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의 협력각서(MOC, Memorandum Of Cooperation) 체결에 제약업계가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오유경 식약처장과 미국 FDA 기관장 로버트 칼리프(Dr. Robert M. Califf)가 만나 디지털 헬스 분야의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제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력각서를 4월 27일(현지시간) 체결했다. KRPIA는 이번 협력각서는 식약처가 출범한지 10년만에 이뤄낸 가장 의미있는 성과 중 하나이며, 해외 규제기관과 다각적 협력을 통해 신기술 제품에 대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규제가 세계 규제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RPIA는 이번 협력각서가 ▲의료제품 개발을 위해 AI을 활용한 경험 공유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혁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 논의 ▲식약처와 미국 FDA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AI를 활용한 의료제품 규제조화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된만큼 한미 첨단기술동맹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전 세계 임직원들의 역랑 강화 및 커리어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Explore More Wee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사노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는 사노피의 임직원들이 각자의 커리어를 주도하고,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skill), 관계(relationship), 경험(experience)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전사 차원의 러닝 프로그램이다. 사노피 임직원들이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탐험(Explore More)하고, 직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익스플로어 모어 위크’에서는 비즈니스 우선순위 및 직원들의 수요 조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Digital) ▲웰빙(Wellbeing) ▲리더십(Leadership)의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를 추가해 총 4개 테마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첫 날인 24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11일(목)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 공동주최: 진흥원, 충청북도)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백신 컨퍼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수년간 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백신 공급과 백신 주권확립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3 백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을 모시고 글로벌 백신 공급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과 국내 백신 연구개발 현황 및 사례를 살펴보고 산업계의 활용 전략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미래 팬데믹 대응과 백신산업 선도를 위해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성백린),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단장 홍기종)과 공동 기획했으며, 금번 백신 컨퍼런스에서는 크게 3가지 세부 세션을 구성해 백신 개발 협력과 향후 전략을 논하고자 한다.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백신 공급망과 혁신적 백신 R&D 협력’을 주제로 국제기구 주요 백신 전문가를 모시고 백신 공급 및 백신 기술개발 협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Ra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약가인하 환수⋅환급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간 약사회는 정부의 약가인하 이후 제약사의 지속된 집행정지 신청과 인용·기각 등 결과에 따른 행정쟁송이 반복됨에 따라, 보험약가의 등락이 빈번하게 발생해 해당 품목을 실제로 취급하는 약국의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에 대해 꾸준히 지적해왔다. 나아가, 빈번한 보험약가 등락은 약국의 정확한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올바른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약국이 사후관리 및 현지조사·행정처분으로 인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구조적 불합리에 대한 즉시 개선도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이러한 배경 속 이번 법 개정에 대해 약사회는 “행정조치의 부당성, 승·패소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이뤄지는 기계적인 집행정지 신청, 소송 등의 남용을 막고 행정력의 낭비를 경감하며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데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승소했을 때의 환수와 제약사가 승소했을 때 환급받을 수 있는 행정절차를 공평하게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소송 빈도와 금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는 복지다. 구직자들이 동일한 조건의 우리나라 회사, 외국회사 중에 골라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외국회사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약업계도 최근들어 임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가 아닌 국내 제약사들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이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약업계 문화 특성상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복지 중 가장 솔깃한 점이 있다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받는 것. 이 때문일까, 가족친화적인 기업이 우수한 회사로 평가받기도 한다. 해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인증받는 제약사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연속으로 인증에 성공하는 제약사도 나타난다. 가족친화 기업으로 선정되는 제약사들은 기본적으로 출산 및 양육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기념일 지원이나, 임직원 자녀 초청 견학행사 등은 물론 유연근무제, 정년퇴직자 전직 지원, 복장 자율화 등 제약사들마다 내세울만한 특징적인 복지 제도가 마련됐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의 국내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비만 치료제로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허가됐다. 이번 허가를 통해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m2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m2이상 30kg/m2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비만은 고혈압과 2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및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비만율은 2021년 37.1%에 달하고 있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1일 1회 투여하는 삭센다와 달리 위고비는 1주일에 한 번 투여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고비의 초기 투여 용량은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16주 동안 유지용량인 주 1회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한다. 위고비는 0.25mg, 0.5mg, 1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2형 당뇨 치료용 복합제 ‘큐턴 정 5/10밀리그램’이 5월 1일부로 보험약가 고시와 함께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큐턴’은 최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 따라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할 수 있는 3제 요법 약제로서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졌다. ‘큐턴정5/10밀리그램’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상품명: 온글라이자 정 5밀리그램)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정 10밀리그램) 두 가지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이다.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유럽 EMA,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에서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후 2021년 출시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2제 병용 요법에 비해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투약한 3제 병용 요법 시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회사 측은, 큐턴은 다파글리플로진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의 6개월 지속형 조현병 현탁주사제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1560mg(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3년 5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 인베가하피에라TM는 인베가서스티나(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받았거나, 인베가트린자(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3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한 사이클 동안 충분히 치료받은 경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치료제 전환 시 인베가서스티나 156mg에서는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 인베가서스티나 234mg에서는 인베가하피에라TM 1560mg를 투여개시용량으로 한다. 인베가트린자 546mg, 819mg에서는 각각 인베가하피에라TM 1092mg, 1560mg으로 전환할 수 있다. 6개월마다 투여하는 인베가하피에라TM는 PSY3015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세현 교수는 “기존 인베가서스티나와 인베가트린자로 안정적인 효과를 보인 조현병 환자들에게 더 넓은 혜택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인베가하피에라 급여허가를 통해 주사제에 대한 조현병 환자
최초의 피하주사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급여가 확대 시행된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건강보험 급여가 개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헴리브라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 행정 예고를 게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게만 적용되던 헴리브라 건강보험 급여가 이달 5월부터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확대된다. 2019년 기준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는 항체 환자 78명, 비항체 환자 1589명 등으로 총 1749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1259명(72.1%)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헴리브라 급여확대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정맥 투여 주사제보다 편의성이 향상된 피하주사제로 지속적 투여가 필요한 예방요법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치료제 접근성 현황 및 보장성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및 희귀질환치료제의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결과는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아 작년에 진행 한,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치료제 접근성 현황 및 보장성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희귀의약품 지정 및 시판을 나타내는 사용 가능성과 급여등재 및 의료비 지원 등의 보험 제도인 접근 가능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발표된 바 있다. 해당 연구에는 한국에서 희귀의약품과 희귀질환치료제를 각각 정의하고, 그에 대한 지위 및 혜택을 다르게 부여하고 있어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된 의약품일지라도 급여 평가과정에서는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지난 10년(2012-2021)간 허가된 희귀의약품(136개)의 급여율은 52.9%인 것을 밝혔다. 이는 유사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경우 독일(93%), 프랑스(81.1%)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희귀의약품 또는 항암제가 국내에서 허가받아 급여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
세계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을 발굴 개발 보급하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최근 캡슐 형태의 신규 저가 경구 콜레라 백신(OCV)인 듀오콜(DuoChol)의 임상개발을 시작했다. IVI는 웰콤트러스트 재단과 스웨덴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스웨덴에서 해당 백신의 임상 1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평가인증(PQ)을 획득한 액상형 OCV인 듀코랄(DUKORAL)과 유사한 조성을 가진 ‘건조 제제 불활화 세균 전세포/콜레라 독소 B 서브유닛 OCV’인 듀오콜을 개발했다. 듀코랄을 비롯해 WHO 사전 승인돼 현재 사용 가능한 OCV인 샨콜(Shanchol™)과 유비콜-플러스(Euvichol-Plus)(두 제품 모두 IVI에서 개발)과 듀오콜의 차이점은 듀오콜이 캡슐 형태로 된 건조한 제형이라는 점이다. 이는 백신의 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활성 성분이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으며, 무게와 부피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IVI 콜레라 프로그램 책임자 줄리아 린치 박사는 “경구 콜레라 백신은 콜레라 통제와 퇴치를 위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한국엘러간과 양사의 비즈니스 운영 관리 시스템 전반을 통합하고 5월 1일부로 국내에서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은 애브비가 지난 2013년 기업 분사를 통해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해로, 엘러간과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과 기업문화 등 경영 관리 전반을 통합해 하나의 애브비(one AbbVie)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번 국내 법인 합병은 지난 2020년 5월 이뤄진 글로벌 본사의 엘러간 인수 합병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로써 국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는 애브비는 새로운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학, 바이러스학, 에스테틱의 치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가진 다각화된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번 국내 법인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애브비는 최근 기존 사무 공간을 확장하고, 스마트오피스로 리노베이션 해 두 회사의 근무 공간을 통합한 바 있다. 2020년 글로벌 엘러간 인수 발표 이후 매년 양사가 참여하는 컬처 위크, 전사적 교육 프로그램, 가능성 주간 등 직원 대상 프로그램들을 함께 운영하며 하나된 애브비로 기업 문화를 통합해 왔다. 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제4차 상임이사회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사랑방 ‘약국’·건강지킴이 ‘약사’’사진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우리 동네 약국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라는 인식 확대와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공모전 출품 작품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약사의 모습 ▲지역사회 건강사랑방으로의 약국의 모습 ▲우리 생활 속 약사의 전문성이 부각된 모습 ▲약사직능과 약국이 지역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접수배너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47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3명 각 50만원을 비롯해 △입선 40명에게 1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사진 공모전을 주관하고 있는 박상룡 홍보이사는 “지난해 공공심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킨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 전임상 연구에서 발모 효과 입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에서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유두세포로 분화하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고,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분화유도 세포를 이용해 GLP 인증기관을 통해 전임상 효력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누드마우스에서 발모 효능을 확인했으며, 모유두세포를 직접 피부에 주사한 것과 비교했을 때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누드마우스의 머리 부위에 프롬바이오의 분화세포를 1회 주사한 결과 4주차부터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모발 성장 효능을 조직병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피부의 두께도 증가하면서 모낭 신생성 효과도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로써 프롬바이오는 지난 3월 신규 조성물과 분화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것에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발모 효과를 확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2024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GLP 비임상 독성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 홍인기 연구소장은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 치료는 현재 일부 탈모 병원에서도
현대약품은 최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알레그로룸에서 ‘현대 여성 그랜드 심포지엄(GRAND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약품의 경구피임약 야로즈정(성분명 Drospirenone, Ethinyl Estradiol)과 응급 피임약인 엘라원정(성분명 Ulipristal Acetate, UPA)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야로즈정은 피임과 월경 관련 질환 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여성 피임은 물론 월경 전 불쾌 장애 증상 및 월경 곤란증 치료, 만 14세 이상 초경 후 중등도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적이다.엘라원정은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로 황체 형성 호르몬(Luteinizing Hormone)의 증가 후에도 배란을 지연·억제하는 기전의 응급피임약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은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슬기 교수가 각각 연자로 참여했다‘응급피임약 선택을 위한 고려사항’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성은 교수는 경구용 응급피임약인 엘라원정(Ulipristal acetate, UPA), 노레보원정(성분명 Levonorges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