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건강은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무릎관절 건강이 나빠져 퇴행성관절염을 앓게 되면 모든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다 보니, 무릎 퇴행성관절염의진행을 늦추기 위해 비교적 젊었을 때부터 관절 건강을 관리하려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계단 오르기 운동, 무릎 주변 근육 강화시켜관절염 예방 효과 최근 무릎 관절염 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경감시키려면 무릎 주변 근육의 힘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계단 오르기 운동이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닳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단 오르기 동작은 무릎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움직일 때마다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힘을키워준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관절에 그대로 전해지지 않으면 관절이 빠른 속도로 손상되는 것을막을 뿐 아니라 관절의 유연성이 커져 통증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차승환 소장은 “계단을 오를 때에는 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고 곰팡이 등으로인해 암 환자들의 감염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감염내과 임승진 과장은 암 투병 환자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지적했다. 먼저 중심정맥관 감염을 주의해야한다. 중심정맥관이란 말초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까삽입되는 관을 말한다. 중심정맥관의 하나인 케모포트(chemoport)의주위 및 연결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욕창도 여름에 더욱 발생하기 쉽다. 스스로 거동이 힘든 환자는 최소한 두 시간에 한번 씩 자세를 변경하도록 도와주고, 한부위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보습제를 발라적절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며, 피부가 지속적으로 접히고 눌리지 않도록 하여 욕창을 예방하도록 한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고, 매해 유행 시기 전에 당해 년도의 독감 접종도 받을 것을 권고한다. 또한지속적인 구강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폐렴의 상당 수는 구강 내 상재균의 흡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균의 흡인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시 바로앉아서 고개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의식이 흐
‘외모는 물론 몸매도 갖추어야 한다’는 사고가자리잡으면서 다이어트 극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7, 8월에는 어김없이 식사를 거르는 여성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또한 황제다이어트, 디톡스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유행하는 몸매관리 방법도 가지각색으로 매년 등장하기 일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조절과 부지런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비해 실제 살이 잘 빠지지않아 곤란을 겪고 있다면 군살이 붙기 쉬운 조건의 체형질환 유무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틀어진 골반은 순조로웠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정체시키고 이는 골반 주변부인 복부와하체에 노폐물을 쌓이게 한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거나 기초대사량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되고살이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다이어트의 룰이라 할지라도 골반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선 적용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외에도 몸매의 윤곽은 골반이 전방 혹은 후방으로 기울어진 상태에 영향을 받는데 체중에비해 유독 배가 나와 보이거나 엉덩이가 처져 보인다면 요추의 변형을 동반한 골반변위를 예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틀어진 골반은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척추와 하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진 방향에 따라 허리뼈 압박
계속되는 열대야로 늦은 밤까지 잠못 이룬 시민들이 열을 식히기 위해 곳곳에서 불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한동안 계속되면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열대야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비결에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무더운 여름 밤, 숙면 방해꾼 ‘열대야’ 열대야란 한여름의 밤에 제일 낮은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위로 잠들기 어려운 밤을 말한다. 또한열대야는 농촌보다 도시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사람, 건물, 공장 등에서 인공열이 발생하고, 빌딩이나 아스팔트 등 인공구조물이낮에 흡수한 열을 밤에 뿜어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으로 인해 발생한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대기 밖으로 방출시켜야 하는 열기를 그대로 붙잡아두는 ‘도시열섬’ 현상 즉 온실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유가 도시지역이 농촌지역보다 열대야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이유는 높은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온이 20도정도일 때 가장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는데, 열대야 땐 밤에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휴가철 여행은 단연 ‘물놀이’가 1순위다. 노출이 따르는 계절이다 보니 자신있는 몸매를 단기간에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무작정 굶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그러나 절식이나 단식 등을 통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도전할 경우 살을 빼기 어려울뿐더러 설령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변비나 탈진, 빈혈, 탈모, 위장병, 요요현상, 영양결핍, 심지어는 골다공증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단기간 다이어트, 문제점은 무엇이며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연예인 다이어트? 무작정 따라하면 안돼요! TV에 나오는 연예인은 군살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를 뽐낸다. 특정 연예인 이름이 붙은 다이어트법, 원푸드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체중감량의 최종적 목적은 지방을 줄여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한데, 급격하게 체중감량을 할 경우에는 지방 뿐 아니라 근육이 소실되고 우리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지만 그 중에서도 신체 하중을 많이 받고 움직임이 많은 무릎에서 주로 나타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촉발시키는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 연골 닳는 속도 가속화하여 퇴행성관절염 부추겨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같은 나이라고 해도 관리 상태에 따라 관절 건강 상태는 천차만별이다. 평소 관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퇴행성관절염의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릎관절 건강을 해치고 퇴행성 변화를 부추기는 것 중 하나로 잘못된 자세를 손꼽는다. 대표적인 것이 무의식 중에 많이 취하게 되는 양반다리,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다. 중년부터는 무릎에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져 연골이 닳는 속도가 빨라진다. 게다가 양반다리,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와 같이 관절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자세는 무릎관절의 압력을 3~7배 정도 높아지게 하
2015년 3월 뉴욕타임즈에는 2015년 태어난 아기들의 평균수명이 142세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생명연장은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 태어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성인에게 먼저 적용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수명이 2010년 현재 84세이니 20년 안에 실제 평균수명이 100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세 시대, 콩팥도 장수해야 한다. 과연 우리의 콩팥의 수명은 얼마나 연장되었을까? 콩팥의 수명이 같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된다면 많은 수의 노인이 노년을 노년답게 보내지 못하고, 병원을 다니며 노년시대를 보내게 된다. 통상적으로 투석치료는 4시간씩 주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힘든 치료이고 신장이식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약해야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유명신장학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70세 노인의 50%가 3기 이상의 만성콩팥병을 (콩팥기능이 60%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 가지고 있다. 노년기를 대비해 콩팥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나이를 먹지만, 신체나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콩팥도 똑같다. 콩팥은 40세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늙어 기능이 감소되기 시작
날이 덥다고 해서 무조건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입맛을 잃고 몸도 냉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삼복더위, 열대야, 냉방병으로 기운이 빠지고 몸이 지친다면, 사상체질에 따른 맞춤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해보자.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을 마음과 몸의 상태에 따라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의 사상체질로 구분한다. 사상의학은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상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하는 맞춤치료, 맞춤의학(Tailored Medicine)이다. 즉 개개 사람의 특성에 맞춰 치료하는 방법이다. 사상체질의 특징, 건강지표, 주요 증상 및 질환 사상의학에서 치료는 기본적으로 약물치료, 침구치료 등을 기본으로 하는데, 사상체질에 따라 적용되는 약물이 구분된다. 음식은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음식은 그 성질이 강하지 않아서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는 다르지만, 잘 활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식을 통한 조절법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맞춤의학의 하나인 식의학(Food Medicine)에 해당된다. 즉 동일한 약물이나 음식이 사람에 따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고 어떤
최근 들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의한 건강 악화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잇따라 전파되고 있다. 문제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발기부전 증상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인당 하루 평균 2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의사 권고 섭취량인 10g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삼투압의 영향 때문에 체내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특히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내벽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과 혈액순환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발기 과정 자체가 해면체 내 혈류 유입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만약 짠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혈압이 자연스레 상승하면서 혈액순환 악화를 일으키게 되고 나아가 발기부전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 과다 섭취는 기질성 남성 성기능 장애의 원인인 고혈압, 비만, 당뇨병을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심장병 및 고혈압 환자들은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이 일반인보다 적은 7.5g에 불과하다. 따라서 발기부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 섭
7월 1일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그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어 치아를 상실했을 때 가장 큰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연치아보다 치주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시술 후 구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는 달리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염증이 생겨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시술한 잇몸 주위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 ‘임플란트주위염 (periimplantitis)’의 경우 염증 정도에 따라 심한 경우 잇몸뼈까지 녹아 내리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꼼꼼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치과임플란트에서 가장 권위있는 저널중 하나인 COIR(Clincal Oral Implant Research)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한 후 8년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 의하면 시술된 임플란트의 60%넘는 대상에서 ‘임플란트주위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Tenenbaum, Bogen et al. 2016) 이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서 임플란트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한국인 남성 목 둘레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인 남성 목 둘레와 수면무호흡증 연관성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팀은 2015년 ~ 2016년 5월까지 17개월간 코골이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남성 188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목 둘레가 15인치인 경우 중등도, 16인치 이상인 경우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17인치 이상의 남성 환자의 경우 중증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 정설이나, 이는 미국 남성 기준에 따른 것이어서 국내 남성은 기준이 따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목 둘레 16인치 이상의 코골이 남성이라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의심하고 확인, 적극적 치료해야 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14인치 이하 50명의 경우 평균 호흡곤란지수 32.6, 산소포화도 90.7% 였으나, 15인치 74명의 경우 호흡곤란지수 36.3, 산소포화도 87.1%로 떨어졌고, 16인치 이상인 64명의 경우 호흡곤란지수 56.6, 산소포화도 80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휴양지는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특히 전염성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병에 걸렸을 때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특이한 증상을 보인다면 되도록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급성 외이도염, 유행성 각결막염, 수족구병 등 휴가철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물놀이 중 오염된 물이 귓속에 들어가면 급성 외이도염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외이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60만 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 귀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 3명 중 1명은 외이도염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8월에만 약 28만 명으로 가장 적은 2월(약 16만명)보다 1.8배 많았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 정도의 통로로, 외이도염은 여기
여름철에는 실내낙상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많은 이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 위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반면 여름철 실내 낙상사고에 대한 인지는 적다.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등 날씨 영향으로 노년층들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실내 생활을 권하게 된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가정 내 낙상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되고, 여름에는 샤워를 자주 하게 돼 욕실에서 미끄럼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게 된다. 욕실 미끄럼사고 등 실내낙상 주의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62.5%)인것으로 조사됐고, 주요사고 유형에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고(39.6%),식중독 및 배탈(9.6%), 추락 및 낙상(9.3%) 등의순으로 나타나 노년층 실내낙상에 대해 주의를 환기한 바 있다.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한 상태여서 미끄러지거나낙상사고 등으로 쉽게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는데, 겨울철 빙판길만큼이나 여름철에도 낙상사고의 위험이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 고관절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이나, 신호를기다리는 횡단보도 앞 사람들의 눈이 스마트폰 화면을 향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 스마트폰의 기능은 알람시계부터 시작해커뮤니케이션의 도구, 각종 흥미요소와 업무기능까지 수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제2의 컴퓨터처럼 사용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이 들 때까지 이용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최근1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창조과학부 통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1일 평균 기기 사용시간은 4.6시간. 직장인들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한편 영상단말기의작은 글자크기는 자연스레 고개가 앞으로 나가고 어깨와 등이 굽는 자세를 만들어 체형이 변형되는 주요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예컨데 다양한 영상매체 중 스마트폰은 화면자체가컴퓨터모니터나 TV보다 작아 화면에 나타나는 글이나 영상, 이미지를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직장인들의 사용패턴상 주로 공간이 좁은 출∙퇴근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이용하므로 장시간위축된 어깨와 고개가 고정된 상태가 지속되어 굽은 어깨 체형과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날
휴식을 위해 떠난 피서지에서 얘기치 못한응급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머뭇머뭇 하다보면 잘못된 처치가 이루어지거나 자칫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두도록 하자. 해파리 쏘이면, 바닷물로 헹구고 촉수 빼내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따가운 느낌과 함께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파리에 쏘였을가능성이 크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 정도 헹군다. 알코올, 식초 등은 상처 부위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자극해 독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떼어내고, 피부에박힌 촉수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 이후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쏘인부위의 피부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식중독,충분한 수분섭취 필수 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섭취한뒤 두통, 복통, 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