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는 비영리 백신개발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에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폴 버튼(Paul Burton)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감염병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백신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지난 3월 모더나는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의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협력은 필수 요소다”라고 말했다. 제롬 김(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IVI는 공동 연구개발 및 질병 부담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번 모더나와의 협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VI는 혁신적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계 공중보건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모더나와 같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회사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폴 버튼(Paul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21일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관리 및 치료 정보를 담은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http://cusleep.co.kr)를 공식 오픈했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식품, 약물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웹사이트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만성두드러기 질환 소개 ▲ 질환 자가진단 ▲ 질환으로 인한 일상 변화 ▲ 치료법 ▲ 관리 상식 ▲ 두드러기 완전 정복 OX퀴즈 ▲ 자료실로 구성했다. 환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정보를 쉽게 제공하고자 웹사이트 내 콘텐츠들은 인포그래픽 등 시각 자료와 함께 구성했다. 특히 환자의 고통에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환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증상과 일상 속 어려움을 풀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 의약품 구매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를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7월 21일 개정·공포했다. ◆불법 유통된 에토미데이트 구매자에게 과태료 부과 구매자에게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22년 7월 시행)하는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을 지정했다. ‘약사법’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제 ▲에페드린 성분 주사제를 지정하고 추가로 이에 준하는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서 지정됐다.불법 판매자로부터 해외직구·중고거래 등의 방법으로 해당 의약품 구매 시 구매 의도와 관계없이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 지정요건, 수행업무 신설 ▲임상시험 심사를 위한 전산시스템의 관리·운영 ▲임상시험 대상자 권리보호를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상시험대상자 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정요건은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 구성 ▲임상시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충분한 전문인력 확보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심사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협력해 식품 등을 ‘한약처방명과 그 유사명칭’으로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8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타가공품(54건, 65.8%) ▲고형차‧액상차 등 다류(18건, 22.0%) ▲그 외 기타 농산가공품(10건, 12.2%) 등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다. 일반식품에 공진단, 공진환, 쌍화탕, 십전대보탕, 총명탕, 피로회복제, #총명차, #한약, #경옥고 등 ‘한약처방명 및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부당광고, 일반식품에 암*병중, 관*염, 퇴행성 관절염, 부인과 질환, 감기에 좋은차, 당뇨(병) 걱정없는~,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시키는 부당광고 등이 적발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일반식품인 ‘환(丸)제품’ 등 기타가공품, ‘액상‧반고형 제품’ 등 다류를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 사례가 다수 적발된 만큼, 소비자는 식품 구매 시 식품유형 등 제품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가 코로나19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비임상·임상시험 결과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7월 20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포함한 다가백신으로,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품질 등 자료를 추가해 품목허가 신청하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 등에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자문할 예정”이라며 “이 백신은 유럽 등에서 사전검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어미순’은 3.5세대 사전 경구용 피임약으로, 주성분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국내 최저함량으로 함유해 부작용을 줄인 제품이다. 또한, 총 28정으로 구성돼 있어 24일 동안 노란색의 피임약을 복용하고 4일간은 흰색의 위약을 복용해 호르몬을 더욱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소주편’, ‘화장품편’, ‘생리대편’, ‘청결제편’ 등 범퍼광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그대로’라는 문구를 통해 국내 최저 함량으로 부작용이 적지만 피임 효과는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컨셉으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보는 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해당 컨셉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어미순’ 신규 광고는 유튜브 채널에서 메인으로 방영되며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디어미순’은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1분기 635억원, 2분기 659억원으로 총 1295억원이다. 지난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매출 1624억원보다 20.2%나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는 1분기 360억원, 2분기 392억원으로 상반기 총 753억원을 달성하면서 2021년 하반기 781억원보다 3.6% 축소됐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는 길리어드의 두 제품이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1위인 ‘비리어드’의 매출은 감소하고 2위인 ‘베믈리디’의 매출은 증가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비리어드는 이번 1분기에 218억원을, 2분기에 232억원을 각각 달성해 상반기에 4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하반기에 482억원을 기록한 만큼 규모가 6.5% 줄어들게 됐다. 이에 따라 동일 성분에서의 점유율도 60% 이하로 감소했다. 반면 ‘베믈리디’는 2022년 1분기 105억원, 2분기 118억원으로 상반기 총 22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에 달성한 214억원에 의하면 4.5% 확대됐다. 대부분의 치료제들의 매출이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겸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IMB; Intestinal Microbiome Bank)을 설립하고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후 혈중 중성지방 개선 기능을 갖는 L. plantarum Q180 (인정번호: 제2021-23호(2021.12.29.))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안정성 및 장 부착능을 향상시키는 특허 기술을 토대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가 반영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관련 분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의약유물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안내자와 대화를 하며 쉽고 재미있게 견학하는 ‘전시 해설’,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볼 수 있는 ‘한독 생산공장 견학’을 진행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7월 21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기간에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8월 정규 주말 프로그램’ 참가 신청도 받는다. 주말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과 한독 생산공장 견학 없이 체험 프로그램만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늘은 내가 약사’, ‘심장이 쿵쿵’, ‘소담한 약장 이야기’, ‘임금님의 약합’, ‘의원의 하루’, ‘향기톡톡, 한방방향제’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내가 약사는 약의 올바른 복용법을 배우고 알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활
대웅제약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지난 12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CDMO는 단순 생산 수준의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 분산과 R&D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CDMO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월과 올해 4월, 각각 두 조건을 충족한 대웅제약은 이번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성분명: 모보서티닙)'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엑스키비티는 EGFR 엑손20 삽입 변이 유전자를 표적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이자,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등장한 최초의 경구 치료제다. 이번 허가를 통해 엑스키비티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EGFR 엑손20 삽입 변이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약 10%, 전체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EGFR 변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엑손19 결손, 엑손21(L858R) 치환 변이와 비교해 생존기간이 두 배정도 짧다. 또한 기존 1, 2세대 EGFR TKI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에 대한 예후가 나쁘고 반응률이 낮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에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고 있어, 엑손20 삽입 변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암환자 사회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리부트는 국내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출연 기금을 함께 모아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매해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이번 5기 모집 대상은 구체적으로는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속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내의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iral9135@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최근 이밸류에이트(Evaluate)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정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신약 개발에 있어 시장매력도 분석과 사업경쟁력 검토는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KIMCo와 이밸류에이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임상, 인허가, 기술이전, 인수합병(M&A), 시장수요 예측 등 제약바이오산업 동향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신약의 치료영역, 약리기전, 기술 등 여러 특성요인에 따른 시장 환경과 미래 시장규모를 미리 예측하고, 전임상부터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의 개발 성공 가능성, 예상 비용‧수익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996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밸류에이트는 전 세계 제약사, 바이오벤처사, 투자사,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에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밸류에이트의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인 스테판 엘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3년만에 대규모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함께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박람회 개최 첫해인 2018년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2018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고,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2년 연속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인 ‘당뇨병 학당 모듈 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 12일 열리는 당뇨병 학당은 당뇨병을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당뇨병학회 전 이사장인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의료진들이 난치 환자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함께 도출해 보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당뇨병 학당’은 연초에 진행된 환자 사례 모집 이벤트에서 채택된 임상 사례를 해당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뇨병 학당 모듈 1’에서는 채택된 총 여덟 건의 사례 중 ▲인슐린 조절이 매우 불안정한 간경변증 환자, ▲루프스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가 원인이 된 중증 당뇨병 환자,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약물 치료를 진행함에도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10% 이상인 중증 환자, ▲4제 병용 요법(SU+metformin+DPP4+SGLT2)으로도 혈당 조절에 실패한 환자 등 네 가지 환자 사례가 공유됐다. ‘당뇨병 학당 모듈 2’에서는 나머지 네 건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당뇨병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