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옥봉)은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인천지원 국민참여 열린경영위원회(이하 ‘국민참여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서, 기존 대면회의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국민참여 위원회는 국민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위한 국민 참여기구로서 소비자단체, 보건·안전·교육 분야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안건은 인천지원의 사회적 가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이다. 앞서 인천지원은 25일에도 인천지역 9개 공공기관 간 청렴 ·안전 협업을 위한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옥봉 인천지원장은 “비대면 다자회의를 시작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하면서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21~23)을 위한 기준을 확정하고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계획’을 6월 30일(화)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제4기 기준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중증환자를 충실히 진료할 수 있도록 지표를 강화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파견했을 경우 인력 기준에 예외를 인정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3기와 비교해 변경된 주요 기준을 보면 우선 중증환자를 더 많이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적을수록 지정에 유리하다.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최소 30% 이상(기존 21%)이어야 하며, 상대평가 만점 기준은 44%(기존 35%)로 높였다. 또한 입원 및 외래환자 중 경증환자 비율은 낮춰 중증환자를 많이 진료할수록 평가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세부기준과 △환자구성 비율 중 코로나19 대상 건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 성인·소아중환자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각각 1명 이상 두어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덴올 초대석에 출연해 ▲보조인력 문제 해결 ▲외부 회계감사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등 31대 집행부 3대 핵심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계획 및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덴올 유튜브를 통해 치과의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40여분 동안 진행됐다. 이상훈 회장은 3대 핵심 공약중 최우선 과제로 꼽은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관련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교육을 거쳐 석션 등 기본진료보조를 할 수 있는 (한국형)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해 치과 진료현장에 투입한다면 보조인력난 해결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클린회무 일환으로 실시되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해서는 “이미 해당 위원회에서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위한 실무준비에 착수한 상태”라며 “더 이상 회계문제로 법적 시비가 없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훈 회장은 지난 18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 영상을 소개하며 “이날 많은 분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를 체감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KMI는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대구지방경찰청과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대구지방경찰청(경무계)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6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구지방경찰청 송민헌 청장, 대구순직경찰유족회 서지연 회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
최근 5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연평균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기준 20대 환자가 2349명(22.2%)으로 가장 많았고, 5년간 2.1배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5년 7268 명에서 2019년 1만 570 명으로 45.4%(연평균 9.9%) 증가했다. 남자는 2015년 2966명에서 2019년 4170명으로 40.6%(연평균 8.9%), 여자는 4302명에서 6400명으로 48.8%(연평균 10.6%) 증가했다. 진료인원과 연평균 증가율 모두 여자가 높았다. 특히, 20대 여자의 경우 2015년 720명에서 2019년 1493명으로 2.1배가 증가했다. 2019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료 받은 남자는 전체 환자의 39.5%(4,170명), 여자는 60.5%(6400명)로 여자 환자의 비율이 약 1.5배 더 높았다. 2019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20대 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9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0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757명(해외유입 15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명으로 총 1만 1429명(89.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4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명, 서울 7명, 검역 5명, 광주 4명, 대구 2명, 대전 2명, 부산·인천·전북·전남·경북·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25만 9954명 중 122만 869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8499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정부 주도하에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최근의 원격의료 도입에 일침을 가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28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범 회장은 인구고령화로 인한 노인환자 급증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을 꼽았다. 학회는 왕진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연자를 초청해 사업의 내용과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강연도 마련했다. 김용범 회장은 “노인 환자를 진료하는데 꼭 필요한 다양한 질환들과 치료법, 정부가 새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왕진의 흐름을 알아보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1인 의원의 경우 환자정보에 대한 라포가 형성돼 있다.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 시범사업은 의사가 직접 참여하고 정부와 함께 능동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반해, 최근의 원격의로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왕진 시범사업은 원격의료처럼 끌려가면 안된다. 의사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야 한다”며 “원격의료보다 왕진을 활성화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일반진료 대비 노인진료에 대한 고충을 언급하며 의료질 담보, 동기부여 차원에서
정부의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에 전국 의사들이 거리로 나와 결사반대를 외쳤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의료계의 경고를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후 청계천한빛광장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대집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첩약 급여화 시도’ 경과보고, 투쟁연대사, 퍼포먼스 및 대정부 요구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최대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을 저지하고, 한방건강보험 분리를 촉구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결의대회는 정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강행 계획과 관련해 잘못된 정책 추진을 바로 잡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우리 의사들의 불굴의 의지와 기백을 정부와 국회, 언론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열게 됐다”며 “또 한방 보장성 강화라는 정치적 명분하에 연간 500억이라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철회와 국민 건강 위협을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만에 6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고, 검역에서 1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8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40명, 해외유입으로 22명 등 총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명으로 총 1만 1364명(89.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6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2%)이다. 신규 62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경기 17명, 서울 14명 등 수도권에 많이 발생했고, 검역 16명, 대전 6명 인천 4명, 전남 3명, 충북·충남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25만 1695명 중 121만 99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0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생활속 거리두기 기준인 50명을 사흘 만에 다시 넘어섰다.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만 1317명(89.4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 17명씩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검역 11명, 대전 2명, 대구·인천·충북·전북 1명씩 늘었다. 누적 의사환자 124만 3780명 중 121만 12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866명이 검사 중에 있다.
우리나라 의약품 공급구조 혁신을 위한 선행과제로 제네릭 품질 강화 정책이 꼽혔다. 이를 통해 제네릭 가격인하와 사용확대를 도모하고, 이어 유통산업구조개선, 공정거래유통질서강화, 기업R&D 투자유인, 기술혁신역략지원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 정책의 개선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국내 의약품 정책 개선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제네릭 품질기준 강화와 약가인하, 사용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음 단계로는 ‘유통구조 투명화, 공정거래유통질서 강화’ 등의 유통질서를 확립, ‘기업의 R&D 투자유인과 기초연구 실용화 지원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 교수가 제안하는 의약품 공급 구조 혁신의 기본방향은 이렇다. 먼저 제네릭의 품질강화, 가격인하와 함께 제네릭 사용을 확대한다. 이어 유통질서 강화를 통한 효율성·투명성 제고와 함께 유통기업 경쟁력 강화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혁신역량강화를 통한 국내개발신약 공급 확대 및 기술혁신의 질을 제고한다. 우선 이 교수는 제네릭 품질강화·가격인
2021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1.99%로 확정됐다. 수가협상에서 결렬됐던 병원, 의원, 치과는 패널티 없이 최종 제안받은 수치를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2020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추진 ▲졸레어주사 등 신약 심의․의결 ▲증상 및 행동 평가 척도 급여 확대 및 수가 재분류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 각 안건의 주요 내용.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최종 1.9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병원·의원·치과 유형에 대한 2021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한 결과 병원은 1.6%, 의원은 2.4%, 치과는 1.5%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한의원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추진 장애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제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뇌성마비·신경근육질환·중도장애 등을 가진 만 18세 이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6일 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유공자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감염병 등으로 국가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활동과 의료활동, 응급대책·복구 등에 이바지한 사람도 특별공로순직자로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경북 경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며 인술을 펼쳐온 故 허영구 회원은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며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증상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사투를 벌였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작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 4일 정오 1분간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열악한 조건 속에서 코로나19와 악전고투중인 전국의 의료인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보호가 우선돼야 함과 동시에 자발적 헌신과 희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국가나 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에 해당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별도의 구체적인 조항이 없어, 코로나19 등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1300명대 진입했던 격리 환자는 하루만에 11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6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27명, 해외유입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명으로 총 1만 1172명(88.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4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검역 7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3명, 인천 2명, 강원 1명, 경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23만 2315명 중 120만 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82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한의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청구건수가 의과 의료기관의 청구건수를 넘어섰다. 심평원 자보심사 이관 이후 처음이다. 진료비는 여전히 의과가 가장 컸지만 약간 감소했고, 한방분야는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공개했다. 자동차보험 청구기관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2만 240개소로 개설 의료기관의 29.3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기관 중 한의원과 의원이 86.1% 차지했다. 한의원은 1만 1914개소로 전체 한의원(1만 4408개소)의 82.69%가, 의원은 5514개소로 전체 의원(3만 2491개소)의 16.97%가 청구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은 개설기관의 80% 이상이 자동차보험 청구했다. 연도별로 보면 보면 지난해 청구건수는 1967만건으로 전년 대비 12.86% 증가했다. 입원은 2018년 106만건에서 2019년 113만건으로 6.39% 증가했고, 외래는 같은 기간 1636만건에서 1854만건으로 13.28% 늘었다. 진료비는 2조 2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5% 증가했는데 입원은 2018년 1조 1719