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힘찬병원이 23일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횡성 지역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강북 힘찬병원 신경외과 백경일 병원장과 정형외과 권혁남 소장 등 직원 20여명이 동횡성 농협을 찾아 이 지역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펼쳤다.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전문의 진료와 상담, 처방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 공기압치료기(AIR), 적외선치료기(I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등 최신 치료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에서 체계적인 양질의 물리치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힘찬병원이 꾸준히 진행중인 ‘찾아가는 진료’는 관절, 척추 전문의들이 전국 곳곳의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봉사다.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람있는 의료 활동을 펼쳤다”며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은 관절, 척추의 사용량이 많아 질환 노출이 잦지만 치료를 미루고 일하시다가 의료활동으로 찾아갈 때 털어 놓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권혁남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어르신들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23일 오전 10시 호스피스병동에서 병동 환자,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빚은 송편은 병동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전남대병원은 22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전남대벼원 병원장과 김철호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과 직원 및 환자 상호교류, 학술교류를 위한 정보와 자료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윤택림 병원장은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연변대학부속병원은 1946년 창립돼 현재 2000여명의 직원에 1,5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병원이다. 길림성위생청에 직속되어있다. 의료・과학연구・예방보건・재활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유일한 3급갑등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석 명절 기간인 9월26부터 29일까지 4일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9월 23일(수)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월 6일(화) 낮 12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과 이식 후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간이식 후 경과 및 관리(외과 김혜영 교수) ▲면역억제제와 약물복용(장기이식센터 구태연 교수) ▲신종 감염병 소개(내과 최평균 교수) 등이 강의된다.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있으며,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전남대학교병원은 22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지병문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각계 초청 인사와 시민 그리고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개원 기념식을 갖고 새 결의를 다졌다.전남대병원은 최근 국내 의료계의 해외진출 추세에 합류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세계 속으로 전진한다는 새 목표를 설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16일 베트남 푸토지역 현지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이를 계기로 의료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날 기념식에는 개원 이래 최초로 일본・중국 등 외국병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전남대병원이 해외료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윤택림 병원장은 “현재 국내 의료계는 해외진출이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남대병원도 그 대열에 적극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대회원 서비스로 뭘 하면 좋을까 골몰하던 의협 집행부는 지난 21일 ‘대회원 노무서비스 사업 우선 협력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대회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인사 노무 급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22일 안양수 총무이사는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우량업체를 소개하려고 하는 거다. 회원 개인이 맺는 계약보다 협회에서 소개해 주는 업체가 다른 곳보다 공신력은 더 높을 것이고, 비용은 더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오는 10월7일 제안서 마감 후 상임이사회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노무분야 대회원 서비스 사업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노무 상담코너 운영 △급여 및 4대 보험 아웃소싱 서비스 △포괄적 노무 컨설팅 서비스 등이다.이 사업이 정착되면 직원 고용 등에 따른 노동법상의 문제 개선, 분쟁 발생 시 사건 처리 등 의료기관의 인사노무 전반에 대한 전문 노무사의 상시적 자문이 가능할 전망이다.지난 35대 집행부에서 유사사업을 진행했었다.안양수 총무이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오는 10월 6일(화)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본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미술전시회 ‘희망·치유에의 동행’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센터장인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내담 아동 및 청소년, 가족, 경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제5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센터 내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 치료시 나온 결과물 및 센터 내방 아동들의 공동작품도 전시된다. 그 외에 올해 5월 센터에서 주최한 그림그리기대회 행사 의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근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가천대 길병원)은 “성폭력 피해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외상을 겪는 아동들이 미술이라는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영업과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화제약 2015 하반기 채용 접수는 10월 2일(금)에 마감되며, 관련한 상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한화제약 공식 홈페이지(http://www.hwph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채용부문은 영업의 경우 병원/의원 의약품 영업이며, 마케팅은 마케팅 전략수립과 실행, 국내외 파트너사 및 부서 관리 등을 담당할 관리자와 Product Manager이고, 개발부문은 의약품 수출 등이다. 공통지원자격은 4년대졸 이상이며, 신입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한화제약 인사담당자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게 능동적이고 합리적이며 적극적으로 맞설 줄 아는 도전적 사고를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신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습득해 전문가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신선한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중소제약업체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한화제약은 직원의 삶의 질
22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강당 송원홀에서는 어린이환자를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이 후원한 키즈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꼬마요정과 함께 소리나무의 열매를 찾아가는 내용의 어린이 맞춤형, 참여형 오페라다.공연을 담당한 그랜드오페라단 단원들은 영화, 뮤지컬 등에 삽입된 명곡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줬다.강당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부모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공연자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악기도 두드리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수 병원장은 “짧은 공연이었지만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문화의 힘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로 인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3일부터 손실보상금 1,000억원을 지급한다. 4,000억원의 긴급지원자금 대출도 실시한다. 메르스 손실보상은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 및 격리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000억원을 개산급으로 우선 집행한다. 개산급은 지급액이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긴급지원자금은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메르스 손실보상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사를 하였으나, 최초로 진행되는 조사인만큼 의료기관들의 자료제출 등이 늦어져 손실보상액 확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어 개산급으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금 산정 작업을 10월 내로 마무리하여 추가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에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으로 편성된 2,500억원 중 1,500억원은 목적예비비로 편성되어 있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집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이번 개산급은 133개의 메르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및 발생·경유 의료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을 위한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CS교육은 다인이비인후과병원 12명의 의료진과 7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CS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감동이 있는 고객 응대’라는 주제로 CS 기본 예절, 고객감동 감성서비스, 불만고객 응대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전국 111개 전문병원 최초로 2014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금번 CS교육은 내부 직원 만족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하는 모든 고객들이 치료 후에 병원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감동을 줄 수 있는 명품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시행하게 됐다. 박하춘 병원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은 거창한 구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몸에 밴 친절함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며 “감동이 있는 고객 응대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명품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 5주기를 앞두고, 연평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됐다. 인천의료원, 중부해양경비안전서, 인천교통방송, 인천영상위원회, 인천율목도서관, 티브로드와 함께 진행했다.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연평면 제1대피소에서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중부해양경비안전서에서 함정을 지원받아 진행되었고, 의료지원 활동 외에도 인천시의 소외지역 책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평도 보건지소에 도서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지역사회 보은’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라며 “국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에서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의 발생률은 인구 1만 명 당 매년 3명이 발생하며, 남자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안과 우세준, 박상준 교수팀이 국가단위 전 인구를 대상으로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의 유병률 및 발생률을 산출하여 22일 발표했다. 유병률은 인구 1만 명 당 36.46명(천 명 당 약 4명)이 이환 되어있으며, 역시 남성들에서 더 높은 유병률이 관찰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는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에 대한 국가단위 일반인구에서의 발생률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보고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우세준 교수는 “발생률과 유병률 같은 역학 자료는 질환의 중요성과 질병의 원인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 및 사회 비용을 예측하고 한정된 자원의 분배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의 전체 한국인(2천2백여만 명)에서의 삼출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의 유병률과 발생률을 산출했으며, 연령별, 성별 발생률을 통해 질환의 역학적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상준 교수는 “금연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영상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영상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1,905명에서 2014년 2,919명으로 1,014명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취업 74.6% △개원 15.8% △전공의 4.1%, △보건소 0.6%, △의과대학 0.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9.7%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9%p 증가, △의과대학은 0.5%p 감소, △전공의는 2.9%p 증가, △보건소는 2.5%p 감소했다.대한영상의학회 김승엽 회장은 “주변의 의료환경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으며 힘든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학회는 우리나라 의학과 아시아 영상의학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 하면서 세계영상의학에서의 한 축을 넉넉히 감당하는 학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K-RAD’라는 슬로건과 함께 앞으로 2017년까지 학회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