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영업마케팅본부의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OA는 국내사업부 및 글로벌사업부를 포함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주요 성과 리뷰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 목표와 품목별‧국가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휴젤은 올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십 유지 및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목표로 영업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용량별 다양한 시술 가이드도 마련한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적응증 확대,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HA 필러 ‘더채움’은 론칭 10주년을 맞아, 제품력과 안전성에 기반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론칭한 ‘바이리즌’은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봉합사 ‘블루로즈’ 또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아카데미‧웨비나‧3D 영상 제작‧디지털 가이드북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학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3년에 진행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강좌 수강 이벤트 최종 5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본부는 2023년 9월1일부터 ‘의약품과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약사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개 온라인 강좌(약물감시 교육 9강좌, 환자안전 교육 6강좌)를 마련해 강좌를 수강한 회원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2023년 9월1일부터 2023년 10월31일까지 각 1강좌 이상을 수강한 회원 302명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했다.또한,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394명의 수강 회원 중, 15개 강좌를 모두 수강 완료한 회원 140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최종 추첨된 5명에게는 고급 한우세트(15만원 상당)를 보낼 예정이다.2023년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이벤트 최종 당첨자 명단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알림마당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탈모 치료가 2030 세대로 확대되면서 기존 탈모 관련 시장이 가발이나 약물 치료 및 샴푸·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탈모를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크다.현대약품은 이와 같은 건강한 두피 관리와 모근 케어에 대한 시장 관심도를 반영,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 출시한 것이다.‘복합마이녹실액 5%’는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 함유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두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을 함유한 제품이다.탈모약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은 두피의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모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피리독신염산염'은 지나친 피지분비를 억제, 지루성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성분이며,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두피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2023년 14개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이 등장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4개, 항생제 2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들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신규 등장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상위 10개 제약사들은 총 960개 제품을 대상으로 5조 366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은 전체 원외처방액의 73.5%인 3조 9430억원으로 116개 제품이 해당됐다. 1위 한미약품은 2023년 188개 품목이 929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블록버스터 품목은 총 17개로 58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원외처방액의 62.7%를 차지했다. 로수젯이 1788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아모잘탄은 891억원, 에소메졸은 525억원, 한미탐스는 404억원, 아모잘탄플러스는 30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낙소졸이 268억원, 아모디핀이 232억원, 히알루미니가 214억원, 라본디가 177억원, 미라벡이 156억원을 달성했으며 라본디가 141억원, 로벨리토와 몬테리진캡슐이 139억원, 오메가연질캡슐이 121억원, 아모잘탄큐가 11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2022년 대비 2023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자사의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로,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개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용량 조합을 탐색해 병용 투여한 평가 가능 환자군(11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mPFS)은 5.6개월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 참여 전체 환자 중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HRD)을 가진 위암 환자군(5명)의 경우에는 ORR이 60%로 상대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아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의 17개 시·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이 1월 23일부터 실시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790개소(2023년 12월 기준)가 운영 중으로, 장애인 1만 7,000여 명이 근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의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2023년에는 총 732개 기관 2,767명의 담당자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교육은 1월 23일(화) 세종과 전남을 시작으로 하고, 2월 14일(수) 부산을 끝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이 밀집한 서울은 1월 24일(수)과 1월 31일(수) 이틀에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며, 구매담당자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전시·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2009년 첫 출시된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아닌 ‘단일 제품’으로는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 12월 31일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 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후 14년여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아모잘탄은 작용 기전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한국 제약산업에 ‘복합제 트렌드’의 문을 활짝 연 대표 제품이다. 아모잘탄 이후 다양한 복합신약들을 출시해 블록버스터로 키워 낸 한미약품은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형 R&D 전략’을 수립해 실행해왔다. 아모잘탄은 2009년 발매 첫 해 6개월만에 UBIST 기준 처방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올라섰고, 그 해 총 12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14년간 연평균 1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Sector Council) 사업(이하 ‘SC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충북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기업의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SC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요활동으로는 협의체 운영 및 활용,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분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채용설명회를 통한 채용연계 및 마이스터고 지원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재직자, 구직자 대상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실습 부교재 개발,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국 고교생 바이오 기술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교 교육 질 향상 및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교육방법을 전수하고 교사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진의 경우 기존 농업·생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 치료제 보술리프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술리프는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됐다. 이번 고시에 따라 ‘이매티닙(Imatinib)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CP), 가속기(AP), 또는 급성기(BP)의 18세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2차 치료 이상에서 보술리프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보술리프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얼굴이 언제나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활짝 웃는 사진을 촬영하고 환자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
머크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의 일환으로 ‘가임 지원 프로그램(Fertility Benefit Program)’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및 난임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머크가 직원들의 가임 여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머크 바이오 파마 사업부는 전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생명 탄생에 기여하며 글로벌 난임 분야 치료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며, 다수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머크에서 이번에 도입하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한국에 재직 중인 모든 머크 직원과 그 배우자로, 결혼 여부나 성별, 성적지향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머크 직원들은 난임을 위해 지출한 △체외수정 △배란유도 △남성 난임치료 △난임검사 등의 의료비 외에도, 가임 능력 확보를 위한 예비검사 및 생식세포 냉동 등(자체 사용 목적)의 항목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치료 및 시술 주기의 횟수 제한은 없으며, 직원 1인당 머크 근속기간 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머크
지난 19일 ㈜비쥬웍스 (대표 류익희)와 ㈜케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상호)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쥬웍스는 의료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시력교정수술 추천, 안저사진 종합 질환 예측, 영유아 근시 상태 분석 및 예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앱인 ‘리터러시 M’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협약 내용은 구체적으로 ▲ 개인건강기록 (PHR, Personal Health Record) 기반의 맞춤식 환자서비스 활용 ▲리터러시 M(케이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및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상호교류 및 활성화 ▲양사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을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비쥬웍스는 케이바이오헬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함께 개인 건강 기록 시스템 구성을 통한 안질환 진단 및 만성 질환 발생 예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제 안질환 환자들은 비쥬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체계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의료정보와 정밀 의료기술이 접목된 첨단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이병철)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절차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진캐스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preIPO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를 개발해 액체 생검 기술의 가장 큰 한계점인 민감도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회사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최고의 검출 민감도 0.01%를 구현하는 ‘단일 암유전자 진단(ADPS Oncogene Mutation Test)’의 상용화 준비를 마치고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했다. Digital ADPS는 암의 조기진단과 고형암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Digital ADPS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폐암 진단 패널’과 ‘췌장암 진단 패널’을 개발하고 광범위한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9일 오전 7시30분 제75회 약사국가시험이 열리는 용산철도고와 여의도중학교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대 입학하고 6년의 과정을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다. 시험 잘봐요 외치며 함께 가슴이 찡했다”며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는 “수험생 여러분의 실력과 준비는 이미 검증됐을 것”이라며 “오늘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약사로서 펼쳐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은 이날 ▶‘새내기 약사가 알아야 할 3가지’, ‘청년약사위원회 소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방법이 담긴 리플렛 ▶핫팩 ▶초콜릿을 수험생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2월 4일 오후1시30분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열리는 2024 새내기 약사교육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응원 방문에는 권영희 회장과 김경우·오혜라·장은숙·황금석·황미경 부회장, 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 박소현·정인지 청년약사위원이 함께했다.
2023년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10% 이상 증가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세부적으로는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암과 폐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늘어났고, 백혈병, 간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줄어들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은 4429억원 규모로, 2022년 4507억원 대비 1.7% 하락했다. 폐암치료제들 중 EGFR 표적치료제에서는 렉라자가, ALK 표적치료제에서는 알룬브릭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EGFR 표적 폐암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1508억원에서 2023년 155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이 중 상위 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904억원에서 894억원으로 1.1% 감소했으며,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174억원에서 249억원으로 43.2% 확대됐다. 이 wen 제품은 올해부터 1차치료에 급여가 적용되는 만큼 2024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따. 또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의 원외처방액이 2022년 181억원에서 2023년 189억원으로 4.5%
미라베그론 성분 방광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미라베그론 성분 방광치료제들은 2022년 552억원에서 2023년 662억원으로 20% 증가했다. 특히 상위권 제품 중에서도 1위 제품이 더디지만 원외처방 증가에 성공했고, 2위, 3위 제품도 순탄하게 매출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다만 점유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로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원외처방액이 2022년 322억원에서 325억원으로 0.9%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58.3%에서 49.1%로 하락했다. 이어 2위 제품인 한미약품의 ‘미라벡’이 132억원에서 156억원으로 17.8%로 증가한 가운데,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55억원에서 67억원으로 21.2% 확대했다. 점유율은 미라벡이 24%에서 23.6%로 줄어든 반면, 셀레베타는 10.1%에서 10.2%로 소폭 증가했다. 미라베그론 성분 시장에서 4위는 제뉴원사이언스의 ‘베타그론’이 가져갔다. 2022년 7억원대에서 2023년 2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크게 확대된 제품 중 하나다. 또 5위인 경동제약의 ‘라블론’이 6억원에서 13억원으로 103.3%, 6위 동구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