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뇌혈관 질환 및 중증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과 대전시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성연)는 지난 24일 건양대병원에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구급대원 의료지도, 응급환자 처치 전문화 교육 실시, 구급대원 환자이송 연락 시 우선 수용, 병원 내 업무시설 제공 등이다.건양대병원은 이로써 중증환자에 대한 구급 서비스 품질향상 및 응급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본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상호 협력하여 국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전국 32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기관 중 최근 3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전원율(내원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비율)이 불과 0.2%(3명)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지역암센터가 지역내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 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병원 임직원들은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와 함께 내과·재활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정형외과 의사 9명을 비롯한 의료진이 대거 참여했다. 郡보건소에서는 치과검사와 인지기능검사를 병행해주었다. 이날 6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12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무료검진과 암예방교육이 이뤄졌다. 병원측에서는 정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2차병원에 치료의뢰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무료수술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료를 받은 신옥례(81)씨는 “나이 들수록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럽다. 가까운 곳에 첨단의료시설이 없어 고생했는데, 이처럼 치료받을 기회를 주어 참으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료봉사단장인 문재동 교수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 자녀들의 보살핌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이 많다.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울산 최초로 소아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아전용응급실’이 2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행사장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소아전용응급실 모델구축 사업’에 선정된 후 시설•장비 등 14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성인환자와 구분된 별도의 소아전용응급실을 신축했다. 기존 응급의료센터 옆 134㎡면적에 10병상 규모로 만든 소아전용응급실은 소아청년과와 응급의학과 소아전문의 3명과 전담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응급환자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아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끼도록 소아 친화적 환경에 역점을 두고 생실, 환자분류소, 처치실, 집중관찰구역, 음압격리실, 환자편의시설(수유실, 기저귀 교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가진 소아환자를 위해 소아환자 전용 기도확보장비, 소아 인공호흡기, 소아전용카트 등 장비를 갖춰 치료효과와 감염예방을 도모했다. 그리고 환자분류 단계부터 소아환자와 성인환자의 진료구역을 구분하고 관련 진료과 및 지원부서와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세분화하여 차등 진료를 제공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일 오전 10시 울산소방본부와 중증외상환자 수송 'HELI-EMS'(119 항공 구급서비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 6월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소방본부가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중증 외상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되고 있는 'HELI-EMS'훈련이다.재난 및 심뇌혈관질환 같은 응급중증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헬기에 장착된 장비를 이용 보다 전문화된 응급조치를 하면서 이송하는 훈련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휴 교수와 의료진 3명과 울산소방본부요원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문수산 전망대 절벽 아래로 추락한 가상의 중증외상환자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환자발생 지점인 문수산 정상으로부터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EMS헬기의 제원 및 적재 장비 등에 대한 교육, 항공기 구조기법(호이스트) 및 항공 응급의료장비 교육, 헬기내 응급처치 및 이착륙시 안전 교육 등으로 시행됐다.훈련에 참가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휴 교수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내 38개 응급의료기관이 힘을 모은다.경상북도 응급의료기관 생명지킴이 업무협약식이 6월20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생명지킴이 협약은 도내 응급의료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장애를 없애는데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협약식은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닥터헬기 운영의료기관인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 이기중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38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닥터헬기운항 현황보고, 경북도민 생명지킴이 양해각서 체결, 닥터헬기 훈련참관 순으로 진행된다.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하여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7월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항공이송 중에도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이동형 초음파기, 환자감시모니터 등 각종 응급장비와 응급의약품을 탑재하고 있다.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닥터헬기운항으로 고속도로, 산간지역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20일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울산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술은 가슴 절개 없이, 서혜부(대퇴정맥)를 통해 전극도자를 심장 내로 위치 시킨 후, 심방세동의 주된 유발 장소인 폐정맥을, 심방과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시술로 발작성 심방세동의 완치가 70~80%까지 가능해졌다.약물치료 및 *전기적 심율동 전환술 등의 기존 심방세동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증상을 동반한 발작성 심방세동이 재발하는 경우와 또는 구조적 심장질환이 있어서 약물치료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 매우 효과적으로 시행 할 수 있다.최근 김모(54세 남)씨는 2년 전 가슴 불편감으로 심장내과 방문 후 발작성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다. 이후 간헐적으로 증상이 재발하여 전기적 심율동전환술 및 약물 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두근거림, 가슴 불편감등의 증상이 재발하여 이번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술 받았다.시술은 수면내시경 검사와 유사하게, 정맥마취를 통해 약간의 의식이 있는 진정상태를 유지하여 허벅지를 지나는 정맥을 이용해 긴 전극을 심장까지 보내 고주파 에너지로 심방세동을 치료 한다.시술시간은 4~5시간이며, 시술 3~4일 후면 퇴원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6월 16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울산과학대학 동구캠퍼스 제1강의동(대강의실, 다목적강의실)에서 제12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내과 연수강좌는 울산 지역 내과 개원의들이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과분야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다. 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진료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이상곤 내과진료과장(심장내과 교수)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내과 연수강좌를 통해 울산 지역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가 동반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 내과 연수강좌는 매년 지역 내과 개원의 100여명이 참가하며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연수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장일태 이사장)이 지난 15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법원사거리에 위치한 나누리 수원병원의 개원식을 열고 척추전문병원의 중부권 시대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나누리 수원병원(장지수 병원장)은 서울 논현동의 나누리병원 강남 본원과 인천, 강서에 이은 제4병원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진료개시, 수원 주민들을 위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거행된 개원식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을 비롯해 4개 병원 원장단 및 김진표 국회의원, 문정휴 수원시 의사협회장, 전세훈 영통구 보건소장 등 의료계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10년간 나누리병원을 이끌어온 장일태 이사장은 “나누리 수원병원이 수원에 정착하여 앞으로 잘 되는 병원이 되기보단 환자에게 잘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뜻 깊은 기념사를 전했다.나누리 수원병원의 장지수 병원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나누리의 철학을 실천하며 직원들의 행복과 그 행복이 환자들에게 전해지는 행복 나누리병원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바람을 담은 포부를 밝혔다.나누리 수원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0층, 93병상 규모이며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 영상의학과
2013년 대한간학회는 국민 보건상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알코올 간질환 진료가이드라인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진행하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2013년 후반에는 만성C형간염 진료가이드라인의 개정 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1995년 설립된 대한간학회는 간담도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통하여 교환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 회원 간의 친목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간학회는 학회의 질적, 양적 성장 및 국제화, 간질환 연구의 활성화, 회원 교육의 확대, 대국민 사업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한간학회 성장 및 국제화 역량 강화 위해 학술대회 개최2011년 국제학회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대한간학회 연례학술대회는 올해에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013년 6월 13일-15일에 그랜드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PG course and the Annual Meeting of the KASL 2013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총 11개국에서 282편의 초록(해외 초록 14편 포함)이 접수되었으며 10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하여 680명이 사전 등록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지난 12일 병원 1층 우란홀에서 '제 4회 골드링캠페인-류마티스관절염' 건강강좌를 열고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한 '제 4회 골드링 캠페인' 일환으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하는 류마티스 환자들의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질환에 관심이 있는 도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착순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초음파 치료는 물론 환자와 일반인들에게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류마티스내과 김소미 과장의 무료 관절 초음파 치료를 시작으로 △ E-중앙병원 김형신 간호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 김소미 과장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이해와 약물치료 △골관절센터 최재림 부원장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재활의학과 박준명 과장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운동 및 재활치료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류마티스내과 김소미 과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질
박모(여, 30)씨는 계속되는 더위에도 온 몸에 한기가 들고 손발이 차거나 저린 통증으로 고생해 왔다. 감기 몸살이나 냉방병으로 인한 증상이려니 생각하고 긴 옷을 입으며 참았지만 손발 저림까지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병명은 냉방병이나 수족냉증이 아닌 ‘척추관협착증’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고 저린 증상을 수족냉증이라고 부른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을 통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공급이 줄어 냉기를 느낀다. 말 그대로 손발의 한기를 본인 스스로 느끼는 증상이다. 하지만 단순히 수족냉증이라 여겨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수족냉증은 ‘척추관협착증’ 같은 신경계통 이상이나 ‘레이노이드병’같은 혈액순환계 이상이 원인이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고,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발과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 안쪽에 비어있는 빈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이 구멍이 좁아져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선병환)에서는 6.12(수)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시 환자 및 보호자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으며, 자위소방대가 주어진 임무수행을 잘 숙지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 훈련이다.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병원 응급실 옆 산책로 계단에 연막탄을 피운후,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어 2, 3병동에 가상화재를 발생시키고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3층 옥상으로 입원환자를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순천소방서 조재진 방호구조과장은 강평을 통해 “갑작스런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중요하며, 병원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진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13년도 하계서브인턴을 모집 운영한다.서브인턴 프로그램은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대 본과 2학년 이상을 지원자로 모집해 다양한 임상실습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재 서브인턴은 말 그대로 정식 인턴과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2015년 인턴제 폐지 및 NR1제 도입에 따른 보조 방안으로도 운영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12개 진료과에 39명을 모집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서브인턴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서류전형으로만 진행한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 전북대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신 건물과 리모델링으로 진료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 며, “앞으로도 수련의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련 받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인턴 모집 결과 호남권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정원을 채웠으며,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 강원대병원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중년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목 주름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걱정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목은 얼굴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반면 움직임이 많아 쉽게 주름이 생긴다. 주로 노화로 인해 목 주름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잦은 스마트폰 사용이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도 깊은 목 주름이 생성되기 쉽다.최근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인구는 3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이 두드러지면서 목 주름으로 고민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는 목 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을 넘어 최근에는 전문적인 시술인 리프팅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비교적 젊고 주름이 경미한 정도라면 복잡한 수술 없이 필러 시술을 통해서도 개선할 수 있다. ‘아큐스컬프레이저’는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용해와 리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절개 없이 작은 바늘 구멍을 통해 피부의 피하 지방을 녹여 피부에 탄력을 주고 차후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해 피부 타이트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목 주름과 처짐, 턱 아래 축적된 지방의 양과 근육의 탄력 정도에 따라 레이저 시술만 하거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이비인후과가 주관하는 ‘제30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오는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원내 별관 지하 1층 의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형 인후두질환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의 초청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경인지역 개원의 2만원, 기타지역 개원의 3만원이며 사전접수 절차 없이 당일 등록하면 된다.한편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가 부천․인천 등을 비롯해 각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최신 이비인후과 관련지식 교육,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행사문의 : 032)621-5054, 5064(이비인후과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