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가자 전쟁 휴전을 촉구하는 한국시민 3만명의 청원을 국회에 전달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한 목소리로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을 즉시 중단할 것과 즉각적인 인도주의 물자 반입을 촉구했다. 또한 국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대표 이재정 의원 외 27인 및 차지호 국회의원 외 65인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가자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청원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한국 정부가 외교적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가자지구의 민간인과 의료진 보호를 위한 국제 연대를 이끌 것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경없는의사회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7월부터 청원을 시작해 3만명 이상의 청원을 모았고(국경없는의사회 27155명, 세이브더칠드런 2968명), 이를 국회에 전달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년 10월 전쟁 이후 가자지구에서 63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 실종자 수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을 고려하면 이 수치들은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실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9월 7일(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만촌동)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9월 첫째 주 일요일을 ‘학술의 날’로 정한 후 올해는 의료법, 환자 안전 교육, 의료사고와 의료분쟁 관련 판례 등 평소 궁금하고 진료에 도움이 되는 상식을 중심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총 5개 세션으로 운영이 되며, 총 6평점(필수 2평점 포함) 강의로 특히 일본 효고현보험의협회에서 3명의 연자분께서 뜻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의료법에 맞는 청구방법, 의료분쟁 관련 판례, 의료기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가 마련됐다. Room A(컨벤션 홀)는 김병석·조윤경 학술이사, Room B(즐거운 홀)는 김미경 학술이사, Room C(행복한 홀)는 곽소영 학술이사, Room D(레이디스 홀)는 이종목 기획이사의 진행으로 4개의 룸으로 나눠 김인철(계명의대 순환기내과) 교수의 ‘심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 이재교(대경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의 ‘검진 흉부 방사선검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견’, 손대구(계명의대 성형외과) 교수의 ‘젊어지는 얼굴성형’, 미즈마 요시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윤리포럼(APEC Business Ethics for SMEs Forum)’에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참여했으며, 그간 발전시켜온 윤리경영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APEC 중소기업 윤리포럼’은 헬스케어 기업의 윤리적 행동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연간 국제 회의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창립 25주년을 맞은 KRPIA와 함께, 한국 제약·의료기기 산업이 축적해 온 자율 규제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윤리경영 리더십 및 의지를 알린다. 이영신 KRPIA 부회장은 포럼 첫날(8일) ‘한국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윤리경영 혁신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개회사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윤리는 산업의 짐이 아니라 혁신의 토대이며, 환자와 사회의 신뢰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단순한 규제 논의를 넘어, 국제 보건의료계가 ‘환자 신뢰’라는 공동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9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압도적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2025년 9월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13호에서 회원학회 윤리법제이사를 대상으로 의료윤리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전문학회의 윤리법제 담당 이사와 수련담당 이사 및 위원들이 참석해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의료윤리교육 지원을 위해 개발 중인 ‘의료윤리사례 워크북’을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직업성, ▲임상윤리, ▲최신의학–AI 이용 윤리 등 세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지식) – 조별토론(경험) – 피드백(성찰)의 순서를 통해 총 210분간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고 워크북 개발을 이끌고 있는 대한의학회 임춘학 정책이사(고려대학교 마취통증의학교실)는 “지난해 의료윤리교육에 대한 전문학회 대상 조사에서 다수의 학회가 교육 콘텐츠와 사례집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12명의 실행위원을 초빙해 현재까지 15가지의 사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유상호 교수(한양대학교 의료인문학교실)는 “AI 등 과학기술 발전과 비대면 소통의 일상화로 인해 오히려 진료 현장에서는 의사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지난 4일 강원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한국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규제혁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계 전문가들이 주도적으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정부 주도의 협의체와 차별화를 꾀했다. 협의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 부서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첨단 ▲체외진단 ▲심혈영상 ▲정형재활 ▲구강소화 ▲디지털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부서장급 규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출범식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안과 애로사항 제출 절차, 위원장·위원 소개,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향후 협의체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실행 대안 제시 △글로벌 규제 동향 분석 및 공유 △품목별 전문위원회 운영 △정부·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규 이사장,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더스탠다드 김성남 대표를 비롯해 업계 규제 전문가 15여명이 참석했다. 업계 주도로 운영되는 점과 식약처 허가심사 소통단과의 연계를 통해 제도 개선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9월9일(화)부터 9월10일(수)까지 이틀간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에서 2025년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토론회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주최 및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화동)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 18명의 전문가, 한의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세션)가 운영된다. 5개 분과(세션)에서는 ▲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 국제보건의료 협력과 WHO 전통의약 신규전략 ▲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의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통의약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사례
성남시의사회는 최근 산부인과 분만 과정에서 발생한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과 관련해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기소된 것에 대해 “산부인과 진료 기반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부당한 조치”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성남시의사회는 “뇌성마비의 70~80%는 산전 요인과 관련돼 있으며, 분만 과정에 직접 기인하는 경우는 5% 내외에 불과하다”며 “이미 경찰에서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을 검찰이 8년 만에 뒤집어 기소한 것은 의료현장을 위축시키고 산부인과 기피를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불가항력적 상황에서조차 형사기소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사실상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분만을 포기하라’는 메시지로 작용하게 되고, 그 피해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국제 산부인과 연맹(FIGO) 역시 의료과오의 형사화가 진료를 위축시킨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사회는 “정부와 국회는 필수의료를 살린다고 말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전면 면제 제도와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검찰 또한 의료진을 기소 대상으로 삼기 전에 필수의료 시스템 유지라는 공익을 먼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9월9일 미국 고테라퓨틱스(Go Therapeutics Inc., 이하 ‘고테라퓨틱스’)와 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항암 타겟 신규 항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항체가 적용된 ADC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세부 계약내용은 계약상 비밀유지를 위해 비공개된다. 이번에 도입된 항체는 고테라퓨틱스의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슈퍼-클린 타겟 즉 정상세포에는 없고 종양세포에만 발현되는 항원을 타겟한다. 기존 고형암 치료제들의 한계점인 표적항원이 정상세포에 발현해 발생하는 ‘정상세포독성(On-target toxicity)’를 극복했으며 폐암, 유방암 그리고 난소암과 대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고테라퓨틱스와의 항체도입계약을 포함하여 2025년 올 한 해에만 5종의 신규 항암 타겟 항체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항체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ADC페이로드까지 확장한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가치가 높은 Novel-ADC파이프라인 확보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9월 6일(토)부터 9월 7일(일) 양일간 효고현보험의협회와 국제학술대회 및 친선교류사업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효고현보험의협회 니시야마 히로야스 이사장의 효고현보험의협회의 성립배경과 역사, 의의에 대해 설명이 있은 후, 효고현보험의협회 미즈마 요시히로 국제부장의 ‘Point-of-Care Ultrasound in Resource-Limited Settings such as Home Medical Care and COVID-19 Outpatient Clinics’, 한다 노부오 부이사장의 ‘개원의와 주치의, What is GP/home doctor’, 사카구치 토모카즈 이사의 ‘프레일에서의 의과・치과 연계’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회원들의 열띤 질의와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일우호관, 3·1운동계단, 계산성당, 이상화고택, 대구근대역사관, 적산가옥, 국채보상공원 등 대구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보았고,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시설을 견학했으며, 대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구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Platinum, 상위 1%), 골드(Gold, 상위 5%), 실버(Silver, 상위 15%), 브론즈(Bronze, 상위 35%) 순이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와 글로벌 차원의 선언적 지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이는 에스티팜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구체적인 조치와 실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노동 및 인권과 환경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모든 영역에서 일관되게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성
한국 애보트는 지난 9월 3일(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의료진(HCP)을 대상으로 한 ‘디스 이즈 프로그레스(This is Progress)’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 연속혈당측정기술에 대한 REFLECT 연구 기반 리얼월드데이터(Real-World Data)가 발표됐다. 또한 아이쿱(iKooB)은 병동 입원 환자 대상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인 랩커넥트(LabConnect)를 소개하며, 환자 맞춤형 혈당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시스템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한층 진보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김성래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당뇨병 치료 환경은 지난 수년간 눈에 띄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 중 CGM 기술은 사람들이 혈당을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주 맨해튼에서 개최되는 ‘H.C. Wainwright 27th Annual Global Investment Conference(H.C. 웨인라이트 제27회 연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H.C. Wainwright Global Investment Conference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 & Co.)가 매년 유망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메타비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Obesity Science & Innovation 2025 Congress(비만 과학 및 혁신 회의)’, 10월 ‘Fierce Biotech Week(피어스 바이오텍 위크)’에 참가해 기업 발표, 비즈니스 미팅, 네트위킹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는 ‘ObesityWeek(미국비만학회)’에 동아에스티와 함께 참가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726의 경쟁력을 알리고 ‘AASLD(American Associatio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4일(현지 기준) 제11차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CM 2025) 및 제39차 말레이시아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MSN Annual Congress)에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대한신장학회(Korean Society of Nephrology, 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 Korean Society of Peritoneal Dialysis)가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지지하는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nternational Home Dialysis Consortium, 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대한신장학회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는 이번 서명을 통해 국내에서 복막투석 및 재택혈액투석 등 재택 투석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질환 중심 치료를 넘어선 환자 중심 치료 확산을 통해 투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명식에는 에드위나 브라운(Edwina Brown)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공동의장이 함께 자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제38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의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ARi) 뉴베카(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 9월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박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송완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송완 교수는 현재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진료지침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완 교수는 ‘전립선암 치료의 새로운 도약: 다로루타마이드 기반 요법의 효능과 우수한 내약성의 균형(Reaching New Heights in Prostate Cancer Therapy: Balancing Efficacy and Favorable Tolerability with Darolutamide-based Regimens)‘을 주제로 전립선암 치료에서 뉴베카의 주요 임상 데이터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치료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송 교수는 “뉴베카는 안드로겐 수용체에 높은 결합 친화력을 지닌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i)로, 독특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