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4일 열린 ‘제22회 윤경 CEO 서약식’에 3년 연속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한 이번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수연 대표는 ▲정직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에 근간을 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기업문화 ▲공유가치창출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회적 책임과 기업 성장 간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은 고품질과 안전성이 핵심 요소이며, 의료진과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분야다. 멀츠는 지난해 UN SDGs 협회의 자문을 받아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 평가 지표인 ‘ES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 1017만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베인은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하지 중압감, 부기, 통증 및 하지 불안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하루 한 포,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한 간편한 제형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최적화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간 뉴베인은 고윤정, 김신록 등 유명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해 TV 광고를 진행하며 대중 인지도를 크게 올린 바 있으며, 올해는 20-50 여성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24-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현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 천만 포 판매는 제품의 효과와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오는 5.15~5.16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코엑스 마곡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면 교육은 코로나 이후 협회에서 실시하는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그동안 진행되었던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해소하고,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완제·원료 특화 과정으로서 △의약품 허가(신고)제도의 이해(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인범) △제조(수입)관리자의 역할과 책임(명인제약 진병조) △품질보증을 위한 Quality System(한국화이자제약 최혜령) △의약품 QbD의 이해(유유제약 김경원) △무균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바이오미 김부선) △주요 GMP 정책방향(식약처 의약품품질과 정수경) △ICH Guidelines(한국규제과학센터 오정자) △의약품 등의 수출입 통관 실무(한국원산지정보원, (전)관세청 통관국 황남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5/2(금)까지(선착순 마감)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약사법 제37조의2에 의거해 제조(수입)관리자의 역량을 높여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등을 제조·수입하고, 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확
룩사 바이오테크놀로지(Luxa Biotechnology LLC, 이하 룩사)가 세계 최대 안과 및 시과학 분야 학술대회인 ‘2025 ARVO(Ass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 참가,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RPESC-RPE-4W’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RVO는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의 최고학술대회로 전세계 안과의사와 연구진,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 및 연구논문 등을 공유한다. 올해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5월 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2025 ARVO에서 룩사는 개발 중인 성인 망막 색소 상피 세포 유래(RPESC)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RPESC-RPE-4W의 Phase 1/2a 임상의 Cohort 1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임상 데이터 발표를 통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안전성과 시력 개선 효과를 확고히 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해당 치료제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오종민 룩사 공동 대표는 “세계적인 안과 학회 ARVO에서 RPESC-RPE-4W의 중간 임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8일(목), 바이오코리아 2025(5.7~9,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바이오헬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코리아 2025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기술설명회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유망기술의 기술협력 및 사업화 촉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5개 컨소시엄 소속의 10개 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30건을 소개하고, 이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대사성 질환, 신장·심장질환, 아토피, 기관지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국내 주요 병원 및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이다. 기술 발표 외에도 1:1 기술상담이 병행돼, 연구자와 기술 수요자 간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4.30.(수) 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기술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수행하는 정부 부처 등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가 R&D 규제정합성 검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는 국가 R&D 식∙의약 혁신 제품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인∙허가에 필요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➊규제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기존 규제로 포섭되지 않는 첨단·신개념 제품은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➋공동 연구 필요성까지 검토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는 제도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로부터 신청을 받는 경우 이를 식약처에 규제정합성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 연구자는 규제정합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품목분류,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신청 등 향후 규제 대응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상담, 회의 등을 통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기회도 폭넓게 마련해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혈액, 재생의료 치료제 등 국가 R&D 개발 5개 제품에 대한 규제 요건 및 대응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만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2일(화)부터 4일간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난 해 11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약바이오산업 교류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의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점을 두는 혁신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국내 우수기업으로, 지원 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해 피칭을 진행한 8개사이며, 해외 시장 탐방과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 등의 특전을 제공받는다. 4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4박 5일간 중국에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중국 상하이의 아스트라제네카 인터네셔널 시장 본사(HQ for international market)와 우시의 혁신허브 캠퍼스(iCampus) 방문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바이오 파트너링 포럼(4.23(수)∼4.24(목))의 참가 지원을 통해 중국 및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도
수면 중 변화하는 혈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를 활용해 수면무호흡증과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새로운 접근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KSC 2025)에서 고려의대 구로병원 나진오 교수가 ‘수면과 심혈관 건강: 수면이 중요한 이유(Sleep and Cardiovascular Health; Why It Matt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나 교수는 발표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약 85%가 (수면무호흡의) 진단을 받지 않고, 단순히 코골이로 인식한다”고 지적했다. 나 교수는 “수면 중 무호흡이 반복되면 혈압 상승, 이산화탄소 증가, 간헐적 저산소증 등이 뒤따르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심할 경우 뇌졸중, 심정지, 수면 중 급사로 이어질 수 잇는 위험 질환임에도 실제 진단률은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면다원검사(PSG) 체계의 한계도 언급됐다. 그는 “PSG를 통해
셀트리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T-P72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를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기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CT-P72는 HER2와 면역세포 표면 단백질 CD3를 동시에 목표로 삼아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를 공격하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CT-P72는 HER2 고발현 종양 모델에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높은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고,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낮아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시험관 실험(in vitro) 및 동물 실험(in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공동연구 중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EGFR 돌연변이로 인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SC2073(IN-207039)’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할
BD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이하 COPHEX 2025)에 참가해, 비만 치료와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과 전략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COPHEX 2025에서 BD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급성질환&히알루론산 ▲기술 지원 서비스 총 4개 구역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BD 전문가들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심도있는 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 맞는 맞춤형 약물 전달 솔루션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 2개의 강연이 열렸으며,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트렌드 분석과 함께 BD의 주요 기술과 전략이 소개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BD코리아와 한국아이큐비아(IQVIA)와 공동 발표자로 나서 ‘비만 치료제(GPL-1 제제) 시장 동향 및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GLP-1 계열 치료제의 확장성과 국내외 시장 트렌드, 후발주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GPL-1계열 약물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은 자사의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리스티고주(성분명 로자놀릭시주맙, 이하 리스티고)’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스티고는 이번 식약처 허가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acetylcholine receptor) 또는 항근육 특이 티로신 키나제(MuSK; muscle-specific tyrosine kinase) 항체 양성인 성인 환자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 요법에 부가 요법으로 승인됐다. 중증근무력증은 신경이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지 못해 골격근이 약화되는 만성 자가면역 희귀질환으로 산정특례 대상이며, 2023년 기준 국내 환자가 약 1만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임상분류 기준에 따라 약 85%의 환자가 골격근이 약화되는 전신 중증근무력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증상은 하루 사이에도 크게 변동하며, 급속한 증상 악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호흡 마비를 동반하는 합병증인 ‘근무력증 위기(crisis)’ 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연구팀은 현대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GPR40 작용제 계열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HD-6277(HDNO-1605)’의 근감소 억제 효과를 동물실험에서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IF 9.4)에 2025년 4월 15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HD-6277이 노화 및 비만에 의해 유도된 근감소 모델에서 근감소를 유의미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현대약품이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개발 중인 해당 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다. 특히 근감소가 확인된 고령의 동물에 HD-6277 투여 시 근감소가 억제됨과 동시에 근력 또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류혜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HD-6277의 혈당 강하 효과 이외의 대사질환 제어 약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로, 향후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의 유효성 검증과 작용 기전 규명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람에서의 동일한 생리학적 연관성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며,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내수와 수출 모두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中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91개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4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인력 ▲연구개발비 ▲매출 ▲재무상태 등을 종합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 및 특징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4년 4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약 15.9%p 증가(‘23.4Q,2.3%→’24.4Q,18.2%) 됐으며, 이는 의약품분야 대기업의 매출 증대(55.3%) 및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약품 29.1%, 의료기기 28.3%)이 영향을 미쳤다. ’24년 4분기 매출구조는 전년동기 대비 내수 16.4% 및 수출 18.5% 증가하며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24년 4분기 수익성(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27일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혁 회장은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과 함께 일본고혈압학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장은 지난 해 시작한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에 대해서 설명하며 “올해는 이 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혈압 2mmHg 낮추기 운동은 국민들이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쉽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고혈압’ 책자를 오는 가을 무렵 발간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했다. 해당 책에는 일반 국민들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혁 회장은 일본에서 진행한 소금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