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멜리틴-폴리에틸렌글리콜 배합체 및 그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관련 특허가 결정되어 멜리틴의 세포 독성을 감소시켜 안전성이 개선된 멜리틴의 페길레이션 기술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멜리틴은 봉독의 약 40~50%을 차지하는 천연생리활성물질로, 항균 및 항진균 작용과 항암, 항바이러스, 항염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봉독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단백질 및 펩타이드를 포함하고 있어 순수한 멜리틴을 사용할 경우, 멜리틴의 효능을 유지 하면서도 알러지에 대한 두려움은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멜리틴은 고농도에서는 세포 독성이 있고 생체 내 짧은 반감기가 의약품으로서는 단점이었다. 이번에 멜리틴의 페길레이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멜리틴의 항염증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봉독으로부터 멜리틴을 정제하는 특허 기술을 이미 확보했고, 화장품 원료 로서 INCI에 등록하였으며, 현재 멜리틴 화장품으로 남성용 화장품 ‘휴온(HU:ON) 옴므’를 판매 중이다. 봉독 화장품은 여러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지만, 휴온(HU:ON) 옴므 화장품은 정제된 멜리틴만을 주요 성분으로 포함하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26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한강 뚝섬지구에서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얀센은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50명은 총 5개 조로 나뉘어 보트를 타고 한강 뚝섬지구에서 잠실지구까지 왕복 4km 코스를 약 두 시간에 거쳐 도하했다. 임직원 수와 총 거리를 합산해 총 일천만원(10,000,000원)을 정신질환 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한국얀센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4개사가 사용하는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내 카페테리아는 중증장애인 고용 및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커피 지아’가 운영하고 발달장애인들과 정신질환 환자들이 바리스타, 카운터 등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정신질환 환자들은 지속적인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환자들조차 여전히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다”며 “한국얀센은 지난 34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5월 19~20일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제 37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고 실제 처방 경험을 통해 '젤잔즈(성분명: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의 효과와 안전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좌장은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가 맡았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세계적 대가인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젤잔즈 치료 전략’를 주제로 발표했다. 로이 플라이쉬만 교수는 발표에서 젤잔즈의 기전, 임상 및 실제 처방(Real life)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치료 가이드라인 변화 등 젤잔즈 치료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젤잔즈는 그간 광범위한 임상 경험을 통해 단독/병용 요법으로서 효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젤잔즈는 1개 이상의 비생물학적 제제나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한 환자들에게서 ACR 20/50/70 도달 비율을 통해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3개월째의 HAQ-DI 수치 변화, DAS 28 도달 비율을 통해서도 단독요법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함이 입증되었다.[1] 또한, 항류마티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30일 본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직원 50여 명과 함께 서울 마포구 용강초등학교에서 ‘함께 꿈꾸는 <행복 나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길리어드 행복나눔’은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길리어드 본사 창립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낙후된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증진 시키기 위한 벽화 그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벽화는 사내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 디자인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족의 따뜻함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본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본 행사가 길리어드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지고 우리 이웃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 나눔> 벽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 큰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본사 사무실을 강남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박스앨타와의 인수합병 1주년에 맞춰 양사의 사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샤이어코리아는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직원 간 협력을 증진하고 샤이어의 혁신적 신약에 대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률을 알 수 없는 질환으로, 현재 국내에서 희귀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은 환자 수가 약 50만 명에 이른다. 샤이어는 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4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30여 개의 혁신적 신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샤이어코리아는 샤이어의 혁신적인 신약을 빠르게 국내 도입하기 위해 2016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혈액질환(Hematology), 유전질환(Genetic Disease),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등을 포함한 내과질
최근 의학계는 병변의 생화학적 정보를 탐색하는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와 해부학적 정보를 탐색하는 MR(자기공명영상장치)을 융합한 차세대 융합 영상진단기기의 개발로 치매, 뇌전증 등의 뇌신경 질환의 진단 및 기타 임상시험 판별의 정확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지난 30일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와 MR(자기공명영상장치)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진단기기 ‘시그나 PET/MR 3.0T’의 임상적 가치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그나 PET/MR 3.0T’는 MR과 PET 영상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특히 알츠하이머 등의 뇌신경 질환, 전신암, 심장질환과 같이 복합 진단이 필요한 경우 진단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융합 영상진단기기다. 현재 기존 PET/CT 융합 기기들이 개방되어 상용화되고 있고, CT의 경우 인체 대부분에서 MR과 큰 차이점이 없지만,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한 뇌 혹은 심장의 경우 CT에 비해 MR의 정확도가 뛰어나 진단에 있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치매와 같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 요법으로도 국내 허가가 확대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두 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선택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트루리시티의 허가 사항 확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는 목표했던 HbA1c에 도달하지 못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metformin)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상 임상이다. 임상시험 결과, 28주 후 베이스라인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과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이 30일에 조합 대회의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용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드바이오텍이 개발하여 한림제약에 이전한 기술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천연물 의약품 후보물질 '애드리코(AD-lico)'로서 항산화, 항염증, 궤양성 대장염과 연계된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작용 및 STAT-3 인산화 억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애드리코는 경쟁약물 대비 안전성이 입증되어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장기 복용이 가능한 천연물 유망 소재 후보 물질로서, 현재 다기관 임상을 위하여 식약처에 임상시험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림제약은 이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은 천연물 소재 위 기능 개선 원료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용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비롯하여 난황 항체 기반 기술(IgY, Immunoglobulin in Yolk)을 바탕으로 농수축산 분야 항생제 대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생명과학전문기업으로서 중국시장을 비롯한 베트남 등에 생산 시설 구축 등을
라미화장품(대표 박혜린)이 온라인팜의 약국 전용 전자상거래 유통채널인 HMP몰(www.hmpmall.co.kr)을 통해 약국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라미화장품은 자체 보유한 600여 개 제품 중 국내외 인기 브랜드 76개 제품을 우선 선별해 HMP몰에 입점하며 향후 약국판매 상품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된 라미화장품의 주요 제품으로는 ▲코어젠 리뉴잉 세럼, 크림, 팩(식물줄기세포, rhEGF 함유된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마귀할멈붕대 선크림 및 비비크림(미백, 주름개선, 수분공급,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 등이다. 라미화장품은 약국시장 진출을 기념해 HMP몰에서 화장품 구매약사 전체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라미화장품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저자극성 화장품 브랜드 ‘라미벨’로 1980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미국 FDA 공인을 받았을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의약원료와 안전한 패키지를 기반으로 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을 런칭해 약국상품을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고 편안한 ‘와우 순면커버’ 생리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Woman Of Women'의 이니셜을 딴 와우(WOW)는 동성제약의 여성위생용품 전문 브랜드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바탕으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선보인다. 와우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인 와우 순면커버는 100% 천연 코튼 커버와 울트라 슬림 구조에서 오는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와우만의 숨쉬는 통기성 시트로 양이 많은 그날에도 피부를 보송보송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또한 고기능의 흡수력을 적용한 S.A.P 시트로 끈적하고 양이 많은 생리혈도 순간적으로 빠르게 흡수해 샘 걱정을 덜어주며, 3가지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색소) 무첨가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와우 순면커버 생리대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성제약 중앙연구소의 참여 아래 2년여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며 “이번에 출시된 중형 사이즈 외에 대형, 오버나이트, 팬티라이너 등 다양한 사이즈를 추가 라인업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00% 천연 코튼 커버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미국, 캐나다 특허(신규 프탈라지논 유도체 및 그 제조방법)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 (이하 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PARP저해 기전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X-1197'은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을 억제한다. 특히 항암 치료 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효용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임상시험 결과 'IDX-1197'는 유사 기전을 가진 기존의 대표적 약물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을 비롯해 최근 FDA 승인을 거친 루카파립(제품명 루브라카), 니라파립(제품명 제줄라) 등에 비해 항암 활성도와 PARP-1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망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암 발생과 관련한 중요 인자인 ‘BRCA (Breast Cancer Susceptibility Genes)’와 ‘상동재조합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30일부터 만성·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EBS 육아학교’(총괄PD 김민태)와 공동으로 ‘초록산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초록산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고, 더불어 우리 사회가 이 아이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포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초록산타 캠페인’은 ‘아픔은 다름이 아니지만, 다름은 아픔일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과 소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사슴 미롱이의 긴 꼬리’ 카드툰 공개 및 단편 영화 ‘꼬리 긴 채희’ 상영,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관한 카드뉴스,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강연 및 사전등록 이벤트, △페이스북 라이브 강연, △참여자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자사의과민성방광 치료제 ‘유리토스’가 과민성방광을 동반한 남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안전성도 우수하다는 임상결과가 SCI급 국제임상저널인 ‘IJCP(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5월호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과민성방광 증상을 동반한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180명을 기존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알파차단제 단독투여군과 유리토스 병용투여군으로 분리해 각각 12주간 약물을 투여한 후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에 대해 확인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리토스와 알파차단제 병용투여군은 알파차단제 단독투여군 대비 24시간 배뇨횟수, 주간 빈뇨, 요절박 횟수, 환자의 배뇨절박감 인식 척도 등 과민성방광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배뇨증상의 악화나 이상반응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프로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의 스트레스 해소효과에 학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6일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대한치매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뇌-장 축과 프로바이오틱스(Brain-Gut Axis and Probiotics)’에 관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이재홍 교수(서을아산병원 신경과)를 좌장으로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멜라니 가로우(Melanie G. Gareau) 박사가 Brain-gut Axis(뇌-장 축)에 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였다. 멜라니 가로우(Melanie G. Gareau) 박사는 “우리의 뇌와 장은 같은 배아시기에 발달한 기관으로서 상호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소화기관의 미생물총들이 두 기관의 양방향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마우스 스트레스 감염모델에 프로바이오틱스(라시도필캡슐)를 투여한 결과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코스테론)과 불안, 우울 연관 행동이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에 의한 기억기능 장애도 예방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께 연자로 나선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베이비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후디스는 먹거리를 넘어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토탈 베이비케어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아기전용 스킨케어 ‘베베랩’을 런칭하면서 유아화장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유아화장품 시장은 ‘천연’과 ‘유기농’을 컨셉으로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일동후디스는 천연원료로 안전함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엄격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기능적 효과까지 극대화시킨 ‘코스메슈티컬(코스메틱+메디컬)’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BEBELAB)’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한 일동후디스가 보유한 산양유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뉴질랜드 청정산양유를 발효시킨 고영양 성분과 내추럴 식물성분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였다. 모유처럼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한 산양유를 그릭요거트 균주로 발효시켜 만든 발효산양유 성분은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필라그린'의 발현을 도와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마카다미아씨, 올리브, 아보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