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에 대한 6건의 확장 연구를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암종 및 연령의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 환자에서 비트락비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유용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연구는 비트락비의 3개 핵심 임상연구(NCT02122913, NCT02637687, NCT02576431)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가장 대규모 확장 연구인 비중추신경계(non-CNS)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환자 분석에는 25가지의 다른 암종을 가진 성인 및 소아 244명이 포함됐다. 해당 연구에서 나타난 비트락비의 완전 관해율은 26%(n=64), 객관적 반응률(이하 ORR, overall response rate)은 69%(95% CI 63-75), 반응지속기간(이하 DoR, Duration of Response)의 중앙값은 32.9개월(95% CI 27.3–41.7) 이었다. 48개월 시점(추적기간 중앙값 32.2개월)에서 전체 생존율(이하 OS, Overall Survival)은 64%(95% CI 55-73)였으며, 전체생존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사의 기저 인슐린 데글루덱과 GLP-1 유사체 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이하 줄토피)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줄토피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은 줄토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줄토피 리얼월드 임상경험 및 당뇨병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론으로 학술적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승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남훈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의 ‘인슐린 강화 요법에서 줄토피의 임상적 고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남훈 교수의 ‘줄토피의 임상연구로부터 실사용 증거(Real World Evidence, RWE)까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가톨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6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2일에 걸쳐 개최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 아이템/플랫폼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엔포유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숙명여자대학교기술지주㈜,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에스와이피, 홍릉강소특구사업단,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센터 등 총 9개 기관/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과 아주첨단의료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심장부인 미국의 정부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의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공격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협회는 최근 원희목 회장이 한국바이오혁신센터 개소 및 바이오USA 개최와 연계,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가진 다양한 교류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회장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 참석, “미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각 분야에 포진한 한국계 인적 자원들과 다기화되고 심층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K-팜(Pharm) 성공시대를 같이 열어가보자”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는 2019년 이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대한 회원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 메릴랜드나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등과의 기업간 협력에 대해서도 협회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
휴젤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의 시위를 당겼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약 1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0%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성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앞서 2019년 11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목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 기지인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해 현지시간으로 2021년 6월 30일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은 연내 첫 선적 및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에서의 유통 마케팅 활동은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Hugel Aesthetics Canada)’가 담당한다.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자회사로 휴젤아메리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목표로 캐나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R&D 파이프라인과 신약후보물질 등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BIO USA’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당뇨병 ▲간 질환 ▲안과 질환 ▲호흡기 질환 ▲위장관 질환 ▲암 등과 관련한 R&D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협력 파트너 발굴과 기술 이전 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 희귀 질환 등의 분야에서 타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라이선스 인 등을 통한 사업 기회 모색 및 아이템 발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동제약은 ▲독일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인 GPR40(G단백질 결합 수용체 40) 기전의 ‘IDG16177’과 ▲비임상 단계에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ID110521156’ 등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비롯해 ▲연내 글로벌 임상1상 진입이 예상되는 FXR 작용제(farnesoid X receptor agonist) 기전의 비 알코올성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와 함께 6월 16일(목)부터 6월 30일(목)까지 15일간 국내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 원부자재 거래선 확보, 수출입 지원 등을 위한 ‘2022 글로벌 백신 공급망 상담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6월 13~16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행사에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후속 상담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 USA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 행사를 위해 127개국 현지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CIS, 동남아, 서남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중동 등에서 우리나라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49개 기업 명단(Short List)을 확보했다.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위한 국내 기업 모집은 6월 17일(금)까지 진행되며, 코트라 무역투자24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 매칭을 통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백신 완제품에 대한 거래선 발굴, 백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6월 15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센터에서 ‘글리벡에서 킴리아까지’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서로가 함께한 1년’ 제목의 활동 영상과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 씨의 축하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2014년 창단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 ‘앙상블 토브’(TOV)는 오프닝 공연을 했고, 완치된 백혈병 환우인 유진혁 군은 축하공연으로 가수 임재범 씨의 ‘이 또는 지나가리라’를 열창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백혈병환우회 창립 후 20년 동안 있었던 대표적인 10대 성과 ① 글리벡 약가인하 운동, ② 혈소판 사전예약제 도입운동, ③ 백혈병 의료비 임의비급여 개선운동, ④ 백혈병 환자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기준 개선운동, ⑤ 헌혈운동, ⑥ 조혈모세포기증운동, ⑦ 울타리/힐링캠프/후지산 원정대, ⑧ 무균차량 클린카와 무균극장 클린시네마, ⑨ 서드커 치료비 모금운동과 몽골백혈병환우회 창립 지원, ⑩ 킴리아 건강보험 등재운동 영상으로 상영됐다. 축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수진 의원과 백혈병환우회 제1회 수가공모전에서 대상을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제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6일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하고,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및 최고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통해 제제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의료 현장과 제약산업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군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 성과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로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 기술 ▲신규 투여 경로 기술(비강분무제형 및 마이크로니들 기술) 등 2가지 분야를 선택해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는 대웅제약 자체 기술이나 설비 및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도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대웅제약이 현재 보유한 복합∙서방∙가용화 기술 및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신약개발 임상 컨설팅이 필요한 국내 제약·바이오벤처기업에 CRO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을 CRO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으로 이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임상시험 개발단계 중 개발사가 필요한 영역의 CRO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신청 가능한 범위는 ▲임상연구 전체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컨셉 ▲임상개발전략 ▲임상개발계획 ▲임상시험 디자인 ▲임상시험 관리 계획 등이 있다. ‘2022년 국내 개발사 임상시험 지원사업’은 매월 15일까지 접수되는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CRO 컨설팅 지원 비용은 한 과제당 최대 2000만원이며 해당 비용은 컨설팅 규모, 범위, 참여 인원 등에 따라 변동된다. 지원대상은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돼 6개월 이내에 IND 신청을 고려 중인 과제여야 한다. 지원과제 중 감염병, 희귀·난치 질환 의약품은 미충족 의료 수요 기술 확보 및 국내 파이프라인 내실화를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최대 지원 비용 증가 및 지원대상 질환이 확대돼 더욱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www.keymedi.com)는 올초 치러진 의사 국가 고시를 통해 의사가 된 새내기 의료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의사 국시 합격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의대 졸업 후 의사 국가 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합격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2만원)을 전달했고, 응모자 중 3명을 추첨해서 의사로서 시작을 함께 응원하는 의미로 의사 가운, 청진기, 만년필을 추가로 선물했다. 당첨자 중 공보의로 재직 중인 이종건 선생님은 “(국시에) 합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를 진료하는데 필요한 강의를 메디TV(온라인 세미나)에서 골라 본다”고 답했다. 병원에서 인턴 의사로 일하고 있다는 성유선 선생님은 “국시에 합격하고 후련한 마음에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이벤트 응모를 했는데 당첨이 돼서 좋다”며, “메디Live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벤트를 진행한 키메디 담당자는 “키메디는 국시에 합격한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의료학술, 학회 세미나, 병원 경영 등
2022년 1분기 매출 상위 29개 제약사 직원들의 1인당 매출액이 1억 39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1000만원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상위 30개 제약사 중 29개 제약사의 직원 수가 확인됐으며, 총 2만 8909명이었다.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광동제약이다. 광동제약의 매출액은 3122억 4700만원, 영업이익은 89억 6100만원을 기록했는데, 직원 수가 1079명인 것을 고려하면 1인당 매출액은 2억 89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800만원이다. 두 번째로 1인당 매출액이 많은 유한양행은 매출액 4108억 5300만원, 영업이익 61억 100원이었으며 직원 수는 1882명이다. 1인당 매출액은 2억 18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00만원이었다. 대웅제약은 1인당 1억 9100만원이 매출을 달성했다. 1인당 영업이익은 1500만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직원 수는 1559명으로 매출 29억 8355만원, 영업이익 2억 3048억원으로 확인됐다. 녹십자는 직원 수 2270명, 1인당 매출액 1억 8400만원을 달성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1800만원이었다. 매출액은 4169억 4200만원, 영업이익은 418억 4700만원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약자판기 저지를 위한 1인시위를 용산대통령실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이번 1인시위는 지난 13일 제3차 국민건강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이하 비대위원장단) 결정에 따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세종정부청사 앞에서는 권영희 서울지부장이 1인시위를 시작으로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약사회는 1인시위를 오는 17일까지 이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일) 오후 3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약사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약사회관에는 약자판기에 대한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게첨해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번 대대적인 약자판기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내는 것에 대해 “약자판기와 편의점판매약은 국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억지로 운영하는 제도”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제도는 근본적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최 회장은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는 방식이 몇몇 의약품밖에 구입할 수 없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면서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근원
한미약품의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가 담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리포트’(사진)가 다섯번째 발간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22 CSR 리포트’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근년 들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회사의 CSR, ESG 경영 기조를 명문화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한 한미약품은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리포트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회사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도전’ 정신 아래 확고히 쌓아가고 있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명문화했다. 리포트에는 한미약품의 ▲R&D 경영 ▲윤리경영·준법경영 ▲인재경영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EHS(환경/보건/안전) 경영 등이 테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ESG경영이란 매출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가치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지속가능보고서는 보령 홈페이지(http://www.boryung.co.kr/index.do)를 통해 게재됐으며,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와 관련 성과를 수록했다. 특히, 국내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해외 이해관계자와도 보령의 지속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기위해 국∙영문판을 함께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와 미국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약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전담협의체)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을 반영했다. 또한, 중대성 평가,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해 보령의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