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서울지부가 잘못된 회칙을 근거로 파견한 고정대의원 문제를 공식 거론했다. 22일 관계 요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의협 대의원회는 서울지부에 보낸 공문에서 고정대의원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회원에 대한 도리라는 요지의 공문을 보냈다. 이는 의협 대의원회가 오는 9월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지부의 중앙회 파견대의원 명단 통보를 마감한 결과, 서울지부의 경우 고정대의원으로 현 의장이 아닌 전 의장이 포함된 데 따른 조치이다. 이 문제는 ▲작년 3월 서울지부 정총에서 고정대의원은 현 의장이 되도록 회칙이 의결됐는데, ▲작년 10월에 의사결정 과정 없이 회칙이 변경된 후, ▲이를 근거로 금년 4월 전 의장이 고정대의원으로 중앙회에 파견된 ▲잘못을 바로 잡자는 공문이다. 대의원회는 공문에서 “그동안 2-3개월 동안 서울지부의 회칙과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한 기사가 여러 전문지 상에 지속적으로 보도 됐다. 의협 대의원회에도 여러 회원들의 질문과 의견 전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공문은 “그러나 근본적으로 서울지부 차원의 정리가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회원들 대부분이 수긍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리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확산을 위한 건강상담을 8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아양교역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건강상담 봉사활동은 혈압과 혈당 검사를 실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있어 평소 궁금했던 점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 하였으며,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기념품도 함께 나누어 주었다. 대구파티마 박진미 병원장은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힘쓸것이며, 언제 어디서든 소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아양교역 및 칠성시장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존을 설치, 수시로 건강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코리아메디 병원에서 러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13,717명으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은 매주 4회 직항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이에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러시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러시아 환자 유치 증대와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를 위해 2011년 블라디보스톡과 의료관광 상호 교류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어 2015년에는 블라디보스톡 현지에 부산의료관광 거점센터를 개소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지역 불임병원, 산부인과, 정형외과 병원 등이 월 1회에서 분기별 1회 등 무료 진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8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블라디보스톡 코리아메디 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 민재석 과장(외과 주임과장)이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며 우수한 한국의 의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6월 11일 ~ 12일에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8월 19일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 기업인 TIBBIOYOT DUNYOSI와 현지 영리병원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우즈베키스탄 복지부에서 영리병원 신축을 위탁받은 TIBBIOYOT DUNYOSI의 대표 아슬람 브리에프(Aslam Buriev)와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최초 복지부 주도의 영리병원 신축에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정착시키기 위해 진료시스템 구축 및 의료진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기로 약속 하였다. TIBBIOYOT DUNYOSI 대표 아슬람 브리에프는 "일산백병원을 방문한 후 의료 환경 및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큰 만족을 느낀다"며, "우즈베키스탄 시민들이 좀 더 많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리병원 신축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영리병원 사업에 일산백병원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민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정한영 교수)가 8월 22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홍보’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한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인지도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지난 7월부터 수인선 지하철 객차 내부에서 홍보되고 있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조명광고를 사진으로 찍어, 본인 계정의 SNS에 업로드 한 후 권역센터 블로그 이벤트 공지에 해당 SNS URL 주소를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0일(월) 권역센터 블로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iccv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만화가 강풀과 함께 뇌졸중,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네의원 경영에 활로를 열어줄 방안으로 동네의사협동조합이 제안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 지난 20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촉탁의 설명회 휴식 시간에 (가칭)‘동네의사협동조합’ 설립 관련 제안서를 설명했다. 이용민 소장은 “이번 제안은 저수가의 구조적 모순과 이로 인해 동네의원이 존폐의 한계점에 이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진료 외에도 기타 수익창출이 가능한 동네의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이번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가칭)‘동네의사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자격과 조합의 형태, 그리고 출자금의 액수 등이 제시되었다. 조합원의 자격은 일차의료기관 개설자로 하여, 동네의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주축이 되도록 한다. 다만, 정관 및 규약사항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원장 및 기타 대상에 따라서는 이사회 의결로 조합원의 자격을 부여하도록 한다. 조합의 형태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협동조합 설립 후 지역에 지부를 구성하는 안, ▲각 지역 협동조합 설립 후 전국단위 협동조합연합회를 구성하는 안, ▲각과 개원의사회 협동조합 설립 후 연합회를 결성하는 안 등이 제시되었다. 출자금의 액수는 ▲조합원 1인당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청주 아라그린필합창단을 초청, ‘休 힐링 콘서트’를 지난 20일 오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병원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청주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모임인 아라그린필합창단과 페르마타 하모니스트 등이 출연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테마곡인 ‘남자의 첫사랑’, ‘좋은 사람’,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인 ‘지금 이순간’ 등을 선사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남성중창단 페르마타 하모니스트는 ‘우리들은 미남이다’, 뮤지컬 남태평양’ 테마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등 주옥같은 하모니를 보여줬다. 이어 아라그린필 합창단의 ‘세시봉 메들리’, ‘아름다운 나라’, 장윤정의 ‘어머나’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노래로 입원 치료중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충주아라그린필합창단 지휘자 김우영씨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악과 함께 잠시나마 치료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 안산시의사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등 의료계 단체가 21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안산에서 개원하던 모 비뇨기과의사가 강압적 현지조사를 받은 후 자살한 사건과 관련, 현지조사제도의 개선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21일 집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임수흠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 박상문 충남의사회장,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중앙회와 시도지부장 등 의사회원 약 400여명(추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현병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피폐한 의료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들의 문제가 환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상황으로 변질 될 수 밖에 없다. 오늘의 상황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의 불합리함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며 관계당국의 성의 있는 태도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그동안 성명서를 통해 부당한 현지조사로 불안해하고 고통 받은 회원들의 호소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의사 동료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 또한 그 이유를 반증하는 현상이라고 주장 해 왔다. 이날 안산 원장 추모대회 및 현지조사 개선 촉구 결의대회는 경기도의사회 변형
노인요양시설의 촉탁의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225여개 시군구의사회와 16개 시도지부가 바쁘게 움직이게 됐다. 의협이 20일 이촌동 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군구의사회장 등을 대상으로 촉탁의제도개선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이상희 과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제도의 이해’를 강의하면서 “제도 개선에 따라 9인 요양시설 측으로부터 촉탁의를 빨리 추천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 각 지역의사회는 오는 9월1일까지 ‘촉탁의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과장은 “1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시일의 촉박함을 들어 2017년 초까지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다. 하지만 그때 또 절차와 과정을 밟으면 늦어지게 된다. 기존 노인요양시설은 2016년 12월말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법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연말까지 완전히 정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촉탁의 비용을 복지부가 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함에 따라 그동안 촉탁의에게 월 26.5만원의 비용 지급 부담에서 자유로워진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촉탁의 추천을 요청하는 게 당연하다. 반면 시군구의사회는 앞으로 촉탁의 추천부담과 모니터링 부담을 안게 됐다. 촉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3일(화) 오후2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시의회 의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4개 대학병원 원장, 의료기기·IT 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컬 ICT 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부산시 및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인제대백병원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의료기술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부산시 및 4개 대학병원, 부산경제진흥원 간 ‘보건의료산업 육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보건의료기술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인 공동 협의를 통해 메디컬 ICT 융합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 위치한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155평 규모로 4개 대학병원과 기업연계 사무공간 4실과 행정실, RD개발실, 의료기기테스트실, HQCC인증센터 인증기관, 창업비즈니스존, 창업존회의실, 대회의실, 컴퓨터교육실 등을 갖췄다. 「메디컬 ICT융합센터」는 병원현장에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부문의 수요자중심 아이디어 발굴
의료계가 촉탁의와 관련 된 고시 개정안 중 ▲촉탁의 활동비용을 현실화 하는 개정 내용은 수용하고, ▲촉탁의의 원격의료를 가능케 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 1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5일 개정안을 공고한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 대해 지난 17일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촉탁의 활동비용을 신설하는 고시 개정안 제44조의2, 제44조의3에 대한 의견에서 비용신설을 규정한 문구에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활동비용 규정 중 원격협진의 가능성이 있는 문구에 대해서는 수정 의견을 냈다. 의협은 요양시설에서 원격협진이 가능하다고 우려되는 단어인 ▲진료를 건강관리로 ▲진료비용을 활동비용으로 ▲초진비용을 첫회비용으로 ▲재진비용을 그 외의비용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특히 촉탁의가 요양시설 간호사와 원격협진할 수 없도록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고시 개정안 중 ▲촉탁의의 역할을 규정한 제43조6항1목의 ‘정기진료 등 적절한’을 ‘건강관리를’로 ▲원격협진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제43조6항2목의 ‘별도의 진료공간에서’를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을 제출했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창식 교수가 두 가지 주제로 하나의 책을 펴내다. 첫 번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녹내장 가이드북』에서는 20년 넘게 녹내장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의사로 살아오면서 녹내장 환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무엇보다 김창식 교수 스스로가 녹내장에 걸린 경험을 바탕으로 녹내장환자나 보호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대하여 전문의로서 식견과 경험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녹내장의 내면에 대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김창식 교수는 ‘녹내장이라는 병은 전 세계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악명이 높으며, 이러한 이유로 녹내장에 걸린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절망과 치료를 받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이런 고통은 녹내장에 대한 이해를 키움으로써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하며, ‘실명을 유발하는 확률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와 치료 과정 등을 환자가 미리 잘 습득하고 이해한다면 녹내장의 실체를 모르는 데서 오는 공포감은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
* 빈소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8월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6일 공개한 간암 수술사망률에 따르면 2014년 7월 ~ 2015년 6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고 30일 이내 사망한 환자가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를 인용하여 이 기간동안 우리나라 121개 의료기관에서 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임신부 제외) 5,371명 가운데 사망자는 50명 이하로 0.93%의 사망률을 기록한데 비해 월등히 낮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 8개 국의 수술 사망률 2.8%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적이다.”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경우 이 기간 동안 26명의 환자가 간암 수술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가 한 명도 없어 사망률 0%를 기록했다. 양광모 원장은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수술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수술 기술의 발달과 첨단 장비의 활용 등의 이유도 있지만, 수술 이외에 간이식, 경동맥 화학 색전술과 고주파 열치료, 방사선치료(사이버 나이프, 세기 조절 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활성화된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 의료질평가'결과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의료질 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을 제외한 종합병원급 이상 337곳(상급종합병원 43곳·종합병원 294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2014년 7월1일부터 2015년 5월31일까지 11개월분 진료실적(인력 및 시설 2015년 6월 말 기준)을 5개 분야(의료질과 환자안전·공공성·의료전달체계·교육수련·연구개발)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영남대병원만이 5개 분야(의료질•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교육•수련, 연구개발)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영환 영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였듯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