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자사의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CP-COV03)의 약물이름(브랜드)을 ‘제프티(Xafty)’로 확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제프티는 ‘빠른 치료’를 뜻하는 ‘Fast treatment’, ‘안전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evoke safety’의 합성어로,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지식과 과학의 신 ‘제후티’(그리스 이름 토트, Thoth)에서 따왔다고 현대바이오는 설명했다. 제후티는 지식과 과학, 언어, 서기, 시간, 달의 신으로, 주로 따오기나 개코원숭이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주 신전이 있었던 케메누(헤르모폴리스) 뿐만 아니라 아비도스 등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됐던 신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세포의 오토파지(autophagy, 자가포식) 촉진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므로 복용시 빠른 증상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며 “또 주성분이 세계 각국에서 수십년 동안 탈없이 구충제로 복용해온 약물이라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브랜드를 제프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프티는 현재 진행 중인 코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혁신바이오 기술의 공동 R&D 수행은 물론 상용화, 실증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연 협력 플랫폼을 본격 출범한다. KIT는 국내 바이오 혁신기업과 관련 기술 및 지식을 공동 창출하고 상용화를 위한‘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해당 플랫폼의 참여기업과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은 기술이전이나 공동 연구 등 기존의 소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R&D 기획에서부터 공동연구와 상용화, 실증 등 연구개발과 사업화 모든 단계를 공동으로 수행하는‘공동체’개념으로 운영된다. 일괄적이고 획일적인 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에 대한 진단과 분석에 기반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 플랫폼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기획 지원, 참여기업의 R&D 결과물 기반으로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시작품 제작과 상용화를 위한 스케일 업(Scale-up) 기술 개발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플랫폼의 참여 주체 간은 물론 타
한미약품이 노바티스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의 용도특허 등 후속 특허 4건에 대한 도전에서 국내사 최초로 모두 승소하며 제품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우선판매품목허가 요건까지 국내사 최초로 충족한 한미약품은 허가를 취득하는대로 후발 의약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엔트레스토 후속 특허 중 가장 까다롭고 권리가 넓었던 ‘용도특허’에 대해 노바티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최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무효 심결(한미 승소)을 받아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27년 9월 만료되는 결정 특허, 2028년 11월과 2029년 1월에 각각 만료되는 조성물 특허 2건을 포함해 총 4건에 이르는 엔트레스토 후속 특허 전체에서 승소했다. 국내 여러 회사들이 엔트레스토 특허 무효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은 이들 중 최초로 특허 목록집에 등재된 엔트레스토 관련 특허 모두를 극복한 회사가 됐다. 한미약품 특허팀 김윤호 이사는 “엔트레스토 용도특허는 등재된 특허 중 가장 권리가 넓고 까다로운 특허였는데, 특허심판원이 ‘해당 특허의 기재요건 부족’과 ‘약리효과의 진보성이 없다’는 한미의 주장을 인정해
2022년 상반기 기준 원외처방 상위 11~2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은 총 971개 품목 중 55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1조 3348억원으로, 이 중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는 50억원 이상 제품들의 매출은 총 67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원외처방액의 50.3%로,블록버스터를 예고한 제품들이 총 원외처방액의 과반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먼저 셀트리온제약은 11개 품목 중 50억원 이상이 5개 품목으로, 해당원외처방액은 총 원외처방액의 40.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상반기 셀트리온제약에서 유일하게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던 ‘고덱스’는 이번 상반기에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의 명성을 이어갔다. 원외처방액은지난 해 상반기 32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92억원으로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해 고덱스가 급여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면서 고덱스는 급여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결과를 제약사에 문서 형식으로 통보하면 제약사가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의 속효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에스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인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약효와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4상 임상시험으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38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에소듀오는 에스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성분을 복합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2018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속효성 에스오메프라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다.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위산분비억제 효과는 유지하면서 복약 후 30분 이내에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도록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비미란성역류성식도염 환자 378명을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에소듀오 (에스오메프라졸 20 mg/탄산수소나트륨 800 mg) 투여군(n=189), 에스오메프라졸 20mg 투여군(n=189)으로 나눠 4주간 약을 투여한 후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 완치율과 증상 개선시간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첫 약물 투여 후 가슴쓰림 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에소듀오 투여군이 평균 168.0
㈜큐라티스는 개발 중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 QTP101의 후기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QTP101 결핵백신의 다국가 2b/3상 IND(임상시험계획)을 2022년 7월 21일자로 승인했다. ㈜큐라티스는 국내 최초로 진행한 성인 대상 2a상 임상시험 및 청소년 대상 1상 임상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고, QTP101 결핵백신이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하고 지속 유지했음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QTP101 결핵백신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증강제로 구성됐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병독성 및 잠복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면역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Adjuvant 역할을 한다. 이번 2b/3상 후기 임상시험은, 1단계(2b상)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으로 2단계(3상)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1단계 및 2단계의 베이스라인 시점에서 잠복결핵감염검사(QFT) 결과가 양성 및 음성 또는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0일 경상남도·양산시와 지역검사센터 설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동남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양산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진단검사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70여명의 전문의료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양산 신규검사센터 설립은 우리 재단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용인 본원 외에 광주와 제주에 설립한 지역검사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4%가 투여 4주 후 평가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효과는 4개월간 유지됐다. 효과 발현에 소요되는 기간의 중간값은 투여 후 3일이었으며, 약 25%의 환자들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부터 미간주름이 감소됐다. 짙은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의 48.5%에서도 투여 4주 후 ‘주름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12개월간 반복 투여에도 지속적인 효능 및 내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 휴젤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한국다케다제약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자사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성분명: 아갈시다제 알파, 이하 레프라갈)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현황,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23일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브리병: 심장 중심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파브리병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첫번째 세션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손정우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신장 보호: 파브리병의 개요 및 새로운 관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수용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 치료의 목표: 양산부산대병원의 파브리병 환자의 심장 이식 및 장기 ERT 사례’를 소개했으며, 영국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데럴린 휴즈(Derralynn Hughes) 교수가 ‘레프라갈의 20년: 심혈관 및 신장 기능 개선’을 주제로 레프라갈의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 지원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초음파 판매 협력사(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직원관리와 동기부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HR전문 컨설팅사인 피오피컨설팅의 김남민 대표가 진행했으며, 직원 관리 및 동기부여,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 대표와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들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강연회에 참석한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기업 대표로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이에 협력사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왔고, 대표님들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공동체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GE헬스케어 코리아 이우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상생 추구 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사의 요구와 고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이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년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이번 호주 임상시험의 성공은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세계 최초 인체 검증 결과 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된 IVL3001 임상시험 1상에서는 약물 체내 동태와 내약성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 유지 ▲혈중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 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은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최대 리스크인 초기과다방출(initial burst) 현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1달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혈중에 일정한 농도로 노출됐다. 투약 직후 혈중 약물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잠재적 부작용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순수 생약성분의 목감기 치료제 ‘제일 은교산 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의 은교산(銀翹散)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생약성분 목감기약으로 금은화, 연교, 길경, 담죽엽, 두시, 박하 등이 주요 성분이다. 은교산 처방은 인후염, 기관지염 등 발열에 의한 각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 주로 적용되며 감기로 인한 목구멍 통증, 목마름, 기침, 두통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기 불안한 경우 대체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캡슐 제형으로 제조되어 맛과 향이 강한 한방 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한 케이스에 총 10회 분량으로 구성돼 상비약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PM은 “‘제일 은교산 캡슐’은 단순 목감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목감기 증상이 있을 때 양약 성분의 감기약 및 진통제 등과 함께 사용해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편도염 등 가벼운 질환에도 항생제 대신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800개 품목 중 107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진입을 예고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상위 1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2조 3056억원이다. 이 중 상반기 시점에서 블록버스터 가능성의 기준이 되는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전체 처방액의 74.9%인 1조 7261억원이었다. 특히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로 구분했을 때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MSD가 97.7%로 총 원외처방액 대비 50억원 이상 처방액의 비율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비아트리스가 93.4%, 베링거인겔하임이 88.8%였고 노바티스는 74.3%였다. 반면 한미약품이 62.9%, 종근당이 66%, 대웅제약이 75.8%, 유한양행이 71.7%, HK이노엔이 77.4%, 대원제약이 52.9%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1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5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제품이 16품목이었으며 이 중 7개 품목은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상반기 동안 ‘로수젯’이 665억원, ‘아모잘탄’이 419억원, ‘에소메졸’이 224억원을, ‘한미탐스’가 165억원, ‘아모잘탄플러스’가 141억원, ‘아모디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신풍제약 ㈜(대표이사 유제만)과 비임상 시험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비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1962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돼 창업초기부터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 연구개발로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질환 동물모델의 제작과 평가법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 및 관련 정보 등을 신풍제약 ㈜과 공유할 예정이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유효성 평가계를 확대함으로써 관련 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의 성공적인 비임상 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고도화된 비임상 평가법과 신풍제약의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이 더해져 고부가가치 신약을 창출할 것으로 기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신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렴윤리경영 교육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문교육이다. 교육 대상 기업 선정은 경영진의 참여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직에서 준법, 투명, 공정, 책임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방법 등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 중 공정운영관행의 핵심 이슈인 반부패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2019년 동아제약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4년을 목표로 전 그룹사에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