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26주간 소아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정착을 돕고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A형 혈우병)’와 ‘알프로릭스(B형 혈우병)’로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이 정기적인 예방요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A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3~5일 간격, B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7~14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출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를 사용하는 환자 및 가족에게 주사 투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헤모티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예방요법 안내서와 스티커를 신청해 수령한 후, 26주간 예방요법 시행 시마다 투여 회차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스티커판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판을 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앞서 20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해 10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한 사내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위해 제정됐으며, 10일 진행된 노보 노디스크제약 행사는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환 이해도 제고와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은 ‘혈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주제 하에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주 교수와 혈우환우 및 그 가족(임시환 환우 가족)을 초대해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유철주 교수의 혈우병에 대한 퀴즈와 강연, 혈우병 환우들의 어려움과 치료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어 ‘혈우병과 함께한 노보 노디스크의 발자취’ 라는 주제로 또 다른 세션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노보 노디스크의 자사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알티주’(성분 엘파코그알파)의 역사 설명과 함께 혈우병 환우들을 위해 회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해시태그 키워드를 활용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이 매일 어떠한 사명감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은 의료비가 지출되는 심부전의 치료제 개발에 산학이 손잡고 나섰다. 심혈관질환 특화 제약사인 에리슨제약(대표: 지윤찬)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수모화 기전(SUMOylation ; Small Ubiquitin-like Modifier의 modification)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 또는 구조적 변형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 산소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호흡곤란, 부종,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임상 증후군이다. 고혈압, 협심증, 판막질환, 심근증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한심부전학회에서 발표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 현재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부족한 신체활동 등으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줄어드는 암과 달리, 심부전은 노인 인구에서 입원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심부전은 미국 65세 이상 입원 원인 1위 만성질환이자,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은 의료비가 지출되는 질병으로 꼽힌다. 게다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이하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L하우스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대표,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부사장) 등 임원진 및 L HOUSE 구성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하우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One Goal, One Team’을 주제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하우스가 달성한 성과와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향후 미래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팬데믹 대응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L하우스 구성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L하우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이어진 감사영상에는 대한민국 1호 자체 개발 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프로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과 포맷에 맞추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화이자 제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화이자프로 내에서 바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CC, 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 커넥트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전문담당자와 진행하는 1:1 화상 미팅이다. 화이자프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된 통합적인 고객 소통 채널로서 전세계 동일한 디자인과 포맷을 갖추었으며, 고객 편의성에 기반한 UI 구성으로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고객 중심의 소통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자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이 총 9560억원으로 확인되면서 2022년 1분기 원외처방액인 8770억원 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50개 제약사들의2023년 1분기 원외처방액 증가 비율과 비슷한 수치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제품들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1위와 2위 제품은 순위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원외처방 증가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2022년 1분기 490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96억원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2년 1분기 34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15억원으로 19.2% 확대됐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중 리피토와 로수젯의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출시하자마자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던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에 순위를 내줬다. 글리아타민은 지난 해 1분기 294억원에서 올해 1분기 370억원으로 25.8% 성장하며 3위로 올라섰ㄷ. 반면 케이캡은 전년
중증 성인 원형 탈모증. 그동안 국내에는 이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없었다. 그러나 한국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됐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이 지난 3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줬다. 한국릴리가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원형탈모증 현황과 미충족수요 및 올루미언트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20대 중반~30대에 많이 발생하는 원형탈모증은 최근 10년간 진료받은 환자 수가 증가 점점 증가해 2021년 17만 3791명에 달하는 질병이다. 발생한지 1년 미만이거나 1~2개의 원형탈모반만 있는 경우 자연 회복이 80%로 좋은 편이지만 그만큼 1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첫 번째로 발표를 맡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국내 현황에 대해 “국내에서 원형 탈모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는 연간 약 17만명(2021년 기준)이며, 그 중 2040 젊은 환자의 비중이 약 60%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수는 원형 탈모증의 질병 부담에 대해 “대부분의 원형 탈모증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거나 치료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신약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비롯한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상시험 및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임상시험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재단 임상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교육목적과 필요성·전문성 등을 고려해 4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아이콘(ICON Clinical Research Korea) ▲아이큐비아(IQVIA) ▲프리미어리서치(Premier research)▲트라이얼 인포매틱스(Trial Informatics)이다. 재단은 협력기관과 함께 임상시험의 패러다임 전환과 신약 개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희귀질환 ▲소아의약품 ▲DCT(Decentralized Clinical Trial) ▲RWE(Real-WorldEvidence) ▲임상시험 설계 및 데이터매니지먼트 통계 등 특화된 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텍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임상교육원(☎02-398-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 : 202.731)에 연구 결과가 등재돼 ASCVD 환자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75세 이상 노인 환자의 LDL-C 관리에도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를 토대로 진행된 하위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 27.203)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에 등재된 레이싱 연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의 두 번째 하위 분석으로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 있는 75세 이상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과 ‘중강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을 비교해 3년 동안 심혈관계 사망, 뇌졸중 발생,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확인한 연구다. 레이싱 연구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이나 불내성 등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 또는 감량한 비율을 비롯해 신규 당뇨병 발생 등 이상반응 발생률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가진 75세 이상 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역량 강화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운영할 공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목표 시장(국내, 해외)에 따라 ‘All-In-One 지정멘토 컨설팅(국내)’과 ‘글로벌 역량강화 종합패키지(해외)’로 구성된다. 창업기업은 두 가지 세부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특허/법률, 투자, 기술사업화, 인증/임상 등 희망하는 분야에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사업지원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세부 사업별 기업부담금이 달리 책정되어 있다. 지원 기업 규모는 총 27개사 이다. 이번 사업은 세부 사업별, 분야별 서비스를 지원할 전문 공급기관을 먼저 선발한 후 오는 6월 창업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급기관 모집대상은 AC/VC, 기술사업화 인증기업, 특허법인, CRO 등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으로 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등도 지원할 수 있다. 공급기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4월 29일(토)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
상위 제약사들이 2023년 1분기, 예년 대비 높은 원외처방액 증가를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상위 50개 제약사 중 원외처방액이 2022년 1분기 대비 감소한 제약사도 4곳으로 적은 편이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사들의 원외처방 합계는 총 3조 2216억원으로, 2021년 1분기의 2조 9535억원보다 9.1% 증가했다. 특히 지난 해 전체 원외처방인 12조 3753억원의 26%를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유비스트를 통해 집계된 전체 268개 제약사의 매출 역시 상위 50개사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했다. 전체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1분기 4조 2329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조 6505억원으로 9.9% 성장했으며, 2022년 전체 원외처방액인 17조 7958억원의 26.1%를 달성했다. 상위 5개사인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비아트리스, 유한양행은 올해도 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눈여겨볼 점은 종근당과 대웅제약의 높은 성장률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인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1분기 2046억원에서 2023년 1분기 2
한국화이자제약이 압도적인 매출로 다국적제약사 중 2022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전자공시를 통해 KRPIA 소속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6개 제약사들의 매출 현황이 확보됐으며 이들의 총 매출은 2021년6조 8652억원에서 2022년 9조 954억원으로32.5%상승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화이자의 매출은 2021년 1조 6939억원에서 3조 2253억원으로 90.4% 증가했는데, 전체 제약사 중 화이자의 매출이 10%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또한 화이자의 영업이익은 592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102.8%, 당기순이익은 959억원에서 1194억원으로 24.5% 상승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기는 했으나 매출이 6553억원에서 6151억원으로 6.1% 감소한 모습이다. 영업이익은 259억원에서 302억원으로 16.6%,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에서 230억원으로 33.2% 늘었다. 길리어드의 매출은 화이자만큼이나 매출 상승 비율이 높은 가운데 2021년 매출 2883억원에서 2022년 5654억원으로 96.1%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125억원에서 230억원으로 84.1%, 당기순이익은 84억원에서 1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 이재민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5천여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식수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긴급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체육관 등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중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을 위한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며 “불길이 조속히 잡히고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작년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5만여개(병)의 일반의약품과 식·음료를 지원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폭우 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2만여병의 차음료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4.13(목),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약사 강사들이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보다 진일보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의 역할이 재조명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최근 마약류를 비롯해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국민건강과 생명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대국민 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서동철 연구소장(중앙대 약학대학 명예교수)이 ‘약사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현황 및 효과’를 김성남 약본부 부본부장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주연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