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 Bundesamt fur Sicherheit im Gesundheitswesen)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회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 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즉시 주요 5개국을 비롯한 11개국 국가별 승인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27일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1분기 유럽향 첫 선적 및 국내 톡신 기업 최초의 유럽 론칭을 앞두고 있다. 휴젤은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레티보의 유럽 현지 시장 론칭은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로, 휴젤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안 주요 11개국 진출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휴젤이 지난해 국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수행해온 윤리경영 노력과 성과, 향후 과제, 실행 사례 등을 집대성한 책자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준법‧윤리경영 정착과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2022 KPBMA 제약바이오산업 윤리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10년의 성과와 과제(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의약품 시장 투명성 제고와 공정경쟁규약의 역할(HK이노엔 김기호 상무) ▲제약바이오산업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과제(한미약품 이승엽 이사) ▲ISO 37001 도입 성과와 윤리경영 실천 과제(일동제약 조석제 전무) ▲제약바이오산업의 ESG와 윤리경영(동아에스티 소순종 전무) ▲미국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종근당 김재득 이사) ▲일본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한국아스텔라스 최인 이사) ▲유럽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동향(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부록(회원사 윤리경영 실행사례) 순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협회는 리베이트 근절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윤리강령 제정, 윤리경영 체크리스트 도입, 각종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투명성 강화 사업을 해왔다. 또한 기업에
셀트리온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 7937주, 취득 예정 금액 약 800억원 규모다. 2022년 2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1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 매입 규모는 105만 5883주다. 이번 추가 매입은 회사가 본업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통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908억원, 영업이익 7539억원으로 2002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의 내재 가치보다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현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이어 가겠다
바이엘이 2022년 더욱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바이엘이 21일 ‘버추얼 글로벌 파마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 파이프라인과 헬스케어 미래 환경을 전망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진단, 항암제, 심혈관 질환, 여성 건강으로 나눠져 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 토론도 포함됐다. 진단분야에서는 래디올로지 사업부 임상개발 및 의학부 총괄인 주자나 지라코바 트란콰, 래디올로지 사업부 총괄 저드 크뤼거가 나와 바이엘의 진단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엘은 영상의학전문가와 그 팀의 복잡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환자에 대한 질병관리 및 개입이 적시에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디지철 및 AI 어플리케이션에 집중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부 측은 응급상황에서 잠재적 뇌졸중 환자를 감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 도움을 줘 진단에서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의학 AI 툴, 암 포함 폐질환을 나타내는 결절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임상의를 돕는 솔루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따. 패널 토론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진단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주자나 지라코바 트란코바 래올로지 사업부 임상개발 및 의학부 총괄과 라이언 K.L
대웅제약이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앞세워 신약개발상 대상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신약개발상은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서 조합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해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취득한 펙수클루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약 1조1천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제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전 세계 시장 40% 이상에 해당하는 영역에 진출한 셈이다. 펙수클루정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치료제와는 달리 위벽에서 위산을 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보조생식학회 제 38차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임 전문 의료진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난임 치료를 위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환자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유사함은 동일함과 다르다(Similar is not identical)’라는 주제 하에 오리지널 의약품(폴리트로핀 알파)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및 동일계열제제를 비교한 3개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세 가지 연구에서 회수된 난자수가 1차 평가변수로 채택됏지만, 실제 임상의들이 관심이 있는 부분은 생아출생률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기 위한 연구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조생식술 치료를 받는 커플을 대상으로 한 재조합 폴리트로핀 알바 바이오시밀러 제제와 오리지널 제품(고날-에프) 비교: 체계적 검토 및 메타 분석(Biosimilar recombinant follitro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2022년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2022,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에 대한 두 가지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첫 번째 임상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switching)한 경우 나타나는 약리학적(pharmacology) 영향을 분석한 연구자 주도 임상(IIT)이다. 임상 결과 기존 인플릭시맙 IV제형의 표준 용량 및 고용량 투여 환자(5mg/kg/8주, 10mg/kg/8주, 10mg/kg/6주, 10mg/kg/4주)에게 ‘램시마SC’ 단일 용량(120mg/2주)을 투여했을 때 혈중 인플릭시맙 약물 최저 농도(trough level)가 유지되거나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질병의 재발 위험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대학병원(CHU Clermont-Ferrand) 소화기내과 안토니 뷔송(Anthony Buisson) 교수는 “이번 임상을 통해 기존 인플릭시맙 IV제형을 투여 받던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18일 전 임직원 대상 ‘2022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킥오프 미팅은 ‘2022년 휴젤, Go Together!’를 주제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제패를 위한 각 사업부별 올 한 해 주요 과제 및 사업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신년사로 문을 연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회사의 글로벌 대도약기 첫 해였던 지난 2021년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신규 시장 진출부터 내부적으로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회사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위한 올해 사업 전략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작년 시장 안착에 성공한 중국을 비롯해 올해 1월 프랑스 허가를 시작으로 주요 11개국 진출을 앞둔 유럽, 이어 올해 허가 및 현지 론칭이 예상되는 미국, 캐나다, 호주까지 주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이들 국가를 필두로 한 해외 시장 확대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소개됐다. 손 대표의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해외 시장 확대의 최전선에 있는 영업마케팅본부를 비롯해 휴젤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추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63만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400억원 규모이며, 2022년 2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에 결정한 67만 3854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금일 공시했으며, 이번에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130만 3854주이다. 추가 매입 전 현재 동사가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241만 59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식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주 많은 제약바이오사들이 주주총회 일정을 밝혔다. 지난 주에 추가된 일정들도 모두 개최일이 3월 넷째주에 집중되면서 여러 제약바이오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주들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녹십자 그룹에서 기존에 발표된 계열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은 모두 3월 28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주 발표된 지주회사 녹십자홀딩스와 메인 계열사 녹십자는 주주총회 개최 예정일이 29일이다. 모두 10시에 진행되며 녹십자홀딩스는 용인 목암빌딩에서, 녹십자는 용인 R&D센터에서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25일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개최일이 집중되는 날은 아니지만 동국제약, 일동홀딩스 등 여러 상위 제약사들도 25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만큼 주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유한양행은 18일 10시 개최로 비교적 다른 제약바이오사보다 빨리 개최하는 편이다. 유한양행의 주주총회는 서울시 유한양행빌딩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일동홀딩스와 같은 날인 3월 25일에 개최하지만 시간은 9시로 일동홀딩스보다 1시간 빠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일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약품과 경동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2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규 확진자는 10만 20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3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 221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만 8009명(해외유입 2만 800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8명,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4명(치명률 0.4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월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1230명, 2차접종자 1만 4884명, 3차접종자 24만 196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9만 3048명, 2차접종자수는 4429만 485명, 3차접종자수는 3031만 5395명이라고 밝혔다.
많은 신약들이 갈수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유비스트가 제공한 2021년 원외처방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신약들의 2021년 총 매출은 2197억원을 기록해 2020년 1453억원보다 51.2% 성장했다. 특히 매출이 높은 제품의 경우 최소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신약들의 2022년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가장 매출이 높은 신약인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972억원을 기록해 2020년의 725억원보다 34.1% 성장했다. 기존 케이캡의 성장세를 고려해보면 증가율은 다소 잡힌 듯하나 여전히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2022년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의 혈압약 ‘트루셋’은 2020년 105억원을 기록한데에 이어 2021년에는 140억원으로 33.1% 성장했다. 보령제약의 고혈압과 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듀카로’는 2020년 6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1년 84.7% 성장한 117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높은 성장률이 두드러지는 제품은 대원제약의 급성 기관지염 약 ‘코대원에스 시럽’과 보령제약의 이상지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다. 아카브는 2020년 11
다음 주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 코로나19 환자도 경구용 치료제 투약이 가능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가 지난 1월 14일부터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까지 사용 및 처방기관을 확대했고, 대상 연령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1월 22일), 50대 기저질환자(2월 7일)까지 확대했으며, 2월 17일 기준 재택치료자 7183명 등 총 8905명에 대해 투약했다. 2월 21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40대 기저질환자 까지 투여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도 치료제 사용 관련 교육 실시 이후 2월 25일(금)부터 처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4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투여대상 확대와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처방기관 확대에 따라 의료진에게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먹는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도 발표했다. ‘베클루리주(길리어드, 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26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임상 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의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임상결과가 SCI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OM,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IF:6.577)’ 2022년 3월호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DOM은 LAPSGlucagon Analog의 잠재력과 혁신성을 감안해 해당 연구 내용을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했으며, LAPSGlucagon Analog의 분자구조를 시각화한 이미지를 학술지 표지에 실었다. LAPSGlucagon Analog는 세계 최초 주1회 투여 목표로 개발 중인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로, 체내 포도당 합성을 촉진하는 글루카곤의 짧은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효능을 바탕으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등 저혈당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56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5가지 용량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가한 연구로, LAPSGlucagon Analog 단일
삼천당제약은 2월 18일에 유럽 파트너사 OMNIVISION과 계약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를 첫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수출팀장은 첫 수출 이후, 1~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유럽에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추후 수출 물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삼천당제약은 2018년에 해당 제품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체결시 연간 예상 매출은 100억원이었으나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약 2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삼천당제약 매출의 약 20%에 달하는 금액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제네릭 점안제 외 진행중인 다른 프로젝트들도 연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