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지난 18일 태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가 해외에서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은 것은 지난달 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하기 위해 각국에 IND를 신청했다. 현재 한국과 대만, 태국에서 IND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 각각 IND를 신청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태국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도 에파미뉴라드의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탕)은 9월 20일 대치동 본사에서 새로운 수송 모듈 장비인 CCM Vertical(버티컬) 출시를 기념한 사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CM Vertical 수송 모듈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코바스 커넥션 모듈 (CCM; cobas connection modules)’의 신제품으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검체의 수평 이동뿐만 아니라 수직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제품이 도입될 경우 검사실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한정된 검사실 공간이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실에서 자동화 시스템은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데 그동안 검체가 수평으로만 이동하여 이동 동선 및 공간 관리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CCM Vertical은 수직으로 검체를 이송하는 엘리베이터 유닛과 지상에서도 검사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버헤드 컨베이어 유닛을 탑재해 검사실은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 시스템의 중간 통로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벽으로 막혀있는 공간을 뚫어 분리된 검사실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다른 층으로 분리되어
마크로젠은 자사의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이 의료정보 플랫폼 ‘나만의닥터’, 초개인화 영양관리 플랫폼 ‘필라이즈’ 와 각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톡은 여러 전문 분야의 스타트업 파트너사와 B2B 협업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젠톡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앱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 항목별 톡톡 튀는 캐릭터와 결과카드로 인증 및 공유를 좋아하는 MZ 세대를 겨냥했으며, 개인의 취향, 필요에 따라 탈모, 체중관리 등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협업을 통해 나만의닥터 이용자들은 12월까지 매일 진행되는 선착순 행사, 퀴즈풀이 참여를 통해 탈모관리, 체중관리, 피부관리, 수면건강 등 총 4가지 분야를 검사할 수 있는 젠톡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젠톡 유전자 검사 이용자 또한 나만의닥터의 개인화 건강관리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마크로젠의 병원용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연계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영양성분의 필요량 등이 일반인과는 다른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조제식품의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개발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 안내서」를 9월 21일 발간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개발 시 주요 고려사항 과학적 근거자료의 요건 적용 사례 등이다.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개발 시에는 대상 환자의 특성, 제품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제품 개발자가 식품·영양성분의 소화·흡수·대사 능력 등 환자의 특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질환별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영양성분 등을 빠트리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질환이나 환자에 따라 제품에 사용해야 하는 영양급원(가수분해 단백질 등)이나 제형 등 제품의 특성을 차별화하여 맞춤형으로 영양조제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려사항을 안내한다. 맞춤형 영양조제식품 개발 시에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외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된 지침·가이드라인이나 문헌(학술지) 등 과학적 근거자료를 활용한다. 실제 개발 현장에서 안내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염증성 장질환 환자, 간질환 환자, 종양(암) 환자 등 6개 질환*에 대해 제품을 개발하는 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어린이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제4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구랑 나랑 어깨동무!’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실천방법이나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응모 주제에 맞는 작품을 8절지 규격에 창작 후 작품을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 응모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12월 발표한다. 대회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6278-313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가 공동주관하며, 환경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환경교육센터, 가산의료재단 광동병원 등이 후원한다. 환경부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포함해 개인 415명, 단체 4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연중지속 전시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대웅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AI를 활용한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진단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외 솔루션 개발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대표 이영신) 및 메디컬에이아이(이하 ‘메디컬AI’, 대표 권준명)도 함께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심전도 검사방식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하여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스크리닝이 어려웠던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는 2024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며, 협약기간은 1년이다. 대웅제약은 KMI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mobiCARE™)’와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공급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이미 내부 테스크포스팀(TF팀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0일,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 시립고덕양로원에서 저소득 및 치매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사단법인 ‘해피기버’에 전달했다. 해피기버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2013년부터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지난해부터 한국룬드벡은 사진 촬영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억 사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기부 또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해피기버’를 통해 시립고덕양로원 외 2개의 유관 기관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수 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촬영에 필요한 의상과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한다. 기부금 사용 대상으로는 가족과 단절되었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등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사진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50명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준비와 존엄
메콕스큐어메드가 보유한 약품전달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멕벤투(벤다무스틴)의 다국가(글로벌) 3상 임상시험(2상 연결포함) 신청을 9월 20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분기에 완료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가 기존 혈액암 환자에게 투여하던 주사제에 비해 월등한 생체이용률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근거로 환자에게는 투약의 편리성과 부작용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항암제로서 과학적 근거를 갖게 됐다는 것. 또 회사측은 우리나라와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수행될 이번 다국가(글로벌) 임상시험에서는 주사제보다 낮은 용량으로도 효능과 안정성이 더 우수함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벤다무스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9억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경구용 항암제의 허가 이후엔 주사제 시장이 경구용 시장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스위스 Valuation Report 참조), 올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에서 메콕스큐어메드의 이필구 대표이사가 직접 의약품전달 플랫폼 기술과 해당 기술로 적용한 멕벤투 임상시험
최근 초저출산,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위기 산모 문제가 여성건강을 넘어 사회의 주요 과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피임과 난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오가논이 20일 ‘Her Health’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여성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피임과 난임의 최신 현황과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고 질환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미디어세션에서 첫 순서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가, 두 번째 연자로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성훈 교수는 ‘피임의 선택지’를 주제로 국내 피임 현황과 피임법의 최신동향 그리고 임플라논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세계 임신의 절반 가까이 계획되지 않은 임신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0000건 정도가 인공적인 임신중절수술 건으로 추정된다. 임신중절 수술 경험한 여성은 20~30대가 가장 많았는데 대부분 학업이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이러한 인공적 임신중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제대로된 피임을 하지 못하고, 피임을 하더라도 정확한 정보가 없어 효율성이 높은 안전한 피임법을 사용
SK바이오사이언스가 R&D 시스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GCLP, 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으로는 국내 최초로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및 컴퓨터 시스템 검증(Computer System Validation, CSV) 프로세스를 마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일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LIMS를 적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LIMS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의 ‘BIOVIA ONE Lab’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체의 입고부터 분석, 보관, 반출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기로 진행되는 방식과 달리 완전성∙정확성∙일관성 등을 포괄하는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축적된 데이터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 길리어드와 모더나를 뛰어넘어 K-바이오의 BTS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상기 대표는 19일 서울 KG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 개발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길리어드와 모더나가 빅파마로 급성장한 배경은 긴급사용승인이라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며,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만든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19는 물론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경 씨앤팜의 원천기술인 유무기 약물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코로나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2년 반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초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를 탄생시켰다고 개발스토리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 대표는 후발주자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초기 백신개발사 및 진단키트 등 각종 코로나 관련 사업에 해당되는 정부지원금 혜택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해 자금부담이
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19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히알루론산 리더 심포지엄(HA Leader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히알루론산 리더 심포지엄은 3년째 BD제약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인게이지 세미나(Engage Seminar)의 연장선으로 국내 에스테틱 필러 제조 기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프리필드 시린지의 시장 현황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기술지원 김지형 매니저, 인허가(RA) 담당 김수현 매니저, 톡스앤필 강남본점 박대정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다른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지형 매니저는 ‘BD 하이락(Hylok™)이 제품의 브랜드 차별화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히알루론산 필러를 위한 프리필드 시린지 BD 하이락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BD 하이락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미용·성형용 필러를 위해 개발된 프리필드 시린지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주사의 경우 약물의 점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삿바늘이 빠지거나 약물이 새는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블루엠텍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2018년에 의약품 재고관리 AI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로 전환했다. 현재는 개원의원 약70%가 이용하는 대형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상장을 완료하면 창업 8년만에 코스닥에 입성하는 셈이다. 블루엠텍은 앞서 6월 9일 한국거래소에 테슬라 트랙이라 불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제도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771억원의 매출과 8억 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투자를 받아 회계상으로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의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블루엠텍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으며, 블루엠텍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예정 주식수는 140만주로 상장예정 주식 총수(약 1,065만주)의 13.1%에 해당한다.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사장 파스칼 로빈)은 지난 19일 임직원 참여 사내 예방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에 대한 질환 정보를 알리고[i], 예방법 및 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지난 8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단계 줄일 수 있다.[ii] 이를 통해 오염 위험을 줄이고, 백신 누출과 바늘 이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찾아라’와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와 인생네컷’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를 찾아라’는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 총 4가지 주제에 대한 메시지를 찾고 기념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로, 래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질환별 위험성 및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모두가 예방접종 환경을 개선하기
말조차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게 하는 큰 기계 소리와 그러면서도 크고 깨끗한 각종 장비들. 충청북도 진천 광혜원농공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대원제약 진천공장은 오늘도 분주하게 돌아간다. 18일 메디포뉴스가 방문한 대원제약 진천공장에서는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계자들의 의지가 엿보였다. 2019년 준공된 대원제약의 진천공장은 ‘내용액제’를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지 2만 4,000여평, 연면적 약 5,5500평에 달하는 진천공장은 42톤의 내용액제 동시제조가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시간 당 3만 6,000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하루 285만 6,000포, 연간 5억 6,000만 포의 생산규모다. 무엇보다 진천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공장이라는 점이다. △자동운반시스템(AGV)과 △원료이송시스템(TDS)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의 구축으로 자동화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천공장이 공개한 충전 및 포장실과 물류동.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