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인암 환자모임 ‘튜울립’이 지난 연말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80만원을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투울립’은 2004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부인암 환우 모임이다. 암이라는 큰 아픔을 딛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고자 매년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도모는 물론 병원에서의 인연을 치료 후 사회생활, 일상생활에서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400여명이 참석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280만원은 결손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세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세대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자제품(세탁기, 전기밥솥, 청소기)과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튜울립’ 모임을 주관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9년 동안 병원에서의 건강강좌, 야외모임, 일일찻집 등 정기모임을 통해 현재 치료과정에 계신 분들도 계시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환우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튜울립 모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 분들과 함께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힘든 투병생활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암환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추진하는 ‘키르기스스탄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검진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해 경제적, 외교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공모한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따른 지원대상기관을 2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신성장동력인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결과 가천대 길병원 등 15개 기관이 신규프로젝트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개 기관이 심화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신규프로젝트 수행기관은 초기 추진 경비 등 각종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심혈관 건진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신규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혈관 질환은 예방과 치료가 힘든 다른 중증 및 만성질환에 비해 치료는 물론이고,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사업의 효과가 가장 큰 분야다. 그러나 여전히 전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경인지역 최초로 전문화된
정부 ‘글로벌사업 지원’ 대상 뽑혀 … 광주• 전남 유일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세계진출을 향한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국훈)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대상의료기관으로 광주•전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형외과 윤택림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제출한 ‘첨단 관절치료기술 프로젝트’가 정부의 해당공모사업에 뽑힌 것.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은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병원들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가적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급증에 부응, 의료서비스 분야를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진출병원의 현지화와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9개 의료기관이 응모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15곳이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일차적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를 비롯, 東시베리아 지역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 지역은 낮은 의료수준에 비해 인구가 900만명에 이르고, 고소득자도 많아 글로벌 의료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병원측은 해당지역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러시아
최근 뇌나 척추 같은 중추신경계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병원들이 수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장비를 새로 도입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신경외과의 경우 뇌나 척추 같은 중추신경계 수술시 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를 도입했다. 이와 병행해 환자 편의와 정확한 수술을 위해 전동식 척추전용 수술대를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추신경계의 수술 및 척추 수술은 수술 시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환자에게 영구적인 장애까지 남을 수 있는데 수술 중에 신경계 추적감시장비를 이용하면 신경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장비는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의 척수나 뇌를 비롯한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해서 모니터로 보여주게 되는데, 집도 의사는 모니터의 신경신호를 보고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고 수술하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 신경손상으로 인한 마비의 위험이 생기면 수술 중 신경계 추적감시 장비가 신경신호의 변화를 알려주고 위험이 커지면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대전성모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척추수술용 전동식 수술대는 수술 중 엑스선이 360도 투
전북대병원, 캄보디아-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 31명 발대식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해외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프놈펜 및 필리핀 바몰로드시에서 지역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지 주민들 치료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소아청소년과 주찬웅 단장이 이끄는 13명의 해외의료봉사팀(교수 4명, 전공의 1명, 의전원생 8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뽀사지역에서 8박9일 동안 집중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칠 예정이다.그리고 필리핀 바콜로드시로 떠나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팀(교수 3명, 의전원 11명, 치전원 1명)은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2,000여명의 환자를 살피고 필리핀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또다른 의료봉사 외과 유희철 교수팀(교수1명, 전문의 1명)은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의 자매병원(Khmer-Soviet friendship hospital)에서 600만원 상당의 수술기구 지원과 전북대병원의 높은 수술 술기를 전할 예정이다.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매년 4-5회에 걸쳐 각 지역에서 참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각 해외의료봉사단은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동안 꾸준히 해외 여러 지역에 전북대병원의 높은 참의술을
요통은 산업사회에서 직업활동 장애 및 의료비 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막대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초래한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아주대 임상역학 연구소팀과 공동으로 농촌(안성시)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요통 유병률을 조사했다. 요통은 총 4,181명 중 61.3%에서 나타났고, 특히 남․여 모두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농촌 인구 집단에서의 요통의 유별률과 위험 인자”라는 제목으로 척추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인 “SPINE”에 실렸다.나이 들수록 요통 늘어요통은 척추뼈, 추간판(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혈관 등의 기능 이상 및 상호 조정이 어려워짐으로써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말한다. 김현아 교수는 안성에 거주하는 40~79세 4,180명(남자 1,861명, 여자 2,320명)을 대상으로 나이, 체지방지수, 비만, 결혼 여부, 교육 정도, 음주, 흡연, 운동, 고혈압, 당뇨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요통과의 연관관계를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61.3%(남자 53.8%, 여자 67.3%)에서 요통이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고,
충남대병원 ‘한마음회’ 정기총회 개최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월 29일(화)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제39회 간호사 한마음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12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간호단위에서 4S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선정된 박슬아, 박은종, 길남정, 임재훈 간호사에게 개인포상이 돌아갔다.한마음회 회장 (간호부장 심희숙)은 “ 안전하고 질높은 간호로 고객과 함께하는 간호실현을 달성하기 위하여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한층 더 Quality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4S 운동이란?STOP :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던 업무를 멈춘다.STAND : 일어서서 고객을 향하여 한걸음 다가간다.SMILE : 밝고 환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SEE : 따뜻하고 편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응대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013년 인턴모집 결과 정원 29명에 지원자 32명으로 1.1:1로 경쟁을 보였다.2013년 인턴모집 결과 일부 병원을 제외한 지방대학병원 대부분이 미달사태를 초래했으며, 특히 지방 대학병원 가운데는 울산대병원과 전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창원삼성병원을 제외한 모든 대학병원이 정원미달이다.이처럼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하는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이 수련 받고 싶은 병원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병원 내 합리적 수련환경과 발전가능성을 들 수 있다.병원관계자는 “선배들을 통한 입소문 영향이 크다. 수련을 마친 수련의에게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 울산대병원은 젊고 유능한 교수진의 1:1 지도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특히 수련의를 위한 여러 가지 복지혜택과 자율적인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신축암센터 준공으로 영남권을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북부 말리 교전 시작 후, 2주 뒤인 현재까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MSF)는 몹티, 가오, 팀북투 지역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경없는의사회의 소규모 팀이 코나 진입에 성공했다. 몹티에서 70킬로미터 북쪽에 위치한 코나는 말리 북부와 남부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지난 몇 주 동안 격렬한 싸움이 진행되어온 곳이다. 또한 6천여명의 난민들이 모리타니, 니제르, 부르키나 파소에 등록되었다. 2명의 의사와 2명의 간호사, 총4명으로 구성된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1월 24일 이른 시각에 몹티를 떠나 같은 날 늦은 아침 코나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전까지 국경없는의사회는 코나에 진입할 수 있는 정부의 승인을 기다려 왔으나 어려움을 겪었었다. 진입 허가를 받음에 따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이 지역에 필요한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코나의 보건시설에는 의료진이나 환자가 없어 국경없는의사회는 기초 진료 및 이동진료소를 통해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현장 상황 파악을 통해 코나의 보건 시설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금 더 북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조용준)이 3년 간 강원도의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주도한다.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타 의료기관 3곳, 에이전시 1곳과 함께 3년 동안 18억원을 지원받아 강원형 의료관광 대표 브랜드를 개발한다. 이는 강원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의료관광 성공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파크웨이병원과 태국 범룽랏국제병원을 찾아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강원도만의 특성을 살린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외 몽골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찾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수술과 망막수술을 시행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의료진 초청 해외연수 실시와 몽골 국립중앙병원, 제2 국립병원, 몽골 국립의과대학 의사와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 것도 의료관광 활성화의 일환이었다. 그 중에서도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시범수술은 의료진에 대한 최신지견 전수와 환자만족도 증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수술 실력 홍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의료기관과의 인적교류를 쌓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25일 오후 2시 부터 5시까지 행정동 앞 주차장에 마련된 현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가 개최됐다.이번 헌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환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혹한기 지역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매년 2차례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쓰여지게 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검사 )외 추가검사 (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질소검사) 등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헌혈운동에 참가한 직원은 “ 헌혈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직접 전달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음은 몰론이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요즘과 같이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은 온도와 습도가 떨어져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되는 계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처방은 인공눈물 점안으로 겨울철에는 그 사용이 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공눈물은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이 아닐 경우 오히려 눈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방부제 포함된 인공눈물, 각막세포 성장 억제나 각막염 원인될 수도인공눈물은 일반 안약과는 달리 주로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점안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로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인공눈물은 세균 번식의 억제를 막기 위해 극소량의 방부제를 첨가하게 된다. 이때 주로 항균작용이 뛰어난 벤잘코니움이라는 성분을 사용하는데 이 성분은 독성이 높아 과다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심하면 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하루에 4번 이상 점안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문화예술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희망의 연주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지난 24일 원내 11층 대강당에서 새롬문화예술단을 초청해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로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이날 음악회를 이끈 새롬문화예술단은 인천지역 초, 중, 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음악단체로, 정기공연과 함께 의료기관 및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니며 ‘사랑의 음악회’를 실시하는 공연단이다. 새롬문화예술단원들은 쇼팽의 ‘즉흥환상곡’,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 등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자들에게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사랑의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과 위로를 찾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한번 수술 받은 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무한 책임주의’의 일환으로 수술 후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 제 77회 의사국가고시에 응시생 전원(38명)이 합격하여 지역을 선도하는 의과대학으로써 다시 한 번 자리를 굳혔다. 특히, 올해 의사국가고시는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져 합격률이 전국 평균 92.4%의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의과대학은 1997년부터 올해 2013년 까지 총 17회 의사국가고시 중 11회의 의사국가고시 전원합격을 기록하였으며, 1999년도에는 수석합격자를 배출 하는 업적을 쌓은 바 있다.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한 교육목표로 의술을 가르침과 함께 인성교육을 위해 힘쓰며, 150여 명의 교수들이 강의와 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의료지식과 기술습득을 위하여 해외 유수병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통하여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자기발전 및 생명존중의 윤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기성 학장(사진)은 “의사국가 고시에 대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하고 격려해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한 마을을 전한다.”며, “의과대학 교과과정 개편과 새로운 의과대학 시설을 갖추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
회사원 박모씨(41세, 남)는 6개월 전부터 반복적으로 하부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역류되는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 박모씨는 평소 하루 1갑 정도의 흡연을 하며, 주 2~3회 정도 술자리를 갖곤 했다. 병원에서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를 받은 결과, 위식도접합부와 식도에서 다수의 염증이 관촬되었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역류성식도염.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생활을 가진 직장인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보통 만성이기 때문에 만성식도염이라고도 불리우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 음주와 흡연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이대일 원장을 통해 알아보자.가슴쓰림과 함께 역류증상은 위식도역류질환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가슴이 화끈거리는 듯한 증상,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증상, 고춧가루를 뿌린듯한 증상, 뻐근하게 아픈 증상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역류증상은 주로 신물이나 쓴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 이외에도 만성 기침, 천식, 후두염(쉰 목소리) 등의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