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PHI-501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PHI-501의 면역 신호 조절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 PHI-501과 면역 치료제의 병용요법 항암 효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중개연구는 기초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개발하거나 임상 연구에서 얻어진 새로운 관찰을 토대로 기초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중개연구를 통해 임상시험 진입을 앞둔 PHI-501 약물의 차별적 효능을 다방면으로 시험하고 새로운 치료요법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의 전임상시험을 오는 3분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임상 마무리 단계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PHI-501은 지난해부터 미국 GLP(비임상시험 관리기준)기관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독성 시험을 진행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지씨셀의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 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누적 환자에게 적용한 안전성과 그 효과로 이미 JPM Healthcare 2024에서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이 글로벌 라이선싱 및 전략적 협력에 관심을 표했었다”며, “이번 바이오센트릭과의 협업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센트릭의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제니퍼 매닝(Jennifer Manning)은 "바이오센트릭은 지씨셀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입증된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멀츠의 10위권 진입은 작년 19위 대비 9계단 상승한 결과로, 매년 순위 상승을 거듭하며 에스테틱 업계 모범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영업팀 김동숙 팀장)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팀 김은영 상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인사팀 신진아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은 세계 150개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운영되는 공정하고 권위있는 글로벌 선정제도로, 기업 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크게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 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3일,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게 돌봄 분리와 휴식을 제공하는 ‘엔젤스푼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스푼데이’는 국내 희귀, 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의 건강 형평성(#HealthEquity4Rare)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행사다. 작년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에 이어 올해 연합회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를 초청했다. 저신장증(short stature)은 동일한 성별 및 연령대의 인구 집단 중 신장이 하위 3%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저신장증 원인으로는 크게 성장 호르몬 결핍 등의 내분비 장애나 장기 계통 질환(만성신부전 등)의 영향 등이 꼽히며 별다른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도 존재한다. 해외 체계적문헌고찰(SLR,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연구에 따르면, 성인 및 소아
셀트리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ECCO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University of Milan)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Italian Experience with Infliximab SC: Real World Data)”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
오스테오닉이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이 공동 운영하는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인 ‘MDSAP’는 ‘국제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다. ‘국제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이 참여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MDSAP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제조사는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일본(MHLW), 호주(TGA), 브라질(ANVISA) 등 5개국에 한해 의료기기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는다. 단일 심사로 해당 국가들의 규제 요구사항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MDSAP’를 시행 중인 5개국은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MDSAP’ 정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가입을 목표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번에 미국, 브라질, 호주, 일본
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 변경승인신청 내용을 23일 공시했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경구용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와 병용 투약하는 임상 1b상을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TU2218의 임상 2a상 진행을 위한 적응증을 담도암, 두경부암, 대장암 3개 암종으로 변경 선정하였고 이에 대한 IND 변경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상 2a상 목표 대상자수는 담도암 40명, 두경부암 36명, 대장암 40명으로 최대 116명이며 키트루다와 병용 투약해 TU2218의 치료적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담도암, 두경부암, 대장암은 키르투다 등과 같은 기존 치료제에 대하여 20% 내외의 낮은 치료 반응률을 보이고 있는 암종으로,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통해 키트루다 단독치료의 낮은 치료 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개발 중인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 ‘AlloNK(개발 코드명: AB-101)’이 ‘리툭시맙(Rituximab)’ 또는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과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아티바가 FDA로부터 최초로 승인을 받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에 대한 것이다. 현재 3급 또는 4급 재발성/불응성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의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미국 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지씨셀이 아티바에 기술수출한 ‘AB-101’은 동결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기성품 형태의 NK세포치료제다. 항체를 매개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세포치료제로 종양세포에 잘 달라붙는 항체나 인게이저를 병용하면 효능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인게이저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질염치료제 부분 약국 판매 1위인 지노베타딘이 대표적 여성 질환인 질염의 증상 및 일상 속 치료법을 26일 공개했다.2022년 기준 국내 질염 환자 수는 약 17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질의 염증 상태를 이르는 말인 질염은 여성의 Y존이 환기가 잘되지 않아 습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외부생식기-질 칸디다증(Vulvovaginal candidiasis),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등으로 구분된다. 공통적으로 질 분비물 증가 및 악취, 가려움증, 성교통, 배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여러 가지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 질염(Mixed Vaginitis)’은 전체 질염 환자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통 세균성 질염과 외음부 칸디다증의 조합으로 발생하는 편이며,주로 ▲악취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배뇨통 혹은 성교통 ▲타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질염은 방치할 경우 쉽게 만성화가 될 수 있어 가려움증이나 분비물의 변화가 생길 경우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질염 및 복합 질염의 치료에는 포비돈 요오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대표 김진우)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2024년 2월 21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에 대한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확증적 임상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하이 앞서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는 마비말장애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자가 언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개발됐다. 본 서비스는 언어 훈련과 동시에 얻어지는 환자의 음성을 분석해 소리 정확도, 피치, 소리 크기, 발성 길이, 조음 등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며 환자의 장애 심각도에 적합한 재할 프로그램을 추천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하이는 400시간 이상의 마비말장애 환자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 언어정보에 대한 음향 및 음성적 특징 데이터 전처리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2월 셋째 주 약 15개제약사의 신규 주주총회 일정 공시 현황과 6개 제약사의 현금 배당 현황이 확인됐다. 2월 셋째 주에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한 주요 제약사들 중 가장 먼저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는 화일약품은 3월 19일 9시 향남제약공단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2일에는 알리코제약과 대원제약, 삼진제약세 곳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신규 공시했다. 알리코제약은 보다 이른 8시 30분에 진천 GMP동지하 세미나실에서, 대원제약은 10시 제약공단 관리사무실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열 전망이다. 또 삼진제약은 도 10시에자사 해피홀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25일에는 LG화학이 09시에 영등포구 소재의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커넥트 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그룹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의 주주총회 일정이 공시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8일 9시, 에스티팜이 26일 9시 동아에스티 신관 7층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동아에스티는 25일 9시 반월캠퍼스이노베이션센터 3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동성제약 역시 25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로 당일 9시에 서울 도봉구 소재의 회사 사옥 지하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세계최초로 개발된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대회를 계기로 유한양행의 동물관련 사업이 더욱 발전과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AHC(Animal Healthcare) 사업을 담당하는 유한양행 김성수 전무 역시 “아시아 태평양 수의사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수의사회와의 협력을 강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3차 아시아∙태평양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1일 시드니 W호텔에서 호주 에스테틱 의료진을 대상으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주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의료진들에게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을 알리고 리쥬란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연자로 나선 파마리서치 CTO 원치엽 부사장은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에 대해 소개했다. DOT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하는 기술로 리쥬란은 DOTPN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이어 리쥬란의 키닥터(KOL) Michael J. KIM 원장, 노낙경 원장과 현지 의료진 Dr. Steven Liew, Dr. Davin Lim, Dr. Gavin Chan, Dr. Cara McDonald, Dr. Eric Song, Dr. Emma Kim 등 국내외 의사 8명이 연자로 참여해 리쥬란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강의 후에는 강연자 전원이 패널로 참여해 리쥬란의 성분 및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 특히 리쥬란을 활용한 피부 환경 개선 방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하며, 신규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 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가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2종, 수두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 백신까지 WHO PQ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 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 GMP를 인증하는 제도로, 심사 통과 시 국제 조달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시험과 품질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품질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 UN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PQ 인증 획득이 필수적인만큼, WHO PQ 인증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최근 열린 웨비나에서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피코레이저 피콜로프리미엄의 항노화 임상사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시간으로 2월 20일 개최된 이번 웨비나(webinar)는 ‘피코레이저 피콜로프리미엄의 DOE 기술(DOE Technology in the PicoLO Premium Picosecond laser)’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피부과 의사 및 의료진 등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유럽 키닥터인 류 미르스카 박사(Agnieszka Lew-Mirska, MD)가 발표를 맡은 이번 웨비나는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피콜로프리미엄의 ‘피코윤곽술(Pico Sculpting)’에 초점이 맞춰졌다. 셀프이스팀클리닉(Self Esteem Aesthetic Clinic) 원장이기도 한 그녀는 유럽인을 대상으로 피콜로프리미엄의 1064㎚와 532㎚ 파장을 모두 사용해 얻은 피코윤곽술 임상 결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코윤곽술은 피코레이저인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해 턱 라인, 뺨 타이트닝(tightening), 눈가 및 입가의 주름, 미백, 톤 개선, 전반적인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