 신고 되었으며, 8월 22일 실험실 검사 결과 콜레라균(V.cholerae) 확인과 2016년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래 별첨 콜레라 역학조사개요 등) 2003년 이후 국내에 신고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환자였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 ~ 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콜레라 등 수인성․식
아주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인간유전체 임상이행연구와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최근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중개이행연구는 암이나 대사성질환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성,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등의 임상지표와 관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분야를 말하고, 임상이행연구는 이미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임상적 검증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임상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황진순 교수팀의 과제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이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조숙증 환아의 유전체 정보 기반을 이용하여 성조숙증을 조기 진단하고 맟춤형 치료를 통한 새로운 성조숙증 진료지침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정재연 교수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액체 생체검사를 이용한 간외 전이 예측법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진행성 간암 환자의 임상정보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는 최근 20일(토), 아들의 간을 이식 받아 수술을 진행했던 환자가 퇴원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23일에 전했다. 해당 환자는 장보규(남, 45세)씨로, B형 간염이 원인이 된 간경변이 진행되어 간 이식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은 후 군인 신분의 아들 장원석(23세)씨의 간을 이식 받아 수술을 진행했고, 한층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퇴원하게 되었다. 아들 장원석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할 뜻을 전달했으나, 아버지 장보규씨는 한사코 거부해왔다.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최근 2개월 전 아들의 입대 이후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간 이식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들었다. 이후 인하대병원 통합장기이식센터의 도움으로 군부대 및 국립장기이식센터의 승인을 받아 수술을 결정하고 인하대병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장보규 씨는 “아들의 간을 이식 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고, 수술 전날까지도 너무나 미안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조차 견디지 못하는 몸 상태가 되어 더 이상 망설일 수가 없었다.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간 이식 수술을 결정해준 아들이 너무 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기존 의과대학 건물에 병원 행정업무 부서 배치를 위한 행정동(전남대 의과대학 2호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22일 오후 전남대 의과대학 2호관 앞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택림 병원장·안규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병원 이사회 임원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참석자들의 시삽식을 통해 착공 축하와 함께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현재 병원 2동·6동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병원 건립 공사에 따라 6동에 있던 행정업무 사무실을 의과대학 2호관으로 이전하는 작업이다. 또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의 화순 이전으로 의대 건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이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오는 12월 초 완공될 예정이며 원장실 및 관리위원실, 통합행정부, 교수연구실 등 총 50여개의 사무실이 들어서게 된다. 진료병동과 분리돼 새롭게 조성되는 행정동은 업무의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원들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배치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윤택림 병원장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와 동작구 보건소는 C형간염 유행이 의심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2011년 ~2012년 기간 방문한 내원자 11,306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및 혈액매개감염병(B형간염, HIV 감염, 매독) 검사를 8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래 별첨 서울현대의원 내원자 항체양성률 분석 및 환경검체 검사 결과 등) 해당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신고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내원자 중 C형간염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동작구보건소는 2016년 3월 24일 ~ 3월 25일 의료기관 현장 조사를 수행하여 환자 명부 및 진료기록부를 확보하고, 환경검체를 수거하여 검사 의뢰 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3월 ~ 2016년 3월 해당 의원 내원자의 C형간염 검사여부 및 결과를 조회하여 항체양성률을 분석했다. 동작구 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3가지 환경검체(사용한 주사제, 바늘, 수액제제)를 수거해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결과 3가지 환경검체 모두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에 김형수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7월 6일자로 임명됐다. 이진석 전 연구조정실장은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실장직에서 사퇴하면서, 김형수 교수를 후임으로 천거했고, 이를 수용한 추무진 회장이 지난 7월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형수 실장은 “의협과 의료정책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이 좌 편향적이라는 오해로 취임 당시에 곤혹을 치룬 반면, 김형수 실장은 문난하게 연구조정실장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실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95년)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1999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2002년)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디포뉴스가 지난 19일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을 만났다. - 연구조정실장을 맡게 된 계기는? 연구조정실장 직을 맡기 전에 의료정책연구소 위원으로 2년 정도 기회가 되어서 활동을 했다. 그때는 주로 소위원회 내지는 편집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그때그때 계간지 만들거나 인사소위할 때에 의협이라고 하는 큰 조직 내에 의료정책연구소가 이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추석명절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클린’ 병원 만들기에 나선다. 22일 전북대병원은 비정상적인 접대와 청탁관행을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청렴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조직내의 관행화된 부조리를 척결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한 것을 골자로 병원 자체적인 청렴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감사실에서는 전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법률 취지와 내용 등을 알려 청렴정책 추진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한데 병원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담팀(TFT)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내부통제시스템에서 적발하지 못한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의 활성화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특히 외부인이 부패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전화와 대면신고 등 신고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행령이 나오면 해설집과 매뉴얼을 공지해 전직원들이 법률 취지와 내용 위반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내외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청렴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인사부서에서는 복무규정을 강화해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 등의 강력한 조취
가. 일 시 : 2016년 9월 3일(토) 16:00나. 장 소 :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다. 안 건 1) 2015년도 회무 재감사를 위한 특별감사의 특별감사보고서 보고 2) 김세헌 감사 불신임 발의 따른 처리의 건 3)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의 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김숙희)는 지난 8월 18일(목), “제2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수상자로『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에 정규식(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공의 부문에 김한상(연세의대 약리학교실)과 문준호(서울대학교병원 내과)를 선정했다.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8일(일), 제14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상 명 성 명 저술 및 논문 제목 출판사 및 잡지명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 정규식 Validation of Hepatitis B Virus–Related Hepatocellular Carcinoma Prediction Models in the Era of Antiviral Therapy Hepatology 젊은 의학자 논문상 △전공의 부문 김한상 Novel COCH p.V123E Mutation,
전남대학교병원은 심혈관연구센터 안영근 교수팀이 개발한 약물과 유전자 동시 방출 심혈관계 스텐트가 최근 일본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영근 교수팀(권진숙 박사·정명호 교수)은 전남대공과대학 조동련 교수팀(송선정 박사)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티타늄 산화물 박막코팅을 이용한 유전자 전달 스텐트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국내에 이어 지난 4월 일본서 등록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스텐트는 지금까지 약물만 방출했던 기존의 스텐트와는 달리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에 방출시켜 혈관변형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것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번 스텐트는 티타늄 산화물 박막코팅이라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기술을 이용해 혈관 평활근 세포의 과증식을 억제하는 등 혈관 재형성을 개선하는 팍클리탁셀(Paclitaxel) 약물과 KLF4 유전자를 스텐트 표면에 코팅해 병변혈관으로 동시에 방출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동시 방출 기능에 따라 혈전증이나 금속 과민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스텐트 내 혈관 재협착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스텐트 특허등록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본격적인 실용화 작업도 추진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