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12월 12일 열린 2012년 제 2차 대한임상화학회 이사회에서 제10 대 대한임상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87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계철 교수는,1992년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부임하여 검사실 시스템 구축과 질 관리에 기여했으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법제이사 및 수련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권 교수는 2012년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보호와 국가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대한정도관리협회 학술이사, 대한임상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임상화학은 혈액, 체액 등의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여러 생체성분을 화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여러 질병의 병태생리를 연구하는 분야로서 대한임상화학회는 독자적 학술대회 개최 및 세계 임상화학회와의 연계를 통한 활발한 학술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임상화학분과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임상 검사실의 임상화학 분야 정도관리를 지속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임상화학을 이끌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이며, 지역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울산지역 암센터’가 오는 14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울산대학교병원(재단이사장:정몽준)은 26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을 비롯한 박맹우 시장 등 울산지역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14일(금) 오전 11시‘울산지역 암센터’준공식을 개최한다.‘울산지역 암센터’는 울산대학교병원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300억 원, 학교재단 울산공업학원으로부터 800억 원 등 총 2,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상 8층, 지하 2층의 500병상 규모로 건립했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 병상을 더해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영남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하게 됐다.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은“신축 울산지역 암센터는 서울 대형 병원과 비교해 손색이 없어 더 이상 치료를 위해 번거롭게 서울로 올라갈 필요가 없다.”며 “울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루도록 지원해준 현대중공업과 울산대 정몽준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울산지역 암센터’신축을 계기로 교수진과 연구인력, 간호사, 보건의료직 등 채용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와 영남권 대표 병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2월 15일(토) 오후 2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우들과 함께하는 ‘제4회 룰루랄라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개최된다.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충청권 희귀질환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소아암으로 입원해 투병 중이거나 외래 치료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에 출현한 안태건씨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타이거 마스크로 활동하고, 개그맨 컬투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와 단독 마술 콘서트로 많은 인기를 받아온 마술사 토니가 준비한 마술쇼가 진행되며 현대카드 아트스테이지 성악팀의 연주 및 최연주 외 3명의 재즈 4중주 공연과 아이리스 댄스팀의 B-BOY 공연, OX 퀴즈, 단체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된다.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 대신초등학교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환아 부모회,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오는 17일부터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의 사회 공헌 실천의 한 방안으로 연말을 맞아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오는 17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역암센터 5층에서 호스피스 완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콘서트가 의료진과 함께 진행되며, 18일에는 암환자를 위한 공감콘서트가 암센터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개최된다.또한, 21일 오후 3시 응급센터 6층에서 재활의학과가 주최하는 신바람 노래자랑이 개최되는데,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숨어있는 노래자랑을 펼칠 수 있고 다향한 행사도 진행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5시30분 본관 7층에서 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힘들게 병실 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매년 연말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병실 생활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과 가트너코리아(한국영업총괄 이혁수)는 의료 IT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12일 오전 11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트너코리아 한국영업총괄인 이혁수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 백롱민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트너코리아는 세계적인 IT 전문 리서치&자문회사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와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필요한 의료정보화 중장기 발전을 계획하는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가트너코리아는 공동발전을 위해 정보기술자료 및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인적교류 및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자문서비스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정보 교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세계적인 IT 전문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정보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적인 초일류 전문화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정남 교수(사진 좌측)는 제 62회 대한소화기내시경확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소화기학회 및 간학회 학술대회와 더불어 국내 소화기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조정남 교수가 발표한 연구 논문은 악성담도 폐쇄 시에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을 통해 메탈스텐트를 오디괄약근 상부에 삽입한 경우와 오디괄약근을 가로질러 삽입한 경우를 비교한 연구 논문으로 국내 및 국외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을 통한 스텐트 삽입술의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타 의료센터 및 일본의 여러 의료센터에서 보내준 연구 데이터를 포함하여 집필한 것으로 국내 의술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조정남 교수는 “먼저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소화기내과 한지민 교수(사진 우측)님을 포함한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련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 3동 로비에서 호산나교회 호스피스, 고신대실용음악과의 재능기부로 ‘환우위안 성탄음악회’를 마련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질병과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성탄음악회에는 고신대실용음악 전공팀이 셉템버, 거위의 꿈 등을 불렀고 호산나교회 초중등팀은 해피해피 크리스마스, 저들밖에 한 밤중에, 러브스토리등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음악재능 기부자들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꾸몄다. 환우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음악회는 올해로 3회째로 극동방송 이하나 PD의 재치 있는 진행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 그리고 푸짐한 경품과 선물까지 준비됐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음악회를 찾은 이진순 할머니(88)는 “성탄절이라고 침대에 누워서 떨어지는 주사약이나 쳐다봐야 했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상욱 병원장은 “전인치유의 복음병원에서 개최되는 성탄 축하 음악회를 통해 환우들이 힐링 하시고 완쾌하셔서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빈다“고 했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복잡한 간의 해부학적 정보를 신속․정확히 제공하여 수술 안전성과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스마트’한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간담췌이식외과(연구책임자: 조백환 교수, 공동연구원: 유희철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인간공학설계기술연구실(연구책임자: 유희천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 외과 의사들이 간 수술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상 수술시스템 ‘닥터 리버(Dr. Liver)’ 를 개발했다. ‘닥터 리버’는 임상에서 의사에게 CT 영상을 기반으로 간 용적, 간 혈관구조, 종양의 위치 및 크기, 종양 부위의 간 구역 정보 등 간 수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분석․ 진단하고 최적의 수술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상, 환자의 간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하기 위해 CT(컴퓨터 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영상)을 사용하면, 이를 장기 구조를 3차원으로 시각화 해주는 가상수술시스템(Virtual Surgery System, VSS)에 의해 의사가 환자의 병소(病巢)를 진단하고 관련 해부학적 정보를 파악하여 수술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그
예년에 비해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빨리 찾아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특히 눈의 경우 다른 신체 부위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철 낮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아 가벼운 안구건조증부터 각막염, 결막하 출혈 등 다양한 안구 질환에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눈 역시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양소는 무엇이고 어떤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겨울철 눈의 필수품, 칼륨과 안토시아닌 풍부한 음식 섭취는 필수!겨울철이 되면서 눈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칼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은 부드러운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결막염 등의 안 질환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칼륨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를 들 수 있는데,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성인들이 하루에 필요한 칼륨 4700mg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mg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과, 감
소리귀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센터(west center)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소리 귀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인공와우수술 환자와 보호자들로 구성된 모든 소리와우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는 ‘홈커밍데이’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리와우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소리와우가족이라면 누구나 장르와 상관없이 노래, 춤, 시낭송, 동화구연, 악기연주, 태권도 시범 등 신청을 통해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다. 장기자랑 참가자들에게는 인공와우에 필요한 소모품 및 악세사리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소리 귀 클리닉(구 소리이비인후과) 전영명 원장은 ”힘든 재활치료를 잘 견디고 잘 따라와 준 인공와우 환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인공와우의 사후 재활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 행사는 인공와우 환자들 및 가족들이 수술 후 재활 노력과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으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소리
울산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소장 홍은석)는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제 5회 중증외상센터 심포지엄'을 7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의 중증외상 의료 현황과 진료체계의 검토와 울산지역 권역외상센터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응급의학과 및 외상외과 교수와 울산시 응급의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 산업의 비중이 현저히 높아 대량재해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울산소방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근로자 재해율은 0.7%(근로자 1,388만 명의 중 재해자수는 9,700여 명)이지만, 울산의 근로자 재해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0.82%(근로자 39만 명 중 재해자수3,000여 명)를 기록했다.김영태 울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울산의 산업 재해율 및 중증외상으로 인한 외상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권역외상센터 울산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1부 ▲국내 외상체계의 구축현황과 질 관리 지표(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권역외상센터 지원사업 추진방향(정우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중증외상센터 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과 중국 안휘중의대병원(병원장 양쥔)이 안휘성중의원 내에 치과미용협력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지난 12월 7일(금) 원내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치과미용협력센터의 건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안휘성 위생청 중의약관리국 동밍페이 국장을 비롯한 6명의 방문단이 본원을 방문하면서 전격 이루어진 것. 이 자리에서는 향후 센터 설립시 필요한 치과 치료기술 제공 및 의사 연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안휘성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는 물론 순천향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교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의료 교류를 위한 1차 M.O.U.를 체결했으며 그 결과 중국 안휘중의대병원 소속 11명의 의사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정형외과, 성형외과, 외과, 비뇨기과 등 총 9개 진료과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서 지역아동센터 공연합창•연주•마술 등 선봬…환자들 호응“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병원 가득 울려퍼졌다. 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화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영란) 의 어린이들이 출연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화순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아동복지시설로서, 방과후 학습 등을 맡고 있다. 음악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열렸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출연자들은 합창과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 마술과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봬 환자와 가족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정신영(10.화순제일초 3)군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와 함께 가끔 병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며 “모든 아픈 분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독창을 들려준 김어진(9.화순초등 2)양은 “3개월 동안 연습했는데, 어른들이 활짝 웃어주셔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 다음번에는 더 좋은 솜씨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을 지켜본 김모(여.26)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
연말을 맞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愛너지 실천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8일 전주시 완산동에서 기록적인 한파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정성후 병원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전북대병원 임직원 및 가족들은 전주시 완산동 지역 3가구에게 연탄 1,200 장을 배달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은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개최된 제 4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전 세계적으로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회에서 김준성 교수는 소아 청소년 비만 환자들의 내장비만과 지방간 발생의 원인에 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 미국 연수기간에 라틴아메리카와 흑인 비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들 비만 청소년들은 내장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아디포사아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와 함께 내장 비만 조직과 지방간의 비율도 증가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김 교수는 “이 연구로 소아 청소년 비만과 지방간 환자들의 예방과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아디포사이토카인 억제 및 비만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아시아와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의 소아 소화기 및 영양학 분야의 교수, 전임의들이 연구 논문들을 제출하고 구연, 포스터 등의 형태로 발표한다. 김준성 교수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