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관계사 레졸루트가 10월 17일(미국 시간) RZ358이 유럽의약청(EMA)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Priority Medicines, PRIME)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청의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 자격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에게 잠재적 이점이 입증된 신약에 부여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을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과 평가를 가속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정과 관련해 유럽 의약청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현재 특별히 승인된 치료법이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있으며 심각한 저혈당은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RZ358의 우선허가심사 자격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에 대한 ‘RIZE study’ 결과를 기반으로 부여됐다. RZ358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해당 임상 결과, 저혈당 사례와 시간이 75%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당 개선 효과가 연령과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2-6세, 6-12세, 12세 이상의 환자 연령대에서 유사하게 보였다. 레졸루트의 수잔 스튜어트 최고규제책임자(Susan Stewart, JD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KIMCo-Biocom California Cross Bord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컨퍼런스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후속 행사로 KIMCo재단과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 간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한국 및 미국 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컴 캘리포니아는 생명과학 산업의 주요한 허브로, 1,7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하여 공공 정책을 추진한다. 또 산업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금 조달 확보, 최첨단 STEM 교육 프로그램 도입, 가치 중심의 구매 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서부 바이오헬스 시장 및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에 대한 소개에 관한 주제 발표(Introduction to the US West Coast BioHealth Market and Biocom California) ▲의약품 개발에서의 AI(인공지능)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학연구처장, 엘리 샤일롯(Elie Chaillot) GE 헬스케어 인터컨티넨탈 지역 총괄 사장, 김은미 GE 헬스케어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및 AI 적용을 통한 환자 중심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새로운 진단, 치료,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연구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의료 디지털 및 AI 기술 연구 및 적용을 위한 거점으로 정하고(Show site), 의료 장비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연구 개발함으로써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연결하는 최적화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 전공의와 임상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MR/CT Physics, 초음파 등 영상 의료 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을식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3회차로 진행된 여대 지원 캠페인 ‘여대 어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수) 밝혔다. 뉴오리진의 이번 캠페인은 덕성여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너플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으로서의 당당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뉴오리진은 지난 17일(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 행사 부스를 마련해 선착순 200명에게 뉴오리진 여성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당일 열린 여성 인권 강연 행사의 사전 응원 이벤트로서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부스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행동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앞으로의 다짐을 적는 ‘다짐 메시지’를 작성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대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자에게는 경품이 증정됐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한 여성 질건강 유산균 제품이다. 4년간 판매 및 브랜드 충성도 1위를 달성
동화약품은 ‘202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다. 코로나로 행사 개최가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양사는 ‘홍명보 꿈나눔 축구교실’, ‘지역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 후원식’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홍명보 축구교실 이외에도 김병지 축구클럽 등 인근 어린이축구교실에 소속한 500여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 선수들은 연령별로 조를 나누어 진행된 ‘조별 풀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축구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풀리그 이후에는 동화약품과 함께하는 ‘원포인트레슨’ 행사가 진행됐다. 원포인트레슨은 홍명보 총감독이 연령별로 기획된 레슨 프로그램에 맞추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행사로 선수와 학부모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홍명보 총감독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행사가 4년 만에 다시 열려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씨젠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8일 씨젠은 “ESG 경영 차원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를 사용해 변질 없이 최상의 상태로 제품을 납품하면서 스페인의 웨펜(Werfen) 등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12겹의 종이와 생분해성 필름, 재활용 PET 보냉팩, 진공단열패널(VIP, Vacuum Insulation Panel), 드라이아이스,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단열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기존 포장박스보다 친환경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성능과 효율, 업무 생산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적재량은 기존 포장박스보다 30% 늘어나 24개의 키트를 넣을 수 있으며 운송비용은 최대 52% 절감된다. 운송에 가장 중요한 온도 보존력은 기존 대비 약 15% 향상돼 4°C 미만으로 140시간 동안 제품의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씨젠의 ESG 친환경 운송포장박스는 국제안전운송협회 포장운송 성능 테스트 기준(ISTA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하여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약의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부문에서 1,5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창립이래 처음으로 관계사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 대규모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팜젠 퍼스트 패밀리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팜젠사이언스를 포함해, 진단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 및 엑세스바이오코리아, 고민감도 종합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웰스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전문 관계사인 인큐텐의 임직원 400여 명이 한 데 모여 축제를 즐겼다. 오크밸리리조트에 모인 임직원은 LG트윈스의 치어리더의 응원에 맞춰 여러 종목의 명랑체육대회와 관계사별 축구 대항전을 가지며 오전 오후 시간을 보냈다. 저녁시간에는 4박5일의 동남아 여행과 유급휴가가 걸린 직원 장기자랑을 걸고 뜨거운 경합이 펼쳐졌다. 이어 걸그룹 켈트나인b, 가수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과 DJ 치즈의 디제이 파티가 축제의 밤을 수놓았다. 행사 말미에는 한의상 회장의 자비로 출연한 준중형 승용차 경품까지 더해지며 팜젠가족이 하나되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최영호 회장과 임직원도 참여해, 관계사 통합의 자리를 빛내 주었다. 엑세스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멕시코까지 연이어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하며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출시 2년차를 맞은 펙수클루의 네 번째 해외 품목허가 획득 소식으로 대웅제약은 탄탄한 글로벌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IQVIA Global MIDAS) 지난해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2억 500만달러(한화 약 2700억원) 규모다. 대웅제약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펙수클루로 멕시코내 PPI 시장을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 내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 제제의 처방 비중은 90%에 달한다. 나아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수출 활로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PPI(양성자 펌
대한암협회와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전립선암 검진 의사 결정 도구에 관한 연구 결과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s) 최근호에 발표됐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 3명 가운데 1명,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에 걸쳐 암을 경험하게 된다.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 또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러나 2023년 현재 전립선암은 국가 암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의사 결정 도구(decision aid)는 검진자와 의사가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전립선암 검진 의사 결정 도구는 위험 예측과 의사결정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전립선암의 개인별 위험 예측은 나이, 생활습관 및 과거질환 등의 항목을 입력해 전립선암 발생에 대한 9년 위험도와 상대 위험을 확인할 수 있다. 의사결정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명품 건강기능식품만 만들겠습니다.” 대웅바이오 진성곤 대표가 최근 열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론칭 기념 ‘온리원(ONLY ONE)’ 심포지엄에서 국내 건기식 시장의 대전환을 예고했다고 18일 대웅바이오가 전했다. 진성곤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에서 열린 심포지엄을 통해 “대웅바이오만의 온리원 제품으로 3년 안에 1000억 원 매출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진성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3종의 건기식을 전격 공개했으며, 유병욱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를 비롯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바이오업계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건강기능식품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대웅바이오가 이날 공개한 3종의 건기식은 ▲굿모닝 브레인 ▲잇츠뺄타임 ▲블랙 비타민 BOSS 등이다. 뇌 건강 건기식 ‘굿모닝 브레인’은 대웅바이오가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출시한 제품이다. 뇌 건강 전문제약사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약사 의견이 반영된 제품이다. 굿모닝 브레인은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 ‘포스파티딜세린’과 혈행 및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유래성분 ‘은행잎
DPP-4 억제제의 원외처방액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2023년 3분기 주요 DPP-4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4356억원으로 2022년 3분기 4658억원에서 6.5%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에도 각 분기별로는 1분기 1465억원, 2분기 1460억원, 3분기 14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이번 분기 2.1% 하락했다. 비록 하락하기는 했지만 종근당의 품으로 향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시리즈는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종근당의 DPP-4 억제제 품목들은 이번 3분기 1102억원으로 확인돼 2022년 3분기 1221억원에서 9.8%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전 분기 대비 이번 준기 375억원에서 347억원으로 7.3% 줄었다. 단일제 ‘자누비아’는 이번 3분기 원외처방액 누계가 283억워으로, 전년도 3분기 누계 322억원에서 12% 하락했으며 2분기 97억원에서 3분기 87억원으로 10.3% 감소했다. 복합제 중 ‘자누메트’는 올해 3분기 누계 486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해 3분기 누계였던 538억원에서 9.7% 줄어든 셈이다. 다만 올 2분기 대비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동시 신청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B-201’은 제대혈 유래 NK(자연살해)세포에 유방암, 난소암, 위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HER2(인간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2형)를 타깃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탑재해 동결 보존한 ‘오프-더-쉘프’(Off-The-Shelf; 표준, 기성품)형태의 동종 CAR-NK 세포치료제이다. ‘AB-201’은 GC셀의 자체 핵심기술을 통해 NK세포 내 활성화를 최적화한 CAR구조와 체내 지속성(persistence)을 극대화시켜 동물모델에서 완전관해(CR)를 보이는 등 뛰어난 암세포 제거 및 종양 억제력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독자적 HER2 타깃 CAR는 2022년 호주에 특허가 등록되었으며,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출원된 상태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최대 48명을 대상으로 다국가, 공개, 용량 증량 및 확장 1상 임상시험계획이며, ‘AB-201’의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 2상
솔브케어(프라딥 고엘 대표)와 AI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 기업 릴리어스(김주연 대표)가 헬스케어 산업의 변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솔브케어와 릴리어스는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고, 접근성을 높이며,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비용 효율 개선, 이용자 중심 서비스, 선진화 기술 도입 등의 공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릴리어스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AI 동작 분석 시스템과 접근성 높은 스포츠 챌린지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운동습관을 장려하는 6K 스쿼트 챌린지 캠페인으로 스포츠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현재 릴리어스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최근, 솔브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및 플랫폼과 협업을 발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릴리어스는 삼성 공식 파트너사로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 및 기술 노하우 등을 인정받고 있다. 솔브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Care.Platform 개발 회사로 헬스케어 솔루션의 신속한 개발
셀트리온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이하 ASBMR)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지난해 아이큐비아 기준 58억 300만달러(약 7조 5,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에 돌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 1상에서 건강한 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CT-P4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에서 대조군인 프롤리아와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의 감소 및 유사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1상 결과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국가 규제기관에 허가를 제출한다는 목표로 CT-P41 상업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