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영상치의학과 최순철 교수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영상치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 IADMFR)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9년 8월 25일부터 2년이다. 이로써 2021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전 세계 영상치의학 분야 보건의료인과 연구자들이 2년에 한 번씩 함께하는 세계영상치의학회 총회가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은 지난 1994년 서울의 제10차 대회 이후 27년만이다. 한편, 최순철 교수는 이번 세계영상치의학회장이 되기까지 국제적으로 Asia director, Editorial board of DMFR, chief editor of Newsletter of IADMFR, Board member of constitution and bylaws committee로 활약하였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전국 회원약국에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와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근래 암환자 커뮤니티,인터넷 영상매체에서는개 또는 고양이에게 투약하는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를 섭취한 뒤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정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해당 성분 제제는 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및 지알지아 등 내부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펜벤다졸은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항암활성에 대한 연구는 실험실적 연구(in vitro) 혹은 동물실험에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며, 말기암 환자와 관련된 사례 역시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또 펜벤다졸은 사람에 대한 용법·용량이 검증되지 않았고,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을동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성진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장은 “약물은실험실 실험→동물실험→임상시험1상→2상→3상을 거쳐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돼야 인체용 의약품으로 허가된다”며"허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 콤보가국내에서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IMpower133(다기관,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3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는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4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티쎈트릭과 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 병용요법의 효능이 평가됐다. 연구결과, 티쎈트릭콤보의 OS(전체생존기간)중앙값은 12.3개월이었다.사망 위험율(HR)은 대조군 대비3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티쎈트릭병용요법 투여군(201명)의 51.7%는 1년 생존율을 보였다. 티쎈트릭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제에서 보고된 것과 일관됐다. 소세포폐암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5년 생존율이 비소세포폐암의1/4수준(6.5%)에 불과하다.티쎈트릭병용요법은이런 소세포폐암에서1년 이상의OS를 이끌어내며,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가이드라인에서Category 1로 우선 권고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소세포폐암은 환자 수는 적지만, 종양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니즈가 컸던 분야”라며“티쎈트릭 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필리핀 건강보험청(PhilHealth) 소속 중간관리자 14명을 국내에 초청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며 올 해는 2년차 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의 청장이 연수생으로 참가해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운영 경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올 해 연수생들 역시 필리핀 건강보험청에서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로 이번 과정을 통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길 희망한다며 연수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필리핀은 2018년말 기준 전 국민의 98%가 건강보험제도에 가입돼 있어 인구 보장(population coverage) 측면에서는 이미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했다. 현재는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및 심사청구 분야에서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를 통해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간 공단의 개발도상국 건강보험제도 개선 지원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 미국 3상 임상중단(Clinical Hold)과 관련 추가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23일밝혔다. FDA는 지난 5월 3일(한국시간) 인보사미국 3상에 대해 임상중단을 명했다. 임상중단 해지를위해선 인보사 성분에 대한 특성분석, 성분변화 발생경위, 향후조치사항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달 23일 임상중단 해지를 위한 자료를 FDA에 제출했다. 그리고 FDA는 20일코오롱티슈진에 보낸 임상중단유지공문(Continue Clinical Hold Letter)를 통해 인보사제 1액 연골세포(HC)의 특성 분석 자료 보완을 추가 요청했다. 또 인보사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의 gag, pol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방사선 조사 전/후의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에 외피 유전자(env gene)를 각각 도입한 후 레트로바이러스 생성 여부에 대한 확인 자료도 보완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FDA가 요청한 자료들은 향후 실험 등을 통해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임상중단은유지되지만 임상 3상 재개여부 검토과정의 절차로 볼 수 있고, 과거에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9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 질환의 외과적 진료’를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한국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2018:근거 중심 다학제 접근법(외과 진성호 과장) ▲조기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신의섭 과장),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대한 이해(외과 조응호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외과 진성호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 질환의 외과적 진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료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개원의 선생님들과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등록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한다.
보령제약은 메디컬본부장에 김봉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봉석(1965년생)전무는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메디컬본부는 국내외 임상을 전담하는 부서다. 김 전무의 합류로현재 임상 중인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대와 표적항암제 'BR2002(개발명)'개발이 보다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제약사측은 기대했다.BR2002은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성 림프종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1상이 진행 중이다.
*2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25일, *(02)3410-6917
*22일, *빈소 전북대병원, *발인 9월24일, *(063)250-2451
*22일, *빈소 하남 마루공원장례식장, *발인 9월24일, *(031)795-2222
*21일, *빈소 일산동국대병원, 발인 9월 23일, *031-961-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