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원장 이준규)은 세종청사 이주 맞벌이 여성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토요진료를 확대실시 하기로 했다. 이번 토요진료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의 1순위 애로사항인 소아과 진료시설 부족 문제를 감안,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에서 세종시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4월 27일(토)부터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직접 진료하며, 진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이다. 향후 오후 4시까지 토요 진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평일 진료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토요진료 강화로 세종시 이주 맞벌이 여성공무원을 비롯해 평일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세종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 외과팀, 소아•여성팀, 기타 진료팀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을 개원하여 4월23일 까지 2,278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 고객들이 많았으며, 후송시스템을 통하여 4명의 위급환자가 의원에서 조
세계백신면역연합은 개발도상국의 취약 계층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인도주의 단체들에게도 협상을 통해 할인된 가격의 백신을 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이사장 빌 게이츠, 아부 다비 왕세자 세이크 모하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장군이 주재하는 고위급 세계 백신 정상회담(Global Vaccines Summit)을 앞두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 / MSF)는 새로운 백신에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향후 완전예방접종을 받지 못할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향후 10년에 대한 글로벌 백신 프로그램인 “백신의 10년(Decade of Vaccines)”으로 추산된 총 비용 570억 달러 중 절반 이상이 백신의 구입비용으로 소요된다. 2001년 한 명의 아이에게 6개의 질병에 대한 완전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선 1.37달러(한화 약 1540원)의 비용이 들었다. 현재 사용하는 백신 패키지에는 11개의 백신이 포함되지만 총 비용이 38.80달러(한화
병원정보시스템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종이차트가 하던 일을 전자차트가 대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시스템이 필요한 데이터를 판단해 보여주고, 환자에게 위해한 상황을 걸러서 막아주거나 알려주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형으로 진일보한 것이다. 환자의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체크해 의사에게 이를 알려준다.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병원정보시스템이 알아차리고 ‘오늘의 할 일’을 환자에게 안내해주고, 병실에 누운 채 터치모니터로 검사 결과 및 치료 스케줄을 확인한다. 환자식 메뉴를 결정하고 입원비 정산이나 필요한 서류를 신청 또한 가능하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실이다.2003년 세계 최초로 EMR(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해 종이•차트•필름 등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한 이후 의료 IT 선도병원으로 입지를 굳혀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형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미국 의료정보경영학회 HIMSS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미국 밖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와 김선광 전임의가 지난 13일에 열린 2013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272명이 참석하고 45편의 초록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지 2013년 3월호에 개제된 윤현조 교수팀의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을 예측하기 위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라는 제목의 논문이 ‘명민학술상(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국내 암 중 발생 빈도 1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은 수술이 최선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인 저칼슘혈증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윤현조 교수는 본 연구에서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갑상선 절제술 후 저칼슘혈증 발생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라 말하며, “수술 후 특정 수치(4.5pg/ml)이하인 경우에는 칼슘제의 예방적 투여를 통해 갑상선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암환자들이 항암제의 고통과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과 카엘젬백스(대표이사 김상재)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처럼 암도 환자가 평생 관리하는 꿈의 치료제인 GV1001의 항암·소염제 상용화를 위한 임상 연구 및 기초연구 협력 계약을 17일 체결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항암·소염제인 GV1001의 새로운 기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현재 임상 3상의 빠른 추진과 함께 다양한 염증관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공동연구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한 인적 자원, 산학연과 연계된 선진 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에 큰 강점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를 통해 전 세계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기간의 각 단계별 진행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빠르게 임상 연구가 진행된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의 경우 2010년 암 발생자 수 20만명 중 사망하는 환자수는 2011년 기준 7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으로 인한 국가적인 의료보험의 재정 낭비와 사회적·경제적인 비용을 떠나서 환자들이 항암치료 등으로 인하여 고통속에서 소중한 삶을 마감한다는 데에 있다.현재 영국에
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울산광역시 동구청과 근로자 직업병b4 상담과 공공기초직업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울산근로자건강센터'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김문찬 대외협력실장 등과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연원은 울산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으로 근로자건강보호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통합 산업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5월부터 울산 동구 남목동에 개소 예정인 울산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진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산업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상담▲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의 예방 등 각종 업무상질병 예방과 관련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는 이미 공업도시인 울산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중국의 의료관광 시찰단이 대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는다. 수도권에 비해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드문 전남에 중국 의료관광시장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오는 9일 중국 유력언론 기자단과 대형 여행사 임원들을 주축으로 한 의료관광 시찰단 13명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한다. 중국내 온-오프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과 여행업계 실무자들이 의료관광 후보지를 보러 함께 방한하는 것은 지역 최초이다.방송 분야에서는 라디오와 TV, 인터넷을 통해 53개국 언어로 전세계에 방송하는 중국국제방송국과 공익채널인 중국교육방송국 기자들이 방문한다. 신문잡지 분야에서는 중국내 고급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紙의 양슈오(32.여) 수석편집자, 인기 여성잡지인 ‘건강 트렌드’ 편집자가 참가한다.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내 3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로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중인 ‘시나왕’ 의 왕유에(35.여) 편집장을 비롯 중국내 인터넷 미디어그룹 편집장이 포함됐다. 매년 1,200여만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는 북경의 중국청년여행사 테마상품 부책임자, 환징궈리 여행사 아시아 총괄담당자 등도 동행한다. 이들은 중국내 중증질환자들이 늘고 있는
이미 세계적인 질병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혈압. 성인 인구 3명 중 1명 꼴로 가지고 있는 질환이 바로 고혈압이다. 혈압이 높더라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은 대표 질환이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원이대일 원장의 조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전 세계적으로 6억 명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고, 고혈압 때문에 매년 3백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매년 고혈압 환자는 증가 추세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30.8%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 전국 고혈압 조사 자료에서 나타났던 유병률 13%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더구나 국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혈압 유병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고령화를 준비하는 건강보험 정책의 방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를 939만 명으로 추정했으며 30세 이상 인구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 비율을 34%로 집계했다. 또한, 고혈압•당뇨유병자는 앞으로도 점점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방사선종양학과는 ‘제4의 암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주파 온열암치료기를 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 설치하여 22일 개소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오전에는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열암치료실 개소식을 가졌으며, 커팅식 및 온열암치료실 라운딩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치료과정에 대한 시연도 펼쳐졌다.또한, 오후에는 온열암치료에 대한 경험이 많은 연자들의 강의로 이루어진 온열암치료기 도입 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 고주파 온열암치료기는 대전된 두 전극 사이에 인체를 놓고 고주파를 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인체에 고주파를 가하면 인체 내에 전류가 유도돼 정상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저항(임피던스)이 낮은 암세포 주변으로 많은 전류가 흐르는 현상과 전기가 도체를 통과하면서 전류와 저항에 의해 발생하는 줄-열(Joul-heat)을 이용해 암세포를 집중 가열함으로써,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자연사(Apoptosis), 괴사(Necrosis)시키는 치료법이다. 방사선 요법 및 화학 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상승 효과가 나타나며, CT나 MRI 같은 영상 진단 없이도 자동 초점 기능으로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파괴해 효
인천 시민들의 암예방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암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암관리 사업 수행 기관이 받는 상 가운데 가장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한해 동안 인천지역암센터가 지역 암환자를 위한 공공 보건사업 등을 높이 평가했다. 길병원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2월 국내 사립대학병원 가운데는 처음으로 국가가 지정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으며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 시스템면에서 국가 기준을 충분히 충족했음을 인정받았다. 지역암센터 지정 1년만인 지난해에는 전국의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암센터로 지정되기 전인 2009년 8월에는 인천지역 최초로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 인천에 독립형 완화의료병동이 없는 상황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한 개 층 전체를 완화의료병동으로 구성하고 암환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2009년 12월부터는 관내 보건소와 연계해 무료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생존자를 위한 통
사회적 소외된 이웃, 자선진료 사업 통해 삶의 희망 선사3년간 118명에게 3억 7천여만원 진료비 지원 등 삶의 기적 선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2013년 생명존중사업을 무릎퇴행성관절염,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경직성 사지마비, 당뇨망막병증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접수를 받는다.해를 거듭할수록 그 정신과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은 2013년에는 기존의 3개 사업을 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2013년 사업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무릎퇴행성관절염,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이한홍 교수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의 경직성 사지마비, ▲안과 양지욱 교수의 당뇨망막병증이다.무릎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무릎 통증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보행이 불가능해 지는 질환이며 수술을 통해서 통증이 없어지고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휘어진 다리를 교정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울산대병원(조홍래 병원장)이 22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주제로 범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단일질환으로는 사망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와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질환정보 및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지난 해 4월부터 직접 찾아가 무료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예방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신경외과학 교실(주임교수 김우경)이 23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성장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온 신경외과학 교실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올 25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신경외과학 교실은 가천대 길병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87년 현재 구월동 길병원(당시 중앙길병원)이 개원할 당시 이언 교수(현재 대외부원장)가 초석을 다졌고, 지금은 전문의 11명, 전공의 8명의 의료진을 거느린 규모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만큼 질적으로도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 1990년대 초부터 신경외과 수술을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척추등으로 세분화하여하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환자 치료의 중심으로 발전했다. 특히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매해 1회씩 국제신경내시경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1회 워크샵에서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접형골 접근술의 임상해부학 및 수술 방법을 보여주는 수술을 시연했다. 이는 신경내시경이 도입돼 신경외과 수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05년에는 박철완 교수를 주축으로 시행한 뇌동맥류 수술이 1000례를 돌파했으며 뇌동맥류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24)를 맞아, 3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협회 12개 지회ㆍ지사 및 유관기관, 보건소, 지자체 등이 함께 ‘7일간의 검진 투어’ 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첫 일정으로 3월 22일(금)~23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참여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3월 22일 15:00부터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검진의 첫 행보를 알리는 출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국순회 결핵검진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검진투어가 전국 12개 지회․지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대장정의 마무리는 3월 28일(목) 부산역 광장에서 예방주간을 정리하는 대규모 완주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22일 결핵퇴치를 알리고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에 앞장설 홍보대사로 배우겸 방송인 이광기씨와 ‘11년 미스코리아 이성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중에게 좀 더 다가가는 대한결핵협회는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를 향해 달려온 6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결핵퇴치 6
최근 여러 연예인들의 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에 대한 위험성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새롭게 화두 되고 있다. 3월 21일은 국민들이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말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9년에 비해 4.0% 증가했고, 10년 전보다 98.5% 증가했다. 성별에 상관없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그 다음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이었다.또한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20, 30대는 1만8050명으로 10년 전 9천998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 2010년 신규 암 환자 수가 20만2053명인 것을 보면 전체 암 환자의 10명 중 1명 정도가 20, 30대인 셈이다. 젊은 층의 암 발병률 빠른 속도로 증가한 이유?한국건강관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