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4월 11일(금)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유한양행과 공동 프로모션 중인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최신 치료 전략을 조망한 런천 심포지엄이 성공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유한양행의 스폰서십으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 성과 최적화를 위한 제포시아 기반 치료 패러다임 변화 전략(Optimizing Outcomes in Ulcerative Colitis: Integrating Ozanimod into Treatment Paradigms)’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미국 스웨디시 병원(Swedish Medical Center) 염증성 장질환 센터장인 마이클 키오레안(Michael V. Chiorean) 교수와 조선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준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두 연자는 True North 및 OLE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제포시아의 치료 유용성을 설명하며, 최근 개정된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박완범 부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기홍 부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와 나민석 조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박완범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최기홍 부교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완전히 전환하거나 금연하는 것은 연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에서, 그리고 나민석 조교수는 기존의 혈중 항체 반응에서 나아가 코와 같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3주년을 맞이해, 임상연구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임상적 가치와 더 나은 치료 환경 제공을 위한 킴리아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킴리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3주년을 모멘텀으로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꾸준한 변화 및 성과 ▲임상시험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킴리아의 처방 신뢰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요 골자로 했다. ▲치료 센터 확대∙급여조건 명확화∙단축된 제조기간…킴리아 치료 접근성 한층 강화 킴리아는 제조 및 치료 과정에서 고도의 전문화된 인력과 인프라가 수반돼야 한다. 이에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CAR-T 치료 접근성 개선 및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CAR-T 치료 센터 신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5곳(가천대길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 국립암센터)의 CAR-T 치료 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총 14곳(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
쎌바이오텍이 듀오락 주요 제품에 사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R5(KCTC 12202BP)’를 활용한 임상시험을 통해, 고령층 경도인지장애(MCI) 개선 가능성을 입증하며 장 건강이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분야의 권위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 4.8)’에 게재되며,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MCI의 대안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렸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2024년 기준 105만명에 달하며, 2040년에는 226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MCI는 치매와 정상 노화의 중간 단계로, 상당수가 알츠하이머병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치료법은 약물치료 위주로, 비용 부담과 부작용 이슈가 함께 제기돼 왔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기능성 유산균 기반의 인지 개선 접근을 목표로, ‘CBT-LR5’ 균주와 탈지분유를 혼합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MH-Pro)’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은 전북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진행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은 4월 7~10일 태국 방콕서 열린 세계 당뇨병 총회(IDF World Diabetes Congress)에서 ‘전 세계 성인 당뇨병환자는 9명 중 1명인 5억 8900만에 달하며, 그중 2억 5200만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IDF 당뇨병 아틀라스(IDF Diabetes Atlas, 이하 당뇨병 아틀라스)’ 최신판을 발표했다. IDF는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와 당뇨병환자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1950년 설립된 초국가적 조직으로, 전 세계 160개국 240개 당뇨병 학회 및 환자단체가 가입돼 있다. IDF에서 지난 2000년 처음 발표한 당뇨병 아틀라스는 전 세계 당뇨병 현황 및 이로 인한 사망률, 의료비 지출 등에 관한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편찬된, 가장 권위 있는 자료로 꼽힌다.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가 집필한 이번 당뇨병 아틀라스는 지역별 당뇨병 유병률 및 의료비 지출 변화, 진단되지 않은 당뇨병 등을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20~79세) 당뇨병환자는 5억 8900만명에 달하며, 이는 미국, 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텝메코가 이 달부터 치료차수와 무관하게 MET 엑손14 결손 확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2021년 11월 국내 허가된지 약 3년 반만의 쾌거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텝메코 (성분명 테포티닙)’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단담회를 15일 개최하고 비소세포폐암치료 환경의 변화와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과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표를진행했다. MET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을 일으키는 독립적인 발암인자로 다른 항암치료에 내성을 일으킨다.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뼈·뇌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변이가 없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약3배 증가하는 등 예후가 불량하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낮고 강한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워, MET 변이 표적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이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의학부 최창순 이사가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 이하 부산본부)는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사기준 개선 사항 등 주요 내용을 담은 ‘2025년 상반기 소식지’를 16일 지역의약단체와 요양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최근 신설 또는 개선된 심사기준 정보 ▲심사참고자료 제출목록 개선사항 ▲급여 인정횟수 정보 조회시스템 활용 ▲치과 진료과목 변경신고 절차 가이드 등, 요양기관에서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소식지는 이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했고, QR코드를 통해 세부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의 지속적 활용을 위해 의료단체 누리집에도 소식지를 게재했다 박정혜 부산본부장은 “이번 소식지를 통해 많은 요양기관들이 심사 및 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면서 변화하는 제도와 정책을 보다 쉽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주요 표적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해 4분기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요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타그리소와 렉라자의 점유율만 40%를 넘기면서 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주요 표적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은 1444억원을 달성했으나 이번 2025년 1분기 1439억원으로 0.3% 줄어들었다. 백혈병, 유방암, 난소암, 간암 등 여러 적응증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폐암 치료제 중 EGFR을 표적하는 폐암 치료제들만큼은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모습이었다. EGFR 표적 폐암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627억원에서 2025년 1분기 665억원으로 6.1% 증가했다. 여기에는 주력 제품들의 영향이 컸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400억원에서 429억원으로 7.2%,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153억원에서 176억원으로 15% 확대된 것.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이 35억원에서 30억원으로 13.6%,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27억원에서 21억원으로 23.6%, 로슈의 ‘타쎄바’가 9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21.1% 줄어들었다. ALK 표적 치료제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및 남원시의회는 15일(화)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린,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강인식, 김길수, 김영태, 김정현, 이기열, 이숙자, 한명숙(가나다순) 남원시의원이 참석했다. 발언자로 나선 이정린, 임종명 전북도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은 국가적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대적 책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즉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켜야 한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국회의 본분이며, 전북 18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응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2018년 서남대 폐교에 따라 당시 당·정 합의사항인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남원시 공공의대 설립을위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공공의대 부지 50% 이상을 매입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공공의대 설립은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 감염병·재난대응 구축 및 의료의 공공성을 이루는 것”이라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박희승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의정 갈등과 전공의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재단법인 해피빈, 더 니즈앤씨즈 커뮤네케이션랩과 함께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가 돼 삶의 희망과 감사를 나누는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를 오는 4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에게 희망은 ○○이다’,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투병 생활 속, 감사의 순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글 △기타(작품·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분야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 가능하며, 글 분야는 공모 주제에 맞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헌혈자나 조혈모세포기증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4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대구광역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에 보건 의료계의 의견을 담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책들을 제시하기위해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또한 지난 13일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는 반드시 4월 중 의정갈등 해결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정부와의 신뢰 기반 거버넌스 구축 필요하다고 했다. 민복기 대선기획본부장은 2026년 의대 정원 3058명 확정이 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많은 문제가 드러난 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수정·보완 하는데 있어 의대생·전공의들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며 2027년 의대정원도 현실적으로 교육 가능한 숫자인 10% 범위내로 정해놓고 여야 합의가 선행돼야만 후배들이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권한대행 체제에서 조속히 의료계와 함께 대국민 발표 해야 할 우선 순위로 1) 2026년 의대정원 3,058명 확정 발표 2) 의료개혁 특위 중단,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전면 수정 보완(의대생, 전공의와 실무진 논의
입셀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주지현 단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연구팀과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손여원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12.8) 3월호에 게재돼 맞춤형 세포 치료 시대를 열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CRISPR-Cas9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HLA-A, HLA-B, HLA-DR 알파)를 제거함으로써 체내에서 거부 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인 iPS 세포 ‘Clone A7’을 확보했다. 줄기세포는 신체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잠재력을 지닌 반면, 환자에게 이식 시 면역 시스템이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 거부 반응’이 가장 큰 과제로 꼽혀 왔다. 그러나 ‘Clone A7’은 다능성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주요 마커(Oct4, Sox2, Klf4, Lin28, SSEA4, N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전문의약품 ‘멜라논크림’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미치료제 브랜드 부문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분야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대표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높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선정에는 지난 2월 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총 383개 부문, 2415개 브랜드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세부 항목별 설문을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멜라논크림은 최초상기도, 브랜드신뢰도, 브랜드품질, 브랜드충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기미치료제 브랜드 부문 종합평가지수(MBI)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며 기미치료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멜라논크림은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하이드로코르티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기미치료제로 피부의 멜라닌 과다침착(갈색반점), 흑피증(기미, 주근깨), 간성반점,
성남시의사회(회장 김경태)는 2025년 4월 15일(화) 오후 1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실에서 송정한 병원장과 면담을 갖고, 전공의 수련 공백을 PA(진료보조인력)로 대체하는 사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성남시의사회가 ‘전공의를 PA로 대체한 분당서울대병원, 수련병원의 자격을 상실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이뤄졌으며, 수련병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전공의 수련 체계의 유지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병원 측의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태 회장은 “전공의 복귀 이후에도 수련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료계 전체가 우려하고 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기관으로만 기능하게 된다면, 전공의 교육은 뒷전으로 밀리고 수련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PA를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할 계획이라면, 과연 이 병원이 수련병원의 지위를 유지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전공의 수련은 선택이 아닌 수련병원의 핵심 책무이며, 이는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본질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정한 병원장은 “전공의가 복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간호계 일각에서 제기된 전담간호사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에 대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선을 그었다. 간호협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전담간호사 제도의 도입 목적은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와 근거를 기반으로 18개 전담간호사 분야를 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3년 간호사 준법투쟁과 의료공백 상황 이후, 간호사의 업무 명확화 및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정부에 제안했고, 전담간호사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를 위해 현장 간호사, 간호대 교수, 간호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TF와 자문단을 통해 총 10회의 자문회의 및 전국 348개 의료기관, 112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간호사 18개 분야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별 교육과정과 자격제도 체계를 수립했다”며 “전담간호사 자격제도는 단순한 순환 인력이 아닌, 각 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력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