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집행부 이사진 일동은 21일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A후보가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한 서울동부지방법원의 직무정지집행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을 불복하고 서울 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접수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협회장 및 선출직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명예훼손)까지 감행한 것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성 법제이사는 31대 집행부 이사 대표로 입장문을 통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A후보는 선거결과에 불복하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곧바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현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했다”며 “다행히 네 가지 핵심사안 모두 ‘이유없음’으로 기각되면서 저희 31대 이사들은 안정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안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A후보는 또 다시 서울 고등법원에 즉시 항고장을 접수하면서 외부소송으로 지루한 불복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소송과는 별개로 최근에는 지난 제31대 협회장 선거과정에서의 공방조차 견강부회하며 협회장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을 상대로 형사고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앞두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한의협은 “국민이 원하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양의계가 오해에 기반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너무나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만 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오는 24일 건정심 회의장 앞에서 찬성 집회를 예고한 다양한 단체들의 합리적인 주장을 경청하고 본인들의 그릇된 행태를 깊이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22일 의협의 설문조사 발표와 관련 “양의사협회는 의약계의 주류집단임에도 불구하고 편협한 질문에 의도된 답변을 근거로 총파업 운운하며 국민을 불안케 하고 있다”며 “삐뚤어진 선민의식에서 깨어나 설문에 응하지 않은 무려 77%에 이르는 양의사 회원들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의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정심이 열리는 24일 15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한국한약산업협회와 농협약용작물협의회, 전국약용작물품목총연합회, 한국생약협회를 비롯한 다수의 한약 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79명(해외유입 21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1만 2698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4%)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9명, 지역사회에서 15명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49만 2071명 중 145만 64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751명이 검사 중에 있다.
2만 6809명이 참여한 의협의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대정부 투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회원이 85.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협은 투쟁에 대한 사항을 이번 주 상임이사회 의결에 부쳐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과 투쟁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료 4대惡 대응 설문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에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정책에 대해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의협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설문에는 총 2만 6809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4년 3월 원격의료 저지 총파업 투쟁계획 설문조사(1만 1082명), 2014년 8월 원격의료 시범사업(6357명), 2019년 대정부 투쟁 설문조사(2만 1896명)을 모두 뛰어넘는 참여도다. 설문결과를 보면 우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의료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이 99.1%를 차지했다.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도 84.9%에 달했다. 의대 입학정원을 2022년도부터 400명 증원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한 질문
대한한의사협회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재부상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논평을 22일 냈다. 한의협은 “언론 보도와 SNS 등에 따르면, 현재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점차 더 커지고 있다”며 “편도 수술 사고로 6살 아들을 잃은 부모는 애끓는 심정을 담아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고 모 지방자치단체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서신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심지어 양의계에서도 유령수술(대리수술) 근절을 위한 내부고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들은 한의계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며 “한의협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자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꾸준히 배포해 왔으며, 2018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015년 부산시, 경상남도와 각각 다문화가족 무료검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부산시와 경상남도 대상자를 합쳐 200여명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1억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진 KMI 사회공헌사업단장은 “현재 KMI는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이외에도, 순직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유가족,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자
의료사고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강제화하고,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연계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배상책임의 현황과 과제: 보상체계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의료직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의료배상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실적인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당시 의료배상책임보험의 강제의무 조항 포함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손해배상금 대불제도가 도입·운영되고 있다. 국내 의료배상책임과 관련된 보험제도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운영하는 상호공제 및 의료배상공제와 손해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의사 및 병원 배상책임보험이 있다. 의료배상책임의 보상체계는 국가별 보건의료체계 보장과 재원 구조, 의료배상책임 법체계 등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영국과 미국 일부 주의 경우 의료배상책임 보험제도를 법령에 기반해 의무 적용하고 있으며, 독일과 일본은 의사단체 규정으로 운영하거나 회원 가입 시 자동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정리하면 의료배상책임 보상체계와
국내 기업이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개발 선두주자인 영국 AZ사(社)-제너연구소 백신의 글로벌 생산 공급망에합류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 물량 중 일부가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오후 4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성남 판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社)(대표 파스칼 소리오), SK바이오사이언스사(社)(대표 안재용)와 함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공급과 국내 물량 확보 협조를 위한 3자 간 협력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사-제너연구소가 개발 중인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중 임상3상에 진입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백신 중 하나로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연결 다리(가교) 역할을 통해 그간 아스트라제네카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사 간 글로벌 제조·생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참여 논의가 진행돼 왔고,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식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Simon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1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회관신축기금 3000만원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승경 회장은 “새롭게 그려질 의협의 역사적인 현장에 와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의협의 상징이자 자부심인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금 전달 배경을 전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납부해주신 기금으로 연세의대 동창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신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다른 의과대학 동창회에서도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지고 회관신축 기금 납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20일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 등 3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및 제품화 촉진 △의료기기 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획·수행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 제고 및 인재양성 △의료기기분야 데이터 공유 및 정보 제공 △각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활용 등을 통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연구개발과 기술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의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다. 최근 일부 유명인들의 프로포폴 투약의혹이 제기되는 등 중독성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독(의존)이 단순히 개인의 일탈적 습관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뇌질환이라는 인식이 전 사회적으로 보다 확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중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주)가 지난 6월 실시한 ‘약물오남용 대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중독이 뇌의 문제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중독(의존)은 어떤 현상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뇌의 조절력 상실에 의한 질병(35.4%) ▲성격과 의지의 문제(22.0%), ▲잘못된 습관의 문제(20.7%) ▲정신질환-우울증, 불안장애 등에 의한 행동문제(15.4%) ▲잘 모르겠다(6.6%)고 응답해 중독의 원인을 개인의 기질적 측면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독은 뇌과학적으로 봤을 때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조절기능을 상실해 병적인 상태로 바뀌게 된 상황인 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월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 5개 지역(광주서구, 경남김해, 전북전주, 충남천안, 충북진천)에서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기요양수급자와 요양시설 이용자 중 자택복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입원 환자의 자택복귀 활성화를 위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공단이 중심이 돼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의 병원, 지자체와 협업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자택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정부는 2019년 11월부터 요양병원에서 자택 등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장기입원자 지원을 위해 퇴원환자 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에 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범지역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장기요양 수급자를 발췌하고, 이용지원 상담 과정에서 통합돌봄 필요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수급자가 자택복귀를 원할 경우 장기요양 재가급여 종류와 이용절차 등을 안내하고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재작성해 발급하며, 지자체는 공단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자에게 필요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외의 서비스(주거, 식사, 이동지원 등)를 연계하고 공단과 함께 대상자의 서비스 이용현황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5차 대비 1등급 기관이 25.6%, 종합점수는 1.0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22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로, 우수한 기관에서 투석을 받아 관리하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2018년 혈액투석 환자수는 9만 901명으로 2014년 대비 22.8% 증가해으며, 진료비는 2조 6340억원으로 45.5% 증가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 및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대상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18명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8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16명(해외유입 20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으로 총 1만 2643명(91.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6명(치명률 2.14%)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에서 7명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48만 2390명 중 144만 47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864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정보DB를 활용한 공익목적의 연구지원 자료제공 건수가 2014년 77건에서 2019년 912건으로 6년 동안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6월 ‘건강보험 빅데이터 구축 및 제공 시스템 운영 방법’ 특허(등록번호 제10-2130923호)를 취득한 바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근거, 국민건강정보DB 구축방법 및 제공에 대한 프로세스, 연구 신청자가 직접연구 DB를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셋 자동 추출 시스템 등이다. 공단은 건강보험, 장기요양 보험, 사회보험료 징수 업무 등을 수행하며 36개 공공기관과의 자료 연계를 통한 자격 및 보험료 징수 자료, 환자 의료이용 정보 등 진료내역, 건강행태·실측정보 등 건강검진 정보 등 약 3조 9000억 건의 전 국민과 관련된 대용량 정보를 축적해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기존의 공익목적 연구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연구지원도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보다 급증할 개방요구에 대비해 개방 인프라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2014년에도 ‘건강·질병지표 생성 및 건강관리서비스’ 특허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