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임명됐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양종철 교수를 제22대 신임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양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3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 3년이다. 양종철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홍보실장, 고객지원실장,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JBUH 2030 비전수립위원장 등 주요 보직업무를 두루 맡아오면서 기획력과 추진력,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끌어내는 화합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교과서발행위원장,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장, 학술이사 등 학회 중책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불안장애와 정신분석을 전공했고, 2016년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됐다. 그 밖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 광주고등법원 전주부 조정위원,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보훈부 국가보훈심사위원, 전북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등을 맡으며 전문적인 의학자문, 사회적 약자들의 지원과 인권 보호에 기여하여,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종철 신임
*일시 9월 29일 (일) 12시 30분, *장소 힐스카이웨딩&컨벤션 9F 힐시크릿
*일시 2024년 9월 28일 (토) 18시, *장소 플렌티 컨벤션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발 부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의 한방치료 개선 효과 증례보고를 국제학술저널인 ‘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했다. 한방치료 사례는 좌측 발 CRPS-1 진단받은 35세 여성 환자의 경우로, 약물과 주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경희대한방병원을 찾았다. 통증이 심해 휠체어를 사용 중이었으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평가하는 지표인 FAOS(The foot and ankle outcome score, 발 및 발목 결과점수)점수는 24점, VAS((Visual Analogue Scale, 통증척도평가) 점수가 10점으로 극심한 통증, 부종, 변색(청색)을 보였다. 체중의 100%를 지지 해야 되는 좌측 발은 30% 정도만 지지할 수 있었으며, 관절 가동범위도 제한된 상태였다. 치료는 1주에 2회씩 좌측 하지에 침과 뜸, 그리고 약침(인삼약침) 치료를 시행하며 3주간 한약을 투여했다. 치료 시작 2개월 후부터 30분 정도의 지팡이 보행이 가능해졌고, 치료 6개월 후에는 FAOS 점수 86점(▲62점),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13일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는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학회는 분자영상 및 핵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며, 전 세계적으로 석학회원은 단 44명뿐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의 진단 성능과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실리콘광증폭기PET(SiPM PET)’ 기술을 개발하고, PET/MRI 융합분자영상 시스템 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교수는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의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 핵의학 및 영상의학 분야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2022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으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영문학술지 ‘Bi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AO국제척추기구 아시아태평양 집행부 선거에서 3년 임기의 교육회장으로 선출됐다.AO국제척추기구가 7월부터 9월 초까지 아시아태평양 20개 회원국의 300명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선거에서 박종범 교수가 교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으로 박종범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이루어지는 척추 질환 및 외상에 대한 치료 및 수술에 관련된 각종 교육과 행사들을 책임지고 주도하게 된다.박종범 교수는 이미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AO국제척추기구 지식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AO국제척추기구 한국회장으로 국내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척추전문의들의 학술 및 연구 활동과 교육을 책임지며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AO국제척추기구(AO Spine International)는 척추외과 의사들의 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로 척추 질환 및 외상에 관련된 각종 의학적인 교육과 연구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100여 개국 1만1000명 이상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의 척추전문의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전사적 관점에서 기업 역량을 분석하고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기획부(Business Operations)의 신임 총괄로 호주 출신 피터 트랭(Peter Trang)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피터 트랭 총괄은 지난 2016년 다케다제약 호주 지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매니저로 합류한 후 호주 등 30여개국을 관장하는 신흥성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 BU)의 전략분석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차원의 합병 후 전략, 각 프랜차이즈 별 전략 방향과 지침 제시 등 지리적, 상업적, 장기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다케다제약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소속 국가들의 두 자릿수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경험을 갖춘 피터트랭 총괄의 합류로, 한국다케다제약의 경영기획부는 그동안 집중해 왔던 전사적 관점에서의 사업계획 수립과 실적 관리 및 평가, 경영 이슈 및 자원 관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다케다제약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피터 트랭 총괄은 “한국다케다제약 경영기획부는 변화
*일시 10월 19일 (토) 18시, *장소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
*3급 승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최경일 ▲장관비서관 정준섭 ▲기획조정담당관 양윤석 ▲질병정책과장 유보영 ▲보건산업정책과장 김한숙<2024년 9월 13일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중독 증상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A-STOP(Alcoholism Smart Therapy on Prescription)의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정신장애로 자기통제가 불가능하며, 내성과 금단 증상이 있고, 반복적인 음주로 인해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문제가 발생됨에도 음주를 지속하는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이스톱(A-STOP)’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다. 이상규 교수는 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치료 문턱을 낮추고 생활 환경에서 증상을 해결하는 방식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주관하고 한양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알코올 증상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디지털치료기기 사용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외에도 음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은 사전 평가를 통
*승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강석연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보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안영진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시 2024년 11월 2일 (토) 18시, *장소 그랜드 워커힐 서울 B2 비스타홀
*12일, *빈소 평촌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9월 14일
노보텍이 2024년 9월 1일자로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현재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윤이 수석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노보텍이 글로벌 CRO로서의 입지를 정립하고 임상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CRO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보텍은 글로벌 사업조직을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으로 재편하고, 각 지역에 경영총괄 사장으로 둬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지역적 전문성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김윤이 사장은 제약사, CRO, 학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CRO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2016년 노보텍에 합류한 김 사장은 노보텍을 글로벌 CRO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PPC 그룹과의 합병 이후에는 수석부사장으로서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의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해왔다. 김 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보텍 CEO인 존 몰러 박사는 “김윤이 사장의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임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팀의 ‘교모세포종 치료 연구과제’가 우수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돼, 3년간 총 8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혜연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 과제명은 ‘교모세포종 치료용 감마-델타 T 세포 치료제의 효능 극대화를 위한 골수 유래 억제 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 MDSC)의 면역억제능 제어 전략 개발 연구’ 다. 이번 연구는 교모세포종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종양 미세환경 내 골수 유래면역 억제 세포의 활성을 저해해 면역 T 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현재 시험관내에서 MDSC를 배양하여 약물 처리 후 감마-델타 T 세포에 대한 면역억제능을 방해하는 실험을 진행중이며, 동물 모델 연구도 준비중이다. 안 교수팀은 기존 선행 연구를 통해 정상인 공여자에서 생산한 감마-델타 T세포를 시험관 및 오가노이드 모델 마우스 교모세포종 모델에 주입한 후 그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 그러나 실제 환자 종양미세환경에서는 다양한 면역억제 세포로 인해 그 효능이 크게 감소되어, 임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