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1일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하반기 광고 ‘우리들의 상쾌환’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상쾌환의 핵심 타깃인 20대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대 청년들의 관심사인 ‘연애’를 소재로 삼아 서로 호감을 느끼는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광고는 ‘모든 드라마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라는 핵심카피를 바탕으로 2개 에피소드로 나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출연해 오랫동안 친구사이로 지낸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고 상쾌환을 건네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순간의 설렘을 보여준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반대로 상대방이 고윤정에게 호감의 표시로 상쾌환을 건네며 마음을 전한다. 이처럼 이번 광고는 호감 있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이템이자, 두 남녀가 연인이 되는 시작점에 상쾌환이 있다는 스토리를 보여줌으로써 상쾌환이 고객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CF는 TV를 비롯해 유튜브, SNS,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저 영상에 이어 광고 본편은 오는 11월 7일
P-CAB신약 ‘자큐보’에 구강붕해정 제형이 새롭게 추가되며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자큐보’(성분명 : 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 ODT)의 국내 신규품목허가(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4월 허가받아 시판 중인 신약 제37호 ‘자큐보’의 새로운 제형이다. 환자 복용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약 6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빠르게 녹여 복용할 수 있는 제형으로, 식도연하 운동 저하로 정제 삼킴이 어려운 고령환자나 즉각적인 복용이 필요한 상황에 최적화를 위해 개발됐다. 특히 구강붕해 제형에 많이 사용되는 민트향이 오히려 위식도역류환자에게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렌지향을 적용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허가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됐다. 빠른 개발 속도와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한 만큼,
쎌바이오텍이 강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과 함께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SSG 2025(SupplySide Global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의 핵심 기술력인 ‘듀얼코팅(Dual Coating)’과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된 K-유산균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SG 2025는 10월 29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매년 16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2만여명이 참관하며,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은 물론 기능성 식품 원료, 반려동물 보충제, 생산설비, OEM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가하여, 유산균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4세대 유산균 코팅기술 ‘듀얼코팅(Dual Coating)’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렸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비코팅 대비 장내 생존력이 최대 221배 향상된
바이오헬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바이오헬스 직무설명회’가 오는 11월 4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가천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업의 주요 직무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디알젬·루트로닉·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취업처 관계자들이 연자로 나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업 실무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첫 발표에서는 디알젬 전봉관 책임이 X-Ray 제조사의 RA(인허가)·QM(품질관리) 직무를 소개한다. 이어 루트로닉 박치대 상무가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 전략과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박수강 수석연구원이 의료기기 제품화 전주기에서 기업과 시험기관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참석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현직 전문가들이 산업의 흐름과 진로 방향에 대해 직접 조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안병철
넷타겟(NetTargets)은 스위스의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AI 기반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결합체(dual-payload 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넷타겟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기술과 디바이오팜의 MLINK Duo™ 링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항암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하고 난치성 암을 정밀 타격할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넷타겟의 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은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으로 분석해 수백만 개의 후보 조합 중 상호보완적 기전을 갖는 시너지 약물 조합을 찾아낸다. AI가 발굴한 이러한 페이로드 조합은 디바이오팜의 MLINK Duo™ 기술을 통해 하나의 항체에 두 약물을 동시에 탑재해 암세포 내부로 정밀하게 전달된다. MLINK Duo™는 서로 다른 두 페이로드를 하나의 항체에 안정적으로 결합하고, 암세포 내에서 동시에 방출되도록 설계된 독자 링커 플랫폼으로, AI가 발굴한 이중 페이로드 조합을 실제 ADC 치료제로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두 약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오는 11월 5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3층 세미나실(307호)에서 ‘의과학연구자를 위한 혁신적 의료기술의 전략적 개발 방향 설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처음 시행된 목표 기술 프로필(Target Technology Profile, TTP) 자문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기술평가 관점에서 혁신적 의료기술의 개발 방향과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NECA는 올해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2.0(1단계)’의 일환으로 TTP 자문 시범사업을 도입해, 의료기술 개발자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적 필요성·안전성·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략적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 상반기 시행된 시범사업에는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의 2개 기술(우울장애 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자 대상)이 참여했으며, 임상, 경제성, 해외인증, 임상 통계 등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기술별 개발 전략, 근거 확보, 시장 진입 방향 등을 종합 자문했다. 참여기업들은 “기술개발의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초기단계부터 다학제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전략적 보완이 가능
코로나19가 대유행기를 지나 엔데믹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코로나19와 엔데믹,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 대책’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노령층의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점, 그리고 예방접종률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산이 약 20% 삭감된 점 등을 고려해, 국가 감염병 관리정책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적 예산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이동건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맡으며, 정재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코로나19와 엔데믹,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 대책’, 정재희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원이 ‘백신접종에 따른 보건학적 영향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장재원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이혜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 ▲최준용
2025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30일 마무리됐다. 오전 10시에시작한 종합국감은 4차질의까지 이어지며23시 33분이 돼서야 종료됐을 만큼 다양한 현안들이 지적됐다. 이번 종합국감의 첫 순서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공공병원 중 보라매병원과건보공단일산병원의 장점을 결합한 지자체 소유 및 공단 위탁형태에 주목하고 있다”며 “전례 드문 새 공공병원 모델로 부산침례병원이 그 첫 사례가 된다면, 지역∙필수의료를책임지는 강력한 거점 공공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소아 만성 장부전과 단장증후군 문제에 대해 짚었다.해당 질환은 장을 통한 영양흡수가 불가능해 정맥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TPN이 필수다. 서 의원은 “만성장부전은 상병코드조차 없어, 환자마다 서로 다르고 유사하지 않은 코드로 진단∙처방을 받고 있다. 때문에의료 돌봄∙복지 지원 기준 설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장애인 인정 시 TPN이 필수인 경우 장애인증 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 실태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에게는 “호남권 감염 전문병원 건립과 관련해, 내년 예산 중 장비비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임 청장
한미약품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 1146억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 부문에서 모두 견실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초 구축된 안정적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 활동을 통해 제품과 신약, R&D, 수출 등 각 부문에서의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3억원과 영업이익 551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0%, 29.9%씩 증가했다.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62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주력 품목인 개량·복합신약의 견고한 성장과 더불어,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와 체결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수취 등이 이번 분기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 특히, 한미약품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급여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2565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유력시되는 등 의약품 제제기술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경상북도(경제부지사 양금희)·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은 2025년 10월 28일(화) - 31일(금) APEC CEO Summit 기간 중 경주 황룡원 및 중도타워 2층·3층에서 해외 정상 및 경제대표단을 대상으로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의 연계형 사업으로 국제행사 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사업으로 K-뷰티 및 K-메디컬 융합 서비스 제공과 경상북도 소재 뷰티·의료·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홍보 및 수출 기반 강화, 지역 산업(뷰티·메디컬·헬스케어) 동반성장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서비스로 미용서비스 부문은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피부관리, 헤드스파 등을, 의료서비스 부문은 첨단 레이저 피부진단, 미세광학 시술 시연 등, 화장품기업 부문은 지역 화장품 브랜드 기술력 홍보 및 해외 바이어 네트워킹을 주요서비스로 제공 하고 있다. 민복기 회장은 “APEC CEO Summit 행사를 통해 K-뷰티 및 K-메디컬을 홍보하여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평가를 담은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보건의료인 366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3명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윤석열 정부 정책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조사는 보건의료 분야(9월 30일~10월 10일), 사회복지 분야(9월 29일~10월 3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주요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특히 ‘지난 윤석열 정부 기간 내 추진된 사회복지/보건의료정책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보건의료인 72.1%,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9.2%가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반면 긍정적 평가는 각각 9%와 10.4%로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작년 의정대란을 촉발시킨 ‘의료인력 확충(의대증원 포함)’ 정책에 대해서도 보건의료인 76.5%가 국민 건강권과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장의 보건의료인과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한 결과로써, 결국 국민은 의료대란의 고통을 겪고 정부와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지위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호교환성은 의사의 개입 없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약국 단계에서 대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되는 지위를 의미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FDA로부터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품목허가를 받고 약 8개월 만에 미국 내 상호교환성 지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골전이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의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상호교환성 지위를 인정받았다.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엑스지바는 지난해 두 제품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 9900만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미국 시장 매출은 약 43억 9200만달러(한화 약 6조 1500억원)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2024년 11월 스토보클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5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른 사후조치를 위해 2024년 국가암검진 수검자 중 이상소견자로 판정받은 자의 후속진료 현황을 분석했다. 이상소견자란 암검진 결과, 암이 의심된다고 판정받거나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판정받은 사람을 의미하고, 후속진료 현황은 이상소견자로 판정받은 사람이 검진일 기준으로 3개월 이내 암으로 진단 받거나 그와 관련된 상병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국립암센터 자문을 받아 연관성이 높은 질병코드로 3개월 이내 후속진료 여부를 조사했다. 진료연계율은 대장암(96.4%)-위암(82.1%)-유방암(75.1%)-폐암(74.1%)-자궁경부암(50.5%)-간암(20.5%)로 순으로 나타났다. 간암 후속진료율이 낮은 이유는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한 추적관찰을 6개월마다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가암검진은 전국민 대상으로 6대 암종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는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우편 등으로 통보한다. 모든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검사·치료 또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명시해 안내하고 있으며, 폐암검진의 경우 사후결과 상담을 신설(’19.7월)해 검진결과에 대한 의료적 상담을 받을 수
안전성이 확보된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돼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올해 8월까지 24시간 미운영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기준 미달 등으로 판매자격을 상실한 건수가 22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보건복지위)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기준 미달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격을 반납하거나 판매자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현황은 28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서울이 115건으로 가장 많고, 경북 28건, 경기 26건, 강원 19건, 인천 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또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국 시·군·구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장점검 결과 연평균 49.8개소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구체적으로 2020년 10건, 2021년 56건, 2022년 54건, 2023년 72건, 2024년 57건”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가 준수사항을 위반시 ‘약사법’ 제76조
대한병리학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이하KSP 2025)이자 제77차 가을학술대회를 ‘Empowering Pothology, Transforming Outcomes’라는 주제로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 KSP 2025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800명이 넘는 병리의사가 참석해 병리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SP 2025학회 전날 오후는 대한병리학회와 관련 기업의 협업을 도모하는 병리-산업 협동포럼(Pathology-Industry Collaboration Forum, 이하 PIC 포럼)으로 진행한다. PIC 포럼1부는 인피니트 헬스케어(INFINITT Healthcare), 커넥타젠(ConnectaGen), 뉴로클(Neurocle Inc.), 에이비스(AIVIS Inc.), 다우바이오메디카(Dow Biomedica Inc.) 등의 발표로, 2부는 제이씨바이오(JCBIO), 비원메디슨코리아(BeOne Medicines Korea), 필코리아테크놀로지(Phile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