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진행될 의료기관의무인증지원을 위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윤영복 회장)는 지난 26일 병원전용그룹웨어 메디통과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1000여개 요양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및 조직운영 및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병원전용 의사소통 그룹웨어(메디통)를 제공하게 되어 의료기관의 의료기관인증과 경영개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전용그룹웨어 메디통은 많은 의료기관이 사용 중에 있으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적합성,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내부 이사진들을 통해 마쳤다는 것. 메디통은 온라인전자결재, 업무보고를 통해 병원행정의 체계적인 전산화, 직원 커뮤니티, 동호회 기능을 통한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 , SMS,쪽지 기능을 통해 빠른 의견 전달 등으로 병원 경영과 행정의 발전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을 통해 PC가 많지 않은 병동에서도 직원들이 스마트 폰으로 쉽게 병원내부그룹웨어에 접속하여 병원의 일정, 커뮤니티, 공유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요양병원, 정신병원이 의료기관인증이 의무로 확정되면서 병원규정에 대한 직원 공유와 교육 병원경영 체계화,
하루가 다르게 쌀쌀한 날씨가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말해주는 11월. 올해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 한해 성형 트렌드를 살펴보면 그 최고는 단연 ‘쁘띠성형’이다. 30분 내외의 짧은 시술과 수술에 버금가는 자연스러운 효과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쁘띠 성형이란 ‘작은’이란 뜻을 가진 프랑스어 쁘띠(petti)와 성형이 결합된 단어로 주사를 이용한 가벼운 성형시술을 뜻한다. 성형수술처럼 절개하거나 봉합하지 않아 붓기나 멍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럽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쁘띠성형 중에서도 많이 시술되는 것은 ‘필러술’이다. 필러(filler)란 말 그대로 ‘채우는 물질’로 주사제를 이용해 얼굴의 꺼진 부위나 낮은 콧대,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특히 이마, 볼, 콧대, 눈 밑 꺼짐 등 많은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여 인기가 있다. 필러는 그 제재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결과와 인체 성분과 가장 유사해 안전한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히알루론산(HA)은 인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 중 하나로 인체 내 공간을 채우고,
칠곡교회(담임목사 오세원)가 어린이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7백40여만원의 기금을 10월 31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쾌척했다. 이번 기금은 칠곡교회가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전달되었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어려운 형편의 소아환우 4명에게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나눔의료 본격적으로 시동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소아기형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 지방 최초의 첫 나눔 의료를 실천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토이로바 몰라로이(Toirova Mohlaroy)는 첫 돌이 되기도 전에 뜨거운 우유에 데여 손과 팔에 큰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남성 우월주의 사상 때문에 토이로바는 제대로 된 치료 없이 8년 가까운 시간동안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런 토이로바가 부산의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에 참가하여 토이로바의 화상 수술 및 입원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다.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는 연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0여개 대학병원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지방 대학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설립한 병원으로 소외되고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매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
5년 전 화상입은 몽골인 몽카, 피부이식술 받고 일상생활 중화상환자 후원기관이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대원)과 화상전문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최근 몽골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과 치료를 제공했다. 이는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무료진료활동 당시 수술을 필요로 하던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몽골을 찾은 프랑스 의사로부터 2년 전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그러던 중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의 몽골 무료진료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았다가 무료수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권과 비자 등 행정적인 업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지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근골격센터 유연식, 서영진 교수가 견관절 및 관절경과 관련한 두 편의 논문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관절경학회에서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두 교수는 10월 18일에 있었던 56차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견관절 오구쇄골인대의 역동적 기능에 대해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 ‘Dynamic function of coracoclavicular ligament during shoulder motion’ 논문으로 학술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27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이중가닥 재건술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 응력 양상 분석’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인 관절경학회 학술상을 거머쥐었다. ‘Dynamic function of coracoclavicular ligament during shoulder motion’ 논문은 2012 Journal of Arthroscopy 6월호에, ‘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이중가닥 재건술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 응력 양상 분석’ 논문은 대한관절경학회 2012년 8월호(16권 2호) 학술지에 각각 게재됐다
전북대병원이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지고 오는 외부 영상 및 사진을 병원 진료를 위해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는 영상 CD 등록기를 도내 최초로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각 의원 및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오는 환자가 전북대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소견서 및 영상 기록물(CT, MRI 등)을 가지고 오는 경우, 보다 빠른 진료를 위해 영상CD를 병원 서버에 등록해야 한다.기존에는 영상관리실에 방문하여 영상기록물을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본관 및 암센터에 영상CD등록기를 설치하여 환자 본인이 직접 병록번호를 입력하여 업로드를 한다.환자가 음성안내에 따라 직접 업로드함으로써 기존에 비해 진료 대기 시간 감소, 이동거리 감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병원은 각종 CD 보관 및 폐기비용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현재 영상CD등록기는 서울의 주요 병원과 지방의 몇 개 병원만 설치 운영 중이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1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외상환자 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전문화된 중증외상센터 운영 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과정을 거쳐 5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골절, 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365일 24시간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외상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 훈련시키며 ▲외상의료에 대한 통계 생산 및 학술 연구 등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9년 독립된 건물의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했으며, 서해 도서지역을 아우르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 10년간 서해안 및 수도권 지역의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옥상 헬리패드부터 응급 전용 엘리베이터, 수술실 등 응급환자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선보이며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을 선도해왔다.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레벨1 외상센터의 니콜라스 내미아스(마이애미) 센터장과 피터 리 센터장(애리조나)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둘러
*부산대 어린이병원장 박재홍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김준홍
인하대병원이 2012년 11월 1일부로 가정간호 서비스를 시작했다.가정간호란 장기입원 또는 불필요한 입원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입원대체 서비스 제도로서, 병원에 소속된 가정전문간호사가 환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특히 가정전문간호사는 가정간호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병원에 입원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을 수년간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로서, 가정간호를 받는 환자는 마치 병원에서와 같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가정간호의 대상자는 ▲추후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뇌혈관질환, 당뇨, 척수손상, 심폐질환, 암환자 및 노인환자 ▲수술 후 조기 퇴원환자(영양장애, 상처관리가 필요한 환자), 간단한 임상검사(채혈, 채뇨 등)가 필요한 경우 ▲특수간호가 필요한 환자(위관영양, 인공항문, 유치도뇨관, 기관절개관, 인공호흡기, 산소기기 등 특수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기타 담당 의사가 가정간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이에 속한다.가정간호의 내용은 △비위관 및 위루관 관리, △경관영양법 교육 △장루 및 방광루, △정체도뇨관 관리, △욕창 간호 및 각종 상처
화순전남대병원 `불우 어린이 돕기‘ 후원 릴레이 앞장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초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형편의 아동돕기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31일 병원 대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함께 ‘2013 한끼의 행복한 나눔 어린이돕기 소액 정기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국 원장이 나눔릴레이 첫 후원신청을 했으며 병원 임직원을 포함, 화순만연초등학교 직원들도 기꺼이 동참했다.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에서는 병원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2009년부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끼의 나눔‘ 캠페인을 펼쳐 올해까지 4년간 8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이 후원금으로 불우아동들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이날 故 김우수씨의 감동실화를 다룬 `철가방 우수씨‘ 영화시사회가 함께 열렸다. '철가방 우수氏'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72만원의 월급으로 다섯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다가 지난해 배달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삶을 담은 영화이다. 관객들은 눈시울을 훔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국훈 병원장은 “찬바람이 불고 점점 추워지는 늦가을 날씨라 온정이 더욱 그립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 대기 변화 등으로 인해 건강을 잃기 더욱 쉽다. 특히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눈은 환절기 등의 계절 변화에 맞춰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계절 변화가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을 전문의 도움으로 알아본다.쌀쌀하고 건조한 대기, 두통 동반한 안구건조증 유발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져 쌀쌀해지면서 대기는 급격히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우리 눈에 찾아오는 적신호는 바로 안구건조 현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이 마르면서 충혈과 따가움, 자극감을 동반하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세균 감염과 각막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두통 역시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두통은 눈 뒤쪽이 당기듯 아프거나 눈이 뻑뻑하면서 머리가 아파오는 증상이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 지속적으로 찬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돼 각막궤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들은 인공 눈물을 통한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공눈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인체 내 눈물 생성 능력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10월 31일(수),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실에서 있었던 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보영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팀을 지도한 의정부성모병원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전 과정을 경연하여 심폐소생술 전후 과정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팀을 우승팀에 선정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의정부성모병원은 부상으로 100만원을, 보영여자고등학교팀은 장학금 100만원과 AED(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김영훈 병원장은 “본원에서 교육한 학생들이 우승하며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표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난 4월
사)사랑나눔의사회 임태우 회장의 부친(故 임운영) 11월1일(목) 오전 5시30분 별세. 상주 및 유가족 : 임태주(인천 정다운약국 대표), 태우(사랑나눔의사회 회장) 주리 부친상 황남엽(인하공전 강사) 오희경(예술치료사) 시부상 신동근(삼육대 교수) 빙부상 김진화 남편상빈소 :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6호(02-2215-4444)발인 : 11월 4일 오전 08시문의: 사랑나눔의사회 서울사무소 : (02) 969-311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이상 가나다 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으로, 선진국은 20여 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켰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주요국의 사망률 감소는 미국 34% → 15%, 캐나다 52% → 18%, 독일 40% → 20%이며 중증외상센터 현황은 미국 203개, 독일 90개, 런던 4개 기관이고 우리나라는 없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16년까지 약 2천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중증외상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16년까지 연차적으로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고,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충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따른 외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