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의 AAHRPP 재인증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천명훈)은 지난 15일과 16일, AAHRPP 재인증을 위해 의과대학 및 8개 산하병원 관련자를 대상으로 피험자보호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AAHRPP 재인증 실사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이 주관했다. 교육은 오는 23일에도 한 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대상(15일), 연구자 대상(16일, 23일)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AAHRPP 재인증 준비상황 및 실사 절차(연구윤리사무국장 백상홍 교수) ▲ HRPP(피험자보호 프로그램) Overview (서울성모병원 IRB 사무국장 최병인 교수 / 연구윤리사무국 임양순 UM) ▲ AAHRPP 재인증을 위한 HRPP의 이해 (성바오로병원 김영인 병원장)로 구성돼 재인증 실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했다. AAHRPP은 세계적인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이며 비영리 임상연구 피험자 보호 인증협회의 약자로서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있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오는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3’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을 주제로 초미숙아 진료와 간호의 최신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방안을 시작으로 ▲초미숙아 외과적 수술과 예후(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초미숙아 망막병증 치료와 예후(김상진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등이 마련됐다. 또 ▲미숙아 동맥관개존증, 만성폐질환(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숙아 뇌 영상검사 소견과 예후(김지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초미숙아의 간호 패러다임의 변화(김은숙·이유나 간호사)에 대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미숙아 치료 대가인 도쿄여자대학 사토시 쿠스다(Satoshi Kusuda) 교수가 특별 연자로 초청돼 세계적인 미숙아 치료 흐름을 짚어주는 자리가 예정돼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석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초미숙아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초미숙아들의 생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관절류마티스센터 김강일 교수(정형외과장)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영문판 슬관절학 전문서적 The Knee : Reconstruction, Replacement, and Revision 이 최근 미국 Data Trace Publishing Company에서 출간됐다. 총 2권으로 구성된 The Knee : Reconstruction, Replacement, and Revision 은 미국 Thomas Jefferson 의대 정형외과 J. Parvizi 교수 등이 책임 편집을 맡았다. 북미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슬관절 전문가 200여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김강일 교수는 국내 교수로는 유일하게 4개의 챕터(Chapter)를 책임 의뢰받아 인공관절 주위 골절(Periprosthetic Fracture),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Open Wedge High Tibial Osteotomy) 등을 저술했는데, 경희의대 슬관절 전문 교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김강일 교수는 현재 슬관절의 인공관절수술, 관절보존절골술 및 슬관절 주위 골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참고 : 4개 챕터(Chapter) 저술내용 - Chapter 33. Ope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22일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로비에서 ‘성형외과 미얀마 의료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김양우 성형외과 교수와 국내 유일의 외과수술 비영리 단체인 GIC(Global Imaging Care) 회원들로 구성된 미얀마 의료봉사단이 미얀마 양곤 KBC병원에서 펼친 의료봉사 활동 모습을 담고 있다. 또 이번 사진전에는 짧은 일정에 밀려드는 환자들로 쉴 틈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이어진 의료진의 진료와 수술 모습뿐만 아니라 가난 때문에 천형 같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구순구개열(입술 갈림증과 입천장 갈림증) 등 안면기형으로 절망의 삶을 살다가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현지 환자들의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이번 의료 봉사를 주도한 김양우 교수는 “속칭 언청이라고 하는 현지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은 물을 마시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든 삶을 이어가면서 심지어는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우리의 나눔 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줘, 많은 사람들이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박사 배병주(배병주산부인과 원장)씨가 향년 91세로 18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했고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봉직했으며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적십자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산부인과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변호사인 아들 용범, 서울의대 교수이며 보라매병원 산부인과에 재직 중인 광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상욱씨와 수원대 가정대 교수로 재직 중인 딸 상경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인 며느리 이명희 씨, 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 사위 박세원 씨 등이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여자 연예인들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오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로포폴은 지금까지 대중에게 알려진 사실과 달리 좋은 약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소재 모 의과대학의 K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 프로포폴은 좋은 약이라고 밝혔다. 마취 유도가 잘 되고, 푹 자며, 깨고 난 뒤에도 구역질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수면내시경 같은 처치를 할 때 매우 선호되는 약이라는 것.이 때문에 생활이 불규칙해 수면장애가 있는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남용했지만 K교수는 사실, 현대 사회를 살다보면 기분좋게 푹 자는 것이 매우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중독에 빠진 것도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또 몇몇 연예인들이 프로포폴 투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지만 그들이 좀 안쓰럽게 보인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사실 프로포폴은 신체적 의존성이나 금단증상이 없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약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에게 정신적 의존성이 생길 뿐이라는 것이다. K교수는 연예인들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힘든 일상을 생각해본다면 프로포폴의 유혹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옛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원장 이준규)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개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거주민을 위한 풍물놀이” 및 “정은혜 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충남대병원 신현대 진료처장의 사회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에 대한 경과보고와 송시헌 원장의 기념사 및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 의장, 정상철 충남대학교 총장 등의 축사와 이준규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원장의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식 및 세종의원 내부 둘러 보기행사가 진행됐다.충남대병원은 세종의원 개원에 따라 24시간 진료하는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심장‧소화기‧호홉기‧내분비‧류마티스‧신장), 외과팀(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 소아‧여성팀(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기타진료팀(피부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각 개설과별로 기본의료장비 및 최신의료장비를 설치했으며
전국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병원경영정부 서비스가 제공된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전국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1년에 4번 분기별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첫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HMIS(Hospit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병원경영정보시스템)을 통해 경영수지를 분석, 경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시작하는 올해의 경우 경영통계집이나 연간 병원경영통계자료를 기준으로 경영수지분석 할 계획이다. 이용균 연구원 연구실장은 “HMIS를 통해 효율적인 병원운영을 위한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중소병원의 참여를 희망했다. 많은 병원이 참여해야 보다 정확한 경영지표를 산출해낼 수 있기 때문. 경영연구원은 “상당수의 중소병원의 경우 병원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연구원이 제공하게 될 병원경영 정보는 ▲병원의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 분석을 통한 병원경 진단 ▲유사병원과의 경영상태 비교하여 현재 경영수준 파악 ▲병원의 회계 처리 기준과 경영 통계 작성 방법을 제시 체계화된 분석
한국의 안과 전공의가 국제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그 주인공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김경우 전공의로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국제시과학연구학회(ARVO; 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학술대회에서 학술상(International Travel Grant Awards)을 수상하게 됐다.김경우 전공의가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Proliferative Gain of Function of Stromal Fibroblasts via SDF-1 in Pathogenesis of Pterygia’이라는 제목의 논문이다.안과의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중증 익상편에서 SDF-1(기질세포 유래 인자-1)이 높게 발현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으며, 종양과 유사한 증식양상을 보이는 익상편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한편, 국제시과학연구학회는 매년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 안과 학술대회로, 안과학 분야에 있어 임상과 기초분야의 접목이 이루어지고, 전 세계의 안과의사와 연구진이 최근 연구동향과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으로 공공병원의 성격과 역할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해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다음날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전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공공병원 폐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소용돌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도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폐업을 발표하고, 부채와 적자는 부풀리고 자산가치나 발전가능성은 축소해 폐업을 억지로 정당화한다는 점, 폐업 강행을 위해 환자들을 강제로 퇴원시키고, 약품공급과 의료재료 공급 중단을 압박하는 반의료적·반인륜적 행태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진주의료원 폐업사태는 사회적 정당성을 잃은 채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면서 인권침해사태로 비화되고 있다는 것.보건의료노조는 이러한 모습은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국민행복과 통합의 가치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역사상 공공병원 강제폐업 첫 사례라는 점에서,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벌어진 사례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공공의료 강화·확대의 길로 가느냐, 공공의료 축소·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박사인 배병주(배병주산부인과 원장)씨가 향년 91세로 18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했고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봉직했으며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적십자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산부인과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고인의 유족으로는 변호사인 아들 용범, 서울의대 교수이며 보라매병원 산부인과에 재직 중인 광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상욱씨와 수원대 가정대 교수로 재직 중인 딸 상경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인 며느리 이명희 씨, 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 사위 박세원 씨 등이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
한양대학교병원 간호부 박혜자 선임부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서울시간호사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 선임부장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성동구간호사회 회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박 선임부장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 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을 준 한양대병원과 성동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료 간호사들과 간호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봉사를 통해 한양대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작게나마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자 선임부장은 지난 1975년 한양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병원 간호부 선임간호부장을 맡고 있으며, 성동구간호사회 회장, 병원간호사회 상임이사, 대한간호협회 재무위원,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인증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4일 (주)이안엘티디(대표 김태완)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식에서 고려대병원 박승하 원장과 (주)이안엘티디 노현정, 노정현 사장은 질병 및 입원생활로 지치고 무료해 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공동 추진키로 했다.소아암 환아 대상 맞춤가발 지원행사는 앞으로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진행될 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총 20명에게 제작·증정될 예정이며, 이번 협약식에서는 약 2개월 간 대상자 모집·선정 및 맞춤가발 사전제작 과정을 거쳐 총 5명의 환아에게 전달됐다.한편 (주)이안엘티디는 1999년부터 남·여성용 맞춤가발 나이스모와 여성 전문 가발 탑센스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 '2013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을 주제로 최신 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최규복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장은 “심혈관계 합병증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신 지식과 여러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 대한내과학회 신장분과 전문의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강좌 진행사무국(070-7734-8411, 이슬비)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기관을 한방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에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했다.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운 맘 카드 사용을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산부인과의사회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약품 관리와 같은 DUR제도 등의 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은 한약사용까지 임산부의 고운 맘 카드 사용을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것. 또 한약의 급여화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로 인해 임산부의 보약처방의 형태로 지원되기 쉬우며, 고비용의 한약 비용으로 고운 맘 카드 사용이 조기 소진 될 우려가 커 임산부의 산전 및 산후 관리를 위한 비용이 추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독성간염의 49.0%가 한의원 한약의 원인으로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연간 1904명으로 추정되고 한약의 급여화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약 오남용으로 인한 임산부의 간 독성 위험 등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산부인과의사회는 한의학에서도 임산부에게 한약사용의 안정성이 확보돼있지 않아 60여 한약재의 임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