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차여성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신생아 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규형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신생아 질환 관리 및 대처’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말로 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생아들은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을 골라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검사를 받고, 병이 발견되면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그 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산부나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산전관리실(031-780-5312)로 하면 된다.
강남차병원이 오는 11월 11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아기의 성장과 발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허주선 교수가 출생 후 신생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등 정상적인 신생아의 생리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관리 방법, 아기의 예방접종 스케줄과 선택 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설명 및 필요성, 출생 후 12개월까지 아기의 보호자가 알아야 할 교육환경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산부나 임신과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원형 교수가 11월 4일(금) 송도 컨벤시아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9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이원형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마이애미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의대 방문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실장, 수술실장, 의료질관리실장, 마취과장, 교육연구실장,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임상시험센터장 재직 중에는 총 연구비 92억원의 보건복지부 지역임상시험센터 사업을 유치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지역인프라 사업 확충에 기여한 바가 있다. 또한 이교수는 마취관리와 만성통증관리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다년간 임원을 맡아 만성통증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세계적 저널인 Scientific Reports, Plos One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한편, 회장으로 선임된 이원형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여성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지난 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YWCA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 지도자로서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고문총무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2003년 제정되었고 한국 YWCA연합회와 한국씨티은행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우리 사회를 밝히는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이총장을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인천의 작은 산부인과 의사로 출발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의료취약지역 병원 운영과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등으로 국경을 넘는 봉사정신을 실천했으며,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운영에 깊이 헌신해온 삶이 높이 평가됐다. 1960년대부터 낙도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 총장은 의료법인 설립으로 개인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 보증금 없는 병원, 지역여성 자궁암 무료검진 실시,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취약지 병원설립과 인수, 해외교포 초청 무료시술, 수해지
하나제약 조경일 회장이 제3회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월 1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1층 하나제약의 이름을 따서 지은 하나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에 기여하여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발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을 맡은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조경일 회장은 신약개발센터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1985년부터 총 19억여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하여 약대발전에 공로가 커 이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회를 맞이하는 서울대약대 발전공로상은 국내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약학계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편집자주] 지난 10월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최초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하는 ‘수면의학센터’를 열어 개소식을 가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는 국제수면전문가인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소아과 등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85만 부천시민들의 수면장애 치료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지호 교수는 10년 넘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환자 등을 진료해왔으며, 세계수면학회(WASM)의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에 국내 의사 중 최초로 합격하여 ‘수면질환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한 국제수면전문가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센터의 중심점을 맡고 있는 최지호 교수를 만나 의료인으로서의 삶에서 수면의학이 그에게 특별한 이유와 앞으로 수면의학센터를 이끄는 데 있어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는 2000년 영남의대를 졸업, 고려대에서 의학석사를 거쳐 2010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이후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전임의를 거쳐 2015년까지 임상 부교수까지 역임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는 2016년 11월 10~11일(목~금) 양일간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 관련업무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2016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과정”을 개최한다. 10일에는천연물의약품 국제공통기술문서(CTD) Module 3의 실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FDA, 유럽 EMA 등 천연물의약품 인허가를 위한 자료 작성 시 이해해야 하는 원생약,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설명한다. 2일차인 11일에는기능성식품 개발담당자가 기본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원료 표준화, 생물학적 기능성, 안전성, 그리고 독성 등을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허가를 위한 자료의 구성 요건에 대해 설명하는 등 보다 심화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식·의약 제품의 국내외 허가 및 심사 관련 업무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2016년 11월 8일(화) 09:00-17:30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원료의약품/API 연구 관련 업무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2016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원료의약품 개발 시 심사기준 및 정책 등의 이해를 통한 품질향상과 고도화를 위해 사례를 통한 실험계획법의(DoE), 설계기반품질(QbD), 공정분석기술 등의 개념과 원리를 정립하고, 원료의약품의 공정 중에 발생되는 불순물을 관리하는 공정최적화 전략과, 신약과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등록을 위해 작성해야 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중 API에 한정하여 문서 작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실험데이터 및 문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대장암 교실’: 9일(수) 오전 11시, ▲ ‘세계 뇌졸중의 날 공개 건강강좌’: 12일(토) 오전 10시,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 12일(토)과 26일(토) 오후 3시, ▲ ‘궁금해요 간이식’: 14일(월) 오전 11시, ▲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 영양관리’: 16일(수) 오전 11시, ▲ ‘관절염 특강’: 23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24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24일(목) 오후 1시 30분 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인슐린 분비 감소뿐 아니라, 글루카곤 분비 증가, 인크레틴 효과 감소, 포도당 재흡수 증가 등 다양한 기전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현재는 각각의 기전에 작용하는 약제들이 개발되어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2015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는 메트포르민과 병용하는 2차 약제로 DPP-4 억제제, 설포닐우레아/글리나이드(Glinide), 치아졸리딘디온, SGLT-2 억제제,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α-Glucosidase Inhibitor), 인슐린(Insulin), GLP1RA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 중 어떤 약제를 선택할 것인가에서는 각 약제들의 혈당강하 효과뿐 아니라 저혈당 발생 위험 등 부작용, 체중에 미치는 영향, 급여 조건, 실제 임상에서 적용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최근에 들어서 당뇨병의 치료법이 개선됨에 따라 치료의 목적도 사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서, 당뇨병성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당뇨 환자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혹은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은 당뇨
보건복지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국내 최초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인플루엔자를 정리한 교과서 ‘인플루엔자’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단편적 문헌인 기존 교재들과 달리 한 권에 종합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기초, 임상, 진단, 치료 및 예방까지 담은 것은 물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결과와 유행 현황을 반영한 최초의 인플루엔자 교과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학’을 시작으로 ‘동물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의 역학 및 감시’, ‘인플루엔자 임상특성 및 관리’, ‘인플루엔자의 진단’, ‘인플루엔자의 치료’, ‘인플루엔자 백신’까지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산ㆍ학ㆍ관ㆍ연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의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13개의 주제로 나눠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교과서는 앞으로 인플루엔자를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좋은 자료로 사용될 것이며, 기초연구자는 물론 임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는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12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5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국내외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 영양이 비만에 미치는 유전외적 영향(차움 소화기내과 최상운 교수), △ 비만의 최신 약물 치료(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오창명 교수), △ 비만의 진보된 내시경 치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 비만의 수술적 치료(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식도염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 불응성 식도염의 Stretta 치료(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 △ 불응성 식도염의 내시경 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 △ 불응성 식도염의 수술적 치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의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남천동에 위치한 KBS 부산홀에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7일 오후,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문원 교수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염증성 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전문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서구화된 식습관 ▲관련된 장내 세균총의 변화, ▲모유 수유의 감소 ▲생애 초기의 감염증 및 이와 관련된 면역 반응 ▲대기오염 ▲항생제의 사용 등으로 최근 들어 그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 강연을 맡은 소화기내과 문원 교수는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활을 반복하는 증상을 보일 때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말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의 염증으로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를 수회에서 수십회에 보고, 심한 경우 열이 나기도 한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복통, 설사, 전신무력감을 호소하고 체중감소나 심한 설사로 항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지난 19~21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제68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대한병리학회 바이오뱅크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및 심폐병리연구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미라 연구 등을 통해 국내외 병리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 대한극지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방면에서 의학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