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9월 29일(목) 저녁 6시부터 “비타민 치료”라는 제목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박유경 내과장의 강의로 실시되는 이번 강의는 일반인들이 즐겨 섭취하는 비타민에 대한 강의로, “비타민이 종류에 따라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관련 상세한 안내는 대구병원 원무부(053-715-7554)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김현숙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모세혈관경의 임상적 활용을 돕는 ‘한 눈에 보는 모세혈관 순환’을 책으로 냈다. 유럽 류마티스학회와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교육자료로 인정되는 방대한 사진자료와 임상 사진을 포함한 'Atlas of capillaroscopy in rheumatic diseases'을 한국어 번역본으로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모세혈관경을 시행하는 초보자에게 최상의 판독을 얻도록 도와주고 임상에서 혼동하기 쉬운 상황을 단원별로 정리해 검사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돕고 있다. 또 단시간에 임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의 첫머리에 가장 중요한 핵심문구(Key messages)를 추가했다. 또한 검사를 시행하면서 바로바로 찾아 볼 수 있게 그림에 대한 색인을 따로 정리했다. 총 175페이지의 책은 22개의 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나뉘어져 있다. 1~2장에서는 모세혈관경의 역사, 모세혈관순환과 류마티스질환의 관계를 다루고 3~10장까지는 모세혈관경 시행법, 검사시기, 좋은 영상을 위한 노하우, 판독 등을 다룬다. 11장부터 22장까지는 쇼그렌증후군, 전신경화증, 건선 등 각 류마티스 질환별 모세혈관경 소견과 임상증례를 담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 김광일, 강혜원)이 세계 최초로 칼스토츠 내시경(KARL STORZ Silver Scope® Series)을 소개하는 영문판 지침서 'Natural Image Endoscopy'를 발간했다. 지난 2014년 분당차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칼스토츠 내시경은 1920 × 1080 픽셀의 Full HD 200만 화소를 구현하여, 선명한 화질을 보다 넓은 화면으로 보여준다.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그동안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제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칼스토츠 내시경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출판된 Natural Image Endoscopy는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영문판 서적이다. 대표 저자인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장 조주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암을 비롯한 각종 소화기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내시경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칼스토츠 내시경은 현존하는 내시경 중 최고의 화질로, 국내 내시경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내어 조기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임명 교수팀은 최근 여드름과 비타민 D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 「Comparison of Vitamin D Levels in Patients with and without Acne」를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Plos One 8월호에 게재했다. 비타민 D는 음식과 함께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최근에는 면역 체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등의 피부질환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에 관하여서는 아직 관련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80명의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조사하였다. 건강한 정상 성인과 비교하였을 때 여드름 환자에서도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하지 않았으나 ‘결핍’이라고 분류되는 환자 수는 정상인(22.5%)에 비하여 여드름 환자에서 훨씬 많은 수의 빈도(48.8%)로 관찰되었다. 비타민 D의 결핍 정도와 관련 있는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여드름의 중등도가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타민 D의 결핍 정도가 심할수록 여드름의 증상도 훨씬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면포 등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9월 23일(금),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제제기술 및 실험계획법(DoE) 기반 제제 개발 사례’라는 주제로 2016 제제기술워크숍(http://www.kspst.or.kr/abstract/)을 개최한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이규현 의약사업본부장(코오롱생명과학(주)), 정성훈 교수(동국대 약학대학), 김현성 부장((주)녹십자), 김주은 책임연구원(아주대 약학대학), 홍언표 책임연구원((주)한독), 김희성 연구관(식품의약품안전처), 이홍기 연구개발부문 사장((주)코아팜바이오), 전훈 수석연구원(동국제약(주)), 심용호 제약연구소장(아이큐어(주))이 혁신 제제기술 및 실험계획법(DoE) 기반 제제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한국약제학회는 '2016 제제기술워크숍' 주요 행사의 하나로 9월 23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삼성학술정보관 2층에서 "Job Fair"를 개최한다. 국내 제약회사, 제약 RD 연구소 및 관련 기관의 약제학 전문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약제학 및 관련 전공을 이수한 학/석/박사 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제50회 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금)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난청 및 이명환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난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 김보경 교수가 ‘난청과 이명환자를 위한 청각재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의 귀 건강 검진과 보청기 상담 및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032-621-5054)로 문의하면 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 임지홍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피부암 중 가장 높은 치사율과 전이율로 악명 높은 악성 흑색종이 다른 장기로 퍼지는 전이(Metastasis)를 조절하는 핵심 메커니즘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흑색종 전이를 제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 임지홍 교수(공동 제1저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페르 피귀제흐브(Pere Puigserver) 교수(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에서 에너지대사 조절인자인 PGC1α (PPARγ coactivator-1α)에 의해 흑색종 세포들의 전이능력이 조절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은 멜라닌세포의 악성 종양으로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피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매우 빠른 암이기도 하다. 연구팀은 에너지대사 조절자인 PGC1α 유전자를 증가시키거나 억제시킨 흑색종 세포를 제작하여 흑색종의 전이 과정에서 PGC1α 관여 전사 조절축의 중요성을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PGC1α의 발현을 억제할 경우 흑색종 세
"암세포가 간문맥으로 침범한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극히 좋지 않다. 이러한 경우 방사선색전술이 매우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방사선색전술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방사선색전술은 간동맥화학색전술과 비슷한 시술이지만 차이가 있다면 방사능 물질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방사선 색전술은 기존의 간동맥화학전술에서 나타날수 있는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과 낮은 종양 반응률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수 있는 시술이다. 색전술 시행한 이후 발열, 복통, 오심, 구토, 피로감 등과 같은 색전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방사선색전술은 색전효과가 거의 없어서 색전후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는다. 입원 기간이 3일 정도이며 기존 색전술의 평균 7일 입원 기간에 비해 매우 짧으며, 시술 도중 복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간동맥화학색전술에 비해 시술 횟수가 적고 치료효과가 좀 더 강하다. 절제술이 가능한 종양에서 종양의 크기가 3~10cm인 경우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암 세포가 간 문맥으로 침범한 경우 '넥사바'로 치료한다. 하지만 '넥사바'는 암세포를 완전히 사라지게 하지 않고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반면 방사선 색전술은 암 세포를 완전히 없어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9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 :3일(토)과 17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7일(수) 오전 11시 ▲ ‘궁금해요 간이식’ :12일(월) 오전 11시 ▲ ‘위암 수술 후 환자교실’ :21일(수) 오전 11시 ▲ ‘대장 앎 골드리본 캠페인(대장암 바로 알기)’ :21일(수) 오후 2시 ▲ ‘폐경과 골다공증’ :22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22일(목) 오후 1시 30분 ▲ ‘관절염’ :28일(수) 오전 10시 30분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9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제28대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에 대장암 명의로 알려진 황대용(56)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황대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11월부터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이자 외과 과장,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다. 체내에 주사하면 ‘멀티헥사머(Multihexamer)’라고 하는 긴 인슐린 사슬을 형성하는데, 이 멀티헥사머에서 인슐린이 서서히 방출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 ‘트레시바’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해 더 낮은 야간 저혈당 발현율을 보였으며, 긴 작용시간으로 인해 하루 중 어느 때나 한번만 투여하면 되는 유연성을 장점으로 한다. 또한 임상을 통해 소아에서도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와 낮은 케톤증 발생률을 나타냈다. 혈당 강화 효과의 낮은 변동폭과 긴 작용시간에 따른 투여시간 유연성 보통 당뇨병 약제 중 인슐린 제제는, 혈당조절 효과는 가장 높은 반면 저혈당의 발생위험이 높은 부작용이 있는데, ‘트레시바’는 24시간 균일한 혈당 조절을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한 임상연구에서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대비 24시간 동안 혈당 강하 효과에 있어 75%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Fig. 1). 또한 ‘트레시바’는 반감기가 25시
건국대병원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 Part3. 가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황대용 대장암 센터장이 강의를 시작해 ▶유정아 영양팀장이 ‘가을철 건강밥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가 ‘중년의 관절 건강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로 하면 된다.
고대구로병원은 오는 9월 8일 목요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100세 시대를 위한 치아건강(틀니와 임플란트)’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올해 7월부터 실시된 65세 이상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기존 틀니와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센터 신상완 교수의 ▲ 올바른 틀니 사용법, ▲ 틀니에 대한 잘못된 정보, ▲ 임플란트 환자의 정기검진 및 주의사항 등 유용한 구강건강에 대한 내용을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 02-866-1422, 02-2626-1923
고대구로병원이 9월 5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남성,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공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2016 실버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6080실버세대의 주요 비뇨기질환인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등의 진단 및 최신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가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 비뇨기과 김종욱 교수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문두건 교수(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는 “밤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한번 이상 잠을 깨는 야간뇨가 잦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야간뇨는 숙면을 못 취함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부족을 일으켜 남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실버세대에서 자주 나타나는 비뇨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626-131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기과는 9월 5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남성의학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중 ‧ 장년층의 건강과 행복한 노년을 위해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하는 ‘실버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 발기부전의 치료(비뇨기과 손환철 교수), ▲ 전립선 질환의 치료 및 예방(비뇨기과 조민철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보라매병원 홍보팀 (02-870-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