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명을 발굴해,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20년 8월 1일 ~
대웅제약이 경상남도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 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줄기세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은 대웅제약 홈페이지 양식을 활용해 작성한 사업계획서 또는 IR 자료를 이메일(opencollab
국내 제약사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11곳의 유튜브 운영 현황도 22일 파악됐다.조회수는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채널이 제일 많았으며, 지난 3월 채널을 오픈한 한국오가논과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이 차세대 다국적 제약사 유튜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운영은 국내 제약사에 비해 극과 극 현상을 보인다. 유튜브 채널 관리를 하는 제약사의 경우 꾸준하게 컨텐츠들이 올라오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제약사들은 마지막 영상이 1년 전 업로드 됐거나 7년 전, 심지어 10년 전이 마지막 영상 게시일이기도 하다. 바이엘코리아는 컨슈머헬스 사업부에서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 계정을 오픈해 현재 3660명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동영상 개수는 51개이지만 조회수는 4536만 5441회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 중 최근 6달 이내로는 8개의 영상이 확인되는데 질염치료제 ‘카네스텐’, 비타민B ‘베로카’, 멀티비타민 ‘원어데이’, 엽산 함유 건기식 ‘엘레뉴’ 등 제품 관련 영상들이 업로드됐다. 세부적으로는 카네스텐의 16초짜리 영상이 303만회로 가장 많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전망, 해외 전문가 분석 보고서 리뷰 등을 소개하는 2022년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 3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글로벌 e임상솔루션(eClinical Solution) 시장규모는 약 72억달러(한화 8조 5억원)로 추산되며, 연간 13.6%의 고도성장을 통해 2030년 약 226억 달러(한화 2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 예상된다. e임상솔루션은 임상시험 비용의 14.6%~35.0%를 차지한다. 한국의 2021년 e임상솔루션 시장규모는 약 2억 3천만달러(한화 2700억원)로 추산되며, 이는 글로벌 e임상솔루션 시장의 3.2%, 한국 보건제조산업 전체 시장(약 379억달러)의 0.6%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국의 e임상솔루션 시장은 향후 연평균 16.1%씩 고도로 성장해 2030년에 약 8억 5천만달러(한화 1조 38억원) 규모로, 글로벌 점유율이 11.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임상솔루션에서 최근 각광 받는 제품 분야는 eCOA(electronic Clinical Outcome Assessment)로, 분산형․가상하이브리드 임상시험이 증가하며 고품질 임상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OCN-201’을 투여해 이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 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 등 9개의 3차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단장 박중원)의 공동개발 과제(NOIU-1402)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는 임상시험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시험이 기존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난소암은 발병에 대한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암중 하나다. 최근 난소암 환자에서 PARP저해제가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여 화학요법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난소암 표
카나리아바이오(구 OQP에서 분사)는 GSK와 공동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백금계 감수성 재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과 GSK의 poly (ADP-ribose) polymerase (PARP) inhibitor인 제줄라(니라파립)를 병용투여 하는 임상으로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공동 임상협정에 따라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에서 진행될 임상시험을 주도하게 되고, GSK는 임상연구에 필요한 니라파립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미화 20만달러를 지원한다.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이사는 “제줄라는 난소암 환자를 위한 유일한 1일 1회 경구용 1차 관리 약으로 난소암 환자들을 위해 제줄라와 오레고보맙을 병용투여 하는 연구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오레고보맙은 난소암에서 과발현하는 CA125에 대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마우스 단일클론성 IgG1 항체다. 오레고보맙은 1차 화학요법과 동시에 투여됐을 때 무진행생존(PFS) 및 전체생존(OS)에서 유의적 개선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GSK의 제줄라(니라파립)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해당 계열의 후보물질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앞서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해 3월,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FDA에 C타입 미팅을 신청했으며 3개월 뒤 FDA로부터 서면 회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진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난 달 기준 FDA에 모든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이르면 7월 중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FDA의 회신을 바탕으로, 회사는 올 하반기 BBT-877의 다국가 임상 2상에 신속히 착수하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실질적인 임상 운영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일본 아스카제약 (ASKA Pharmaceutical Co., Ltd.)사와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을 단일 유효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피임약, ‘SLINDA’(이하 ‘슬린다’)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슬린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그룹사 인수드 파마(Insude Pharma)의 여성 의료 전문 브랜드 사업부인 엑셀티스(Exeltis)가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4세대 복합 경구 피임약과 달리, 에스트로겐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estrogen-free), 에스트로겐 관련 부작용에 대한 우려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9년 미국 및 유럽에서 각각 ‘LYND’ 및 ‘SLINDA’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 허가된 바 있으며, 아스카제약이 한국과 일본 지역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계약에 따라 슬린다의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아스카제약 관계자는 “슬린다가 혁신적인 피임약을 원하는 한국 여성들에게 대안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대약품 관계자는 “슬린다의 추가로
동아제약이 2022년 상반기 유튜브 채널 조회수 최다 국내 제약사로 확인됐다. 지난 2021년 하반기 현황과 비교하면 동국제약이 약 70만회의 차이로 동화제약의 조회수를 앞질렀다. 특히 여러가지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보령의 유튜브 채널은 단기간에 3000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채널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21일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한 결과, 15개 제약사들의 유튜브 운영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3억이 넘는 조회수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동아제약은 동영상 개수가 지난 하반기 521개 대비 510개로 줄어들었지만 상반기 41개의 영상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영상은 가수 출신 혜리가 등장한 ‘혜리의 선택,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영상으로 105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15초 가량의 짧은 영상은 “트러블 피부엔, 시작해봐 ‘노스카나인’”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혜리가 직접 제품을 들고 피부에 적용하는가 하면 ‘특허받은 래피드좀 테크롤로지로 피부 깊이 빠르게’라는 자막을 통해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 등의 구성이 이뤄졌다. 노스카나인 영상 와에도 체내삽입형
GSK는 HIV 2제요법 단일정 치료제 도바토(Dovato, 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의 국내 출시 2주년을 맞아 6월 20일 GSK 한국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U=U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GSK 한국법인 임직원들은 HIV 인식 개선 의미가 담긴 ‘U=U 댄스’ 안무 동작을 따라하고, 해당 영상을 촬영해 사내 소셜미디어인 GSK 코리아 워크플레이스(Workplace)에 게시해 전세계 GSK 임직원들에게 ‘U=U’ 메시지와 HIV 인식 제고 필요성을 알렸다.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는 HIV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면 전염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에이즈계획(UNAIDS) 등 국제기구 및 전세계 주요 보건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약 105개국 1084개 단체가 메시지 전파에 동참하고 있다. GSK는 국내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Think Positi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무가 ‘호킵’과 함께 ‘U=U’ 메시지를 현대무용에 접목해 ‘U=U 댄스’를 개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 대한 최신 진단 및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AEppy Togeth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의 조기 진단 및 가족 검사로,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의학적 지견 및 최신 진단, 치료 사례들이 공유됐으며, 그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유전성 혈관부종의 조기 진단 및 가족 검사’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강혜련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대학교병원 김소리 교수의 ‘유전성 혈관부종 소개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창규 교수의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및 가족 검사 중심의 관리법’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 발표로 마련된 ‘유전성 혈관부종의 진단과 가족 검사 상담 방법’ 세션에서는 가족 검사 시행 시의 고려사항, 그리고 원활한 진단을 위해 갖춰져야 할 병원 내 제반사항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발표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서 제공한 5월까지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주요 신약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복합제들이 상반기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전년도 매출의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2021년 매출인 1095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502억원을 지난 5월까지 달성했다. 지난 해 대비 이번 5월까지의 매출 달성률은 45.9%다. 노바티스의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는 이미 5월에 지난 해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2021년 44억원의 매출에서 2022년 5월까지 70억원의 매출로 158.6억원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의 고혈압 3제 복합제 ‘트루셋’은 2021년 매출 150억원의 44.4%인 66억원을 이번 5월에 기록했다. 보령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3제 복합제인 ‘듀카로’는 지난 해 127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이번 5월 매출은 작년 매출의 45.7%인 58억원이었다. 유나이티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오메킬큐티렛’은 2021년 매출 108억원의 50.3%인 54억원을 이번 5월에 달성했다. 대웅제약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윤리경영 인식을 고취하고, 변화된 정책 등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와 지난 17일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자율준수관리자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약 4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부경복 TY법률사무소 변호사) ▲제약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최근 동향(최종선·김정은 대륙아주 변호사) ▲빅데이터·인공지능·메타버스·비대면 영업/마케팅과 헬스케어 산업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박종국·강인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했다. 여정현 사무관은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정책의 전반적 개요와 함께 지출보고서, CSO(영업대행사)를 둘러싼 개정 약사법의 주요 내용을 짚었다.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여 사무관은 지출보고서 작성 대상이 의약품공급자에서 영업대행사까지 확대됐고, 지출보고서를 작성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6월 10일~1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소아내분비과 전공의 및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노디트로핀 Talk2Grow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양일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 내분비과 전공의 및 교수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디트로핀의 10년 이상의 리얼월드근거(RWE, Real World Evidence) 연구 및 실제 임상에서의 케이스 발표와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다뤄진 노디트로핀 리얼월드근거(RWE) 연구에는 두 건의 연구가 포함됐다. 첫 번째는 NordiNet IOS(The NordiNet International Outcome Study (IOS))로 유럽22개국(2006년~2016년)에서, 두 번째는 ANSWER Program(the American Norditropin Studies: Web Enabled Research)으로 미국에서(2002년~2016년) 진행된 코호트 연구다. 두 연구 모두 노디트로핀의 장기적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10년 이상의 기간 동
얀센은 최초의 인터루킨-23 억제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면역체계의 구성 요소인 인터루킨-23(이하IL-23) 외에 CD64+ 세포에 결합하는 능력으로 인해 트렘피어와 다른 IL-23 중화제와 약리기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시험관 내 시험(in vitro) MODIF-Y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MODIF-Y 연구 결과는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의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구셀쿠맙은 CD64의 원형(native) 결정화절편(Fc) 부위와 IL-23의 항체 결합 부위에 동시에 결합해, IL-23이 분비된 부위에서 바로 이를 중화시킬 수 있다는 잠재적 가능성을 보였다. IL-23은 활성화된 단핵구, 대식세포 및 수지상 세포 등에 의해 분비된 사이토카인으로써,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CD64는 면역글로불린 G의 결정화절편 부위에 결합하는 수용체로, IL-23을 주로 생산하는 면역세포 표면에 흔하게 발현된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뉴욕 록펠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