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15차 세계 루푸스 심포지움 &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약 2000여명 이상의 전 세계 류마티스 전문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류마티스 질환의 기초 및 임상 전문가와 함께 진단 및 결과 측정, 치료의 실제 문제, 전 세계 루푸스, 최신 기술 등에 대해 다뤄질 전망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배상철 회장은 “LUPUS & KCR 2023의 주제는 ‘Stairway to the End of the War’로, SLE를 비롯한 류마티스 질환과의 전쟁 종식 목표 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이 직접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면서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종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LUPUS & KCR 2023 공동 회의는 영향과 시너지 효과를 포괄하고 극대화하는 프로그램과 주제의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며 “류마티스 질환에 특화된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논의하여 전문가들과 연결 및 협업할 수 있는 완벽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대한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World Neurofibromatosis Awareness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신경섬유종증 환자를 응원하는 ‘Twinkling a Light for NF-1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은 5월 17일로,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아암재단(Children’s Tumor Foundation)이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경섬유종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신경섬유종증 소아 환자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내 강연, 질환 인포그래픽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은 국내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질환의 발병 부위에 따라 소아 환자들이 겪어야 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질환의 어려움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한다는 의지를 다지는 ‘무지개 우산’을 활용한 사진 행사를 마련했다. 신경섬유종증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신경계, 뼈, 피부에 발육 이상을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16일 에듀팜(대표 박성환)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에듀팜 본사에서 약국 전산원 무상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비케어 ‘유팜’을 처음 사용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전산원 교육을 지원해 보다 빠르게 ‘유팜’ 사용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 약국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유비케어 ‘유팜’은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 기능을 갖춘 약국 청구 관리 솔루션으로, 약국 환경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정보화해 효율적인 약국 운영을 돕는 제품이다. 유비케어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까지 약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지난 4월말 기준 유팜 사용약국은 약 8000처로 신규 개국 약사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에듀팜은 약국 전산/행정 교육과 긴급인력(약사/직원)파견 및 구인구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약국인력관리 전문 업체다. 다양한 약국에 공통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약국 업무 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교재를 통해 약국 운영 업무에 도움을 주
HK이노엔이 세계 각국의 소화기 석학 2만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단기간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임상 연구를 포함해 총 3가지로,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 및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 2023')에서 국내∙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을 확인한 다기관 4상 임상 ▲위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케이캡정 복용 시 위 배출 변화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등 총 3가지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 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7일 밝혔다. ‘큐턴’은 ▲DPP-4억제제인 삭사글립틴(5mg)과 ▲SGLT2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10mg)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두 차례의 별도 세션에서 ‘큐턴’은 ▲제2형 당뇨병의 조기 집중 치료의 중요성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 SGLT2억제제 조합의 3제 병용요법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소개됐다. 전남의대 정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 계명의대 김미경 교수는 2형 당뇨 진료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2제 및 3제 병용요법과 같이 적극적인 치료법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아주의대 전자영 교수는 삭사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 제제 각각의 특징 소개와 더불어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병용 투여 시 저혈당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 세션은 순천향의대 박형규 교수, 한양의대 박정환 교수가 각각 좌장과 연자를 맡아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박정환 교수는 ‘큐턴’과 관련한 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제넨셀(대표이사 오영철)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복합물(원료명: 프리멘시아, Freemensia)’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월경 전 증후군(생리 전 증후군, PMS)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인정번호: 제2023-12호)했다. 동국제약과 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 억원을 투입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관련 증상 개선 기능성 원료는 고시형인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하나만 있으며, 개별인정형 원료는 처음으로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프리멘시아’의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프로락틴 호르몬(유즙 호르몬) 분비 정상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 억제 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 뇌하수체 세포 보호, 자궁 내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
아론티어는 케이메디허브과 ‘AI활용 환자맞춤 혁신신약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진영 이사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장,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관계자들과 아론티어의 고준수 CEO, 김태형 COO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해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AI기술로 고도화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환자맞춤형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AI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자맞춤형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집결해 AI기반 신약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AI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아론티어와 함께 대구경북이 혁신신약 개발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I기반 환자맞춤형 혁신신약을 조기에 개발하고, 지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이 연구성과 활용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16일 진흥원에서 차순도 원장과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중개연구 교류회와 기술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하며 협력해오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협력을 통해 지원 수요 발굴 및 상호 보유 자원,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사업화 우수 기술 및 지원 수요 발굴 연계 △첨단 연구 및 임상장비 활용, 사업화 및 네트워킹 지원 △연구소 기업 설립, 개방형 실험실 등 연계를 통한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다. 진흥원 김동석 산업진흥본부장은“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병원으로 대표되는 임상현장
한미약품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이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된 캐나다 사절단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이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중 우수한 제조시설을 보유한 한미약품 사업장을 견학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캐나다 사절단은 평택 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원료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를 차지한 제약사들이 총 457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제약사 중 매출이 가장 높았던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이번 1분기 연구개발비를 357억원을 사용해 매출의 8.1%를 차지하고 있었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2022년 연구개발비 1800만원의 19.9%, 2021년 연구개발비 1782억원의 20.1%였다. 종근당의 1분기 연구개발비는 386억원으로 매출의 10.6%를 차지해 유한양행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2년 연구개발비 1813억원에 비하면 21.3%를, 2021년 연구개발비 1634억원에 비하면 23.7%였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구개발비가 457억원으로 매출의 1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연구개발비인 1779억원의 25.7%, 2021년 연구개발비인 1615억원의 28.3%로 예년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비 비중이 1.6%로 낮은 제약사로 손꼽히고 있지만 연구개발비 투자액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22년 연간 연구개발비의 38.3%, 2021년 연간 연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범사회적 영향을 고찰하는 새로운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민간 부문, 공공 부문, 학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관련 연구 자료를 구축하는 것을 큰 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에서 효과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70년간 아태지역 내 여러 국가들의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했고 이는 인구 규모와 인구 집단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는 1960년 5.4명 대비 2020년 1.8명으로 1960년 이래 3배 감소했고, 일부 국가에서는 출생아 수가 더욱 급격히 하락했다. 한국의 경우도 2022년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합계 출산율 또한 세계 최저 수준인 0.78명을 기록하여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는 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진출 기회를 향상
종근당산업(대표 김용환)이 최고급 노인요양원을 인수하며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종근당산업은 15일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며 국내 노인요양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맞아 임직원 및 유전성 혈관부종 관련 전문의들과 함께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active4HA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ctive4HAE’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급성 발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단체(HAEi)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 챌린지(HAE Day Activity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 세계 9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성 혈관부종과 관련된 국내 전문의들이 참여해 환자들을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45명은 15일(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약 1km를 함께 걸으며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위한 ‘글로벌 걷기 대회(The HAE Global Walk)’에 동참하고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국내 여러 참석자들과 같이 공식적으로
셀트리온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 오크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이하 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해당 임상의 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도 제출했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오크레부스는 2022년 기준 약 9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다발성 경화증 시장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중 미국 시장은 약 6조 6600억원 규모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에
2023년 1분기, 국내 주요 상위 제약사가 또 한번 위력을 입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는 매출이 5조 5098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1분기 5조 2093억원보다 5.8%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영업이익은 3880억원에서 3757억원으로 3.2%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181억원에서 3113억원으로 42.8% 확대됐다. 상위 5개 제약사들의 경우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녹십자가 실적 감소로 인해 5위까지 내려가게 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매출은 2022년 1분기 410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430억원으로 7.8% 확대됐으며, 영업이익은 61억원에서 226억원으로 270%,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에서 222억원으로 38.6% 증가했다. 이어 종근당의 매출은 2022년 1분기 3413억원에서 2023년 1분기 3651억원으로 7% 상승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250억원에서 314억원으로 25.7%, 당기순이익도 174억원에서 360억원으로 106.3% 늘었다. 3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의 매출액은 2022년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