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올해 상반기 소비자 관심 제품인 ‘크릴오일,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사이트) 1,581건을 재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 183건을 적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상반기 부적합 제품을 분석해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익을 취하거나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로,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곳은사이트 차단조치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업체 3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적발된 곳들은제품에 함유된 성분의 효능·효과를 제품의 효능·효과로 오인하게 한소비자기만 광고를 진행한 곳이 1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건강기능식품으로오인·혼동하게 한 광고와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신체 조직의 기능·작용·효과 등을 거짓·과장 광고한 것이 각각 9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크릴오일 제품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절염 등 염증과 통증, 강직 등 기능장애 완화’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곳이 2곳,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기의 제품을 다른 영업자의 제품과 부당 비교 광고한 곳이 1곳 적발됐다. 식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새로운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을 9월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보령은 지난 2017년 창업 60주년을 맞아 ‘질병 치료(CURE)’를 넘어 ‘삶의 질 향상(CARE)’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출시한 브링은 보령의 비전을 담아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건강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주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 지난 2019년에 부임한 김수경대표의 첫 작품이다. 특히, 브링 제품 하나하나에는 ‘마음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Heart•Ask•Science•Answer)’, 진심으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묻고 가장 과학적인 답을 제공하겠다는 보령의 철학이 담겨 있다. 브링은 친환경 유기농 원료를 지향하고, 보령의 60년 노하우와 정신을 바탕으로 순간에서 평생으로, 치료에서 케어로,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가 9월 17일에 진행된 ‘World ADC Awards 2020’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에 선정되며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ADC 분야 최대 학회인 ‘World ADC Summit’은 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동일하게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Most promising Clinical Candidate’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은 ADC분야 글로벌 최고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기술심사를 거쳐 차세대 ADC 플랫폼으로서의 혁신성과 상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된다. 올해는 ADC플래폼기술을 보유한 32개 회사가 해당 부문 1차 후보로 선정됐고, 레고켐바이오와 네덜란드 회사인 시나픽스(Synaffix)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채제욱 전무는 “고유 링커와 더불어 2018년 신규 톡신 개발 완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한다. 네스벨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 진출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2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약업계가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인들과 손을 잡는다. 유한양행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동아제약은 배우 김우빈을, 일동제약은 배우 원빈을, 휴메딕스는 이유비를 모델로 선정해 회사 및 제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 손흥민 선수로부터 ‘안티푸라민’ 성장과정 확인 유한양행이 ‘안티푸라민’의 광고 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선정해 ‘손흥민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만남은 작년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제품광고 캠페인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유한양행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선정한 배경으로 그의 책임감을 꼽았다. 손흥민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보여주는 책임감이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는 것이다. 이번 출시된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은 안티푸라민 더블파워/쿨/파프/한방카타플라스마,쿨파워/코인플라스타 등 파스 제품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안티푸라민 에스로션 등으로 향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갈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손흥민 선수를 제품 패키지 모델로 해 최근 더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에 약간이나마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
JW중외제약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아시아 지역 5개국(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3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3월과 9월 글로벌 19개국을 대상으로 개최된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이번 3차 웨비나는 아시아인 대상 스타틴 제제의 효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축적됨에 따라 특별히 아시아 5개국을 선정, 최초로 한국인 연자가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아시아 인구를 위한 스타틴 치료 최적화 - 스타틴은 모두 같은가(Optimizing statin therapy for Asian population - Are statins all the sam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내분비학 관련 논문 200여 편을 집필한 당뇨, 고지혈증, 비만 관련 저명한 연구자다.임수 교수는 “Internal Journal of Cardiology 저널에 게재된 TOHO-LIP 연구에서 피타바스타틴 요법은 아토르바스타틴과 비교 유사한 LDL
GSK (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은 Country Legal Director에 Paul Lee(이정백)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Paul Lee(이정백)는 2017년 Amazon Web Services(AWS) Korea에 입사해 APAC 지역을 포함한 법무전문가로서 한국지사 법무팀 총괄책임자로서 팀을 이끌어 왔으며, E-commerce와 테크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법무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미국 공인변호사다. 콜롬비아 법대를 졸업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의 김앤장에서 근무했다. 또한, SQUIRE PATTON BOGGS LLP, EBAY KOREA,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TICKET MONSTER에서 법무팀 총괄책임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TCM-Q SARS-CoV-2 Real-time PCR ki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키트는 지난 4월 수출허가 받은 키트의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사람의 객담, 구인두 및 비인두 도말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Real-time PCR)으로 검사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기존 두개의 튜브로 2종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한개의 튜브로 3종(N, E, RdRp)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어 검사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E’ 유전자와 ‘RdRp’ 유전자를 진단 기준으로 제시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N’ 유전자를 기준으로 진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허가를 받은 진단키트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의 충족과 함께 적용 PCR 장비도 광범위해진 범용성 높은 제품”이라며 “진단 결과까지 소요 시간은 약 60분 내외로 기존보다 줄어들며 생산성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규 제품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기기(C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국내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첫 실제 임상경험 결과 발표’를 주제로 16일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국내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피젠트임상 경험은 물론, 이의 임상적 가치와 아토피 피부염 질환에 관해 설명했다. 안 교수의 임상시험은 2018년 9월부터2019년 6월까지듀피젠트로 치료받은 18세 이상의 국내 중등도∙중증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16주간 듀피젠트를 통해 치료받았다. 첫 회에는 듀피젠트 600mg을 투여하고이후 2주 또는 그 이상의 간격으로 300mg를 투여했으며, 환자에 따라 필요 시 전신 요법을 병용했다. 그 결과 듀피젠트 투여군은 투여 2주차부터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와 숫자통증등급(NRS) 점수 개선이 관찰됐으며, 투여 16주차에 EASI 점수가베이스라인 대비 77.4%가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NRS 점수또한 투여 16주차에 베이스라인(8점) 대비 70%가 개선됐다. 특히 환자 중 63.6%가투여 16주차에 베이스라인 대비 EASI-75 도달에 성공해, 기존 글로벌 임상인 SOLO1(51%) 및 CHR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미국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전 시험 대상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건강한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접종한 이후 체내의 항체 형성을 측정한 결과이다. 그 결과, 접종 1개월 후 모든 시험 대상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으며, 이 항체가 1년간 유지됨이 관찰됐다. 또한, 이번 임상에서 3등급 이상의 중증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주사 부위의 통증 등을 포함한 2등급 부작용 역시 전체 시험군의 6.5% 이하에서만 발생하며 부작용의 최소화 가능성도 확인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결과를 오는 30일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 백신의 세포면역
제약사들이 여러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한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의미있는 메세지 전달을 위해노력 중에 있다. ◆JW메디칼, 올바른 유방암 인식 확산 나서 지난 7월 JW메디칼은 유방암에 대한 질환정보를 비롯해 자가 진단,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성의 경우 지방 조직보다 유선 조직이 많아 종양 발견이 어렵고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 이에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JW 뉴스룸)에 ‘메디칼 인사이트’ 코너를 신설해 유방암과 관련한 전문의의 명쾌한 설명이 담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제1편에서는 유방암의 개념, 발견시기에 따른 생존율, 각 검진법의 특징과 유방암을 조기 발견을 돕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제2편에서는 치밀유방과 유방암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제3편에서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3D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를 소개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한국인의 치밀유방 비율은 높은 반면 질환에 대한 인식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5%가 넘는 생존율을 기대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K-방역 시스템의 핵심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허가‧심사 상황 등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현황 현재 코로나19 진단 등을 위해 국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확진 검사용 긴급사용승인 제품 7개 ▲응급 선별용 긴급사용승인 제품 9개 ▲정식허가 제품 1개(‘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확진검사용 긴급사용승인(2.27.) 및 정식허가(8.31.))로 총 16개 제품이 있다. 수출용으로는 166개 제품이 허가됐고, 그 중 16개 제품이 FDA EUA(긴급사용승인) 제품으로 등록됐다. 국내 방역에서 사용 중인 긴급사용 승인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분자진단(RT-PCR) 방식’을 사용하는 유전자 진단시약 제품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확진 검사용'과 '응급 선별 검사용'으로 구분된다. 확진검사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자의 확진을 목적으로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해 진단할 수 있다. 응급 선별 검사 제품은 1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한미약품과 MSD는 한미의 FLX475와 MSD의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협력 및 임상시험을 위한 키트루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FLX475)와 MSD의 PD-1 억제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위암 환자 대상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2상을 내년 상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시작한다.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는 MSD가 무상으로 공급한다. FLX475는 미국의 유망 바이오기업인 랩트社(NASDAQ: RAPT)가 최초로 개발한 경구용 조절 T 세포 억제제로, 한미약품은 작년 12월 랩트로부터 이 후보물질을 도입(license-in)해 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국의 위암 유병률은 전체 암종의 2위이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임상시험은 위암 분야에서 FLX475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한국이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인 만큼, 이번 두 약물의 병용 임상 개발은 치료제가 절실한 환자들에게 혁신적
한국메나리니㈜ (대표 박혜영)는 다양한 컨디션에 있는 암환자들의 돌발성 암성통증 관리에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하고자 팩펜트 나잘스프레이 100mcg과 400mcg을 2020년 9월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팩펜트는 18세 이상 성인에서 현재 지속성 통증으로 인한 마약성 진통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약성을 가진 암환자의 돌발성 통증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은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로, 2020년 1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7월 보험급여 등재됐다. 팩펜트는 특허받은 펙시스 테크놀로지(PecSysTM technology)를 사용해 펙틴(pectin) 겔화제 (gelling agent)가 비강점막 내 칼슘이온과 작용해 점막에 부착되어 약물의 흘러내림(dripping)을 개선하고, 펜타닐이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최고혈중농도를 감소시켜 혈장수치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을 감소시켜 줄것으로 예상한다. 팩펜트는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으로 구강건조증이나 구내염 등 구강합병증(oral complication)이 있는 암환자 및 보호자 투여가 필요한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비강 점막의 투여가 가능하며, 장기 투여시의 안전성와 내약성이 입증됐다. 또한 기존 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의약외품 마스크의 품목허가를 신속하게 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9월 17일 ‘의약외품 마스크 온라인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관련 의약외품 마스크 품목허가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마스크 품목허가 절차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법 ▲신청 제출자료 및 주요 보완사례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cosmetic@korea.kr)을 통해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속코드를 부여받으면, 온나라-PC 영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라이브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질문이 있는 경우 실시간 채팅을 이용해 질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마스크 품목허가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여 업계의 신속한 제품 개발 및 허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마스크를 국민에게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