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첫 진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이 일평균 외래환자 2000여명, 병상가동률 92%를 돌파했다.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은 30일 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봉헌식을 개최했다.병원광장에서 열린 봉헌식에는 김석수 연세대 이사장, 방우영 전 이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동창회장, 로널드 데피뇨 텍사스 의대 MD앤더슨 암센터 원장,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봉헌한 연세암병원은 4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둠으로써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다학제 진료를 위한 베스트팀도 운영된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환자의 건강과 시간, 그 소중함의 깊이를 압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했고,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보호자까지 배려하는 ‘Family Friendly’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과장 김우식)는 ‘2014 경희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12번째 개최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 1,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심초음파에 대한 기본원리부터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하는 핸즈온(Hands-On) 코스까지, 총 6세션, 18개 주제로 진행됐다. 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는 “심초음파는 심장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에게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며 “오늘 참석한 의료인 모두가 심초음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2003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를 슬로건으로 매년 심초음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안과 정성근 교수(가톨릭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로부터 ‘실명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Outstanding Service in Prevention of Blindness Award)을 수상했다. 정성근 교수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가톨릭의료협회 의료봉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 오지 국가들을 매년 2~3차례씩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열악한 의료시설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 위기에 이른 이들에게 현지 수술을 제공하는 등 가톨릭 이념 및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외안부 백내장 수술, 각막이식수술 등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와 학문 발전에 공헌해 온 정교수는 국내에서도 대한검안학회 회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해왔다. 지난 해 11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에 부임해 백내장을 비롯한 각막질환, 안구건조증, 노안교정술, 녹내장 분야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대표단(대표 아쉬랄리 주르디노브 총장)을 맞아 협회 2층 명예회장실에서 한의학 분야의 우호 증진과 학술적․기술적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이번에 체결된 협정서에는 ▲한의학 교육 및 임상활동 ▲학술 및 임상 공동연구 ▲한약재 공동재배 및 연구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 측은 특히 이번 협정을 통해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내에 한의학 교류협력 실행을 위한 ‘한의학 교류협력 기구’를 공동으로 설립키로 하고, 기구의 인력 및 비용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과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아쉬랄리 주르디노브 총장을 비롯하여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기획이사, 성윤수 국제이사, 박주희 약무이사, 김태호 홍보이사, 박영수 사무부총장, 키르기즈 국립의과대학 우수프바예브 아지렛 키딕베코비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한편 양측은 지난 4월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민국-키르기즈공화국 한의학 교류협력 포럼’을 개
고려대학교병원(원장 김영훈)이 심야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대병원은 지난 4월 29일(화) 고려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지하철 수사대 성폭력 전문수사관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총무팀 주관으로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박하연 강사는 성폭력의 사례를 예를 들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처방법과 여성성폭행의 특성, 그리고 법적인 성폭력 처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흥미롭게 강연했다.이번 강의는 여성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특히,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심야 근무여성에 대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고대병원 관계자는 “병원근무자의 특성상 심야 근무가 많은 만큼 140여명의 여성 교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과 큰 호응을 이끌었고 추후 2~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는 지난 4월 25일 제29차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난소암 환자의 유전력에 대한 가계도 완결도’에 대한 연구로 부인종양학 신풍호월 학술상을 수상했다. 난소암의 발병 요인 중 유전적인 요인이 약 25%이며, 이는 성인 고형암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BRCA1, BRCA2 유전자가 대표적인 난소암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최근 BRCA1, BRCA2 돌연변이 보유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BRCA1, BRCA2 유전자 검사 전에 상세한 가계도 작성 및 분석이 필수적이나, 한국전쟁으로 가족 간 연락 단절, 의학적 진단의 부재 등으로 가계도 작성이 원활치 않아서 가계도를 여러 번 작성해야 하는 등 실제 임상에서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박상윤, 임명철, 손예동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처음으로 한국 내 현실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한편 박상윤, 임명철 연구팀은 2009년 난소암이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한국인 난소암 환자의 33%에서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음을 Journal of Ca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대장암연구과 손대경 박사 연구팀이 지난 4월 12일 무주리조트 카니발 컬쳐팰리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손대경 박사팀은 지난 12월 대장 용종(polyp)의 고위험군에서 조기 추적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해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장 용종의 고위험군은 1cm 이상 크기의 선종성 용종, 융모상 용종, 고등급의 이형성을 보이는 용종 및 3개 이상의 다발성 용종을 가진 경우를 말하며, 이러한 고위험군에서는 대장 용종의 간과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조기 추적검사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다. 본 연구에는 국립암센터 홍창원, 김병창, 박지원, 한경수, 장희진, 최효성, 오재환 박사, 정성택 전문의 등이 참여했다.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국내 대장항문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1년 동안 대장항문학회지, 학술대회, 기타 부문에서 발표된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매년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이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오는 5월 29, 30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포괄수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으며, 네 차례에 걸쳐 500여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각각 2회씩 총 4회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60여명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입문과정과 지불제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공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국내외 지불제도 동향, 우리나라 포괄수가제 운영 현황(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포괄수가제에서의 질 관리, 병원의 포괄수가 운영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아카데미 과정이 포괄수가제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지불제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 : www.hira.or.k
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가 장기이식받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장기이식센터는 지난 4월 26일(토) ‘제5회 장기이식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심장․신장․간 등 장기이식 받은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및 코디네이터, 통역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고,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9시 반, 고려대학교에서 모여 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을 실시했다. 오랜만에 만난 의료진과 환자들은 서로 가족처럼 반가워하며 안부를 물었다. 특히, 장기이식인의 날이 5회를 맞이하는 만큼 환자들끼리도 서로 친한 친구처럼 가깝게 인사를 하고 소식을 물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평소 건강상태는 물론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대 투어 및 개운산 등반에 이어, 병원 대강당에서 임재영 음악치료사의 ‘봄에 만나는 멜로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날 온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식환자 한 명은 “이식 받은 후 꾸준한 건강관리로 이식 전보다 훨씬 더 활기
중앙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우섭 교수가 지난 4월 27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제 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우섭 교수는 오는 5월부터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며 안전하고 우수한 미용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올바른 미용성형 지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 교수는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성형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 상임이사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응용공학과 무니 데이비드(Mooney David) 교수와 함께 ‘알지네이트를 이용한 필러를 개발’해 미국 하버드대학과 함께 특허 출원을 하는 등 연구 분야에서도 의욕적인 활약을 해오고 있다.신임 김우섭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회원들의 꾸준한 연구결과는 미용성형외과분야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의 학술대회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미용성형외과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학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5년 창립되어 1,7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만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미용성형수술의 발전을
서울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가 어린이집 지원사업에 나섰다.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4월 17일 서울시로부터 9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 2014 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서울시 1,800개소 어린이집을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 활동을 통해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2년~2013년에도 각각 5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특히 2014년도에는 2개 기관이 응찰하여 사업제안서와 발표를 통한 심의과정을 거쳐 본회가 선정되었다사업발표자로 나섰던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본 사업은 전문직 간호사에 의한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감염성/전염성 질환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성장발달과 건강사정을 통해 발달장애 및 지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차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간호사, 보육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Seoul 3-wheeled child care model을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한 사업의 표준화와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월호 사고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상심리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29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문을 연 ‘외상심리치유센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Healing Center)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를 통해 신체적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 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질환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 ‘외상심리치유센터’는 이번 세월호 사태로 구성된 경기도 안산 통합재난심리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장(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PTSD로 박사학위를 받은 배활립 교수가 이끈다.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상외과와 소아청소년과, 예술치유센터 등이 다학제진료로 참여한다. 센터는 모두 347㎡(약 105평) 규모의 시설에 진료실과 다학제진료실
국립대병원 평균연봉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평균연봉이 더 높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산병원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지난 4월 26일 한 보건의료전문지는 국립대병원들의 경영위기에 따른 직원 연봉 하락 추세를 보도하면서 국립의료기관 가운데 직원연봉이 가장 높은 곳이 공단 일산병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전문지가 밝힌 일산병원의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6483만2000원, 신입사원 1인당 평균초봉은 3776만원이었다.하지만 일산병원은 29일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일산병원은 “보수체계와 인력운영 형태가 상이한 일산병원과 국립대학병원간의 평균보수를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대학병원의 경우 의사직은 교원신분으로 보수(임금)를 학교 재단에서 일부 지급(약 30~40%)하고 있으며, 이러한 보수는 병원 인건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병원이 국립대학병원보다 평균연봉이 더 높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일산병원은 또 보수가 낮은 기능직을 외주용역으로 운영하고 있어 평균연봉 산출에 포함되지 않는 점도 있다고 강조했다.일산병원은 “대학병원은 보수가 낮은 기능직 등을 직접고용해 운영함에 따라 전체 평균보수가 낮게 형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생명존중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6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전국 70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6명씩 팀을 이뤄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5팀,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이 되면 6월~11월까지 6개월간 건강한 성문화 확산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더블더치 연합캠페인, 숙녀다이어리앱 알리기, 온라인 홍보 등의 각종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150만원(1팀), 장려상 70만원(3팀) 총 1,16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 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 확산하여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차등수가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루 빨리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차등수가제는 의약분업으로 악화된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당초 5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의원에서 의사 1인당 1일 평균 진찰 횟수를 기준으로 75건 이하는 진찰료를 100% 지급하고, 76-100건은 90%를 지급하며, 101-150건은 75%를 지급하고, 151건 이상은 50%를 지급하는 것이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이러한 차등수가제에 대해 “이비인후과에만 유난히 가혹하다”고 지적하며 “도입 초기와 달리 현재는 건강보험 재정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시행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비인후과계는 차등수가제는 내원환자수가 많을 수록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진료비를 삭감하고 있지만 내원환자 수가 많아도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보건사회연구원의 지난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차등수가제로 인해 내원환자가 많아 삭감당하는 의원들이 처방일수를 짧게 하는 등의 환자 유인 행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내원일당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