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걷기, 달리기 등 야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풍경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톤은 날이 풀리며 즐기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마라톤은 힘을 많이 쓰는 축구나 농구와 달리 남녀노소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충분한 스트레칭이나 준비 운동 없이 했다간 근육에 무리가 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의 경우 지면의 충격이 발이나 무릎에 그대로 흡수돼 족저근막염이나 관절염 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족저근막은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어 걷거나 뛸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거나 발에 탄력을 주는 중요한 구조다. 족저근막염은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며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발바닥에 하중이 실리며 발바닥 자체의 힘줄이 부분 파열되는 것이다.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한다. 발뒤꿈치뼈 전내측 종골 결절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발바닥 뒤쪽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오랫동안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기
‘꼬부랑 할머니’라는 동요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런데 노래가사에는 왜 할아버지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실제로도 척추굽음증은 남성 대비 여성에게서 두 배 가량 많이 발생하고 있다.여성의 적은 근육량과 에스트로겐 저하 등이 원인지난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척추굽음증 건강보험 진료비’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여성(9만4254명)이 남성(5만459명)에 비해 약 1.9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척추뒤굽음증, 척추앞굽음증의 경우 50대 이상 여성의 수가 다른 집단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와 생활 환경 등의 차이에서 기인한다.실제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의 양이 3분의 2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아 태생적 위험요소를 갖고 있다. 또한 상당수 여성들이 청소나 설거지 등 가사 활동을 하면서 허리와 등의 근육을 혹사당하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 부위의 근육 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임신이나 폐경 등으로 인해 급격한 에스트로겐 저하를 겪게 되면 체내의 칼슘과 미네랄이 빠져나간다. 이는 골다공증으로 연결 돼 여성의 뼈는 더욱 약해지게 된다. 갱년기 후
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황사,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요인으로 환경성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때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환경성 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아이를 둔 부모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환경성 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우리 주변의 환경적 유해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는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대개 영유아 시절에 발병하며, 환경성 질환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수도 증가 추세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의 유병률은 2000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였다. 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 중 4명은 알레르기비염, 5명 중 1명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 미세먼지, 피하는 것이 상책 대기 오염은 환경성 질환 발병 및 악화의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이다. 대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호흡기나 피부에 자극을 주어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해 봄이 되면 각종 중금속과 미생물, 미세먼지를 가득 실은 황사가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 게다가 이번 봄은
꽃샘추위가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3월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봄을 맞는 설렘을 갖게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머리카락의 염색 색깔과 화장에서도 봄기운을 반영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꽃의 색조를 반영한 핑트나 오렌지 계열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동안 각질제거와 보습관리에 부족할 경우 화장이 받질 않아 들뜨게 된다. 칙칙한 얼굴빛을 벗겨내고 맑은 피부로 되돌려줄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각질 제거해야 유수분 흡수 잘되고, 화장도 잘 받아피부의 각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것을 뜻하며,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 늘 고운 피부를 유지한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으로 각질층이 있어야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머금어 촉촉하게 피부가 유지되고, 자외선, 오염된 공기, 열기와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와 과식, 야식을 반복하면서 식생활이 불균형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불순이 반복되다 보니 피부의 생리주기도 일정치 않아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아 두껍게 쌓이는
봄 이사철이다. 올해는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주택 거래도 예년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이사관련물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9.8%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3월과 4월에는 이사하기 선호하는 손 없는 날들이 많다. 기온도 올라가고 부동산 경기도 풀리면서 이사를 하는 가구수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사하는 가구들이 많아질수록 이사로 인해서 생기는 척추 관절 질환 환자 또한 증가하게 된다. 특히 허리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른 아침부터 이사를 준비하면서 갑작스럽게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기게 되는데 이때 관절과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서 갑자기 힘을 쓰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이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삿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가구 재배치 등으로 물건을 옮길 때 또한 요령 없이 무리하면 척추 및 관절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구로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은 “보통 짐을 나르거나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허리만 숙여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허리에 전해지는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이원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주력으로 판매하던 도입상품의 계약 종료로 인하여 외형성장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존제품의 10% 이상의 성장과 우울증 치료제, 조현병 치료제, 항전간제 등 추가적인 상품 도입으로 매출액 1,045억원을 달성하였다.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자체 생산 제품의 수출,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 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전 임직원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가치 창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업무에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내실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환인제약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자사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대웅제약 백모(53) 전무와 회사 법인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백씨는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던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632차례에 걸쳐 의사 수 백명에게 음악회를 무료로 관람시켜주거나 회사 소유의 경영개발원 숙박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 뒤 비용은 직원들의 복리후생비로 대신 결제하는 수법을 사용해 약 2억원에 이르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담수사반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웅제약을 압수수색하고 리베이트 수사를 진행해왔다. 대웅제약 측은 “적절하지 않았던 일부 영업 활동에 대한 이번 수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지난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6만명으로 5년간 137만명 약 70%가량 증가했으며, 평균적으로 14.2%에 달할 정도로 위식도열류질환의 환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 증가 가장 큰 원인은 비만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꼽힌다.가슴이 답답하고 쓰린 통증 외에도 위산 역류 시 인후부가 손상되면 기침을 하거나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소화장애 및 속 쓰림,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신물이 자주 올라오는 경우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역류성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장 속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조여주는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 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위장과 달리 식도의 점막은 위산에 취약하여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민병원 치료내시경센터 조원영 원장은 “일시적인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가슴 통증과 마른 기침 등의 증상으로 심장병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정확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역류성식도염
일명 ‘구취’라 일컫는 입 냄새는 수 천 년 전부터 인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유대인의 교육서인 ‘탈무드’에는 입 냄새가 심한 아내와는 이혼해도 좋다는 랍비의 판결이 실려 있고, 기원전 5세기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저서에도 입 냄새가 언급되어있다. 국민 60% 가량이 경험… 정작 본인은 모른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입 냄새는 국민의 60% 가량이 경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밀집된 공간에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입 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냄새를 풍기는 자신까지 위축시키는 경우가 많아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자신이 입 냄새를 갖고 있는 경우는 물론, 이를 옆에서 지켜보아야 하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모두가 입장과 정도는 다르지만 고민은 같다. 하지만 자신의 입 냄새를 모르고 있는 사람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뒤늦게, 또는 우연히 자신의 입 냄새를 자신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을지대학교병원 치과 김경아 교수는 “건강한 사람도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지 대부분 입 냄새를 갖고 있다”며 “입 냄새를 갖고 있는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대표이사: 이주철)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과 12일 일반 의약품 유통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라보라토리신파의 비염치료제 ‘레스피비엔(Respibien)’의 국내 약국 유통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제일약품이 ‘레스피비엔’의 전국 약국 유통을 맡게 된다. 레스피비엔은 라보라토리신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서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작용이 우수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복합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처방된 하루 2회 사용의 비염치료제다.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은 이번 레스피비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반의약품 사업을 국내에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네릭 전문의약품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첫 신호탄으로서 현재 항암제인 레트로졸과 아나스트로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라보라토리신파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약국 영업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제일약품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일약품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사업동반자의 가치를 극대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4)’에서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보급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 2014를 통해 환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환자 중심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우선 생애 첫 단계인 태아기에 있어서는 ‘볼루손 E8(Voluson E8)’, ‘볼루손 E6(Voluson E6)’ 등 태아와 산모 건강을 돕는 다양한 볼루손 제품이다. 산부인과 전용 입체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은 자동화된 기술로 보다 선명한 태아 영상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보급형 장비인 ‘볼루손 E6’ 시리즈에도 입체 초음파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어 보다 많은 산부인과에서 고해상도 입체 초음파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초음파 탐촉자 소독기 ‘트로폰 EPR (Trophon EPR)’은 병원 내 초음파장비들이 설치된 장소로 이동해 현장에서 즉시 프로브 소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자체 나노기술 플랫폼을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와 서언이•서준이 쌍둥이 아기들이 일동제약 유산균제 비오비타의 새 TV광고를 위해 총출동했다. 일동제약은 새 광고에서 이휘재가 아기들을 돌보는 자연스러운 에피소드를 통해, 비오비타가 아기의 장에 중요한 유산•소화•낙산균의 3가지 생균이 균형 있게 들어있는 장 영양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백일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비오비타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민감한 아기 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임을 알리고 있으며, 광고 마지막의 ‘비오비타’ 징글은 50년 넘도록 빠짐없이 삽입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쌍둥이들이 실제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이휘재의 유쾌하면서도 아기들을 보살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상한 모습이 광고모델로 적격이라는 판단이었다. 광고 콘티가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에피소드인데다가,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하는 아기들로 정신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쌍둥이들을 능숙하게 돌보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새 광고는 3월 중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휘재는 개그맨, MC 등 종합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안국약품(대표 어 진)과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은 골관절증 치료제인 ‘레일라정’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안국약품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레일라정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2월, SCI급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 에 게재가 완료되어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모두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피엠지제약의 전영진 대표는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안국약품 어 진 대표는 “안국약품의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레일라정은 전통 생약들 중 관절 보호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12개의 생약으로 구성된 7번째 천연물신약 골관절증 치료제로서 지난 2012년 12월에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병인 이른바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대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갤럽이 지난달 17~2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60세 이상 노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생활질환인 과민성방광,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등에 대한 대응 실태(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 꼴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질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과민성방광의 경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그렇다’고 답해 10명중 5명 정도가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절염이 34.8%, 골다공증 21.7%, 천식 14.3% 등의 순이었다. 4대 생활질환 평균 29.7%였다.한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하는 등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식 71.4%, 관절염 43.5%였다.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2014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송예술상은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독창성과 재능을 겸비한 신진작가들을 선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2014 가송예술상은 특히 전통예술의 현대적 변용과 계승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공모 부문에 부채장인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특별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신설하여 별도의 심사를 통해 전통의 현대적 해석과 소통이라는 의미에 보다 힘을 실을 예정이다.응모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자이며 접수기간은 3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다. 1차 포트폴리오 예선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본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진출자 10명이 오는 7월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를 통해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및 개인전 개최) 과 우수상 1명, 특별 콜라보레이션상 1명(각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